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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길순이라면 피각대를 놓았을까
"내가 길순이라면 피각대를 놓았을까" 내용보기
요즘은 중요한 소식을 보내는 데 몇 초도 걸리지 않는다.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도 금방 도착하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소녀, 조선을 달리다』에서는 문서 하나를 전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산을 넘고 길을 달린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전쟁 중이라면 그 종이 한 장에 많은 사람의 목숨이
"내가 길순이라면 피각대를 놓았을까" 내용보기

요즘은 중요한 소식을 보내는 데 몇 초도 걸리지 않는다. 엄마에게 문자를 보내도 금방 도착하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소녀, 조선을 달리다』에서는 문서 하나를 전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산을 넘고 길을 달린다. 처음에는 ‘그냥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전쟁 중이라면 그 종이 한 장에 많은 사람의 목숨이 달려 있을 수도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길순은 처음부터 파발꾼이 되고 싶었던 아이가 아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가족, 이웃과 함께 뺑대쑥 밭으로 피난을 가고, 아버지는 파발을 전하기 위해 자꾸 가족 곁을 떠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도 아버지가 다시 파발을 전하러 가자 길순은 아버지가 미워진다. 나는 이 마음이 이해됐다. 나라에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길순에게는 아버지가 자기 옆에 있어 주는 것이 더 중요했을 것 같다. 나라도 ‘왜 꼭 아버지가 해야 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런데 길순은 결국 자신이 미워했던 아버지가 가던 길을 걷게 된다. 아버지가 다치자 대신 문서를 가지고 길을 떠나는 것이다. 이때부터 책이 갑자기 모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진과 함께 길을 가다 산적에게 붙잡히고, 왜군 첩자가 있는 마을에서 덫에 빠지고, 왜병까지 만난다. 나는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궁금해서 계속 읽었다. 특히 길순이 여자라는 것을 숨기고 위험한 길을 가는 것도 놀라웠다. 거짓말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그 시대에는 여자아이가 파발을 전하겠다고 하면 처음부터 기회조차 주지 않았을 것 같아서 길순이 왜 그렇게 했는지도 생각해 보게 됐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길순과 진이 산적에게 붙잡히거나 왜군을 만나는 장면들이었지만, 가장 오래 생각난 것은 천복과 왜병이 함께 죽는 장면이었다. 처음 읽을 때는 배신자와 적군이 죽어서 솔직히 통쾌했다. 그런데 그 장면에서 더 중요했던 것은 길순이 끝까지 지키고 있던 피각대였다. 천복이 문서를 빼앗으려고 하고 왜병까지 나타났는데도 길순은 그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길순의 어깨에는 총까지 맞는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정신까지 잃을 정도였는데도 결국 다시 피각대를 가지고 간다. 나는 그 부분을 읽으며 ‘나라면 언제 놓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는 훨씬 일찍 놓았을 것 같다.

한 달 전쯤 엄마와 영어 단어 시험공부를 할 때였다. 그날따라 영어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귀찮고 힘들고 심심하고 지루했다. 전쟁이 난 것도 아니고 산적이 나타난 것도 아니었다. 그냥 영어 단어를 외우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 나는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도 건성으로 공부했다. 결국 영어 단어 시험도 잘 보지 못했다. 시험 결과를 받았을 때는 ‘조금만 제대로 할걸’ 하고 후회했다.

처음에는 이 경험을 떠올리며 ‘길순은 그렇게 힘든데도 포기하지 않았는데 나는 왜 영어 공부 하나를 포기했을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길순과 나를 그대로 비교하는 것은 좀 이상했다. 길순은 목숨을 걸고 나라의 문서를 전했고 나는 영어 단어를 외운 것이니까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한 가지는 나에게 가져올 수 있을 것 같다. 하기 싫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길순도 처음부터 용감했던 것은 아니다. 아버지가 미웠고, 무서운 일을 겪었고, 다치기도 했다. 그래도 자기가 문서를 전하기로 한 뒤에는 계속 앞으로 갔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가 왜 위험한 파발 길을 계속 갔는지도 조금씩 알게 되었을 것 같다. 나는 이 부분이 길순이 왜 성장했다고 하는지를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먼 길을 달렸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싫어했던 아버지의 일을 직접 해 보면서 그 일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파발이 그냥 옛날에 소식을 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임진왜란 같은 전쟁 중에는 사람이 직접 문서를 들고 달려야 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지금처럼 바로 연락할 수 없는 시대의 정보가 얼마나 귀했을지 생각하게 됐다. 실제로 이 책도 임진왜란 당시 위급한 소식을 전달했던 파발을 바탕으로 길순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문서 한 장이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누군가는 그 문서를 들고 끝까지 가야 했다.

