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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을 읽은 이유는 평소에 혜경궁 홍씨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사도세자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가 쓴 작품입니다.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로 태어나 장차 임금이 될 왕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였던 영조 대왕의 노여움을 산 나머지 뒤주 속에 갇힌 채 굶어 죽는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궁궐에 입궁한 후 많은 슬픔과 고난이 있었지만 혜경궁 홍씨는 이 슬픈 사건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몇십 년 후 <한중록>을 쓰기 시작합니다. 후대 사람들에게 사도세자가 죽게 된 이유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총 4번에 걸쳐 글을 썼습니다. 후에 이 글들을 모아서 <한중록>이라는 한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한중록> 이라는 제목은 ‘한이 담긴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제목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 책에는 남편을 잃고 한 많은 삶을 살아야 했던 혜경궁 홍씨의 슬픔이 절실하게 담겨 있습니다. 영조 대왕은 꼭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뒤주에 가둬야만 했을까요? 당시 여인들은 효성과 관용을 최고로 여겼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내가 혜경궁 홍씨였다면 궁중 생활이 힘들어서 바로 궁궐을 뛰쳐나왔을 것 같았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참을성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도세자의 죽음을 봤을 때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영조 대왕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둘 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생각했습니다. 조선의 왕비들은 궁궐 밖에 함부로 나갈 수 없었으니 좀 답답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중록>에는 궁중 여인들의 태도와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글을 쓰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했습니다. 내가 혜경궁 홍씨였다면 글을 쓰면서 슬플 것 같았습니다. 혜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이 후대까지 잘 전해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혜경궁 홍씨는 얼마나 한이 많았으면 책 제목을 한중록이라고 적었을까요? 그리고 비극과 슬픔을 어떻게 이겼을지 궁금했습니다. 내가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혜경궁 홍씨를 위로해 주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혜경궁 홍씨가 얼마나 많은 슬픔과 고난을 견뎌왔을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힘든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 주고 격려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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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에 문학과 삶이라는 단원에서 교과연계도서로 참고할만한 책이라니
당연히 읽어봐야겠죠.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고전문학의 감상 편에서 만나볼 책이래요.^^
사도세자의 아내, 정조의 어머니였던 혜경궁 홍씨가 쓴 한중록!!
어려울 수도 있는 우리고전, 고전문학을 이렇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리즈가 나와서 넘 좋네요.
인문학과 동시에 우리고전문학을 청소년들이 앞으로 성장하면서 읽어가는 건
우리 역사와 문화, 아이들이 자라는 여기 대한민국의 뿌리를 알고
아이들 각각의 정체성을 찾는데 큰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책이지요.
청소년에게 필요한 최고의 교양서가 바로 고전문학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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