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소사이어티 출판사의 한국 대표 단편 시리즈 60, 계용묵님의 병풍에 그린 닭이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진짜 속터지는 소설입니다. 자식을 낳지 못해 시어머니에게 구박받고 바람난 남편에게 외면 당하는 박씨의 인생이 기구하면서도 기가 막히네요. 매질 당하고 쫓겨났으면서도 집으로 돌아가는 박씨를 이해할래야 할 수 없네요. 그 시절의 여자라면 당연한걸까요? 성황당에 소원을 빌고 돌아서는 박씨의 그 마음이 가늠도 되질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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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작가님의 '병풍에 그린 닭이'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이야기는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적인 시대에 자식을 못 낳아 핍박받는 며느리의 하루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주로 이북 사투리로 구성된 대화는 사투리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가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글에 오타가 영타로 몇 개 보이는데 그게 흠이었습니다. 짧은 단편이라 쉽게 읽을 수는 있었지만 오래도록 여주인공의 암담한 삶이 맘에 남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