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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중고등학생을 가르쳐 온 선생님이고 초등학생 아이의 엄마예요. 엄마이면서 학교 선생님의 입장에서 이 책을 보고 리뷰를 적어봅니다.
이 책 속에는 육아에 대한 통찰이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부분도 아주 잘 알고계신 분 같아요. 마음 같아서는 저희 반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담임입니다) 또 제 초등 아이의 같은 반 학부모님들께도 전부 권하고 싶어요.
모든 챕터가 빠질 부분 없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만 강조해서 쓰고 싶습니다. '주객전도는 없다’라는 챕터에서는 학교와 학원에 대해 말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매우 절절하게 느끼는 사람입니다.
학교 현장에 있다보면 안타까운 상황을 많이 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점점 더 안 좋아 지는 아이들이 급속도로 늘어납니다. 부모님들은 게임과 친구가 문제라고 하시지만 제가 볼 때는 학원과 선행이 문제입니다. 또 부모님들이 학교보다 학원에서의 학습을 더 믿으시는 것 같아 무력감을 느낄 때가 많아요.
학교에서의 생활이 엉망인데 학원에서 진도만 나가는 게 무슨 소용이 있나요. 중학교 2학년만 되어도 거의 모든 아이들이 그런 생활을 하고 있고 정말 지쳐 있습니다. 비효율의 극한을 보면서도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답답해요.
학교생활을 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에 아주 잘 쓰여있습니다. 읽는 내내 이런 말을 해주는 분이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 입장에서 고마워서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이라 제가 하는 얘기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 점이 매우 안타까워요. 제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있지만 제가 강조하면 진정성이 없어집니다.
저는 청소년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항상 노력하는데요. 아이에게는 부모로부터 받는 이해가 정말 필요합니다. 저희 반 아이들과 얘기해 봐도 아이들이 어려움이나 걱정과 불안의 마음을 말할 수 있는 어른이 없습니다. 모두가 자신을 채찍질 하는 어른들 뿐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을 보고 저희 반 아이들 얼굴이 생각났어요. 부모님이 바라는 만큼 공부를 못한다고 주눅들고 죄인처럼 사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가슴아픕니다. (고등학생들은 더 그렇습니다.)
이 책을 보는 내내 제 아이는 물론이고 우리 반 아이들을 조금 더 이해해줘야 겠다고, 훨씬 더 사랑해줘야 겠다는 마음이 솟아나네요.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몇 번이고 다시 보면 좋을 책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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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1 아이의 엄마이다. 작가보다 엄마로는 1년 선배인 셈이다. 엄마로는 선배이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매번 나를 뒤돌아봤다. 아이의 거친 사춘기를 지나면서 나도 덩달아 거칠어졌고, 공부 때문에 수많은 마찰이 있었다. 청소년 엄마가 쓴 책이라 그런지 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굉장히 몰입해서 읽었다. 나는 너무 많은 걸 잘못 생각했었고, 잘못 생각했기 때문에 잘못 행동해왔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가 나에게 있었더라면, 지금 나와 아이의 관계는 지금과 달라졌을 것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동안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까, 그것만 생각하며 달려왔다. 그런 책들만 읽었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소리만 요란한 학원가의 가짜 비법에 휘둘렸다. 진짜 비법은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다.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어그러지기 전에는 이 책을 읽어다고 해도 아마 알아차리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이와의 관계와 가족간의 신뢰와 협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다. 이제라도 나도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려 한다. 부모가 전폭적으로 노력하면 내 아이는 다시 예전처럼 나를 바라볼 것이다. 희망이 조금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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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같이 아름다운 제목이 단번에 내 눈에 들었다. 우리아이 최고로 키우는법, 가장 쉬운 육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같은 소위 비법을 가르쳐준다는 넘쳐나는 육아/교육 서적들 속에서 혼자 어딘가 뜬금없는 타이틀의 책… 나는 나의 일을 무지 사랑하고, 커리어가 너무나도 중요한 워킹맘이다. 나는 시간이 없고 항상 바쁘지만, 나는 일할때 더 좋은 엄마야 라고 종종 말하곤 한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말이 있던가. 나에게는 사실 일이 제일 쉽다. 그리고 더 솔직히 말하면 일보다 더 쉬운건 공부가 맞다. 내가 공부를 뭐 엄청 잘해서가 아니라, 하는 만큼 나올수 있는 가장 정직한 일이 공부가 아닌가 싶다. (이런건 왜 꼭 학교 다 졸업하고 나서야만 깨닫는 건인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