앞으로 영어 단어 공부가 하기 싫을 때마다 내가 길순처럼 목숨을 걸고 공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웃길 것 같다. 대신 ‘하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슬쩍 내려놓으려고 할 때는 피각대를 든 길순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싶다.

내 피각대는 나라의 비밀문서가 아니라 영어 단어장일 수도 있다. 적어도 다음 시험까지는 중간에 내려놓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곳까지 가져가 보고 싶다.
l*********9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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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조선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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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아티비터스 12기_12월 도서 리뷰*   *도서 정보*   시리즈 :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제목 : 소녀, 조선을 달리다 글 : 이민숙 그림 : 정은선  출간일 : 2022. 11. 25 연령 :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쪽수 : 172쪽, 무선제본 크기 : 145×215㎜ 검색키워드 : 시대, 역사, 파발꾼, 성장, 장편동화, 목일신아동문학상   - 목일신아동문학상이란? 아동문학가 목일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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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아티비터스 12기_12월 도서 리뷰*

 

*도서 정보*

 

시리즈 :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제목 : 소녀, 조선을 달리다

글 : 이민숙

그림 : 정은선 

출간일 : 2022. 11. 25

연령 :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쪽수 : 172쪽, 무선제본

크기 : 145×215㎜

검색키워드 : 시대, 역사, 파발꾼, 성장, 장편동화, 목일신아동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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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아동문학상이란?

아동문학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되었어요. 은성 목일신 선생을 기억하며 만들어진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림출판사는 제 2회 수상작부터 가장 최근 수상작인 제 4회 수장작까지를 출판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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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는 다시 문서를 갖고 걸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었다. 자신의 손과 발에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요동쳤다.’ 아티비터스 12기 12월 두 번째 리뷰 도서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감동과 용기가 담긴 성장 소설 ‘소녀, 조선을 달리다’

 

이 책은 마을의 골목 대장 노릇을 하던 자유롭고 쾌활한 소녀 길순이 평범하던 어느 날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큰 변화를 겪게되면서 이야기가 시작해요. 이후 길순이는 부모님과 피난을 떠나 산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 파발꾼인 아버지가 길순 때문에 다쳐 나라의 비밀 문서를 전하는 데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길순은 본인이 그 일을 대신하고자 먼 길을 떠나게 되요. 이때 우연히 만나게 된 진 도령과 여러 고난을 헤쳐 나가며 펼쳐지는 길순이의 용기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성장소설이예요. 철부지였던 어린 아이가 가족을 이해하며 한층 더 깊은 사랑을 배우고,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알게해준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책을 읽다보면 파발꾼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지금은 휴대폰이 있어 소식을 빠르게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400년 전 조선시대에는 사람이 직접 편지나 문서를 들고 전달하려 다녔는데 이를 파발이라고 해요. 국가의 위급 상황을 전국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생긴 제도이지요. 점점 시대가 변화함으로써 파발꾼이라는 직업은 안타깝지만 빠르게 잊혀진 직업 중 하나가 되어 그 때 그 사람들의 모습을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어요. 또 길순이가 먼 길을 떠나는 과정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배신하는 조선인의 모습들을 보며 임진왜란의 참혹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전쟁통 속에서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끝으로 작가님께서 하신 응원의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여러분도 어떤 길이든 가고자 하는 곳이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힘들고 지치기도 하고 길을 잃고 헤맬 때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내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천천히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언젠간 열매가 맺히게 될테니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이 리뷰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m*****6 202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달리기를 응원해! [소녀, 조선을 달리다]
"너의 달리기를 응원해!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오늘 리뷰할 책은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작 이민숙 작가님의 장편동화인 [소녀, 조선을 달리다] 입니다.  주인공인 길순은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녀입니다. 골목 비석치기를 제패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전쟁이 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부랴부랴 피난길에 오른 길순이. 피난길에서 큰 고난을 겪는데.. 가족보다 그 쪽지 하나가 더 중요한 파벌꾼 아버지가 야속
"너의 달리기를 응원해!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오늘 리뷰할 책은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작

이민숙 작가님의 장편동화인 [소녀, 조선을 달리다] 입니다. 


