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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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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내가 이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고 들었던 느낌 '나도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2명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이제 1명은 고등학교 올라간다. 우리 아이들이 현대의 교육에서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참 많이 공감하고 있기에 책제목 역시 내마음과 동일시한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이마 이책을 처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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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내가 이책의 제목을 처음 접하고 들었던 느낌 '나도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2명을 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이제 1명은 고등학교 올라간다. 우리 아이들이 현대의 교육에서 얼마나 힘들어 하는지 참 많이 공감하고 있기에 책제목 역시 내마음과 동일시한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이마 이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것도 내생각과 동일한 책제목에 끌려서 였지 않았나 싶다.

 

이책은 의외로 주제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국 교육의 가장 문제점과 한국교육을 바꿔야한다는것의 당위성을 참으로 쉽게 자세한 자료를 바탕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책은 5개 Part로 나뉘어져 있다.

Part 01 교육 터널에 갇히다에서는 정신과 수련의 시절 진료실에서 바라보는 우리사회, 이해할수 없는 교육형태들, 자살테러와 우리교육의 모습을 다루었고, Part 02 터널안 풍경에서는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이유, 우리교육의 어두운 현실, 말하고 싶은 자만 말한다, 왜곡된 통계와 신화의 탄생을 정리하였고, Part 03 사교육의 본모습편에서는 우리교육의 본모습, 우리 교육은 게임이다, 사교육의 부작용을 다루었고, Part 04 게임의 형성에서는 우리교육의 형성과정, 조선시대의 유산, 일제 강점기의 유산, 해방후의 유산, 군사정권의 유산, 신자유주의 시대를 다루었고, Part 05 터널의 해체에서는 잘못된 프레임, 잘못된 미래, 영어의 해체, 그리고 이렇게 바꾸자의 내용으로 되어 있다.

 

교육이란것은 교육을 통해서 우리 생활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는 것이지만, 어느순간부터 교육은 단순한 입시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전락해져 버렸다. 삶의 질은 그냥 학교에서 입시에서 받는 점수로 평가받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세상의 모든것은 변화하고 발전되어 나가는데 우리 교육현실은 바뀌기는 커녕, 갈수록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안타깝다. 그속에서 남을 밟고 올라서야 이기고 그곳에서 삶의 질을 따질수 밖에 없는 교육의 구렁텅이에 우리 아이를 버려두고, 낭떠러지에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어미사자의 모습으로 전락해버린지 오래다.

 

이책에서는 우리나라 현재 교육의 많은 문제점을 나열하고 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문제제기가 아니라 그러한 무한경쟁교육 체계를 공고화 시켜 가장 이익을 보는 집단이 누구인지, 우리가 생각하고 있지 못한 배후의 세력들까지 잘 표현해놓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작은 부분이라도 실천을 하는것이 아닐까? 그저 남들이 다하는데, 따라 하지않으면 세상에 뒤쳐질것같고 불안한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나 한사람부터 올바른교육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의 삶의질, 우리 아이의 삶의 질을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처음엔 나한명이고 우리 아이 한명일지 몰라도 종국에는 진실의 살아있는 계란이 바위를 뒤덮어 버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저자는 이책의 말미에 결국 교육의 변화라는것은 사회의 변화라는것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은 교육은 사회의 작은 축소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육을 정상화 시킨다는것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뜻이며,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면 교육은 따라서 정상화시킬 수 있다"

 

 

제목: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저자: 최환석

출판일: 2013. 12. 5. 1판1쇄

출판사: 참돌

h******6 2014.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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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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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살게 되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다니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책을 홍보하는 이들이다. 산책 가는 길목을 졸졸 따라오면서 책을 설명한다. 초등학교 교육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정답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선행학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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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살게 되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다니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책을 홍보하는 이들이다. 산책 가는 길목을 졸졸 따라오면서 책을 설명한다. 초등학교 교육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정답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선행학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으로 8년 후에나 있을 교육에 대해 미리 적응하기 위해서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 눈 똥그랗게 만드는 가격은 물론이거니와 내일 먹일 이유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도 해결하지 못한 나에게 초등학교 전 과정을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 "엄마"라는 말도 못하는 아이에게 수많은 책과 음악과 교구를 쥐어주며 공부시켜야 한단다. 나와 아이는 대한민국에서 끝까지 살 수 있을까? 불안감이 휩싸였다.

