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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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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할 무렵 IMF가 터졌다. 졸업과 동시에 당연히 취직될 줄 알았던 그시기에 취직은 쉽지 않았다. 뽑는 회사가 없었고, 뽑는다고 해도 경쟁률은 대단했다. 수많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아등바등 마음 졸이고, 안달복달했지만 취직은 쉽지 않았다. 부모님의 자랑이던 대기업에서 꼬박꼬박 월급을 잘 받던 내가 대학을 다니겠다고 했을 때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도 보장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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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할 무렵 IMF가 터졌다. 졸업과 동시에 당연히 취직될 줄 알았던 그시기에 취직은 쉽지 않았다. 뽑는 회사가 없었고, 뽑는다고 해도 경쟁률은 대단했다. 수많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아등바등 마음 졸이고, 안달복달했지만 취직은 쉽지 않았다. 부모님의 자랑이던 대기업에서 꼬박꼬박 월급을 잘 받던 내가 대학을 다니겠다고 했을 때엔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도 보장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걸 그 당시 알게 되었다. 내 선택을 후회해 본적 없지만 그 때엔 온갖 생각들 속에서 마음이 아파갔다. 그런 내가 지하철을 타고 무심코 내렸던 곳. 어느 역인지 조차 지금은 기억할 수 없지만 그곳에서 만난 조그만 절은 나에게 편안함을 선물로 주었다. 해질 무렵의 조그만 산속 암자.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나는 많은 것을 비웠다. 그렇게 비우고 나니 마음은 편안해졌고, 거짓말처럼 설계사무소에 취직이 되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났다. 이름도 알 수 없는 그곳에서 나는 위안을 얻었고, 편안함을 얻어서 일까? 가끔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암자를 만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때 그 당시와 똑같은 위안을 얻지는 못해도, 산사의 아름다움, 그리고 그곳으로 가는 즐거움을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산속의, 산사의 4계절을 모두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스님은 조용한 산사에서 4계절을 일상처럼 맞이한다. 하나도 다를 것 없고 특별할 것 없는 그곳의 4계절을 글로 남길 수 있다는 것. 이 얼마나 축복일까?

 

작년에 부석사엘 다녀왔다. 일부러 가을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가을의 고즈넉함을,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을 보며 이곳에서의 4계절을 모두 느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름 모를 꽃과 이름 모를 곤충 그리고 사시사철 다른 옷을 입은 그곳의 나무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특정 종교를 가진 건 아니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절은 그래서 좋다. 세상의 번거로움과 세상의 번잡함을 벗어날 수 있는 여유로운 그곳.

 

조금은 불편하고 힘이 들더라도 소유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가진다면 현란한 말솜씨나 부탁에 불필요한 것을 취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필요한 것이라도 곧 필요가 없어질 것들도 많을 것이다. 수행자나 세속인들이나 적게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는 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다. 끊임없이 자꾸만 가지려고 하다 보니 고통이 따른다. 소욕지족(所欲知足)이라는 말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각자 주변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법을 배웠으면 한다.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거나 처분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만 지닌다면 삶도 한결 가벼워질 것이리라. 지금 당장 불필요한 것이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라 (181-182)

 

고요하지만 바쁜 산사. 일이 많아서 바쁠 수도 있지만 자연이 변하는 과정이 많아서 바쁠 수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 보이지만, 나무는, 꽃은, 물은 자연의 섭리대로 자라고 피고 흐른다. 그곳의 4계절이 한가하고 움직이지 않는 듯 보이겠지만 그곳에선 무수한 감정들이 소리 없이 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질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최고의 행복이 되어버린 지금. 그것들이 과연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자연이 가진 위대함, 자연이 품은 그들의 인생에 우리 또한 자연스럽게 스밀 수 있도록 조금은 느린 인생을 살아가는 건 어떨까?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자.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니니까.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4.01.20. 신고 공감 5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산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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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과 떨어진 산사에서 계절을 느끼며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너무 외롭지는 않을까? 아니 고즈넉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산사 하면 드는 생각들이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단절된 그렇게 깡촌도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산골마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실행에 옮기려고 하면 이런저런 문제들을 핑계로 내세우며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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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과 떨어진 산사에서 계절을 느끼며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너무 외롭지는 않을까? 아니 고즈넉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산사 하면 드는 생각들이다. 어려서 시골에서 자랐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단절된 그렇게 깡촌도 아니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산골마을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실행에 옮기려고 하면 이런저런 문제들을 핑계로 내세우며 머뭇거리지만 좀처럼 단념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였을까? 현종스님의 책을 읽으면서도 마음은 벌써 현덕사에 가 있다. 오는 손님 마다하지 않는다는 스님의 글이 머릿속에 맴돈다. 또한 스님이 그려내는 산사의 사계절, , 여름, 가을, 겨울을 떠 올려본다. 어떤 장면은 눈에 선하지만, 어떤 장면은 낯설다. 아마 어렸을 때 자란 곳이 남쪽이어서 그렇지 않나 싶다. 그 당시,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던 시절이었지만, 마음만은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웠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 남하고 비교하지 않고,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놀았던 기억 때문인지도 모른다. 계절이 바뀌면 그 계절에 맞는, 아는 이름보다도 모르는 이름이 더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산속에 사는 동물들과 동네 어귀에 심어져 있던 과일나무 하나하나와도 같이 놀았었다는 흐릿한 기억은 새삼스레 현재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도 만든다. 시골에서 살았던 기억만으로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인적이 없는 산사라면 어떤 모습일까?

