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자녀교육서의 추세는 '사교육없이'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또 그게 진정한 답인 듯 느껴집니다. 그러나 '자녀교육 컨설턴트'라는 저에겐 생소한 직업을 내세우는 민성원 소장의 <엄마라서 실수한다>는 이와 반대의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자녀를 키우고 교육하는 데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양쪽의 이론과 가이드라인을 모두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교육이 정말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교육이 필요 없다면 어떤 교육으로 대체할 것인지의 고민과 결정을 우리 부모들이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들이 깨어있는 세대라고는 하지만 사실 이기적인 부모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삶',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하면서도 태어나서부터 비교와 경쟁의식을 버리지 못합니다. 특히 교육에 관해 '마음을 비웠다'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불안해 하고 있으며 아이가 말하는 '장래희망'이 고생길이 뻔해 보이거나 성공 가능성이 적은 것이라면 은연중에 아이를 다른쪽으로 세뇌시키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틀게끔 유도합니다. '너를 위해서 이만큼 희생했다' 라고 부모는 말할 수 있겠지만, 그 희생은 아이가 해달라고 요구한 일이 아니라는 책속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진로는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에서 찾기보다 '잘하는 것'에서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 단지 노래를 좋아하고 춤추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연예인으로 밀어주는 것은 부모로서 뒷바라지를 '잘' 하는 것이 아니며 그런 것은 취미활동으로 두고 아이가 정말 '잘' 하는 것을 개발하고 그것을 키워가야 진로를 알맞게 설정하고 목표치를 향한 성공률도 높인다고 합니다.
<엄마라서 실수한다> 책 속에서 민성원 소장은 많은 오류와 착각 속에 빠진 엄마들에게 엄청나게 따가운 지적을 많이 쏟아놓고 있습니다. 선행학습에 대해서도 '우리 아이가 '몇학년 수학'을 배우고 있어요.' 가 중요한게 아니며, 자녀의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데 무조건 선행을 많이 하는 것을 절대 반대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고 다음 내용을 궁금해 하고 대비하고 싶은 상황일때 선행학습이 득이 된다고 말합니다.
자녀교육에 대해 헌신적인 엄마들은 아이가 잘 따라와주지 않거나 반항하기 시작할 때 큰 상실감과 배신감을 느낀다고 합니다.아래의 문장을 읽으면 정신이 들지 모르겠습니다.
p. 120 / 엄마들은 보통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쯤 되면 엄마 마음을 헤아려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는 한번도 엄마였던 적이 없다. 한때 초등 고학년, 중학생이기도 했던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지만, 아이는 도무지 엄마의 심정을 알 길이 없다. 그러니 엄마가 도대체 왜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오히려 자기는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엄마와 아이 사이에 감정의 골만 점점 깊어진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사교육이 '필요하다' 라는 교육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조건 사교육을 안받는 것보다 사교육을 활용하되 아이의 능력과 수준에 맞게, 목적에 맞게 활용하라는 것을 분명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고가 목표인 아이에게 수학경시대회를 대비한 학원을 억지로 보낼 필요가 없으며, 집이나 독서실에서 혼자 하는 공부보다는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수월한 방법을 터득하는 것도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업성취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가 마음만 먹으면 잘하는데 덤벙거려요' 라는 엄마들에 대해 언급을 합니다. 그런 생각 자체가 엄마의 착각 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잘할 아이인데...하는 말이 왜 엄마들의 착각인지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들이 막연히 믿고 싶은 아이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한 실질적인 모습은 결국 착각과 현실의 괴리에 더욱 갈등만 야기한다는 내용도 인상 깊었습니다.엄마들이 자녀에게 하는 수많은 착각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지고 엄마는 기대가 높아지며 나중에는 갈등만 커져서 엄마로서 박탈감만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 착각의 자세한 예와 논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특목고를 목표에 두거나 아이의 입시에 대해 미리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녀가 공부를 잘 할 경우 특목고가 맞을지 일반고가 맞을지 그 특징과 진로가이드를 꽤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저는 큰 아이가 7살이지만 아이가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엄마로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입시제도는 변하겠지만 이렇게 교육과 입시전선에서 수년간 다져진 전문가의 강의는 참고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독서'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요즘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독서는 그야말로 열풍을 넘어서서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독서 = 높은 성적이라는 공식이 절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독서는 성적에 있어서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공부를 잘하기 위한 목표로 책을 많이 읽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 물론 독서의 중요성과 좋은 점은 저자도 동의하지만, 너무 왜곡해서 아이 학습의 만능해결사로 생각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사교육을 멀리하고 싶지만 현재 입시전선에서 엄마들의 고민과 학생들의 현실을 다양하게 상담해주고 수년간 이를 연구한 저자가 우리 나라의 엄마들에게 던지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을까 싶었습니다.