 

고교 시절, 자율학습시간 시작 종이 울리기 전까지 나는 텅 빈 운동장을 바라보면서 미래를 생각했었다. ' 졸업하면 다시는 이런 네모난 종이 곽에 갇힌 곳에서 문제집을 풀면서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 거야. 들판에서 뛰기도 하고 진짜 책을, 교과서 참고서 말고, 질릴 때까지 책을 읽고 웃고 떠들면서 세상을 여행하면서 살 거야. ' 하고 말이다. 딱 일년만 참으면 끝날 고교생활이 어찌나 길었던지. 어머니는 중학교부터 이제까지 공부만 하면서 조용하게 지내던 내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고등교육까지 마쳤지만, 나는 미련이 없다. 내 아이는 그런 환경에서 꿈을 대학에 저당 잡혀 살게 하고 싶지는 않다. 과연 시간이 흘러 내 아이가 학교를 다닐 때쯤에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이 변해있을까? 지금보다 더 치열한 입시경쟁이라면, 나는 과감하게 이민을 고려할 것이다. 해외에서 마약에 빠질 확률보다 대한민국에서 입시지옥에 빠져 자살할 확률이 더 높다면 말이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불신은 단지 나만 갖는 것은 아닐 듯 하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터를 잡고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느라 10시가 되어서야 귀가를 한다는 상황에서 나는 지금의 신념을 지키며 아이를 입시지옥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 아이가 처한 환경이 그러한데, 나 혼자 내 아이를 사교육 없이 키운다는 게 현실 가능한 일인가?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좋겠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모든 사람의 구미에 맞출 수는 없겠지만, 소수의 상류층보다 다수의 중 하류층이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문제라고 생각하고 변화해야 된다고 말하지만, 어디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앞길이 구만 리다.

 

이 책의 저자는 가족의 행복을 고민하면서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후벼 파기 시작했다. 사교육이라는 터널 안에 갇혀 버린 대한민국의 교육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원인을 찾아 과거사를 살펴본다. 사교육 열풍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현실에서 사교육비로 전 재산을 쏟고도 행복하지 못한 이들은 어떻게 기득권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것인가. 사교육으로 인생의 성패가 결정되는 듯한 교육 프레임의 함정은 무엇인가. 일제의 잔재, 미국의 개입과 기득권 세력의 개혁 반대 등 뿌리까지 썩어버린 교육에 씁쓸하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터널의 해체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잘못된 프레임에 갇힌 국민의 의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대학에 나와야 하는 것이 학교를 다니는 목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으로도 개혁이 필요하다. 여태껏 해왔던 눈 가리고 아웅 식은 이젠 소용이 없다. 공급을 줄이는 것을 막지 못했다면, 수요가 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어교육의 해체, 평준화의 복구, 국공립대학 통합네트워크, 복지의 확대 등을 통해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상적인 제안일수록 현실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꼭 실현되어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s****h 2014.0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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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정치 사회] 나는 한국 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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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 라는 다소 좀 긴듯한 제목의 이책은 우선 제목속에 드러나 있는 주제내용의 문제 제기에 어느 정도 접근성을 보이고 잇어서 서점 등에서 책의 제목 만을 보고서 내용을 판단 하는 취지에서 보자면 뚜렷이 시인성이 좋다.   저자는 의외로 경력 20년차의 정신과 의사이다. 책의 내용과 무관할 듯 보이는 그의 직업이지만 그러한 정신과 상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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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 라는 다소 좀 긴듯한 제목의 이책은 우선 제목속에 드러나 있는 주제내용의 문제 제기에 어느 정도 접근성을 보이고 잇어서 서점 등에서 책의 제목 만을 보고서 내용을 판단 하는 취지에서 보자면 뚜렷이 시인성이 좋다.

