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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림사에 대해서 다룬 책이 하나 나왔습니다. 이런 분야를 다룬 책이 드문데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이 후기에 당면한 심각한 문제는 바로 삼림 훼손이었습니다. 특히 하삼도와 한양 주변은 심각해서 조선말기에 입국한 외국인들은 모두 다 민둥산을 보고 심각하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조선에 대한 글 중 극심한 호환을 다룬 내용이 많은데 이러한 삼림파괴로 인한 서식지 상실문제로 호랑이가 민가로 내려온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저자는 영정조기 조선이 산림 관리 기술 문제 및 관리 정책 미흡을 지적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가 짐작하는 온돌 보급에 따른 연료 문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소빙하기로 인한 추운 겨울은 온돌을 빠르게 보급시켰고 이는 삼림 파괴의 주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목재 가공 능력 부족으로 인한 특정 품종만을 사용하였고 식목 기술이나 인식 부족은 흥미로왔습니다.
해방 이후 남한내 기적적인 삼림 복원 식목 정책 뿐만 아니라 연탄의 보급이었습니다. 조선으로서는 주요 자재이자 연료였던 목재를 대단히 소모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삼림자원 소모 문제는 당시 인구 증가 문제와도 맞물려 있을것 같은데 산림 문제 뿐만 아니라 당시 생활 전체를 복원해야 전체적인 모습을 알겠구나 싶어서 역사를 연구하는 어려움이 실감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생활사를 알게 하는 내용인지라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