저자는 학교의 현실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자녀에 관해 무엇이든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만능인이 아니며 교사와 부모의 할 일, 그리고 현재 공교육 상황을 보완할 교사조직과 업무의 구조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p.295 /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최상위권이나 최하위권이 모두 동일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동일한 교과과정을 거쳐 대입을 위해 공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준별 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렇게 일방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니 학교와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리 만무하다. 그러니 학부모는 필연적으로 사교육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주어진 대로 공부할 것을 강요하지 말고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공교육으로도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
리뷰에 언급하지 못했지만 책 한권을 읽으면서 얼마나 뜨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난 아닌데' 하는 부분도 이미 지적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착각에 빠진 엄마인지, 그럴 가능성이 있는 엄마인지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
민성원 소장은 TV에서 몇 번 보고 낯이 익은 사람이다. 대입 관련 변화를 요약 정리하는 패널로 나왔었는데 아무래도 직업이 그렇다보니 우연히 본 프로그램이지만 유심히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이름까지 기억하게 되었다. 『엄마라서 실수한다』의 제목처럼 주어가 ‘엄마’인 제목은 이 세상의 엄마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데 일단 성공할 것이다. 거기다 학습 전략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쓴 사람의 글이라면 한국의 엄마들은 더욱 관심 집중. 좁은 땅에서 내세울 거라곤 공부 열심히 해서 출세하는 인적 자원밖에 없는 우리나라다보니 어떡해서든 내 자식을 명문대 보내서 안정된 직장에 평안한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 마음에 이런 제목의 책은 당장 엄마들의 눈에 레이저 뿜게 만든다. 내 입장이 조금 달랐던 것은 엄마 + 공교육 교사라는 위치다. 민성원 소장은 사교육 범주에 있는 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의 방향은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예측하고 읽기 시작했다. 읽는 내내 톡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어떤 불편함이 계속했다는 걸 어떻게 글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자녀교육의 큰 방향이 나와 맞진 않다. 그것이 불편함의 시작이었을 것이다. 이 책 바로 전에 읽었던 육아서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의 경우 저자의 관점이 나의 육아 방향과 유사했다면 민성원 소장의 자녀 교육은 ‘엄마가 잘 해야 한다’는 전제가 너무 강해서 부담스럽기도 했다. 세세하게 신경써야한다는 것은 아이의 입장에선 간섭으로 느껴져 아이의 자율성이나 독립심을 기르는데 방해요소가 될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점을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유들해진다.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서 엄마가 취해야할 학습전략 및 자세'로 중점을 두고 읽는다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1부에서는 엄마가 바라본 아이들에 대한 착각, 2부에서는 엄마가 취하는 아이들에 대한 태도 그리고 3부에서는 이러한 종합적인 엄마의 시선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으로 정리했다. 엄마의 태도에 집중하고 분석하되 마무리는 우리 나라 교육에 대한 바람을 넣었다. 1부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보통 엄마가 아이에게 대단한 오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 여러 사례를 말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를 만나면 자주 듣던 얘기들이었기 때문에 공감이 잘 되었던 것이다. '머리는 좋은 데 공부는 안한다'는 말, '나쁜 친구한테 물들었어요', '외우는 거 싫어해서 암기 과목을 못해요'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듣는다. 그런데 그때마다 엄마의 입장이 아닌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다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한다. 아무래도 엄마가 집에서 바라본 아이다 보니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는 학교에서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한계때문일 것이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나 어른(교사)의 관계 형성 등도 엄마(부모)가 본다면 아마 자녀에 대한 평가가 좀 정확해지겠지.