 

저자는 의외로 경력 20년차의 정신과 의사이다. 책의 내용과 무관할 듯 보이는 그의 직업이지만 그러한 정신과 상담을 하러오는 다수의 사람들이 청소년들과 그들의 학부모들 그리고 주제는 학업에 관련한 스트레스와 압박 , 왕따등의 문제인것으로 추정 하면

정신과 의사가 이러한 책을 발간 한 데에서 오는 기타 다른 교육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위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대목 이다.

 

[편집, 출판, 집회, 결사] 의 자유가 헌정 질서에 위배 되지 않으면 자유로운 의사 표명이 가능한 나라 대한민국 혹은 대한 미국의 사대부적인 , 유교적인 역사관과 아룰러 일제 강점기 까지 거슬러 올라가 지배 기득권층의 신 엘리트 형성에 기여한 소수 집단 들만의 게임의 법칙에 대하여 매우 자세히 언급 하였다...

 

사실 교육 정책은 거의 매 정권 교체 시기마다 단골로 등장 하는 화두 였고 , 어느 해라고 그냥 지나갔던 적은 없었던것 같다..

공교육의 활성화 , 과열 사교육의 페지나 , 그로 인한 후유증등 ,, 주입식 교육의 페단 ,  예전 군사 교련이란 과목이 있던 시절의

학굑의 병영화 같은 소 주제들은 지난 하기 까지 하다.

 

정치 경제가 몹시도 불안 해지면 사람들은 안정을 찾기를 원하고 그로 인해 10 수년전 안정적이라던 은행이나 기관들의 일자리가 선호 되었지만 1997 년 IMF 를 겪으면서 은행조차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 수많은 청년 백수들은 취업 노마드를 하면서 새로운 귀족 공공의 복무를 하고자 공무원 시험에 매년 수백대 일의 경쟁률도 마다 하지 않고 도전 한다.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등 특수 목적 고교의 입시는 더욱 치열 해지지만 근원적인 대책점을 찾기에는 역부족 이다. 그렇다고 모든

중 고증 학생들이 대학생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 하고 모두들  대학으로의 전진만을 외치고 있다.

 

왜그렇까 ..

 

나름 책을 읽으면서 곰곰 생각해 본다.. 경제도 경제적인 논리에서 수요 / 공급등의 법칙에 따라서 시장의 재화가 움직이듯이

그러한 대학 교육의 학원 시장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저자가 애기한 고정 관념의 카테고리 즉 [ 터널링] 에 갖혀 버린 사회에서는 이를 빠져나오려는 새로운 시도도 혹은

바깥으로 열려져 있는 또따른 세계를 찾아 나가는데에 무력해 질 수 밖에 없는 결정 구조를 고착화 해 왔다는 데에 그 귀결점을

찾아 볼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직업의 다양성과 적정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는 사회 일수록 학벌에 대한 수요/ 공급의 게임 법칙이 심화 된다. 실레로  캐나다 같은 경우 직업이 대학 교수라고 하여도 우편 집배원의 급여 차이는 그렇게 심하게 나질 않는다.

 

독일의 경우에도 우리나라 초등 학교에서 다 가르치는 구구셈을 일부러 외우게 하질 않는다 , 기본 플러스 , 마이너스 원리 만을 가지고 , 플러스의 누적이 곱셈이고 ,  마이너스의 누적 뺄셈이 나눗셈이라는 것을 체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

 

정치 사회적으로 사회주의 적 발상이 아니더라도 , 민주주의적 정치 체계를 헤지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직업적 다양성에 대한 가치 부여를 사회 내에서 적절이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굳이 의사며, 판검사 ,  고급 공무원에 목매고서 그 아까운 청년 20년대 시절을 고시 준비 한다며, 대입 재수 삼수를 해가며 보내는 것 조차 이나라의 이사회의 에너지 낭비가 아닐까 .

