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늦은 시간!! 졸음을 참지 못하고 투덜대며 숙제를 하던 아들에게 아빠가 혼내면서 공자왈 맹자왈, 효,인,지를 이야기했던것이 생각나 이 책을 보자마자 바로 집어들었다.
"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 고개 푹 숙이며 아빠가 내뱉는 문장을 귀로 주워담아 입으로 되내었던 게 몇일전 우리집 풍경이었다.
공부를 공부라 생각치 않고 배운다는 것에 기쁨을 찾고 그것을 즐길수 있다면 훨씬 공부가 쉬울텐데... 이런 말 하고 있는 나도 참 민망스럽네... 나 역시도 공부를 단순히 공부라 생각했던 1인이었기에... 어릴적 왜 그토록 어른들이 공부해라 공부해라 했었는지를 학창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니 이제야 그 뜻을 조금 알것만 같은데 시간은 이미 흘러 흘러 이만큼 와버렸다는거...
다행히 아들내미에게 딱 필요한 시기에 공자귀신을 만나 이 책을 통해서 학부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나도 힐링을 하고, 막강초딩인 아들내미도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하랑이가 할머니 생신때 연주를 해드리기 위하여 단소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기쁨,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는데, 주인공의 일상을 통하여 자연스레 그 기쁨을 대리만족하게 되는 스토리텔링 학습법이 이런것이리라...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 효 진심으로 남을 위하고 사랑하는 어진 마음 인 무언가를 깨달아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지 논어들고 나타난 공자귀신은 총 24가지 에피소드를 통하여 효, 인, 지를 배울수 있다.
두번째 불환인지 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여야 한다!
한자만 보면 이게 뭔 뜻인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사실 모르겠다. 이 책속에서는 하랑이네 반 대항 축구 대회 선수선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나의 실력과 재주는 친구에게 보여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성장과 꿈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며 친구들이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친구의 좋은 점을 찾으라 조언해 준다. 덕분에 서로의 장점을 인정해주면서 찬호와 화해를 하게 된다. 이런 흐믓한 분위기... 좋아 좋아... 아들내미 역시 이렇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소망하며... ^^
공자귀신 19번째 이야기에서는 냄비 같은 우정을 싫어! 라는 소타이틀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중오지라도 필찰언하며, 중호지라도 필찰언니라. "많은 사람이 다 그를 미워해도 반드시 살펴보고, 많은 사람이 다 그를 좋아해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같은반 친구 수진이의 거침없는 말과 행동에 정은이는 따돌림은 받는다. 친구를 알아가는 노력을 하지도 않은채 자신만의 생각으로 그 친구를 판단해 버리는 수진이의 행동! 공자귀신은 이를 냄비같다 비유를 하는데, 빨리 끓었다 빨리 식는 냄비처럼 금방 친해져 오래된 친구인 양 호들갑 떨다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남처럼 외면해 버리는 것을 지적해준다. 또, 남의 말만 듣고 친구를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고...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어떤 아이를 중심으로 그런 그룹이 형성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더 주위깊게 이 이야기를 읽어내려갔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는 의미없다. 공자왈 맹자왈 한문만 줄줄줄 읽어내려가며 ' 나 어려운 논어 배워요~~' 하고 자랑하는 공부가 아닌 하랑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초딩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공자의 효,인,지를 초딩 눈높이로 배워가는 책... 초딩 눈높이라 하지만 나역시 이 공자귀신의 한마디 한마디에 깨닫고 배우는점이 많다.
나의 효가, 나의 인이, 나의 지가 부족할 때 마다 내게도 공자귀신이 뿅!~~~ 하고 나타나 이렇게 하나하나 지적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또 이렇게 뜬금없는 상상으로 이 책속 내용을 데쳐먹고 구워먹고 삶아먹으며 내것으로 받아들여 본다.
|
|
어린이의 인성과지성, 고전에서 찾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였어요. 이 책은 자연과 역사를 사랑하는 저자의 고향숙 선생님이 쓰신 책으로 역사와 문화유산의 숨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계시네요.
