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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민주당의 여러 인사들, 특히 문통의 생각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책입니다. 실체도 모르면서 포장된 이미지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대중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껍데기지상주의 대한민국의 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한 보템이 되는 책이 되어줄 거라 기대합니다. 각 저자들의 시각이 동일하긴 하지만 반복적인 내용은 편집하면서 조금 정리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어떤 저자의 글에서는 90년대 대학시절 보던 혁명분위기 뿜뿜 좌파 서적의 용어와 냄새가 많이 납니다. 좀 더 시대에 맞는 용어와 표현이 대중에게 다가가기 싶지 않을까요. 요즘도 대학에서 '말'지나 한겨레를 구독하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