 

산사에서 산다는 것은 비록 종교를 떠나서 생각할지라도 비움의 생활이기 싶다. 내가 먹고 살 정도면 족하지, 그 이상의 것은 고스란히 쓰레기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조금 더, 아니 남들보다 더 많이 얻기 위해 마음 쓰며 생활하는 현재의 우리 모습과는 영 딴판인 세상일 것이다. 지금 내가 생활하고 있는 곳도,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시골마을이다. 감이 유명한 지역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난히 감나무가 많다. 이젠 잎까지 모두 떨어져 버리고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있는 감나무에 메 달려 있는 감 한, 두 개를 볼 때마다 어렸을 때 생각에 입가에 웃음이 떠 오른다. 그 감을 따 먹을라치면 어른들한테 까치 밥 건드린다고 혼나기 일쑤였다. 겨울에 까치들이 먹을 수 있게 한, 두 개는 남겨두어야 한다는 말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선 찾아보기 힘든 여유와 마음의 풍요로움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스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마음이라고 했지 싶다.

 

스님의 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돈다. “삶에 지치십니까? 강원도 소금강 현덕사를 한 번 다녀가세요. 여기에서 작은 것에도 만족하는 마음을 배워보세요. 삶이 훨씬 윤택해질 겁니다.” 현덕사는 아니래도 가까운 산 속의 이름 모를 산사라도 찾아가보고 싶다.



k*****1 2013.12.01.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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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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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인기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현종스님이 드디어 책을 출간하셨다. "큰 절에 가면 큰 사람만 대접받지만, 작은 절에서는 작은 사람이 더 대접 받아야지"라고 말씀하셨다던 그 성품처럼, 이 책, '산사로 가는 즐거움'에서도 어김없이 그런 여유가 드러난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책은 여유롭게 비움과 화목 그리고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주지스님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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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인기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현종스님이 드디어 책을 출간하셨다. "큰 절에 가면 큰 사람만 대접받지만, 작은 절에서는 작은 사람이 더 대접 받아야지"라고 

말씀하셨다던 그 성품처럼, 이 책, '산사로 가는 즐거움'에서도 어김없이 그런 여유가 드러난다.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책은 여유롭게 비움과 화목 그리고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주지스님으로써, 위엄있는 모습만 보여주시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스스럼 없이 어울리시는 소탈한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많은데, 대중 매체에 출연함으로써

템플스테이에 대한 인기와 인지도를 높여주신 분이기도 하기에, 이 책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큰 의미나 의의보다는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 느껴야 할 소중함들과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진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주시며, 반짝반짝 빛나는 일상의 단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책인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꼭 봐야 할, 빛나는 책인 것 같다.