 

혹자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법하다.. 내가 잘 나서 엘리트가 되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상대적인 행복인데

이를 빼앗아 가는 것은 상상 할수 없다고 ...

 

더불어 살아 가는 사회가 아름 다워 지려면 , 능력에 따른 직업의 가치도와 수행 평가등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상대적 가증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이책 저자의 말처럼  국/공립 대학교의 통합화 라는 다소 ?  래디컬한 방식의 강제 이행 방식도 있겠지만 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예컨대 파리 1대학 부터 !~ 10 대학이 있다만 우리나라엔 서울 1 대학과 ~ 서울 13 대학이 있는 식이다..

 

사립대학 마다 저 나름대로의 재단 운영이나 이런 자금 적인 부분 으로 인하여 입학생 정원수를 늘리려면 늘렸지 적절한 학업 수행을 성적을 이행한 학생들의 졸업생을 줄이려는 노력은 거꾸로 하지 않는다.  이권 사업일 뿐이다.

필요한 능력 평가 도구를 활용해서 적정 졸업 수준이 되지 않으면 졸업을 할수 없게 하는것 , 학생들의 자세를 올바로 잡아 주는 것 또한 학교 재단이나 사회에서 시행 해 주어야 할 법규 중의 하나라고 생각 해본다.  < 책력거99 >  쓰다

r******9 2014.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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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최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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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교육사유(함영기)를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생명을 포기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교육관계자들 나아가 정치, 경제의 기득권들은 왜 이 상황을 용인할 만큼 그들에게 어떤 이익이 있냐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정신과의사 최환석은 이 부분에 대해 ‘Part 4 게임의 형성’에서 타당한 논리로서 설명하고 있으며 본인은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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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교육사유(함영기)를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아이들이 교실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생명을 포기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교육관계자들 나아가 정치, 경제의 기득권들은 왜 이 상황을 용인할 만큼 그들에게 어떤 이익이 있냐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정신과의사 최환석은 이 부분에 대해 ‘Part 4 게임의 형성’에서 타당한 논리로서 설명하고 있으며 본인은 깊이 공감했다. 조선시대 과거로 대변되는 폐쇄적 시스템, 충성스런 친일파를 만들기 위한 일제강점의 교육, 해방 후 친일인사들이 다시 기득권이 되는 상황 등이 현재의 성적제일주의라는 괴물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또한 무한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신자유주의와 결합하여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대학서열이 공고화 되었으며 특목고․ 자사고 로 대변되는 고교입시까지 무한생존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부와 권력을 가진 기득권은 전인적인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보다는 사교육이 통하는 주입식, 경쟁식 현 환경을 선호하여 굳이 바뀌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리고 이 현실을 타파하는 가장 큰 바탕은 성숙한 시민들의 연대와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

 

우리국민들은 명문대학을 가기위해 몸 사리지 않는 편이다. 소득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교육이라는 도구를 빌어 자식의 안정과 신분상승을 위해 전력투구한다. 강남 대치동을 위시한 사교육특구들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이는 언론과 매스컴의 단골메뉴이기도 하다. 오죽했으면 고교에 대한 사회적 판단기준이 명문대학 많이 보낸 순서이겠는가.

 

저자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어둡고 긴 터널에 비유한다. 파트1에서는 교육이 터널에 갇히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은 정신분석학적으로 날카롭게 바라보며, 파트2에서는 터널 안 교육에 얽힌 어두운 현실들을 직선적이면서도 세밀하게 분석한다. 여기서 지은이는 똑똑하고 현명한 우리국민들이 왜곡된 통계를 신화화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정신분석에 비추어 접근한다. 앞서 접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접근인지라 본인은 쏙 빠져들었었다. 자식의 공부라고 생각하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부모들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사랑이라 여기지만, 정작 학생인 자식들은 멀어지다 못해 학교 부적응 사례로 병원을 두드리는 것이 우리의 아픈 현실인 것이다.