전반적으로 세심하게 고려해야할 부분들을 꼬집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입시를 최종 결승점으로 두고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어떤식으로 전략을 짜야하는지 교육전문가가 말해주어서인지 많은 엄마들이 이 책을 골라들 것 같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대입을 바라보고 준비해야한다는 것, 국영수 위주의 공부, 아이들이 혼자 결정하게 내버려두지 말라는 것 등 현실적인 충고를 서슴치 않는다. 이것이 나에게 불편한 충고로 다가온 이유는 아직도 정확히 모르겠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며 자라지 않아서일까, 상위 3% 안에 들 정도로 잘해보지 못해서일까, 이 책은 결국 명문대(SKY)에 자녀를 보내기 위한 대처법, 마음가짐법으로 평하면 너무 속물적인 표현일까?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은 어쩔 수 없다는 환경적 요인은 이해가 된다만은 오바마도 배우라했다는 말을 인용해서 우리의 교육열의 뒷받침하는 근거로 삼는 것은 과장이라고 본다. 오바마의 예는 미국 교육 전체가 아니라 학교 중도 포기자가 많은 슬럼가 학교를 겨냥한 말이라고 알고 있다. 공부를 많이 시켜야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좋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맞는 듯 하면서도 가슴이 무거워진다. 공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방법, 이게 가장 먼저다.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거기에 더 관심이 많다는 사실, 아직 아이가 미취학 상태라는 것이 아직 내게 이 책의 주제가 이른 고민으로 다가오고 불안감과 두려움만 더 커졌다. 엄마에게 주어진 짐이 참 무겁구나, 하는 생각이 더 크게 든다. 엄마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단언이 부담된다. 곧 직면하게 될 문제이겠지만 아이가 어려도 이미 대입을 바라보며 자녀 양육을 하는 엄마들도 많을테니 내가 뒤처진 엄마가 아닌가라는 불안이 스멀스멀 거린다. 그래도 읽고 얻을 부분도 제법 있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것들, 놓쳤던 것들을 짚어보게 해준 민성원 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
|
|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가장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엄마의 마음이지요. 특히 교육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더 최고로 해줘야 한다는 의무감마저 생깁니다. 그래서 수많은 교육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고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밤새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엄마입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엄마의 정보력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차츰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치 홍수처럼 넘쳐나는 정보들 가운데 옥석을 가려낸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더군요. 엄마들끼리 나누는 정보들.. 소위 '카더라 통신' 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많기에 가려운 곳을 보다 더 확실하고 정확하게 긁어줄 수 있는 고급정보에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감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알려주셨던 민성원 선생님의 책이라서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누구보다도 내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이기에 저지를 수밖에 없는 실수들을 이 책을 통해 보다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정리하고 교육관을 바르게 세울 수 있었던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 덕분에 '카더라 통신'에 이리 솔깃, 저리 솔깃하며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향해 전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앞으로도 자주 읽으며 자녀교육의 방향을 잃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습니다.
|
|
자녀교육컨설턴트의 책은 처음 접해본다.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가 나보다는 더 나은 환경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가 갖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사랑이 먼저이고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다음을 생각하면 교육을 통해서 아이의 삶의 질이 달라지길 바라기 때문에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한다. 또 하나는 나와는 전혀 다른 존재인 내 아이의 삶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있지만, 내가 너무 모르고 있어서 마음뿐인, 걱정만 하는 부모가 될까봐 두렵기도 하다. 내 아이가 보이는 소질을 잘 이끌어 주고 클수있도록 하려면 내 아이를 잘 파악해야 할텐데... 이 책에서는 그런 엄마의 실수에 대해 컨설턴트로서 쌓은 그의 커리어와 경험들이 책속에 녹아있다. 그리고 그가 만났던 부모들과 엄마들의 공통적인 실수들을 책을 통해 이야기해주는데 참 놀랍고 충분히 나또한 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책 소개글에서 그가 말하길 엄마의 잘못된 선택은 엄마의 잘못뿐 아니라, 시대의변화, 미디어의조장, 옆집 엄마의 조언, 온갖 학원의 광고전단, 단기적인 포퓰리즘에 흔들리는 교육정책도 엄마의 선택을 헷갈리게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이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지도와 나침반 역학을 해줬음 한다고 말한다.
1부에서는 내 아이에 대해 믿고 싶은 대로 믿는 엄마의 ‘대단한’ 오해 에 관련된 이야기다. 엄마의 색안경을 바꿔주는 내가 하는 말에 허상을 깨주는 이야기였다. 중간중간 읽으면서도 남편에게 책의 내용을 전해줬다.
2부에서는 부모라는 이름 때문에 빠져드는 엄마의 ‘순진한’착각 이라는 내용이다. 내가 갖고 있는 막연한 생각이 정말 큰 착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3부에서는 내 아이를 위해 교육 전문가를 자처하는 엄마의 ‘만만한’ 실수 라는 주제로 대학입시를 앞둔 우리 자녀들에게 충분히 행하고 있는 우리들의 생각이 갖고 있는 실수들이 나온다.