오래 전 옛 성인들이 쓰고 남긴 고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인문학적 자양분이 되고 아이들의 인성과지성을 고전에서 찾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논어들고 나타난 공자귀신
글 고향숙,이도현 그림 김미현
그린북
하랑이는 수학은 잘하지만 역사 지식도 깊지 않고, 동생을 잘 돌보지도 않고, 웃어른에 대한 예절도 잘 모르는 아이에요. 그래서 아빠한테도 자주 혼나고 엄마에게도 잔소리 듣는 아이 그런 어느날,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억지로 성균관 대학교 안에 있는 성균관에 따라가게 되었죠. 2천5백여년전, 중국에서 살다가 간 유명한 공자가 귀신으로 나오는 설정이 재미나네요. 공자귀신과 티격태격 하며 논어를 파고 들게 되는데 재미나고 재치있는 이야기와 함께 어느새 논어의 교훈적인 내용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슬며시 자리 잡아 갑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에 대한 공자님의 말씀이 다음 장에 나오는데요. 아주 쉽게 풀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있네요. 더불어 감동과 호기심, 새롭게 쌓아가는 즐거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내용들이 가득하네요.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니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걱정 하여야 한다. 나의 실력과 재주는 친구에게 보여 주기 위한것이 아니라 나의 성장과 꿈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보게 하고,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친구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는 불만에서 벗어날 수 있고 친구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기도 하지요. 친구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그 친구와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있을 테고.. 이렇게 아이들에게 어려울 한자로 된 논어의 내용을 공자는 잘 풀어 설명해 놓아서 초등아이들이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네요.
"덕불고 라 필유린 아니라"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은데, 반드시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가끔 tv나 주변을 보면 돈을 많이 벌어 부유한 사람이 나이가 들고 병들어 아플때 외롭게 혼자 있는 장면을 본적이 있지요. 돈이 많은데 왜 그럴까? 돈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도 잘모르는 것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말씀도...
말씀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였어요. 논어의 내용을 아이들의 언어로 풀어낸 이 책을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에게 읽혀야겠더라고요. 점점 자신의 생각이나 고집이 강해지는 저희 아이에겐 주옥같은 내용의 논어들고 나타난 공자귀신 책이 아이의 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
|
고향숙, 이도현 글 / 김미현 그림
재미있게 논어를 공자님께 배워볼 수 있는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논어는 고전의 기본이자 대표적인 책으로 공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이 담긴 어록인데요. 고전하면 왠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생각에 잠시 걱정도 했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걱정은 저만치 날아가고 없었네요. ^^ 저도 읽어보니 재미도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글들이 많아 너무나도 유익했어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지요.
이책은 성균관에 놀러간 하랑이란 아이가 공자귀신을 만나면서 공자로 부터 가르침을 받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공자하면 굉장히 근엄하고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모습이나 하는 행동들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아이에게 공자라는 인물이 친근하게 다가왔었네요.
게다가 요즘 아이들이 한번쯤은 겪어봤을 일등을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 공감도 많이 되구요. 그 이야기에 맞게 공자님께 논어를 배우니 스스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도 깨칠 수가 있네요.
이책은 매 이야기가 시작될때마다 먼저 논어 구절을 소개해 한자음과 뜻. 풀이를 해 주어요. 그리고, 그에 맞는 이야기가 소개되고 에헴! 공자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정리해서 알려주지요. 내용도 자신들의 이야기랑 비슷하고, 그림도 재미있다보니 아이가 "엄마, 이책 참 재미있어" 하며 잘 보더라구요. 한자공부도 할 수 있고, 어려울 수 있는 논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으니 저도 얼마나 좋던지..아이가 살아가는데 있어 배워야 할 지혜들이 아이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으니 따로 제가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되고, 아이와 함께 지나간 아이의 잘못된 행동도 다시 한번 되짚어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네요.
아이뿐 아니라 저도 읽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가 있었는데요. 본문중에 過猶不及(과유불급)에 대한 설명중 요즘 아이들 친구들과 대화중에 "너무 좋아, 너무 착해..등" "너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것은 이럴때 쓰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일정한 정도나 수준을 넘어선 상태를 말할 때 쓰는 것이라고 해요. 앞으론 저도 말할때 유의해야겠더라구요. ^^
책뒤 부록으로 공자에 대한 궁금한 점들이 소개되어 있어 공자와 논어에 대해 좀 더 배워볼 수가 있어요.