주인공인 길순은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녀입니다.

골목 비석치기를 제패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전쟁이 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부랴부랴 피난길에 오른 길순이.

피난길에서 큰 고난을 겪는데..

가족보다 그 쪽지 하나가 더 중요한 파벌꾼 아버지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길순과의 사고로 아버지가 파발 일을 하지 못하게 됐을 때

길순은 책임감을 업고 자신이 아버지의 임무를 대신하게 되는데요!

길순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파발꾼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만큼 생소한 직업이고, 지금은 사라진 직업인데요.

파발꾼은 지금의 이메일이나 전화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직업이었습니다.

나라의 중요한 문서나 공문 등을 전달하던 직업이었죠.


h**********3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특명: 조선의 비밀문서를 전하라! : 소녀, 조선을 달리다
"특명: 조선의 비밀문서를 전하라! :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특명: 조선의 비밀문서를 전하라! : 소녀, 조선을 달리다 0. 인트로 보림출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로 받은 책은 바로 '독립 만세'예요.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으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을 기억하며 만들어진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림 출판사는 제2회 수상작부터 가장 최근 수상작인 제4회 수상작까지를 출판했어요. 목일신
"특명: 조선의 비밀문서를 전하라! :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특명: 조선의 비밀문서를 전하라!
: 소녀, 조선을 달리다

0. 인트로
보림출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로 받은 책은 바로 '독립 만세'예요.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으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은 은성 목일신 선생을 기억하며 만들어진 목일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림 출판사는 제2회 수상작부터 가장 최근 수상작인 제4회 수상작까지를 출판했어요.

목일신아동문학상
아동문학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되었습니다.
<수상작>
제1회 목일신아동문학상
- 연못 유치원
제2회 목일신아동문학상
- 고래그림일기
제3회 목일신아동문학상
-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
- 책 알레르기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 소녀, 조선을 달리다
- 독립 만세

1. 작가 소개
이민숙
어린이의 마음에 좋은 씨앗이 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 예스 24 작가 소개 중
전공: 경제사회
직업: 유아/어린이 작가
작품: 동전 구멍, 빨간 머리 앤-자작나무 숲을 지나 등
수상: -

2. 책 소개
제목: 소녀, 조선을 달리다
시리즈: 목일신아동문학상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이에요. 보림에서 처음으로 받는 소설책인데요. 저희가 택하는 제공 도서에서는 몇 번 읽었지만 이렇게 신간으로 받은 건 처음이에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하고 설렜습니다. : ) 조선 파발꾼들의 이야기이며, 여러 역사적 사실들과 한데 어우러져 소설의 몰입도를 높여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사실 고증을 되짚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줄거리 소개
임진왜란의 혼란 속, 파발꾼이었던 아버지를 대신해 문서를 전달하고자 하는 길순. 길순의 손에 든 문서는 중요한 내용이 든 비밀 문서였어요. 길순을 막아서는 것은 유월의 뙤약볕도 있었지만 왜병들도 있었습니다. 비밀문서는 곽재우 장군에게 향합니다. 길순은 과연 문서를 잘 전달하고 파발꾼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수 있을까요?

3. 책 특징 소개
① 책 제목
소설의 소재가 된 파발꾼이라는 조선시대의 직업과 책 제목인 '소녀, 조선을 달리다'가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파발꾼은 조선시대 주요 문서를 직접 발로 뛰어 전달하는 사람들이었죠. 정말 '조선을 달린' 사람들이었어요. 맨 몸으로 조선을 위해, 그리고 조선의 사람들을 위해 달린 이들이 바로 파발꾼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들을 소개하기에 무리 없는 소설이에요.
② 성장소설
여성이 주인공인 성장소설이에요. 아이들의 소설이다보니 여성 성장소설 클리셰라고 할까요. 이 부분들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문서를 전달하며 고난을 딛고 일어서는 길순의 모습을 통해 벅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 스스로 파발꾼임을 다짐하고 되새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③ 역사적 사실과 픽션의 결합
배경은 조선시대 임진왜란이고, 동학농민운동도 등장해요. 곽재우 장군은 고향인 의령을 중심으로 동학농민운동을 하신 분이시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조선시대의 가장 힘든 시기였던 임진왜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 와중에도 나라를 일으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싸운 동학농민운동에 대해서도 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4. 추천
최소 초등 5-6학년
소설책에 그림들이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파발꾼과 역사적 사실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한자를 풀어서 설명하면 이해할 수 있는 고학년에게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h********e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
"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아티비터스 12기 세희입니다:)  벌써 보림출판사, 그리고 아티비터스와 함께한 5개월이 이렇게 흘러갔네요. 정말 아쉽게도 마지막 리뷰입니다 ㅠㅠ 그런만큼 아주 흥미로운 책을 가져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나라의 비밀문서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소녀, 조선을 달리다." 저자-이민숙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 파발꾼으로
"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아티비터스 12기 세희입니다:) 