4부에서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내용으로 저자의 대한민국교육에 대한 저자가 갖고있는 생각들을 보여준다. 입시가 공정해야 함을 이야기하는데 그것에 대한민국의 미래와도 연결됨을 이야기한다. 그의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행복한 교육에 대한 이야기와 교육은 모두의 미래라는 내용을 읽고 나서는 감사하다. 우리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미래를 꿈꾸며 파이팅해본다. |
|
민성원씨가 유명하신분인건 알고 있었는데,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봤습니다. 텔레비젼에서 간간히 나와 이야기하는것을 보면서 참 조리있게 말 잘한다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보니 다년간의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에서 우러나왔던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라서 실수한다' 라는 제목을 접한순간 열혈 엄마표에 미치지 못한다는 자괴감이 조금은 힐링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엄마들은 어떤 실수를 할까, 내가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점을 조심해야 할 까 궁금했습니다. 교육전문가답게 최근 몇 년의 교육 트렌드들의 사실적인 지목과 특목고등의 진학, 학군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교육 이론이나 이렇게 해야한다는 식의 교육서들과는 달리 현실성을 많이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카페 커뮤니티를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선배맘과 이야기하는것처럼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초등학교 저학년때 시작한 예체능은 아이가 실력이 되면 유지하지만, 아니라면 4학년때 부터는 국영수 위주로 과감히 가야한다는 것, 자기주도학습이란 기본적인것을 가르친후에야 가능하다는 것, 특목고의 대학진학률의 착시현상에 속지말라는 것, 독서는 과목이 아니기때문에 어휘공부가 따로 필요하다는 것등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해주고 싶은 엄마 마음에 학원등의 불안마케팅의 상술이 맞물리면서 그 과정에서 많은 엄마들이 실수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책을 통해 어떤 실수를 범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내 아이의 특성과 적성을 잘 살펴서 재능을 키워주는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엄마라서 실수할 수 있지만, 실수를 딛고 다시 일어서서 나가야 하는 엄마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
EBS에서 자녀교육 컨설턴트로 항상 명쾌한 해결책을 알려주시는 민성원 선생님의 신간이 나왔네요.
[ 엄마라서 실수한다 ]라는 제목을 보고 왜 제 자신이 뜨끔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부를 유독 강조하는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공부는 아이와 떼어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 저도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어떤 강연회에 갔더니 "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손에 달려있다" 라는 우스갯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 만큼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매 순간 선택이 필요한 사회에서 아직은 선택이 서툰 아이들을 대신해 미리 경험해 본 선배의 입장에서 이왕이면 내 아이에게 도움된다는 이유로 아이를 대신한 일이 실수가 되어버린다면 엄마와 아이는 정말 좌절할 수 밖에 없겠죠?
학교와 학원은 물론 학습과 습관에 이르기까지 아이를 위해 잘 가르치려 할수록 착각하게 되는 엄마의 실수와 직접적인 사례들을 통해서 엄마들 사이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자녀교육의 통념들을 거침없이 파헤쳐 놓았답니다.
가끔은 " ~고 하더라 "라는 통신에 기대어 아이의 교육을 좌지우지 해본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뜨끔해할 내용들로 가득한데요. 자녀교육을 위한 이사나 조기유학, 사립고나 공립고냐 선행학습과 예체능 교육, 그리고 독서까지... 내 아이를 위해 교육 전문가를 자처하는 엄마들의 만만한 실수에 대해 넘어야 할 선과 넘지말아야 할 선의 경계를 확실히 그어놓고 있답니다.
저는 영재나 수재가 아닌 보편적인 지능을 가진 평범한아이를 키우는 맘이라 그런지 때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상처받기도 하고, 내 선택에 대한 결과로 아이가 상처받지 않을까 고민되기도 하고, 때로는 오랫동안 고민하던 것에 대한 해결책을 발견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모든 고민의 종착점이 명문대에만 맞춰져있는것 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했어요. 사교육을 받고 싶어도 형편상 받지 못하는 가정도 많을테고, 정보가 없어서 또는 시기를 놓쳐서 못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내가 접한 현실을 직시하고 나니 더 이상 부정할 것이 없어서 허무하더라구요. 아이가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데 그 동안 너무 넋 놓고 있지 않았나 반성도 되고, 이번 겨울방학부터라도 플랜을 다시 짜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과연 엄마가 짜는 계획이 다시 아이에게 실수와 상처로 돌아오지 않을까 좀 두렵네요^^
이 책은 내 아이만은 정말 잘 키우고 싶다, 공부로 성공시키리라 라는 열정을 가진 열혈엄마들이에겐 꼭 필요한 책이랍니다.
|
|
자녀 교육 컨설턴트 민성원이 쓴 책이에요. 내 아이를 위하는 일이 실수가 되어버리는 엄마의 비극 아이를 잘 가르치려 할수록 실수하게 되는 자녀교육의 슬픈 아이러니라는 말들이 눈길을 잡아끌어 선택한 책이에요.