착하고 바른 인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 귀신.. 이런 모습에 귀신이라면 정말 잘못된 행동을 할때 마다 옆에 나타나 가르쳐주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도 논어 구절처럼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면 不亦說乎(불역열호)아.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
|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알지만 막상 엄마인 저도 고전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읽게 되지가 않았어요. 고전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나타나준 책이랍니다~
제목부터 아이의 관심을 끌 수 있게 재미있고 그림도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저도 어른용 논어는 어려워서 아이용으로 함께 읽어보았네요.
<논어>하면 어렵고 지루하다고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기 <논어>를 들고 포로로 퐁!하고 나타나는 공자 귀신을 만나보세요.
진지하게 읽기는 했는대 과연 공자의 가르침을 얼마나 알게 되었을까요? 한참을 읽길래 느낀점이 많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봤습니다.
하랑이 이야기로 아이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로 알기 쉽게 써져서 이해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대 아이에게는 동화따로 논어이야기 따로 느껴졌나봅니다. 그래도 한가지는 알게 되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이 책을 읽고 한가지라도 알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계속 더 읽다보면 한번 읽을 때마다 한가지씩은 알게 될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스물 네가지 이야기니까 스물 네번은 읽어야 하겠네요~ |
|
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귀신 글 고향숙 이도현 그림 김미현 그린북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 참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요즘 부쩍 아들이 철학적 생각들을 많이 풀어내고 있어요 조금은 이른 사춘기에 접어들기도 해지만 세상을 살면서 공부가 다가 아닌 올바른 인성 인간관계의 중요성 가끔은 아이가 커가면서 저역시 커가는걸 느끼고 있는데요 오히려 아들에게 배우고 있다란 생각마저 듭니다 어느날 문뜩 공자의 이야기를 하는 아이였어요 책을 보다 등장한 공자 그리고 논어를 궁금해하던 아이와 함께 이책을 만나봐야겠다란 생각을 했죠 <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귀신> 사실 전 논어를 제대로 접한적이 없어요 접했다고 해도 한자시간에 혹은 학교수업시간에 예문속에 담긴 논어정도 ㅋ 그러다보니 저역시 제대로 아이랑 읽어볼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글귀들 하나하나 아이들만이 아닌 부모님역시 같이 봐야할책이란 생각이 절실히 들더라구요 워낙 학업위주로 아이들이 자라는게 못내 아쉬운 어쩔때는 너무나도 바빠져버린 우리내 아이들의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요 바른 인성을 위해 자신이 소중하듯 남또한 배려하고 소중할 줄 아는것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는 어릴적 부터 아이들이 느끼고 배워나가야할 인격적 소양이 아닌가 생각이 더욱 들었던 시간들였다죠
접근성이 참 재미있어요 공자귀신이라 ㅋㅋ 하랑이가 엄마와 성균관대학교를 지나다 석전대제행사를 보다 뜸금없이 나타난 공자귀신과의 만남 그렇게 어느순간 불쑥불쑥 나타나 논어의 구절을 통해 신선하게 ㅋㅋ 깨우침을 주고 떠나는 공자귀신이 무섭다기보단 나중엔 듬직하기까지 했다는 ㅎㅎ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혹은 고전이 주는 고리타분함을 떨쳐버리고 귀신이란 형태로 만나는 공자는 신선했어요 또한 논어의 구절이 어디선가 낯설지 않은 듯한느낌과 한자를 이해가 쉽게 잘 풀어내고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과정과 접목시켜 풀어낸 부분들은 자연스레 그 구절의 의미를 알고 느끼기에 충분했어요
더불어 재미와 집중력을 높이기위한 말풍선을 이용한 중간중간 이야기부분역시 읽는 재미를 주는데요 공자귀신 볼수록 참 매력있었다죠 ㅋ 아들이 그러네요 읽고나서 "혹시 내게도 공자귀신이 나타나지 않을까요???한번쯤 나타났음 좋겠다나요??" 사실 저두 읽으면서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이 일상속 학교생활 가정에서 친구관계에서 느끼는 일들이 하랑이를 통해 투영되며 아하 나도 이런 느낌인데 나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데 앗 공부가 정말 재미있는건가?? 뭔가 새로운걸 배우는게 두려워 등등 느끼는 고충들이 하나하나 해소되는 느낌을 만나게 될꺼같아요 한뼘 생각주머니가 성장한 느낌이랄까요 어느덧 내 아이가 공자님 왈 논어에도 관심을 두고 읽는다는데 새삼스럽더라구요 고전이란 부분이 어렵고 힘든 읽기책이 아니라 참 재미있다 배우고 느낄게 많구나라고 느껴나가는게 뿌듯했던 책읽기시간이였어요