벌써 보림출판사, 그리고 아티비터스와 함께한 5개월이 이렇게 흘러갔네요.

정말 아쉽게도 마지막 리뷰입니다 ㅠㅠ

그런만큼 아주 흥미로운 책을 가져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나라의 비밀문서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소녀, 조선을 달리다."

저자-이민숙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

파발꾼으로 거듭나는 소녀 길순의 성장소설

아버지를 대신해 파발꾼으로 성장하는 길순의 이야기를 다루며, 어린이의 가능성을 또 한 번 현실로 보여주어요.

"조선의 운명이 달린 비밀 문서를 전해라!"

주인공 길순이는 다시 문서를 갖고 걸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뛰었죠.

여러분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비밀문서를 전달할 자신이 있나요 ??

 


이 책은 고난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며, 길순이 가족을 이해하고 한층 더 깊은 사랑을 배워 한 사람을 성장하는데에 필요한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답니다.

 

비밀문서를 전하는 임무를 가지고 달려가는 여정에서 계속하여 새로운 문제에 부딪히는 길순을 보며 독자는 마음을 졸이며 책 속으로 들어가고, 성장하는 길순과 함께하며 코가 찡하도록 감동을느낄 수 있는 장편동화죠.


 

또한, 글과 함께 어우러진 소녀와 등장인물들의 그림은 책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삶을 채우는 사랑과 책임감을 배우는 따뜻한 동화입니다.

길순은 과연 안전하게 나라의 비밀문서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다면, '소녀, 조선을 달리다'를 읽어보아요 !

 

이렇게 제 리뷰는 끝이났지만, 보림출판사에 정말 흥미롭고 아티비티한 책들이 가득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12기 세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s*********9 2022.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동도서 추천] 소녀, 조선을 달리다
"[아동도서 추천]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들고온  보림출판사 도서는 이민숙 작가님의 장편동화  '소녀, 조선을 달리다'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은 한국의 아동문학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
"[아동도서 추천]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들고온 

보림출판사 도서는

이민숙 작가님의 장편동화 

'소녀, 조선을 달리다'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목일신아동문학상은 한국의 아동문학가 목일신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어린이들이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되었습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주인공

길순이가 다친 파발꾼 아버지를 대신해

조선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총 15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험난한 여정을 떠나면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버리지 않는 모습에서

길순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련님 류진을 우연히 만나 길순이의

목적지인 의령을 향하면서 위기가

찾아오지만 멈추지 않고 길을 나섰습니다.

 

조선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산을

걷고, 달리는 길순이를 통해 사랑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녀, 조선을 달리다'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v***5 2022.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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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내용보기
'파발꾼'이라는 직업에 관해 아시나요? 저도 처음 듣는 생소한 직업인데요. 오늘 이 직업을 멋지게 수행한 소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거예요! 저는 여자 홍길동이 떠올랐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그림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를 통해 소녀 길순이의 성장 이야기를 들어봐요!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들려줄까요? ?? 1. 책 소개     오늘 소개해
"소녀, 조선을 달리다 리뷰" 내용보기

'파발꾼'이라는 직업에 관해 아시나요?

저도 처음 듣는 생소한 직업인데요.

오늘 이 직업을 멋지게 수행한 소녀의 이야기를 만나볼 거예요!

저는 여자 홍길동이 떠올랐는데요!

오늘 소개드릴 그림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를 통해

소녀 길순이의 성장 이야기를 들어봐요!

