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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근현대 역사산책 1,2권> 2023 계묘년 첫 독서로 모 방송국 출퇴근 시절
이렇게 한 지역구를 세세히 파고들어 동작구 만으로도 1권, 2권으로 나눌만큼 1권에는 대방길, 신대방길, 노량진길, 상도1길 방대한 내용도 알차고 좋았지만 또한 역사적으로도 소장가치가 높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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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작구 근현대 역사산책 1 김학규 메이킹북스
저는 1993년부터 2017년까지 동작구에 살았습니다. 동작구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인생의 8할은 이곳에서 살아서 고향이나 다름없는 동네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동작구의 근현대 역사에 관한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아 보았습니다. 왠지 우리 동네 이야기 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하는 일들을 보면 동작구에 대한 책을 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작구를 저처럼 자기 고향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동작구에 대한 애정이 책에 많이 반영이 되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작구 근현대 역사산책은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1권은 동작구의 서쪽 지역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2권은 물론 동작구 동쪽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을 것입니다. 저는 주로 동작구 동쪽에서 살았는데 제가 살지 않았던 동작구 서쪽의 이야기를 한번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왜 이런 내용을 몰랐을까 하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살았던 곳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반가워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집 근처에 자주 가던 노량진과 유명한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한 이야기,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 많이 살아던 장승배기역 주변 그리고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진행된 상도동 재개발 과정 등 지역에 살면서 보이는 관심사가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재개발은 90년대 말 봉천동 달동네 재개발만큼이나 크고 충격이 컸습니다.
현재 동작구민인 사람이나 동작구에 오래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간 사람들이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질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동작구를 더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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