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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위가 어떤 지위를 말하는지 궁금했다. 회사에서의 직책 같은 지위인지,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상하관계 같은 지위인지. 관계를 뒤집는다고 했으니 아마 후자일거라 짐작은 했다. 처음부터 여자와 남자의 카페 장면을 위의 사진에 있다시피 대본 형식으로 제시한다. 읽기도 편하고 상황 파악이 잘된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 책을 다 읽을 시간이 없다면 중간중간 초록색 글씨로 삽입된 부분만 빠르게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대본 형식으로 상황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추가로 자세히 써줘서 훨씬 이해가 빠르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네 가지 지위 유형이 나온다. 유형을 그래프로 표현해 나타냈는데 어떤 위치에 있냐에 따라 높은지위인지 낮은지위인지 한눈에 잘 들어온다. 높은 지위를 선점하려면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혹은 때때로 낮은 지위를 자처하면서도 끝내는 높은 지위를 어떻게 선점하는지 등 명확하게 알려준다. 상대방이 공격형일 땐 어떤 지위를 택하는 게 좋은지도 예시를 통해 알려주기도 하고 직접 여러 가지 수를 제안하면서 상상해 보라고 하기도 한다. 일상과 직장 심지어 연애에서까지 지위놀이를 한다. 인간관계가 어렵고 순응하기만 하며 살던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연습까지 해보면 더욱 좋겠다. 나도 열심히 익혀서 일상생활에서 한 번 명확하게 사용해보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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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삶은 연극 같은 것이다 라는 문장이 아주 강하게 뇌리에 남는다.
이렇게 매력적인 책을 출판해주 핀라이트 라는 생소한 출판사에 관심이 급 올라간다. 그리고 이 책의 번역을 맡으신 분의 이력도 일부러 사진을 찍어놨다. 이 번역가분께서 번역한 책들을 따로 모아 읽어도 아주 흥미진진할 것 같은 신뢰가 생긴다.
책 맨 뒷부분에 이 책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고자 한다면 여기로 가보세요 하고 사이트 주소가 나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관련 영상도 몇 개 올라와 있다. 재미있는 건 고등학교 사회탐구 ebs 영상도 같이 실려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사회과목에서의 학습 내용이 이 책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지위, 역할, 역할행동, 역할갈등!!
책 내용 중에 힐러리와 트럼프의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지위놀이 관점에서의 분석도 아주 흥미롭다. 기본 전제는 내면지위에 대해서 미국 국민들이 힐러리나 트럼프 모두 비슷한 내면지위로 평가했다는 내용이다. 힐러리는 자신이 트럼프보다 월등히 높은 도덕심, 합리성을 갖추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했지만, 미국 국민 대다수는 이른바 정치판에서 오랜 시간 닳고닳은 힐러리의 도덕성이나 윤리가치를 높게 평가하지 않았고 좌충우돌 막막을 쏟아내는 트럼프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다는 대목이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렇다면 선거 결과의 관건은 바로 외부지위에 달려있는 것이었는데, 외부지위를 낮게 설정한 힐러리보다 외부지위를 높게 설정한 트럼프가 미국인의 이익을 위해 더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 미국인들 다수가 트럼프로 이동하면서 선거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분석이다.
이 책에서 권하는 유형은 성취형으로 귀결된다. 그러나, 또 책 곳곳에 특정한 한 유형을 추천하기보다는 각 유형을 자유자재로 옮겨다니는 배우 같은 부류도 칭송받는다.