 

오늘은 우리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들려줄까요? ??


1. 책 소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제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파발꾼으로 거듭나는 소녀 길순의 성장 소설인데요!

`파발꾼` 생소한 말이죠. 제가 알려드릴게요!

또, 이 책의 배경은 임진왜란이라고 합니다.

길순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빨리 길순이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봅시다!

2. 맛보기

 

 

<소녀, 조선을 달리다>

여덟 살이었던 소녀 길순은 전쟁을

겪으며 산속에서

몇 해를 보내고 열세 살이 된다.

파발꾼인 아버지가 가족보다 일을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아 서운해한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길순도

파발꾼의 길에 오르게 된다.

비밀문서를 전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달려가는 여정을 속에서

길순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3. 책 특징

 

 

첫 번째 특징은 파발꾼이라는 직업에 관해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400년 전,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소식을 주고받았을까요?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사람이 직접 편지나 문서를 들고 전달하러 뛰어다녔답니다.

이를 파발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국가의 위급한 상황을 전국에 빨리 전달하기 위해 생긴 제도예요.

길순이의 아버지도, 길순이도 파발꾼으로 활약하는데요.

파발꾼들은 안타깝게도 빨리 잊힌 직업이 되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잊혔던

파발꾼들의 노고를 잘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어요!

 

 

두 번째 특징은 길순이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마을의 골목대장 노릇을 하던 자유롭고 쾌활한 소녀 길순에게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요.

파발꾼인 아버지를 대신해 비밀문서를 전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난을

만나며 헤쳐 나가는 길순이를 만날 수 있어요.

어린 길순이가 자연스럽게 책임감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답니다!

 

 

세 번째 특징은 임진왜란의 참혹함을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길순이 여정을 떠나는 과정에서 널브러진 시체를 발견하거나

쑥대밭이 된 마을을 묘사하는 부분이 등장해요.

또, 왜병 쪽에 붙어 배신하는 조선인도 등장하고요.

이렇게 임진왜란의 참혹함을 알 수 있는 장면을 통해 아이들에게

아픈 역사를 알려줄 수 있어요.

전쟁 속에서 힘겹게 살았던 사람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4. 오늘의 미션

 

 

오늘의 미션이 아닌 작가님의 좋은 말씀을 빌려 말해주고 싶어요!

"여러분도 어떤 길이든 가고자

하는 곳이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힘들고 지치기도 하고 실을 잃고

헤맬 때도 있을 거예요.

다 온 것 같은데 다시 멀리 돌아가야

할 때도 있고요.

그래서 내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은 포기하지 말아요.

조선을 달리는 소녀 길순이처럼요."

 

임진왜란의 참혹함을 볼 때면 부들부들 화가 나는군요...

또, 소녀 길순이가 철 없이 놀다가도

아버지를 이어받아 파발꾼이 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하기도 하고, 아직 어린 나이에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에 슬프기도 했습니다.

또, 길순이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이 소설은 여성 영웅소설로서

소녀들에게 용기를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작가의 말을 읽고 눈물이 핑 돌 만큼 위로가 되었네요...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할 수 있을 만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게요!

여러분도 소녀 길순이처럼 당당히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자고요!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j******7 2022.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때는 임진왜란, 전쟁으로 인해 길순은 피난 생활을 한다. 혼란스러운 때 여기저기 비밀리에 정보를 전하는 파발꾼인 아버지가 가족들의 곁을 자주 비우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길순은 더욱 아버지의 일에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길순이 아버지 대신 파발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파발꾼이 되어 목적지까지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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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임진왜란, 전쟁으로 인해 길순은 피난 생활을 한다.
혼란스러운 때 여기저기 비밀리에 정보를 전하는 파발꾼인 아버지가 가족들의 곁을 자주 비우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길순은 더욱 아버지의 일에 불만을 품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길순이 아버지 대신 파발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파발꾼이 되어 목적지까지 향하는 길순이의 여정을 담고 있다. 당연히 그 여정은 순탄치 않다. 휴전이라고 하지만 닿는 마을마다 시체들이 쌓여 있으며, 왜군들이 수상한 조선인을 죽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다닌다. 길순이는 15살 남짓의 어린아이로 그려지는데, 이 어린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니냐며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한 어린아이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지만, 어른의 시선에서는 어른들은 뭐하고 어린아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그 후 길순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오랫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5 2022.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소녀, 조선을 달리다" 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보림출판사의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의 한 종류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길순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1. 자유롭고 쾌활한 평범한 소녀였던 길순이 임진왜란이 시작되며 겪는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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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보림출판사의 "소녀, 조선을 달리다" 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보림출판사의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의 한 종류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길순이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1. 자유롭고 쾌활한 평범한 소녀였던 길순이 임진왜란이 시작되며 겪는 변화를 그리고,