아이를 낳고 나서도 나는 일처럼 아이를 키웠다. 출산준비는 내 엑셀차트에 따라 진행되었고, 이름도 모르는 채소까지 모두 유기농으로 이유식을 손수 만들어 먹였으며, 모유 수유도 1년을 채웠다. (한가지 장점은 그래서 인지 우리 아이는 가리는 채소가 없다. 이유식으로 먹었던 모든 채소를 지금도 너무나 잘먹는다, 반전은 이유식을 하지 않았던 딱 하나의 채소는 여전히 먹지 않는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아무도 모름) 이렇게 일처럼 열심히 아이를 키우던 나에게 한가지 컨트롤 안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제 열살, 프리사춘기라 불리는 시기에 들어간 내 딸 아이이다. 한챕터 한챕터 책을 읽어 나가면서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보듯 따박따박 받아적어야 한다는 강박보다는 뭔가 알수 없는 위로와 힐링이 되었다. 작가는 마치 나에게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괜찮다고 앞으로 더 잘할수 있다며 내 어깨를 토닥여 주는것만 같았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따스한 온실안에서 기분좋게 나른한 공기를 들이쉬며 초록 식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그런 평안한 느낌이랄까…
허다한 육아서적들이 왠지 아이도 안 낳아본 남자 산부인과 의사가 생리통도 이해하지 못하면서 초죽음의 산고를 겪는 산모에게 조금만 더 힘내라고 하는 느낌일때가 많다. 이책의 작가는 죽을듯한 고비를 여러번 넘긴 긴여정의 뜀뛰기의 결승선이 저 먼발치 시야에 보이자 이제는 마음의 안도를 느끼며, 그 어려움의 여정안에 있는 이들에게 신발끈 단디매고 힘내라고 어깨를 쳐주는것만 같다. 왠지 그녀의 조언이 지난날 내 고생에 위로가 되고,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응원을 해주는것만 같다. 다 잘 될거라고 넌 잘 할수 있다고.. 이 책에 육아 비법은 없다. 단연 추천! 아이키우는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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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꼭 읽어보라고 그래서 샀다. 나는 작가 아이보다 두살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인데, 작가는 다른 차원의 엄마인 것 같다. 일단 학습적인 부분에서만 봐도 저렇게 안 시킬 수가 있나? 뭐 그런 의구심이 들었다. 나중에는 후회할텐데 라는 마음도 조금 가지기도 했다. 책 속 내용 중에 작가의 아이의 블로그를 검색해 볼수밖에 없는 챕터가 있어서 검색해봤다. 그리고 며칠 동안 아이의 블로그와 작가의 블로그를 내내 보았다. 나는 세속적인 엄마라 그런지 일단 책속 아이가 공부를 얼만큼 하는지가 무척 궁금해서 그것을 찾아보려는 마음도 사실 있었다. 결국 무지하게 공부를 잘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여유롭게 살 수 있다니. 이렇게 살 수 있구나! 아이와 이렇게 잘 지낼 수 있구나! 뒷통수를 쎄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눈물이 나오는 걸 참았다. 아이와 댓글로 주고받는 이야기들도 그렇고. 책에서 한번 블로그에서 또 한번 연달아 충격을 받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내 아이를 학원에 보낸 보통의 엄마다. 항상 학원 숙제에 치이게 만들면서도 아이의 노력이 부족하다 여기고 성과에 집착하고 만족하지 못했다. 내가 열올린게 정말 내딸을 위한 것이었을까? 나는 지금까지 공부잘하게 만드는 방법의 책을 읽고 적용하려 노력하였지만 모두 허사였다. 왜 내 아이는 상위권이 될 수 없는걸까 한참을 고민하고 헤매었다. 내 주위의 최상위권 아이를 볼때도 우리 애와 대체 뭐가 다를까만 봤었는데 이제야 알게되었다. 그집 부모와 그 가정을 보지않고 그애가 공부하는 교재와 학원만 봤으니까. 작가와 나의 가장 다른 점은 나는 결과만 보는 엄마였고, 작가는 과정을 보는 엄마라는 점이다. 사랑하는 딸에게 너무 가혹하게 했던게 너무너무 후회된다. 이제부터라도 딸의 마음을 보기로 한다. 과정과 노력을 봐주기로 한다. 딸의 표정을 매일 살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좋은 엄마가 되기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딸의 시험 결과를 보고 다시 예전처럼 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이제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글로 남긴다. 다짐의 의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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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육아책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관련 유투브 영상도 자주 들여다본다. 