 

학생들은 우울해 하고, 힘들어하며 심지어 자살까지 하고 있으며, 부모들은 높은 사교육비에 힘들어 하고, 육아와 교육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는 예비부모들은 결혼을 미루고 회피하는 이 현상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따름이다.

 

저자는 대안으로 교육부해체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신설, 평준화부활, 영어의 해체 그리고 복지확대를 통한 경쟁완화 등을 제시한다. 구구절절 타당해 보이는 방안이며 적극 지지한다. 결국 실천이 관건인데, 현 기득권은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앞 서 언급했듯이 우리 시민이 연대하고 깨닫고 감시하여 개선하고 개혁하는 길이 최선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m*******2 2014.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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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처음 가졌을 때에는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아이가 커감을 지켜보면서 행복을 느끼게도 되고......   이런 몇 년을 지나고나면 아이가 초등학교로 입학을 하게 된다. 공부라는 긴 여정이 시작이 되는 셈이다.   아직 미취학아동이긴 하지만, 이제 주위에서 서서히 학교나 공부쪽으로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며 답답함과 점점 아이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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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처음 가졌을 때에는 그저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란다.

그러면서 아이가 커감을 지켜보면서 행복을 느끼게도 되고......

 

이런 몇 년을 지나고나면 아이가 초등학교로 입학을 하게 된다.

공부라는 긴 여정이 시작이 되는 셈이다.

 

아직 미취학아동이긴 하지만, 이제 주위에서 서서히 학교나 공부쪽으로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며

답답함과 점점 아이의 행복과는 조금씩 멀어져가는 느낌이 들어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거기다 자살이나 왕따라는 말만으로도 너무나 무섭고 안타깝다.

 

저자는 교육의 지금 현실을 터널에 갇혀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지금껏 역사를 시대적 순서로만 알고 지내다가 교육과 접목시켜 그 배경의 스토리를 전해듣게 되니

여기까지 오게 된 이해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지금까지의 정보가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편견에 갇혀있는지 터널 안에 우리들은 잘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위험한 터널이 어느 순간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조선 대대로 이어진 사고방식에 더해진 여러 사건들, 거기에 맞춰 또한 급진적으로 이루어진 여러 방안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 오늘날의 현실이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나 현재까지도 일본 강점기 때의 교육방식들이 여전히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을 보면,

왜 우리가 변화하지 못했는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제를 이야기할 때 교육을 따로 뺄 수가 없는 것이 

중산층의 붕괴가 교육이 기여하고 있기에 당연하다.

기득권의 선택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중산층을 살리는,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나 평등한 기회의 교육이 주어져야함을 안다.

하지만 그러기기가 쉽지 않고 매번 되풀이되는 여러 방안들조차 제대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는 국민에게 매번 더한 상황을 가져다오고 있다.

 

사교육, 과외금지, 평준화 등등 교육제도가 매번 변화해 왔지만

유능한 우리인재들끼리 싸울 것이 아니라 이 터널에서 빠져나와야함이 간절하다.

교육과 경제, 복지 모두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제도들이다.

책을 통해 나 또한 이 터널 속에 있는 것을 알았고 우리 모두가 이 밖을 보지 못하고 안에서만 아웅거리고 있음이 느껴졌다.

 

저자는 현실의 이 답답함을 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의지 또한 변화되었음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u*****0 201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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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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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지 10년이 넘었다. ㅋ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하지만 아직도 초보이고 실수투성이이다.   늘 아이에게 실수하고 후회하고 잘하겠다고 다짐한다. 첫 아이다보니 더욱 실수도 많다. 그만큼 한국의 교육 현실이 삭막하다는 변명 아닌 변명도 해본다.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라는 책을 만났다. 경제도 엄청 걱정이다. 하지만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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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된지 10년이 넘었다.

