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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괜찮아, 사회혁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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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주여성이 살아가는 '삶의 생테계'를 경험했으니 이제는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대신 그들의 빈곤상태를 바꾸는 일, 혹은 직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같은 일을 하고 싶어졌다. (-13-) 문제의 본질은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이 아니라 아시아 여성이 겪는 가난에 있었다. "차라리 한국에 오지 않고도 자신의 나라에서, 아시아 곳곳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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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주여성이 살아가는 '삶의 생테계'를 경험했으니 이제는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대신 그들의 빈곤상태를 바꾸는 일, 혹은 직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같은 일을 하고 싶어졌다. (-13-)

문제의 본질은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이 아니라 아시아 여성이 겪는 가난에 있었다.

"차라리 한국에 오지 않고도 자신의 나라에서, 아시아 곳곳에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의 이주 여성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24-)

이런 대형시설을 운영하다보니, 영월의 석항 트레인스테이는 어찌 보면 우리에게 만만한(?) 비즈니스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덥석 입찰에 응했고 우리는 또다시 도전을 이어갔다. 처음엔 기존 '노스텔지아 석항'을 어떻게 바꿀지 고민했다. (-74-)

결국은 사회적기업이 하는 일이란 취약한 사람들을 정상적인 시장 경제, 노동 시장 안에 진입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일이에요 (-144-)

2008~2009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당시는 사회적기업이라는 표현부터 굉장히 낯설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어떤 제도나 물적 기반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냥 사회적 기업 육성법만 떡하니 만들어진 상황? 사회적 기업 하면 인건비 지원해 줄게 말고는 사실은 생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건 없는 상태였죠. (-169-)

나쁜 방법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기어 활동 그 자체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결국 사회적 기업, 이것이 결국 앞으로 가야 하는 추세, 나를, 우리를,지구를 위해 모든 기업이 가야 할 길, '사회적 기업, 창업할 만하다' 가 아니라 모든 기업이 창업해서 지속 가능하게 이어가야 합니다. (-203-)

재작년에 한번, 작년에 한번 지역에서 사회적기업 컨설팅을 들은 바 있었다. 하루 반나절 꼬박 들었던 그 컨설팅 시간에,사회적 기업이 자역의 먹거리와 일자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제 사회적 기업이 잘 되어 있는 충남홍성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바 있었다.충남 홍성은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부족한 사회 인프라를 보완하였고, 사회적 가치가 어떤 의도인지 간파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 실제 지역에서,사회적 기업이 하고 있는 일, 사회적 기업을 청업하고 싶은 이들이 짚고 넘어가야 하는 가이드라인까지 꼼꼼하게 짚어 나가고 있었으며, 저자는 사회적 기업을 여성,지역, 사회적가치에 의미를 두었으며,그것을 하나하나 실현할 수 있다.

저자는 여성 이주 노동자,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한국에 결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었다.그들은 자신의 고국에서 빈곤과 가난에 시달리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다. 한국에 비해 물가가 상대적으로 싼 태국, 필리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의 농촌 남성들과 결혼을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것에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즉 한국에서 가정을 꾸림으로서, 안정적인 삶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먼 타향에 살게 된다. 문제는 한국에 와서, 한국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생각하는 한국 이미지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왜 이주 여성이 꼭 한국에 와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고, 한구이 아니더라도,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갔다. 그 간격을 메꾸기 위해서, 사회적 기업을 만들었으며, 이주민결혼여성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사회적가치로 이어나갔다. 그들에게 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목적 ,일자리를 만들어 주면서, 이주민 여성들이 사회적 기업를 기반으로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만들 수 있는 자립기반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그것을 현실로 바꿔 나가게 된다. 이 책은 예비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창업 인프라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 나갈 수 있으며,자칫 모호하기 쉬운 사회적 가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실제 모델을 이해하고, 배워서 적용해 나간다.

이달의 사락 k*******2 2022.1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관점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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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한 번쯤 괜찮아, 사회혁신가 여성, 지역, 사회적 가치의 실현     저자 이지혜 출판 텍스트CUBE 출간 2022.11.18.     매일 사직서를 품고 다른 것을 꿈꾸며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을 발견했습니다. 촌스러운 표지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지만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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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한 번쯤 괜찮아, 사회혁신가

여성, 지역, 사회적 가치의 실현

 

 

저자 이지혜

출판 텍스트CUBE

출간 2022.11.18.