읽고 느낀 부분들을 간단하게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아이였어요 공자귀신하니 무섭다구요 ??천만해요 마치 친구처럼 때로는 할아버지처럼 곁에서 티격태격 논어를 파고들고 하나하나 느끼는 하랑이를 만나보세요 ㅎㅎ 논어를 통해 인성의 중요성도 자연스레 물흐르듯 내몸에 아하 이런거구나 느끼는 순간이 찾아올꺼예요 ㅎㅎ 공자귀신과 떠나는 신나는 논어여행~!!!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지성을 위해 재미있게 이책을 펼쳐보시는건 어떨까요^^
|
|
고전 읽기의 붐이라고 느껴질만큼 고전을 접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어린이를 위한 고전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그러다보니 저희집에도 아이들의 위한 고전 몇권이 떡하니 책장을 차지하고 있네요^^ 아주 많이 사랑받는 책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손을 뻗어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고전하면 따분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요?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스토리엔 언제나 고전에 대한 열렬한 찬사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고전 속에 담겨 있는 옛사람들의 지혜는 시대를 아울러 지금까지도 우리가 살아가는 데 근본이 되고 있기 때문일거예요.
원전 그대로의 고전이 좋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워낙 읽기가 쉽지 않은 탓에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 풀이된 고전들을 고전입문으로 활용하면 좋은데요.
고전의 기본이자 대표적인 책 논어를 활용해 인성과 지성발달에 도움을 줄 [ 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 귀신 ]을 만나보았답니다.
엄마를 따라 억지로 끌려간 성균관 석전대제가 재미가 없는 하랑이는 놀이공원에 가자고 떼를 쓰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하랑이의 귀에 들리는 낯선 목소리를 따라가다 공자귀신을 만나게 됩니다.
하랑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생기거나 갈등이 생길때면 어김없이 공자귀신이 나타나 공자에 있는 구절을 인용해 하랑이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데요.
어려운 공자님의 말씀을 이렇게 재미있는 일화와 엮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우리 아이또래의 하랑이의 일상속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공자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 의미를 되새겨보게되니 더 깊이 와 닿는것 같네요.
아이들이 새겨들어야할 말도 있고 어른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도 있네요. 공자 귀신과 함께하면 하랑이는 점차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이야기를 통해서 논어속에 담긴 지혜를 어렵지 않게 고민해볼 수 있어어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행동방향을 수정할 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논어 속 군자는 어쩌면 답답해보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앞으로 어울릴 사회에서 좋은 멘토 역할을 해 줄것 같아요. 요즘 우리아이도 가끔 엇나가는데 시간 남은 공자귀신 안계실까요??
부록으로 공자와 공자의 제자들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번기회에 공자와 논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 책에 수록된 구절 이외에도 다른 구절도 눈여겨 보았으면 좋겠어요.
|
![]() 그린북에서 나온 "논어들고 나타난 공자귀신"입니다. 어린이의 인성과 지성을 고전에서 찾다의 논어편이지요
우리의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이 바로 잡혀있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대신하여 이 한권의 책을 통하여 바르게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봅니다.
![]() 주인공 하랑이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전대제가 열리던 어느날 자신을 꾸짖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분이 바로 공자선생님이시지요...ㅎㅎ 석전대제는 공자와 공자제자의 학문을 높이 받들어 모시는 제사를 말합니다. 조선시대 대학역할을 한 성균관에서 제를 지내기때문에 하랑이가 성균관대학에서 만나게 된 이유이기도 한답니다.
