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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폴 그린그래스 출연: 톰행크스(리차드 필립스), 바크하드 압디(무세)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34min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수상: Nominated for 6 Oscars. Another 16 wins & 70 nominations
모티브: 머스크 앨라배마 피랍사건 생존과 생존의 대결 ♥♥♥♡
![]() 1. 머스크 앨라배마 피랍사건
2009년 4월, 소말리아 근해를 지나고 있던 1만 7000톤급의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 호.
이 배의 선장 리차드 필립스와 선원들은 우간다, 케냐, 소말리아에 지원할 구호물자를 싣고 케냐 몸바사 항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보트를 탄 해적들이 머스크 앨라배마호를 공격해온다.
이미 해적대비 훈련을 받은 선원들과 선장은 해적들의 1차 공격으로 막아낸다.
하지만 무기없는 상선은 해적의 2차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4명의 해적에게 점령된 머스크 앨라배마 호.
이 배의 선장, 리차드 필립스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모든 선원을 대피시키고 홀로 배에 남아 해적들의 인질이 되어버린다.
피랍된 선장 리차드 필립스. 해적들은 그와 함께 구명정을 타고 도주한다.
해적들은 그를 인질삼아 200만 달러를 미국정부에 요구한다.
이번 피랍사건은 오바마 대통령까지 나설 정도로 국민적 관심사가 되었다.
특히나 자신의 안위보다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장 리차드 필립스의 용기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었다.
미국정부는 최첨단 장비와 최정예 비밀 특수부대 데브그루, 실팀 등이 투입된다.
협상과 선장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촉각을 세우고 있던 사이,
필립스는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다시 해적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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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적들은 실팀의 저격수들에 의해 3명이 사살되고 1명이 붙잡히고 만다.
또한 선장 리차드 필립스는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
![]() 2. 선장의 의무
해적의 공격을 당하고 나서 14개월 후 다시 리차드 필립스는 바다로 돌아온다. 그는 2010년 자신이 겪었던 이 사건을 토대로 선장의 의무라는 책을 쓴다.
선장 리차드 필립스가 보인 용기를 보면 2014년 4.16에 일어난 세월호 침몰사고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이 두사건의 선장은 대조적인 행동을 하여 한명은 지탄받고 한명은 국민적 영웅이 된다.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은 자신의 생명을 부지하기 위하여 배에 탑승한 학생들의 생명은 외면해버렸다.
또한 선장으로서 선원법중 선장의 재선의무를 어겼다. 선장은 화물을 싣거나 여객이 타기 시작할때부터 화물을 모두 내리고 여객이 다 내릴때까지 선박을 떠나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
하지만 그의 그릇된 판단과 선장으로서 의무를 어긴 행위로 인해 인재는 참담했다.
만약 이준석 선장이 현명하게 대처하고 선장으로의 의무를 다했다면 세월호 침몰사고의 사상자는 줄었을지도 모른다.
캡틴이라는 자리는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그 자리에는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 3. 생존 vs 생존
이 영화 캡틴 필립스는 단순히 영웅 찬양과 애국적인 영화는 아니다. 이 영화에는 몇가지 키워들이 존재한다. 애국, 영웅, 최첨단 무기, 생존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 영화의 등장하는 최첨단 무기들과 미국의 특수부대는 보는 이로 하여금 대단하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자국민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미국정부는 온 힘을 다 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고하고 있다. 해적과의 협상은 없다. 우리한테 공격한다면 영화에서 보이는 최첨단 무기들로 죽음을 보여주겠다고.
반면, 소말리아 해적들은 원피스에서 보던 간지나는 해적들이 아니다. 말라깽이에 초췌하고 무기라고는 ak소총뿐이다. 미군의 무기와 중무장한 군복과 비교했을때 초라하기 짝이 없다.
소말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하나이다. 1인당 GDP 600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상 정부 기능을 하지 못하는 소말리아에는 해적들이 많다. 많은 상선들이 소말리아 해안을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소말리아 해적들의 표적이 된다. 소말리아의 해적이 많아진 이유에는 생존권과 관련이 있다. 어업을 종사하는 사람들이 설자리자 없어지자 돈이 되는 해적질에 열이 올리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소말리아의 해적질은 생존과 관련이 있다.
리차드 필립스는 해적들에게 붙잡혀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해적들은 리차드 필립스를 납치함으로서 미군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위험한 생존의 줄다리기는 리차드 필립스나 해적들이나 같은 처지에 있다. 이 영화는 단순히 1차원적으로 나쁘다라 보여주지 않는다. 그들이 사는 세상속에서의 해적질에 대한 그들만의 정당성(?)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초반 리차드 필립스와 그의 아내 대화 속에서도 생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아이에 미래를 걱정하며 회사는 언제나 비용만을 생각하고 그 한 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옛날처럼 열심히만 가지고는 될 수 없다는 사회라는 것을. 현실 사회 속에서도 경쟁에 도태되면 결국 낙오되어 살 수 없다는 세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범죄의 재구성 제11화] 카트 - 이랜드 사태 ->http://blog.yes24.com/document/7989925 [범죄의 재구성 제12화] 소원 - 조두순 사건 ->http://blog.yes24.com/document/799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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