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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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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10년간 1000개의 가족을 대상으로 이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이고그 중에서 특히 자녀들의 입장에서 서술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혼으로 인해자녀들이 겪는 고통이 생생하게 드러나있다는 점이다하지만 이 책의 단점은 이 책이 대학교 심리학 연구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미국 특정한 주의 특정 대학교라는 계층, 문화, 인구 편향이 심하다는 점이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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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장점은 10년간 1000개의 가족을 대상으로 이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이고

그 중에서 특히 자녀들의 입장에서 서술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혼으로 인해

자녀들이 겪는 고통이 생생하게 드러나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책의 단점은 이 책이 대학교 심리학 연구로 진행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

미국 특정한 주의 특정 대학교라는 계층, 문화, 인구 편향이 심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다른 문화권(한국과 같은 동아시아는 말할 것도 없고)에서 바라보는 이혼에 대한 시각이나

그들 각자의 나름의 고통이나 나이대에서 각자 다르게 느끼는 이혼에 대한 고통이나 다른 시각 등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내 생각으로는 미국문화권의 (주로) 백인 중산층이라는 점에서

미국 문화 특유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면때문에

한국과는 조금 다른 문화권에서 비롯되는 문화적, 시각적 차이 또한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이 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보고서 형식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이미 이혼이나 사람의 심리학에 대한 상당부분의 지식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이혼에 대해 느끼는 시각차이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이혼에 대해 보편적으로 느끼는 고통은 대체로 담겨있는 편이다.

기대와는 조금 다르게 실망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g*********0 2017.08.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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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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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항상 완벽하게 기능하진 않는다. 이런 점이 가정의 특수성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각자의 역할에 변칙성과 감정에 따른 행동들을 어려서부터 보며 자라, 사회에 적응할 기본 이해도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가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비단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니다. 성인에게도 회복 탄력성을 제공할 안식처이자 삶의 의무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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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항상 완벽하게 기능하진 않는다. 이런 점이 가정의 특수성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각자의 역할에 변칙성과 감정에 따른 행동들을 어려서부터 보며 자라, 사회에 적응할 기본 이해도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가정은 상당히 중요하다. 비단 아이들만 그런 건 아니다. 성인에게도 회복 탄력성을 제공할 안식처이자 삶의 의무를 제공하는 가정이 주는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기러기 아빠가 우울증에 시름시름 앓다가 목숨을 잃거나 건강을 상실한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리고 아이들과 아버지의 관계도 단절되고 가정도 제 기능을 못해 그 자녀들도 불행을 되물림할 가능성만 높아진다. 기러기 아빠 현상은 아무래도 아직까지 문화사대의식에 따른 열등 의식의 발로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런 가정을 보면 정말 안쓰럽다. 무너진 아버지의 권리, 강해진 어머니의 권한과 미국 문화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잉태한 기러기아빠 현상은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기이한 짓이다. 그런 자녀가 잘될리 만무하다. 비용도 엄청나게 들고, 효과는 크지 않다. 상처입은 가족이라는 타이틀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해당될 수 있음은 짐작가능하다. 물론 내용은 아이들 입장을 중심으로 서술되었고, 성인보다는 유약한 아이들이 받는 특수한 환경 변화의 영향력이 훨씬 큰 건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다만, 이혼이 워낙 비일비재한 현상이 되다보니 아이들간에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해가 가능케되어 오히려 독립심을 기를 기회가 된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상실에 따른 성장이라니 아이들에게는 너무 가혹하지만, 사회의 일부분인 가정 또한 완벽할 수 없어 헤어짐을 겪는 것이라면 슬기롭게 이겨내는 수밖에는 없다. 이혼에 관해 치밀히 분석한 저자의 노력이 대단하다. 1000개의 가족,1000명의 아이들을 추적하여 알게 된 우리 사회의 이혼 파급력은 예상처럼 밝진 않았지만,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 친밀한 지인들의 유대관계 강화가 이혼의 상실감을 일부 대체하고 있다. 다수의 이혼이 사회적 이해를 양산했다. 그래도 상처는 상처다. 두명의 심리학자가 가정의 해체를 연구하고, 그 속의 일원들의 심리적 변화와 성장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완전한 치유는 없지만,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로 아픔을 치유해주는 풍토가 한국에도 뿌리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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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심리학에 접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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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한 여러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특별히 10여년에 걸쳐서 이 저자들인 두 심리학자들이 많은 가족들을 만나고 직접 쌓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고 있어서 더욱 진솔하게 느껴지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은, 그래서 더 특별한 책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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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련한 여러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특별히 10여년에 걸쳐서 이 저자들인 두 심리학자들이 많은 가족들을 만나고 직접 쌓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고 있어서 더욱 진솔하게 느껴지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은, 그래서 더 특별한 책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마음의 상처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 심리적 배경들과 심리 상태 및 치유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서 더욱더 진지한 마음으로 독서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보이지 않는 심리 현상과 심리 문제에 대해서 다루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내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기에 객관적인 자료들과 정보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학적인 학문이 또 바로 심리학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어서 즐겁게 심리학 책들을 만나면서 그 자료들에 놀라곤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객관성을 확보하여 설득력 있게 심리 문제를 다루는 책들 가운데서도 으뜸이라고 할 만큼 방대하고도 뜻깊은 자료들을 토대로 하고 있어서 더욱 애정을 가지고 읽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자료들을 수집하고 의미있는 결과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서 더욱 집중하여 들여다보고 또 실제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한 분석에 더 큰 신뢰를 두며 의미를 찾고 알아가는 특별한 독서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이혼' 등 다양한 경우의 이야기들을 곱씹어서 고려해보면서 상처가 있는 가족 구성원들을 각기 그 경우에 맞는 치유방법이나 심리상태에 대해서 이해하고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독서를 충분히 해볼 수 있어서 그것 또한 특별한 의미로 여겨졌습니다.