이날을 계기로 하랑이이 하루에서 공자님이 말해주어야 할 때 나타나셔서 하랑이에게 잘못된점을 지적해주고 공자님 말씀을 일러줍니다.. 일명 카운셀러이네요...ㅎㅎ
![]() 할머니 생신때 가족들앞에서 보여줄것을 고민하던 하랑이에게 공자님은 단소를 해볼것을 권합니다. 하랑은 자신은 못한다고 하자 공자님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즐거움도 크다는걸 알려주지요...
하랑이는 최선을 다해서 연습해서 할머니 생신때 멋지게 보여드리지요... 기뻐하시는 할머니와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며 이때 하랑이는 느끼지요. 배움의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의 열매를 말이지요...
따님도 이 책을 보면서 자신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니 저또한 기쁨을 느끼게 되네요 ㅎㅎ
![]() ![]()
하랑이가 축구를 하던날 자신이 공격만하려고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때 공자선생님이 짠~ 하고 나타나시네요... "불환인지 불기지 환부지인" 내가 아무리 뽐내어도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다른사람에게 비웃을을 사게 된다. 반대로 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애써 자랑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르게 되어있으니 스스로 노력하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기위해 노력하지 않아도된다라는 말입니다.
하랑이가 다른친구의 장점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충고해주는 공자님이시네요... 하루에 한번씩 친구의 좋은점을 칭찬해보라고 하시는데...
따님과 저도 하루에 하나이상은 칭찬해주고 약속했답니다.~~^^ ![]()
이 책에는 24가지의 에피소드가 있어요.. 그 24가지의 일들이 모두다 우리의 아이들의 생활과 연결시켜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상황에 맞게 나와주시는 그런 공자님이 저의 마음속에도 함께하셨음하는 마음이 있네요...ㅎㅎ
|
|
<<논어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있게 기재되었다.
《논어》라는 서명(書名)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다. 유교의 경서는 많지만, 그 중에서 논어는 효경(孝經)과 더불어 한(漢)나라 이후에 지식인의 필수 서책이 되고 있다.>>( 펌)
저도 논어에 대해..자세한건 잘 몰라서..이렇게 정확한 내역을 찾아봤네요.
그리고 나서 아이와 책을 보니..공자님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요즘 ..고전으로 인성과 지성을 키우기 좋게..책들이 참 재미있게 잘 나오더라구요.. 이 책 역시..<논어>에 대한 것을..
공자귀신(귀신,마녀..라면 엄청 관심을 가지는)을 통해 아이들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구요..
주인공 하랑이 공자와 만나면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생활동화속에 공자귀신이 나타나..하랑이를 간섭하기도 하고..도와주기도 하고..^^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논어박사 하랑, 공자귀신, 하랑이네 반 친구들(지성, 우성, 민지, 동현, 혜진, 경수, 창수)
그리고 하랑이네 가족(아빠, 엄마, 동생 미랑)
엄마를 따라 성균관대정문을 지나면서 한옥마을에 할아버지들이 이상한 옷을 입고 의식을 치루는 걸 보다가..
난데없이 공자귀신(너무 귀여운 캐릭...^^)을 만나게 되죠..^^
<석전대제>가 행해지고 있었답니다.
석전대제란? 공자와 공자제자의 학문을 높이 받들어 모시는 제사를 말하며
조선시대 대학이었던 성균관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어있고
1년에 봄,가을 두번 행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랑이에게 나타난 공자귀신은 이제 어떤 활약을 할지..궁금해지네요...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할머니 생신때 노래를 불러주면 어떻겠냐는 엄마의 말씀에..창피하게 노래 부르기 싫다고 하는 하랑..
이때 펑~~하고 나타나신 공자귀신..
할머니를 위해 단소를 불어보라고 추천해주시는데..하랑이는 아무래도 할머니 생신때까지는 소질도 없고 무리라고 하지요..
엄살꾸러기라 꾸짖고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라는 말씀을 알려주시는 공자귀신..^^
배우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일수록 그 즐거움도 크다고 일러주시네요..