2. 부모님과 피난을 떠나는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으며,

3. 여러 고난을 헤쳐나가며 펼쳐나가는 길순이의 용기를 담은 성장 소설입니다.


아버지가 파발꾼의 일을 가족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아 서운해하고, 어머니에게는 한없이 어리광을 부리던 지극히 평범한 8살 아이였던 길순이가 임진왜란을 겪으며 
어느덧 13살이 되고, 책임감을 느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책입니다.

여기 여러분 또래의 친구 길순이가 있어요.
길순이는 여덟살이었는데 임진왜란이라는 큰 전쟁을 겪으며 
어느덧 열세살이 되었대요.

원래는 마냥 밝고 쾌활했던 소녀였는데 
5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동안에 많은 변화를 겪었나 봐요!!

길순이는 5년 동안 도대체 어떤 생활을 했기에 
어린이에서 언니가 될 수 있었을까요?

우리 같이 길순이가 어떤 생활을 했는지 살펴봐요!
 

교과서에서도 접했고, 여러 미디어에서도 접한 임진왜란은
비록 우리가 직접적으로 겪은 전쟁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기에 어린이들의 모습을 어땠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길순이는 임진왜란을 겪으며 고난과 역경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다보니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길순이와 목적지를 향해 같이 걸어봅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걸어봅시다.
힘들 때도, 길을 잃을 때도 있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해낼 수 있을거예요.

a*****1 202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 조선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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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아동문학상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된 문학상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의 동화부문 수상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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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일신아동문학상은 목일신 선생의 문학 정신과 항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그리고 우리 국어로 쓰인 아름다운 글을 읽고 쓰며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가꿔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제정된 문학상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제 4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의 동화부문 수상작입니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에 대해 김경연 문학평론가, 이옥수 작가는 "임진왜란 당시, 파발꾼이었던 아버지의 부상으로 길순이가 아버지 대신 어려움을 이겨내고 파발꾼이 된 이야기이다.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주도적인 활약을 처음부터 끝까지 힘 있게 펼쳐놓아서 긴장감이 높았다. 시대상은 다르지만 어린이의 주체적인 판단과 책임에 따른 행동, 고난을 보여주며, 어린이의 가능성을 또 한번 현실로 이끌어내는 절묘함을 보여주었다. 진주 목걸이를 꿰듯, 주제를 한 줄로 꿰는 힘이 있고 적절하게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능숙함 또한 돋보였다."라고 좋은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이 책은 파발꾼으로 거듭나는 소녀 길순의 성장 소설입니다. 소녀 길순은 마을의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 명랑하고 쾌활한 아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진왜란이 시작되고 길순은 부모님과 뺑대쑥 밭으로 피난을 떠나 산속에서 살게 되고 스스로 생존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파발꾼인 아버지가 다치게 되고 나라의 비밀문서를 전달하는 데에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길순은 그 일을 대신하고자 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진도령과 여러 고난과 역경을 만나지만 이를 헤처 나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길순의 용기있는 모험을 보며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만나봅시다!

<소녀, 조선을 달리다>는 길순의 성장 뿐만 아니라 삶을 채우는 사랑과 책임감을 배우는 따뜻한 동화이자, 과거 조선의 길순이 현재의 소녀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로도 볼 수 있습니다. 마냥 쾌활하고 부모에게 한없이 어리광을 부리던 어린 아이가 파발꾼 아버지의 일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배웁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이해하며 깊은 사랑에 대해 배우며,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길순의 모험을 보며 마음이 조마조마해지고 코가 찡해지며 눈물을 흘리는 현재의 소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소녀들 또한 길순처럼 한층 더 성장하는 과정을 겪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녀 길순을 통해 용기를 얻고 성장하고 싶은 분들,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j*******1 202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