 

풍부한 사례들을 토대로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들로 실제적인 심리학 이야기라는 느낌을 주는 좋은 책을 만나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습니다.

d*******3 201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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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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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에는 부모님이 목청을 높이시기만 해도 무서워지곤 했다. 나도 혹시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는 건 아닐까? 하는 그런 두려움 말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고, 그 둘이 더 이상 같이 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심지어는 부모님에게 제발 이혼하지 않으면 안되요? 라는 편지를 쓴 적도 있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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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에는 부모님이 목청을 높이시기만 해도 무서워지곤 했다. 나도 혹시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는 건 아닐까? 하는 그런 두려움 말이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이고, 그 둘이 더 이상 같이 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심지어는 부모님에게 제발 이혼하지 않으면 안되요? 라는 편지를 쓴 적도 있다. (실제로 이혼하실 생각이 전혀 없으신 두 분에게 말이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어린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이란 너무나 큰 충격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엔 가족이 해체되면서 아이들이 받는 고통, 당사자들이 받는 고통에 대해 1000여건의 케이스에서 발췌한 다양한 케이스들로 가득차 있다. 많은 부부에서 공감이 갔다. 너무 바쁜 아버지와 너무 일찍 잃어버린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형제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도 어렸을 때부터 내가 상상했던 스토리 중의 하나였다. 그런 스토리를 지어내고 지금도 강렬히 기억하는 이유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들어가는 부분에서 만연하는 이혼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이혼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 책의 주요한 관점이다. 이혼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받는 충격과 환멸,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는 깊은 슬픔, 다양한 고통들은 너무나 생생하게 느껴졌다. 어린 시절, 이혼한 가정의 아이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어머니의 말씀 때문에 반발한 적이 있는데, 어쩌면 그 말이 맞는다는 것을 어른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불쌍한 아이이기 때문에 잘 해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그런 아이들은 자신의 깊은 슬픔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탈출구를 찾아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 10대의 평범한 일상을 즐길 수는 없었을 것이다. 누군가는 냉소적으로 변할 것이며, 누군가는 아픔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지만 어느 쪽이 되었건 힘든 일임엔 분명하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나 아픔을 겪는다. 그 아픔이 어떤 종류였건, 그것을 스스로 감내하고 이겨나가야 하는 것인데, 아이들에게 그런 고통을 주면서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는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일 것이다. 가족의 해체와 더불어 나오게 된 가족의 혼란과,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이혼은 가능하지만, 좋은 이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상상 이상의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

 

 

 

c*****1 201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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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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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을 읽고 내 자신 벌써 살만큼 살아왔다는 생각이다. 내년이 나이 60이기 때문이다. 물론 예전과는 달리 이 나이도 한참이 되니까 조심스러워지지만 그래도 조심스레 내 자신을 둘러볼 수가 있다. 전혀 다른 남녀가 귀한 인연으로 서로 맺어지게 되었고, 평생을 다할 목적으로 결혼도 하고, 사이에 자녀를 낳는 등의 완전한 한 독립 가정으로서 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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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을 읽고