ㅋ 벌써 10년이 넘었다니..

하지만 아직도 초보이고 실수투성이이다.

 

늘 아이에게 실수하고 후회하고 잘하겠다고 다짐한다.

첫 아이다보니 더욱 실수도 많다.

그만큼 한국의 교육 현실이 삭막하다는 변명 아닌 변명도 해본다.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라는 책을 만났다.

경제도 엄청 걱정이다.

하지만 아이의 엄마로서 교육이 더 불안한 심정을 잘 감안한 책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아이들이 자살로 내몰리고 있다.

왕따 문제도 있고 생활고도 있고 성적 비관도 있다.

아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라니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문제인 것은 확실하다.

 

부모는 부모대로 각박함을 느낀다.

분명 어버이 세대보다 자식들에게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노후 대비도 해야하고 끝없는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아닐까?

교육정책은 계속 바뀐다.

사교육 금지로 학원이 금지되기도 하고 야간자율이 금지되기도 하고 과외가 금지되기도 한다.

하지만 필요에 의해 생겨나는 일들이 정부의 금지로 사라질 수 있을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한다.

좀 더 열심히 공부해주면 좋겠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아주길 원한다.

더 많이 사랑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과 원수지간이 되고 아이들은 입을 다물고 대화를 피하기도 한다.

주변에 성공한 자식을 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믿고 아이들을 훈계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나도 피해자이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교육법이 있을 텐데 일률적으로 강조하는 건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책의 내용은 사실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우리 교육의 본모습이나 형성된 과정을 보다 보니 우리 교육이 이렇게 된 현실이 이해가 갔다.

조선 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후, 군사정권, 신자유시대를 거치며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우리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알고 있었던 점들도 많구나.

한국 교육의 현실을 깨우치기에 큰 그림을 적용해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물론 저자의 생각이 치우치는 면들도 있다.

모든 점을 다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한국 교육의 현실을 파악하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중심을 잡기 위해 생각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는 점이 많은 책이다.

p******s 2014.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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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육현실을 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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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는 우리의 교육현실을 좁은 터널 안에 갇혀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살 테러자가 되려고 앞 다투는 현실로 투영되고 있음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이야기 한다. 그리고 과연 이 터널의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한다. 터널 안에 교육은 창의적이지 못하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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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는 우리의 교육현실을 좁은 터널 안에 갇혀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살 테러자가 되려고 앞 다투는 현실로 투영되고 있음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이야기 한다. 그리고 과연 이 터널의 형성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한다.

터널 안에 교육은 창의적이지 못하다. 부모들 간의 형성한 터널 속에 자녀들을 가두고 부모와 자식 간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삶의 근본적인 것들이 왜곡되기에까지 이르는 현실을 이 책에서 비판한다.

이성적 판단과 불안심리 해소라는 심리적 작용 사이의 괴리가 우리사회에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자기주도 학습이 옳다는 것을 알지만 사교육의 마케팅이 학부모들을 불안의 터널에 갇히게 하는 현실이다. 그러나 공교육이 제 몫을 하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나 해결책은 상대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있다.

이러한 불안으로 촉발된 사교육은 우리의 노후설계에도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되고 엄청난 부작용으로 돌아온다는 현실을 실감하게 해준다.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의 뇌 실험결과 서양 어머니들과 다르게 절대이익에서 얻는 보상심리보다 상대이익을 통해 얻는 보상심리를 더 느끼는 비교성향으로 결과가 나온 점이 매우 인상적이며 결과를 중시하는 한국 교육의 특징이자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사교육 중시의 폐해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눈에 띠는 내용이 있다.

-한 문제 가지고 하루 종일 씨름하다가 ‘유레카’를 경험하는 가슴 벅찬 순간을 사교육에 매몰된 아이들은 가질 수가 없다- 본문 103쪽

잘못된 성적위주의 피상적 교육은 자녀들의 ‘메타인지능력’의 부족으로 이끌고 이는 결국 올바른 사회적 도구로서의 인간으로 자녀들이 자라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객관적 실험과 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한 매우 설득력있는 현실 비판의 내용들이 실려있다.