m***p 2013.10.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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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산사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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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회색빛 도시에 빼곡히 들어 박혀 있는 빌딩 숲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녹음이 우거져 있는 숲 속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숲 속에 조용히 산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 하는 주지 스님이 계시는 조그만 절이 하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아빠 어디가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불교 신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해진 현덕사가 바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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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막한 회색빛 도시에 빼곡히 들어 박혀 있는 빌딩 숲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녹음이 우거져 있는 숲 속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숲 속에 조용히 산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 하는 주지 스님이 계시는 조그만 절이 하나 있으면 더 좋을 것이다. 아빠 어디가라는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불교 신자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해진 현덕사가 바로 그러한 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 신문 논설위원이자 현덕사 주지 스님으로 있는 현종 스님이 쓴 이 책은 산사의 조그만 행복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산사와 잘 어울리게 이 책의 목차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있는데 모두 스님이 현덕사에 머물면서 느낀 자연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소리로 먼저 느끼는 봄, 여름에 찾아 온 불청객 태풍 매미와의 추억, 산사와 가을과 겨울가뭄까지 도시에서 살고 있으면 절대 느끼지 못할 자연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그 곳에 있는 착각이 들게 된다. 땅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인간이기에 우리는 이런 자연의 소중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단순히 이 책에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 인생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스님이 하는 이야기들은 모두 자연에 얻은 삶의 지혜인 것이다. 쏟아져 나오는 일에 지쳐 마음 쉴 곳 없는 이들에게 이 책을 한 권을 추천하고 싶다.

 

 

 그릇에 물이 차면 더는 담을 수 없다. 그릇을 비워야 더욱 깨끗한 물을 담을 수 있다. 그동안 직장에서 가정에서 물을 채우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면, 이즈음에서 물(일)을 비우는 것도 좋은 일이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찾는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잠시 쉬어가는 여유를 가져야 할 것이다.

 

                                                                               - [산사로 가는 즐거움] 중에서

y****7 2013.11.29.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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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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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책, 불교 냄새나지 않아  참 기분 좋은 책 입니다.불교 언어 라던가 불교 이야기 들은 어렵고 실천 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책은..힐링 되는 기분 좋은책불교의 색이 나는 책일거란  선입견을 깨고 수채화 같이 산사의 4계절이 그려낸 책책을 읽고 가족 모두 탬플 스테이를 갖다 올정도로현덕사의 산사가 멋지게 그려진책아 또 다녀오고 싶네요현종 스님의 "아빠랑 가는 탬플 스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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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책, 불교 냄새나지 않아  참 기분 좋은 책 입니다.


불교 언어 라던가 불교 이야기 들은 어렵고 실천 하기도 쉽지 않은데  이책은..


힐링 되는 기분 좋은책


불교의 색이 나는 책일거란  선입견을 깨고 수채화 같이 산사의 4계절이 그려낸 책


책을 읽고 가족 모두 탬플 스테이를 갖다 올정도로


현덕사의 산사가 멋지게 그려진책


아 또 다녀오고 싶네요


현종 스님의 "아빠랑 가는 탬플 스테이 "가족 소통 운동도 매달 하신다니...아빠와 아이의 대화가 부족 한 가족이나 특별한 가족은 강추~~




 





s****y 2013.11.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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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같은 산사의 모습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다
"수채화같은 산사의 모습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다" 내용보기
『산사로 가는 즐거움』은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현종 스님의 에세이다. MBC 일밤 ‘아빠, 어디 가: 템플스테이’ 편으로 소개된 강원도 소금강 계곡 현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푸근한 미소로 따뜻함과 소탈함을 전해주던 현종 스님이 산사의 모습을 책으로 담아냈다.아낌없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비움’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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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즐거움』은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현종 스님의 에세이다. MBC 일밤 ‘아빠, 어디 가: 템플스테이’ 편으로 소개된 강원도 소금강 계곡 현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푸근한 미소로 따뜻함과 소탈함을 전해주던 현종 스님이 산사의 모습을 책으로 담아냈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비움’의 미학을 이야기하고, 수없이 죽어 간 생명들의 영혼을 동식물 천도재로 달래주며 '모든 존재에는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의 소소하고 나직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인간과 자연, 생명존중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내면을 찾아나서는 작은 울림을 경험하도록 이끌며, 작음 것에도 만족하고 소소한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서정적 생활법문을 알려준다. 또한 부처를 새긴 작품 20점을 수록하여, 책 속의 작은 작은 작품적은 열어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힐링’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화 키워드이다. ‘아빠, 어디 가’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에 지쳐 가정에 소홀하다 보니 아이들과의 관계마저 소원해진 우리 시대 아빠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을 꾀한다. 이들의 현덕사 템플스테이가 방영되면서, 예능감 넘치는 현종 스님은 일약 ‘스타’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현덕사 템플스테이에 한층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거친 말투와 짜증, 과격한 성정의 이기적인 아이들, 세상살이에 지쳐 마음교육에 무관심한 부모들이 산사를 찾아와 ‘나를 찾고 가족을 돌아보는 마음 기행’을 하기 바라는 현종 스님의 간절한 바람이 전달된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3.11.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