 

 

매일 사직서를 품고 다른 것을 꿈꾸며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을 발견했습니다. 촌스러운 표지를 바꿔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했지만 수수한 옷차림이지만 꽉 찬 내공을 가진 멋진 사람을 만난 듯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책이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사직서 대신 이런저런 희망을 가진 꿈을 매일 현실화하는 상상을 품으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아마 은퇴 시기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자각 이후 현실보다 비현실적 희망을 통해 출근과 퇴근이 없는 비구조적인 불확실한 삶을 견디겠다는 의지가 담긴 스스로가 만들어 낸 환상일 수도 있습니다. 비현실적 상상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아이가, 그 아이의 아이가 읽을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동화책을 써보고 싶기도 하고 이익보다 가치를 우선 하는 기업을 만들어 널리 이로움을 펼치는 사업가가 되어 보기도 합니다. 가장 비현실적이지만 가장 현실적인 바램이 되는 상상은 아마 복권에 당첨되는 것 아닐까요. 당첨만 되면 젤 먼저 회사를 관둬야지라는 생각만으로도 웃음이 걸리는 저입니다.

 

 

이 책은 사회적기업 오요리아시아가 겪어온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말하자면 아시아 여성들과 청년들이 소셜비즈니스를 통해 경제적인 자립을 하도록 돕는 ‘사회적기업’의 생활상이 낱낱이 드러나는 사업 이야기이다.

 

 

가치를 우선에 두고 사업을 하겠다란 생각에 부응하듯 세상에는 이미 그것을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그러고 집 가까이에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마트도 있고, 그곳에서 판매하는 물건 등 중 일부에는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하였다는 문구가 실려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사회적 흐름의 부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시작한, 말하자면 ‘멋진 일’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창업이었다.

뭘 배운 것도 아니었다. 나는 개척 세대이고, 막무가내로 창업을 했다.

 

 

이토록 가치 충만한 이름 사회적기업. ‘아시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해 왔다는 책의 저자 이지혜 대표는 사회적기업 창업 10년 후,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현재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다시 그려보는 작업을 하는듯합니다. 대부분 창업은 개인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시작됩니다. 당연한 이치이지요. 그리고 좀 더 다른 관점의 창업을 이루고 목표를 이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길을 내고 만들어 가며 뒤따라올 후배들을 위해 애쓰는 사회적기업 창업자 이지혜 대표는, 사회적 약자라는 이름을 가진 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협업하며 우리가 속한 사회의 마인드를 성숙하게 하고 스스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록과도 같은 이력은 꽤 즐겁게 읽힙니다. 그리고 창업자로서, 대표로서 겪는 고민, 궤도의 수정,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과 일하는 것, 원칙을 지켜나가는 것 등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다양한 것들에 관한 여정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가의 책임일 수 있는 영역에 정부보다 작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춰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삶의 치열함과 선험자로부터만 얻을 수 있는 금과 같은 조언을 얻어갑니다. 누군가의 독특한 창업스토리, 다수의 삶의 변화시키는 창업스토리가 궁금한 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g*****a 202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함께 이야기하다. 함께 이루어가다. 사회혁신가?
"함께 이야기하다. 함께 이루어가다. 사회혁신가?" 내용보기
사회적기업가에서 사회혁신가로!거창한 말인것 같은데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오랜만에 밑줄치며 읽은 경제책이었다.이 책을 읽게된것은 바로 이 문구 때문이었다."나도 이제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졌어요. "나 역시도 여성이고, 엄마였기에...창업은 꿈도 꾸지 않았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창업이라는 걸 해보고 싶게 만들었다. 하지만 쉽지
"함께 이야기하다. 함께 이루어가다. 사회혁신가?" 내용보기
사회적기업가에서 사회혁신가로!
거창한 말인것 같은데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오랜만에 밑줄치며 읽은 경제책이었다.

이 책을 읽게된것은 바로 이 문구 때문이었다.
"나도 이제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나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졌어요. "

나 역시도 여성이고, 엄마였기에...

창업은 꿈도 꾸지 않았었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창업이라는 걸 해보고 싶게 만들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그 길을 *(주)오요리아시아 대표님이자 이 책의 저자이신 이지혜 대표는 동료들과 인연을 발판으러 창업 성공을 이루었다. 쉽지 않은 도전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단련된 마음, 함께 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작가는 말한다. 창업 특히나 사회적기업은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 여겨진다.
그럼에도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10년이라는 시간을 묵묵히 걸어오신 걸음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싶다.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길 바래며, 그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신 작가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주여성,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시작해도 될 것 같다'는 근거 없는 베짱.
그 베짱이라기보다 무식해서 용감했고, 혼자가 아니라 든든한 사회적 파트너가 있었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작가의 글을 보며
용감한 무대포이자 끝을 모르고 달리는 야생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기업가의 길은 언제나 '함께'
즐겁게 풀어내는 함께함의 의미를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한다는것!
함께 하면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사회적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결국 사회에 투자하는 거거든요.
불합리한 일을 고쳐나가는 일을 사회적기업이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에 투자를 해서 사회적기업이 성과를 내면, 그만큼 사회적 시스템이 좋아지는 것과 연결이 되는 거니까요.
---본문 146쪽---

취약한 사람들과 함께 정상적인 노동시장 안에서 일하게 되는 것.

이것이 사회적기업이 있어야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꿔본다.

☆본 리뷰는 텍스트CUBE출판사에서 증정받은 도서로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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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9 2022.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