현시대가 교육제도를 통하여 기득권에 이르는 기회를 막음으로 오히려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사실이 암담하다.

이 책은 또한 우리나라의 교육 패러다임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시대별로 근거를 제시하며 잘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 교육이 어떻게 영향을 받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과거를 통해 앞으로 우리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한 매우 좋은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시장이 ‘죄수의 딜레마’와 같은 게임이론과도 같다는 현실과 그러한 딜레마의 터널에 갇힌 한국교육과 학부모,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자녀들이 안고 가야하는 짐들이 무겁게 느껴지게 하는 책이며 무엇이 가치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한국의 교육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의식 있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s****9 2014.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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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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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를 읽고 내 자신 교육을 맡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면서 깨달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얼마 남지 않은 교직 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냉철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그동안 교육자로서 교육을 담당해오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역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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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를 읽고

내 자신 교육을 맡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면서 깨달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얼마 남지 않은 교직 생활을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를 냉철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그동안 교육자로서 교육을 담당해오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역시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전반적인 교육문제에 대한 내용들 분석을 통해서 많은 것을 스스로 느껴보는 시간도 되었다. 우리나라의 현 위치를 생각해보자. 정말 지금 60이 된 내 자신이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생활과 교육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에 아직 나이가 한참인 청년 및 청소년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라 생각한다. 한국전쟁 이후 태어났고, 남북 분단과 함께 전후 복구 과정을 거치면서 생활 자체가 어려웠던 과정이었고,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로 힘이 들었다. 중학교 때는 공납금을 제 때에 내지 못하여 집으로 돌려진 경우도 다반사였다. 먹고, 입고, 쓰고 생활하는 자체가 정말 쉽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집에 가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하여야 하고, 조금의 논밭 농사 등 모든 것을 직접 담당해야만 했다. 그런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경제개발계획 등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당당한 모습으로 경제 발전이 이루어져 세계 10위권에 이를 정도가 되어 있다. 정부와 국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 낸 세계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 수준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그러나 반면에 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인 경제성장에 비해서 매우 비효율적으로 성장을 거두었다면서 실질적인 교육 실체를 밝혀주고 있다. 오래 동안 정신과 의사로서 임해오면서 진료실을 찾아온 많은 청소년들과 대화를 통해서 직접 밝히고 있어 매우 현실감 있는 진단이라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치료와 너무 쉽게 선택하는 자살, 결국 가정의 붕괴로 이어지는 실제 모습을 목격하면서 이렇게 되기까지 내용을 실질적으로 느끼면서 한국교육의 실제 사례를 통한 실태를 분석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전문가다운 분석이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치열한 경쟁과 높은 학벌에 기반을 두면서 교육을 오직 경제와 마찬가지로 접근하면서 나타나는 교육의 문제를 꾸짖고 있다 할 수 있다. 정말 교육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세세히 들쳐 내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한 내용들에 대해 신뢰가 가게 만든다. 교육자가 아닌 정신과의사로서 현재의 교육시스템에서 비교적 숨겨놓았던 문제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 조명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보완과 새롭게 도전하는데 함께 해보자는 저자의 앞선 혜안이 두드러진다 할 수 있다. 정말 새로운 교육을 위한 모두의 의견들을 함께 모아서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교육의 모습으로 전환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m***3 201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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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한국경제보다 교육이 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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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한국에서의 교육이 점점 병들어져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마치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갇혀서 끝없이 제자리 뜀박질만 하는 것 같은 줄달음이 반복되고 있다. 