내 자신 벌써 살만큼 살아왔다는 생각이다. 내년이 나이 60이기 때문이다. 물론 예전과는 달리 이 나이도 한참이 되니까 조심스러워지지만 그래도 조심스레 내 자신을 둘러볼 수가 있다. 전혀 다른 남녀가 귀한 인연으로 서로 맺어지게 되었고, 평생을 다할 목적으로 결혼도 하고, 사이에 자녀를 낳는 등의 완전한 한 독립 가정으로서 출발을 하여 벌써 30년 이상을 생활해왔다. 쉽지 않는 환경에서 이루어진 결혼이다 보니 출발부터 어려움이 많았었다. 더더구나 내 자신이 아직 직장이 없었고, 공부를 하는 입장이었고, 거기에 큰 딸까지 생기게 되었으니 어쩌면 최악의 여건이었다. 바로 이런 여건 하에서 졸업이 30살이 넘을 때이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함께 도전을 준비하다가 야간대학에서 해놓은 교원자격증 덕분에 학교에 원서를 넣어 교사로 임용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사를 하면서도 어려웠던 시골 학생들과의 생활 자체가 쉽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던 시간들이었다. 이런 결실들이 바로 제자들의 성장이 있었고, 시간이 있을 때마다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은 그 어떤 사람이나 직업의 부러움 없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을 더욱 더 열심히 하기 위한 나름대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한 가정을 이루면서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였고, 정말 심각할 때는 죽음이나 이혼을 생각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서로의 배려로 잘 극복해냈고, 지금은 3딸과 함께 잘 살고 있다. 생활하면서 보면 주변에 의외로 이혼한 사람들을 자주 볼 수가 있다. 가까이에서는 바로 윗 형님이 그러하였다. 오히려 지금은 새 형수와의 생활이 그 이전보다 훨씬 더 잘 이루어지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모습과는 달리 계속 반복되어지고, 특히 자녀들의 문제가 어려움으로 등장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학교에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의 자녀를 지도한 경험도 있다. 그래서 솔직히 굉장히 어려운 경우라 할 수 있다. 가끔은 막막할 때가 있었다. 바로 이런 이혼에 관해서 미국의 두 심리학자가 13년에 걸쳐 수집한 1,000개의 가족, 1,000개의 이혼, 아이들 1,000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서 밝혀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혼가족을 위한 상실과 성장의 이야기를 대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한 순간에 가족의 상실과 함께 특히 성장과정에 있는 많은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은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가족심리학이라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의 책이어서 관련자는 물론이고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들이 기꺼이 보면서 더욱 더 건전한 멋진 삶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내 입장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대할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하였다.

m***3 201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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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서평] 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내용보기
이 책은 두 심리학자가 13년에 걸쳐 수집한 1000명의 가족, 1000개의 이혼, 아이들 1000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이혼가족을 위한 상실과 성장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 집이 바로 이혼가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10대 후반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우리 집은 어느 한 쪽이 문제가 있었기에, 이혼 할 때 그래 그렇게 매번 싸우고 힘들게 살 바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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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두 심리학자가 13년에 걸쳐 수집한 1000명의 가족, 1000개의 이혼, 아이들 1000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이혼가족을 위한 상실과 성장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꼭 읽어보고 싶었다. 우리 집이 바로 이혼가정이기 때문이다. 내가 10대 후반에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우리 집은 어느 한 쪽이 문제가 있었기에, 이혼 할 때 그래 그렇게 매번 싸우고 힘들게 살 바에는 이혼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혼을 하고 따로 살게 되니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것 같았다. 상처 받지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상처가 안 올 수 없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와 비슷한 사례도 있어 심히 공감이 갔다. 또, 이 책은 상처와 상실 속에서도 성장을 했는데 나는 아직 성장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성장을 하고 싶어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정보과 사례들이 있다. 이혼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처럼 만연하는 이혼과 학계의 다양한 관점, 이론적 관점과 방법론, 절망과 희망의 목소리, 이혼으로 인한 부모 부재, 가족의 혼란과 회복탄력성, 다양한 사례와 새로운 관점,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 부록에는 한국의 이혼통계와 다양한 웹사이트와 책들도 소개하고 있다. 책 속에서는 <좋은 이혼>의 예도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혼 가정의 아이라고 하면 방황하거나 우울해 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만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닌 아이들도 대다수다. 이혼 가정의 아이들은 적응력이 뛰어나게 상정하는 좋은 예도 많다고 한다. 이는 이혼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하는 쟁점이다. 그러니 이혼 가정의 아이라고 해서 한 쪽으로 단정 지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절망의 목소리>챕터에서는 이혼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화목한 줄만 알았던 가족의 붕괴로 아빠의 불신이 생기고, 자신의 연애 관계에도 상대방을 믿지 못하고 불안정한 형태를 보였고, 다른 일에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성격이 바뀌는 등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상황이 속출했다. <희망의 목소리>챕터에는 이혼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예와 해설이 나왔다. 오히려 새아버지가 자식을 더 잘 돌보아 삶의 질이 향상된 경우도 있었고, 아빠가 두 명이라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도 있었다. 그리고 고통과 슬픔이 지난 후 더 크게 성작하거나 긍정적, 희망적으로 변한 아이도 있었다. 또,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하에서 이혼 하지 않고, 계속 갈등이 빚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이혼하는 게 더 정신건강에 좋았다. 또 외동인 아이들은 의붓 형제가 생겨서 좋아했다. 이 책을 전부 다 읽었을 때 참으로 많은 공감이 갔다. 아이들의 세밀한 인터뷰 내용도, 심리학자의 해설도 고개가 절로 끄덕였다. 이혼은 좋은 이혼이 있고 나쁜 이혼이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 어떤 것이든 ‘이혼’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준다. 요즘은 너무 사랑을 쉽게 하고 결혼을 쉽게 하고 이혼을 쉽게 한다. 거기서 아이가 있다면 아이만 중간에서 큰 상처를 받는다.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진중하게, 결혼은 신중하게 하면 좋겠다. 나를 포함한 세상의 이혼 가정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성숙하게 자라길. 

