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없는것 같습니다. 책을 읽지 않으니 뭔가 마음이 공허한 기분이 듭니다. 삶이 약간 무기력하고 활력을 잃은 느낌이랄까요. 핑계라면 핑계일수 있겠지만, 회사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매일 매일 정말 지쳐있습니다. 집을 나가기 전에는 육아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준비를 하고, 집으로 귀가할때 쯤이면 시간도 너무 늦고 너무 배가고파서 지쳐 쓰러질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책을 읽으려다 보니 책을 일주일에 한권 읽을까 말까하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뭔가 자극이 필요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지 못한다는 것은 다 핑계일 뿐이니까요. 저의 삶의 활력을 위해서도 독서는 필요하니까요. 그렇게 해서 든 책이 <1년 안에 월급독립 이루는 최고의 돈공부> 라는 이승준 작가님의 책입니다. 언젠가 이승준 작가님의 다르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것 같습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자기계발도서중 하나라 크게 기억에 남아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책은 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플랫폼 사업이라는 비즈니스 아이템이 흥미롭기도 해서 인상에 오래 남는것 같습니다. 플랫폼사업이라는 말이 도대체 언제부터 회자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때나 어릴때 사회물정에 대해 전혀 몰랐던 때 이 단어를 접했다면 그 뜻을 눈치도 못챘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모이면 그게 돈이 된다는 사실을 20대때 알수가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니 이승준 작가님은 20대 초반부터 사업으로 큰 돈을 버신것 같습니다. 스스로 기고만장하고 자만했었던 시기라고 회상하는걸 보니, 본인이 어린나이에 큰 성공을 벌다보니 어린마음에 그런 마음이 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찌되었건 부러웠습니다. 어떻게 나도 그런 나이대를 거쳤는데, 그런생각과 행동을 하지 못했을까 하고 말입니다. 책을 읽으니 확실히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은 나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할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가깝게 하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이분의 취미가 독서와 여행인 만큼, 다음 책도 기대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