경제의 불평등과 부의 편중에서 오는 양극화가 심해져갈수록 신분상승의 통로는 오로지 좋은 대학를 거쳐 대기업에 들어가는 길 밖에 다른 대안을 찾지 못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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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기 전부터 한국에서의 교육이 점점 병들어져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마치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갇혀서 끝없이 제자리 뜀박질만 하는 것 같은 줄달음이 반복되고 있다. 경제의 불평등과 부의 편중에서 오는 양극화가 심해져갈수록 신분상승의 통로는 오로지 좋은 대학를 거쳐 대기업에 들어가는 길 밖에 다른 대안을 찾지 못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선행학습을 시키고 12년이라는 긴 레이스의 키핑 테이프를 끊는다. 글로벌이라는 미명 아래 우리말보다 먼저 영어를 배워야했고 방학 때는 무리를 해서라도 유학을 보낸다. 서로가 사교육 시장에 내몰려서 하다보니 내 자식을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괜히 미안해지고 경쟁에서 뒤떨어지는 건 아닐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학원들은 부모들의 아이들 교육의 불안감을 이용해서 이익을 얻는 구조로 귀착되어 버렸다. 수능정책은 매년 바뀌고 대학입시요강은 모두가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이대로 교육이 지속되면 괜찮을걸까? 우리는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어린 학생들의 자살소식을 듣는다. 성적비관, 왕따, 우울증 등등 이유도 다양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누구도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오직 좋은 성적만을 강요당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1등은 1명 뿐인데 모두가 1등이 되겠다고 달려드는 셈인데 교육조차 양극화가 심해서 돈이 많을수록 양질의 좋은 교육을 받고 거액의 등록금을 내는 사립학교를 가는 학생과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구분된다. 저자는 정신과의사로 일하면서 이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신랄하게 한국에서의 교육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양파 껍질 벗기듯 짚어내고 있다. 대부분 지금까지 생각해 온 점과 맞아떨어져서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 교육이 이렇게 병들어지게 된 원인과 역사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과도한 사교육비 때문에 부모들은 노후대비를 하지 못하고 신분상승을 하기 위한 다른 통로가 없으니 내신성적부터 수능까지 점수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다. 상당히 현실적인 문제제기라서 교육에 관련된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에 나오는 얘기들을 귀담아 들어보길 권한다. 간만에 좋은 책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고 여러번 꼽씹어 볼만한 얘기들이 많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누구나 1등이 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내 아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남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성공스토리만 귀담아 들을려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엄친아와 비교하고 성공스토리가 모든 가정에 있는 자녀에게도 통하는 것처럼 일반화시키는데서 비극은 시작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일상은 어떠한가? 학교, 자율학습, 학원, 야간학습, 등교라는 패턴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모두가 모범생이고 공부를 정말 좋아해야 한다. 아직까찌 <교실이데아>와 <열맞춰>, <날아라 병아리>에 나오는 가사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답답한 교육이다. 성적으로만 학생의 모든 것은 구별되고 눈에 띄는 모든 활동은 차단시킨다. 아이들이 공부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창의적인 학습과 열린 교육이 절실하다. 문법 위주의 제2외국어 교육에서 탈피해서 좀 더 재밌게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나 문법을 달달 외우게 하지 말고 실제 외국인과 만나도 간단한 대화 정도를 나눌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개개인이 개성과 능력, 끼를 발견할 수 있는 동호회 활동과 역사 교육, 예의범절 교육, 성 교육, 경제 교육, 봉사활동, 운동 등 모두 12년간 익혀야 할 교육이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기계로 전락해버린 이 시대에 아이들이 사회 속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수능 위주로 초점을 맞춘 시스템을 재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취업모집요강에서 학력, 성별, 나이 등에 제한을 두는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 취업시 차별이 사라질 때 취업 잘 되는 학부로 재편성된 대학들이 바뀔 것이고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스템이 변할 것 같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교육받는 아이들이 진심으로 부럽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 나조차 그런 교육시스템에서 다시 배우라고 하면 진저리 칠 것 같다. 비효율적인 대한민국의 교육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제는 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한국 교육의 실체를 통렬한 문제제기로 써내려간 이 책을 강력추천한다. 



c******d 201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