대형서점에 나가보거나 인터넷에 나열되어 있는 동영상들을 보면, 육아 분야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거나 인기가 있는건 ‘아이가 공부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비법’을 알려준다는 것들 뿐이다. 옛날에는 엄마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학원이 좋다더라, 어떤 커리큘럼을 타야 한다더라 등등의 정보들을 수집하는데 열을 올렸다면 요즘에는 조금 더 근본적인 문제.. 즉 ‘어떻게 키워야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이런 작금의 상황을 보며 드는 생각은, 적어도 육아에 있어서는 ‘얄팍한 수작은 통하지 않는다’ 이다. 환경과 태도와 상황이 그러지 아니한데, 공부를 잘하는 아이의 엄마가 하는 방식대로 아이를 키운다고 과연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될까? 그럼 세상사람들이 다 그것을 따르면 모든 아이들이 다 명문대에 가게 되는걸까? 이제 틀을 좀 벗어나야 한다. 고정관념을 벗어던지고, 욕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키울 때, 비로소 아이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진정한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은이는 이 단순한 사실을, 식물과 아이를 함께 키운 경험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전달한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책’ 따위는 집어던지고, 진정한 사랑을 쏟아부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런 책을 읽어야 어쩌면 아이가 공부를 조금 더 잘 할 수 있게 될런지도 모르겠다는 건 재밌는 아이러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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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인스타에서 작가의 기록을 자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식물과 함께 하는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성찰을 가만히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워요. 저도 자연과 식물을 보며 살아가는 일과 아이 키우는 일을 연관지어 생각해보게 되는데 작가님의 시각과 표현에서 와닿는 지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아이와 함께 하는 매시간을 담담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책입니다. 모든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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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불안하고 조급해지는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내려놓고 다잡아 봅니다. 의지가 되는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붙들고 꽃과 나무처럼 생각하고 바라보고 기다리다보면 말 안듣는 내 아이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빛이나는 꽃임을.. 은찬이처럼 멋지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며 기다릴것을 오늘 또 한번 다짐해 봅니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그자체로 사랑하고 보살피는 기다 림 자체를 꼭 기억하리라 오늘도 되새겨보는 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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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를 키웁니다. 곧 중학생이 되는 아이를 키웠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고 앞으로 아이가 성장해 나갈 시간을 함께 하기에 망설임없이 책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예민한 그렇지만 몹시 이성적인 엄마가 꽤 예민한 그리고 감성적인 남자아이를 키우는 일은 엄마인 제게 늘 힘겨웠던 것 같습니다. 식물의 성장과 아이의 성장이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습으로 죽어버린 기억속 어느 식물을 떠올리며 기다린다는 것은 지켜봐주는 것이고, 뒤돌아볼 아이와 눈맞춤할 수 있는 행복이고 손내미는 아이의 손을 잡아줄 그날의 빛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는 것이 부모로써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한줄 한줄이 따뜻하고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글이였어요. 청소년으로 나아가는 아이의 성장만이 아니라 부모로써 함께 성장하여야 함을 깊이 새겨봅니다. 육아서이지만 가르치기보다는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부자 부모말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망설이지말고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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