지위놀이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내가 상대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마음이 있는지 여부가 가장 관건인 것 같다. 이것이 있으면 성취형이나 순응형을 고려해야 하고 그러하지 않다면 공격형이 고려될 것이다. 관계도 실익도 모두 잃는 허세형을 참 안타까운 유형이지만,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유형의 역할을 많이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놀이에 익숙하고 좀 즐기기도 해 온 것 같다. 연극을 많이 해 본 노련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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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다른 사람에게 자주 양보하고 당하기만 할까? 나는 왜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매번 비슷하게 반응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표지가 익살스러워서 한국 사람이 쓴 책인 줄 알았는데 배우이자 경영 코치인 독일 사람의 책이었다. 평소 위와 같은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던 톰 슈미트에게, 즉흥 연극을 접하면서 그 표현양식을 창시하는 데 직접 참여한 키스 존스톤의 "모든 이야기는 예외 없이 '지배'와 '종속'을 따른다"라는 말을 듣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고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톰 슈미트는 일상생활에서 '나는 언제 지배적으로 행동하고 언제 종속적으로 행동하는지', 그렇다면 '내 행동에 따른 영향은 어떻고 나는 누구의 영향으로부터 행동 변화를 유발하는지' 관찰하는 재미를 느끼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행동까지 관찰하면서, 역으로 우리의 행동을 배우가 연기하듯 지위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도달했다고 한다.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에서는 지위 놀이에 빠진 저자 톰 슈미트가 일상에서의 지위, 직장에서의 지위, 연애에서의 지위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특정 상황을 전제로 상호 간의 대화를 직접적으로 인용하면서 각기 다른 상황에서 지위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알려준다.
톰 슈미트의 의문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지위 놀이'라는 개념이 이 책을 통해 인간관계를 들여다보는 새로운 통찰 방법을 알려주었다. 인간이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타인과의 관계인만큼, 지위 놀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 관계는 무척 흥미로웠고 무의식 속에 자리 잡았던 행동들의 원인을 파악함으로써 이상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안겨준 좋은 시간이 된 책이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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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읽게 된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 사실 지위라는 게 사회에 들어가면 알아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한다니!? 서문을 보면 이 책은 '나는 왜 다른 사람에게 자주 양보하고 당하기만 할까?' 등의 의문에서 이 책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아아, 사실 나도 그렇다. 왜 매번 당하고 그래.. 저자세도 싫고 낮은 지위도 싫지만 이런 굴레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만은 않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이론적인 부분이 공감도 많이 되었고, 조언도 많이 되었지만 현실을 바꾸는 것에 있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 곳에 가든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도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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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는 사회적 집단에서 연령, 성, 직업, 소득 등에 따라 결정되는 개인의 위치를 말하며 이는 타자에 대해 상대적 성격을 띠고 있기에 항상 비교의 대상으로 자리하게 된다. 이 책 "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 는 우리 삶의 현장을 무대의 중심으로 보고 그런 무대위 극의 배우로 화한 개개인의 존재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독자들의 인간관계와 자기 자신의 지위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는데 도움 주고자 하는 책이다. 개인의 지위는 인간관계의 결과물로 나, 우리의 자존감을 느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과 함께 우리 삶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인간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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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는 평정심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철함을 가진다.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
내 지위가 나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 내 지위는 나의 느낌과 생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내가 집단에서 환영받고 잘 동화되면, 나는 편안함을 느끼고 자유롭게 생각한다. 반대로 별로 환영받지 못하고 동화되지 못하면 편안하지 않고 생각이 어수선해진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명확한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 나의 느낌과 생각은 내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끼친다. 내 지위는 나의 느낌에, 내 느낌은 나의 지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내가 주변 사람들에 의존하여 나 자신의 가치를 느끼는 한, 나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그들의 기분과 평가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나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 점을 돌이켜 깨달을 때 비로소 나는 나 자신을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다. |
존중받는 것을 중시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목표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존중받기 위해서는 높은 지위를 차지해야 하고, 호감을 잃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뜻을 자주 관철하는 사람은 사랑받는 경우가 드물다. 반면에 타협을 추구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제쳐 놓는 데 익숙한 사람들은 낮은 지위에 놓인다. 그러면 호감을 얻지만 그 대가로 존중을 잃는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하고, 그 과정에서 반드시 지위게임이 이뤄진다. 그리고 그 지위게임은 대체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거나(존중),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어내거나의 선택의 문제다. 이렇듯 피할 수 없는 지위게임이라면, 영리하게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외유내강의 그러니까 자신을 낮춤으로써 오히려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하는 자와, 공정하기를 원하는 자가 맞서면 언제나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하는 자가 이긴다. 그는 공정 따위를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대목이 흥미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