손뼉치며 기뻐하실 할머니를 생각한 하랑은 식구들 몰래 연습을 하게 되고..
드디어 할머니 생신날..하랑이의 단소연주에 기뻐하시는 할머니와 깜짝 놀란 엄마아빠 모습에
은근 즐거움을 느끼는 하랑..
"공자귀신이 말한 즐거움이 바로 이런것이군..^^"
"에헴~! 공자님 말씀~!" 배우는 과정에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한 뒤에 얻는 기쁨의 열매는 매우 달콤하다는 말씀..^^
어른이고 아이고..꾸준한 연습을 통해 얻는 결과..그 결과를 통해 얻는 만족감과 즐거움과 성취감은..
느껴본 사람은 다들 공감할거라 생각든다..
아이도 이러한 공자님의 말씀에..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간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 된다는 걸..
몸으로 체득하기를 바랄뿐이네요..ㅎㅎ
이책은 24편의 생활동화로..
하랑이와 친구들..그리고 가족들을 통해
공자님 말씀을 예화로 자세하게 풀어서 재미있게 그리고 친숙하게 나타냈지요..^^
그리고 책속 부록으로 공자에 대한 궁금한것도 정보로 실려있구요..
공자의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도 실려있구요..
오래전 옛성인들이 쓰고 남긴 고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인문학적 자양분이 된다고 합니다..
어려울것 같던 고전.. 그 고전의 매력을..귀신으로 나타나 생활속에서 재미있게 찾을수 있어서 더 흥미로왔다..
공자의 <논어>어려운게 아니었네요..^^
|
|
[그린북] 논어 들고 나타난 공자 귀신 - 엉뚱한 공자 귀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저 : 이도현, 고향숙
"이런이런!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슈퍼스타 공자님을 모르다니!"
무서운 공자 귀신이 아닌 재미나고 엉뚱한 공자 귀신과 하랑이는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이야기 끝에 나오는 <<에헴! 공자님 말씀!>> 편도 좋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독후 활동은 그리기와 내용으로 했어요.
"너희들에게 조금만 남을 생각하고, 착한 마음으로 생활하며, 항상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즐겁고 보람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단다." 다 읽은 아이는 말합니다.
|
|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기 <논어>를 들고 포로로 퐁! 하고 나타나는 공자 귀신을 만나 보세요~~
안하무인 하랑이, 공자 귀신을 만나 군자가 되다! 하랑이는 수학은 잘하지만 역사 지식도 깊지 않고, 동생을 잘 돌보지도 않고, 웃어른에 대한 예절도 잘 모르는 아이예요. 그래서 아빠한테도 자주 혼나고, 늘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억지로 성균관대학교 안에 있는 성균관에 따라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글쎄 누구를 만났는지 아세요? 바로 2천 5백여 년 전, 중국에서 살다가 간 그 유명한 공자예요. 아니, 공자는 오래전에 죽었으니 공자 귀신이겠지요? 그러니까 하랑이가 그만 공자 귀신에 홀려 버린 거예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하랑이는 귀신이라고 무서워하기는커녕 공자 귀신과 티격태격 하며 논어를 파고든답니다. 하랑이가 공자 귀신과 어떻게 지내며 논어를 알아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고전의 기본은 한자입니다. 한자어로도 논어 구절을 익힐 수 있도록 매 이야기마다 한자음과 뜻, 풀이를 함께 실어 아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한자도 함께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공자님 말씀이라는 별도의 코너도 포함되어져 있어서 이야기 속 논어 구절을 아이들의 생활에 맞춰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쏙쏙 골라 다시 한 번 설명하였기 때문에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기억하며 떠올릴 수 있을 것이랍니다. 아이가 아이수준에 맞게 재미나게 나온 명심보감 책을 시리즈로 재미나게 읽었던터라 이번 <논어들고 나타난 공자 귀신> 책 또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관심이 많은 이때아이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네요. 직접 하랑이에게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어서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공자가 제시하는 군자의 모습을 통해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오래전 옛 성인들이 쓰고 남긴 고전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훌륭한 인문학적 자양분이 됩니다. 우리의 인성과 지성을 고전에서 찾아보세요~~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