1부의 제목 내 아이에 대해 믿고 싶은대로 믿는 엄마의 대단한 오해라는 말부터 고개가 절로 끄덕여져요.
아이의 희망사항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흔히 엄마들이 말하듯이 나 역시 아이들이 원하는거 하면되지~를 했던 기억이 있던지라 더 자세히 읽어보았어요. 아이에게서 어떤 꿈을 이끌어내야할까? 아이가 즐거워하면서도 잘하는 것을 찾아 꿈으로 이끌어줘야하고 그런 과정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은 엄마라는 사실을 다시금 이해하고 어떻게하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에요.
요즘 고민중인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스마트폰은 아이 손에 마약을 들려주는 것과 다름없다는 말에 공감되지만 한편으로 아이친구들은 다 있는데 아이만 없으면 왕따당할까봐 걱정되서 구매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들었을거에요. 아이가 요즘 친구는 스마트폰이 있는데 왜 자기는 없냐고 물어 아직은 어려서 사줄수 없다고 했는데 이런 이유만으로 아이가 수긍하기는 어려울것 같아 고민했거든요. 책에서는 사주지 말거나, 바꿔주거나, 제한하라고 하는 군요. 초등학생이라면 처음부터 스마트폰을 사주지 말고 스마트폰을 쓴다면 가능하면 피처폰을 쓰게 하는 편이 좋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최대한 사용을 제한하는 법을 찾아봐야해요. 공부할때와 잠잘때는 금고에 넣어두기와 같은 약속을 정해서 사용하도록 해야해요.
흔히 경제교육을 위해 용돈을 준다고 하는데 그뤟게 하는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심부름을 용돈으로 환산해 주지 말아야해요 부모를 기쁘게 해주는 일을 통해 아이가 돈버는거라는 인식이 아니라 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하니까요.
한가지 더 눈에 띄었던건 흔히 초등시기에 다양한 예체능 교육에 힘쓰는데 저자는 초4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니 이때부터는 국영수 위주로 공부시켜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읽어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
가끔 TV에서 볼 수 있었던 민성원 교육 컨설턴트의 책이다. 방송에서 하는 여러 정보들을 잘 들었던 터라 반가웠고, 신뢰도 갔다. '엄마라서 실수한다' 라는 제목만으로도 왠지 모를 동감과 위로가 돼는 느낌이라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사랑의 실수 만회법이라는 부제처럼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엄마의 교육방법과 선택에 대한 조언들이라서 배울점이 많을것 같았다. 항상 엄마들은 아이를 위해서 한다고 하는 일들이 때로는 아이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때로는 독이 되기도 하는걸 알기에 문득 문득 자신의 선택이 못미덥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니 말이다.
이 책은 엄마들이 잘하는 오해, 착각, 실수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실려있다. 1부는 엄마들의 대단한 오해, 2부는 순진한 착각, 3부는 만만한 실수들에 대해 풀어내고, 마지막 4부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우리 나라의 교육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밝히며 마친다. 엄마들이 어떤 착각과 오해에 사로잡혀 있는지 적나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고, 이상적인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 세태가 이러하니 이럴 땐 이렇게 해야 엄마의 실수들을 줄일 수 있다고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각 장은 어느 가정이나 흔하게 일어나는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들과 그에 대한 조언들이 실려있다.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는 정확히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흔히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먼저 제시한다. 그 얘기들은 아주 오래되거나 유행에 뒤쳐진 것들이 아니라 요즘 현재 아이들과 엄마들 세태(예를 들면, 스마트폰, 돼지엄마, 경제교육 같은 문제들)에 대해 그대로 이야기 하고 있어서 현실감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 얘기 뒤에는 아주 현실적인 조언들이 이어진다. 사랑으로 하는 엄마의 선택이지만 이것들은 실수하기 쉬움을 강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여러 이야기들은 극성적으로 교육열 가득한 몇몇 소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학부모라면 다 동감되고 내 이야기로 느껴질 만한 것들이여서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다. 대학 입학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아직 초등학생 학부모인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긴 조언 끝에는 또 한번 check point 박스로 또 한번 정리해주기에 읽으면서 정리도 잘 되었고, 제목과 에피소드, check point 부분은 색이 보라색 글자로 인쇄되어 있어서 보기도 편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실린 민성원연구소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 소개글은 자기 광고 인듯 하여 조금 거스린 점은 조금 아쉬웠다.
어쨋든, 갈팡질팡하고 불안해하기만 하는 엄마들에게 전문가가 해주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들은 깜깜한 바다의 밝은 등대 불 빛처럼 큰 도움들이 되는 좋은 책인것 같다.
|
|
엄마라서 실수한다.. 정곡을 찌르는 말인것 같아요. 내 아이를 위하는 일이 실수가 되어버리는 엄마의 비극이란 말씀도 이해가 가네요. 아이의 학습적인 부분들에서 파생되는 학습적인 부분들과 지능의 관계,
엄마라서 잘 바라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구요.
아이큐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큐검사는 아이의 지능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이라해요.
타고난 지능에 따라 맞춤형 공부법이 다르며, 지능이 성적을 좌우하는것 또한 아니라는 것,
내 아이의 학습 부진 이유와 그에 따른 처방전이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책,
사교육과 공고육사이에서 방황했던 시간들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 스스로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하지만,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공부를 하게하는 동기! 그 자발적 동기는 아이가 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도 여기까진 알고있지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늘 막막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 요즘 현미경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이런 호기심의 시작이 공무에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겠지요.
아이의 감성을 잘 찾아 강화시켜줘야겠구요.
엄마라는 자리에서 아이를 믿어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가 꿈을 향해, 나아갈때, 힘들때마다 항상 곁에서 손을 잡아주고,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어요.
현교육의 실태를 통해 발전해나가야하는 방향성까지 제시해준,
엄마라서 실수하지 않는 아이의 학습이란 뱃길에서 헤메이지 않아도 되는 팁들이 가득한 책~ 추천합니다. |
|
[엄마라서 실수한다./예담프렌드]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민성원선생님의 특강
엄마라서 실수한다. 예담 프렌드/민성원 자녀교육서추천,자녀교육컨설턴트민성원,민성원,사랑의실수만회법, 초등 자녀를 키우면서 참 1학년부터 엄마 기준에 휘둘러 아이는 바빠지기 시작하네요. 우리 아이는 사교육에 휩쓸리지 않고 엄마 소신것 아이가 하고싶은 것으로 키워야지. 나 또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기에 전진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어 포기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 아이만큼은 아이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자라길, 엄마가 옆에 있는 동안은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접해보도록 해줘야지 하는 게 요즘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 맘인데요. 내 아이가 요즘은 참 무엇 하날 하더라도 욕심이 있어서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늘어나더라구요. 미술, 피아노, 수영, 태권도, 예체능만해도 여러개, 거기다 수학, 주산, 영어, 논술까지 하면 정말 많고도 많아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수업이 잘 되어 있지만, 여러 예체능 수업을 학원으로 돌리니 방과후 수업을 할 기회도 없어지고, 정말 1학년을 예체능과 학교 공부로 바쁘게 보내고 보니 엄마 안에 있는 헬리콥터 맘이 바로 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소신것 내 아이 만큼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키운다 하면서도 부족한 것 채워줄려고 키우는 엄마같고, 내가 못한 부분 더 신경써서 해주는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해집니다.
아이의 가능성은 바로 엄마가 이끌어줘야하는것! 민성원 선생님의 소주제 속에 읶르어지는 이야기처럼, 아이의 교육을 밖으로 이끌어내는 것처럼 아이의 가슴속에 모든일 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꿈을 이끌어내는 것이 교육인냥, 아이가 즐거워하면서도 잘하는 것을 찾아서 꿈으로 이끌어주는게 아이 키우는 엄마의 최종 목표가 아닐까 하는 말씀이 퍼득 인상적이었답니다.
첫말머리부터가 내 아이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엄마가 긍정적인 노출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보살펴주는 것! 아이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아이가 꿈을 꿀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어느 부모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민성원 선생님의 말씀처럼,사교육에서부터, 학교 공부, 밥상머리 교육 등 집과 학교, 학원등에서 가장 흔히 할 수 있는 부모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올바른 지침을 이야기해줍니다. 결코 엄마의 치맛바람에, 엄마들 카더라식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하는 수업보단 내 아이를 부모가 올바르게 판단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는 소신이 필요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