 

v***o 201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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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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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처를 입으면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약을 먹으면 낫는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그리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마음의 병!! 그 상처의 치료는 정말 힘들다. 심리상담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정신과치료는 정신 병자만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가벼운 감기도 의원에 가서 치료 받듯이 마음의 가벼운 상처도 가까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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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상처를 입으면 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약을 먹으면 낫는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그리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마음의 병!!

그 상처의 치료는 정말 힘들다.

심리상담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정신과치료는 정신 병자만이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가벼운 감기도 의원에 가서 치료 받듯이

마음의 가벼운 상처도 가까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현실은 그러하지 못한 우리의 현실이다.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한다.

결혼은 누구나 당연히 치러야 하는 의식으로 알아왔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 못하면

매우 수치적으로 생각하는 관습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념은 이제 점점 달라지고 변하고 있다.

심지어 요즘은 3포세대라고도 한다.

취업포기, 연애포기, 결혼포기를 통해서 결국 자녀도 낳지 않는다.

우리사회는 점점 고령화 사회로 급속진행되고 있다.

 

 

상처는 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자 존 .H. 하비, 미크 A. 파인의 2명의 심리학자가 13년에 걸쳐 수집한 1,000개의 가족, 1,000개의  이혼, 이이들 1,000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책에 담고 있다.

 

이혼 가족을 우한 상싱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혼은 많은 아픔의 상처를 담는다.

이혼한 가정의 자녀들은 삶에서 절망을 느낀다.

부모 이혼 이후의 그들의 자녀는 몰아친 혼란과 광풍에 심하게 흔들린다.

화가난 부모 사이에 자신이 끼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가족이 찢어진 것에 대한 깊은 슬픔도 받는다.

 

이혼 이후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자녀는 힘들어 한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보려 하지만 '때가 늦었다'는 후회를 하게 된다.

아버지는 너무 바쁘다. 아버지를 이해하기에는 힘들다.

아버지는 엄마와 이혼 하면서 아들인 나에게 '이제부터 네가 이 집의 가장이다'라고 책임감을 지워준다.

아들의 힘겨운 삶의 무게는 이혼한 자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누구나 힘든 일이 있으면 이를 딛고 일어나는 회복탄력성이 있다.

이혼한 자녀는 복잡한 가족 상황 속에서 힘과 의지를 스스로 발견한다.

힘든 상황에 대처하게 위해 빨리 철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아이를 어른의 생각을 하게 하고 빨리 철이 든다.

 

 

이혼도 건강한 방식으로 진행하면 장기적으로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명 '좋은 이혼'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혼한 부부가 협조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간다면

이혼자녀의 정서적, 심리적인 혼란을 경감시킬 수 있다.

 이혼하더라도 부모가 가족의 요구를 세심하게 헤아리려고 노력한다면 장기적으로 아이를 위해 훨씬 평탄한 길을 닦아놓을 수 있다.

이혼한 부부는 협조적 동료의 역할을 해야 한다.

 

다음은 이혼한 부부의 '협조적 동료'의 역할이다.

명절에 자녀와 보내는 시간을 같이 나누고, 공동양육이나 방문권 같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요구를 들어줄 때 서로 조금씩 양보한다.

학교 공연이나 운동회, 졸업식, 결혼식 같은 행사가 있을 때

 '이원 핵 가족'(이혼 후 자녀을 연결고리로 두 가구가 한 가족처럼 지내는 구조)형태로 함께 참석한다.

이전 결혼관계에 얽힌 문제와 장기적 양육의무에 관한 문제를 구별할 줄 안다.

v******i 2013.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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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가족을 위한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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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결혼생활과 행복한 이혼, 어떤 것이 아이에게 덜 상처를 줄까. 매일 싸우고 지지고 볶더라도 같이 사는 것이 덜 불행할까? 공개적으로 남편의 외도가 밝혀졌지만, 여전히 같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의 고통은 어땠을까?   이혼은  부부 당사자들의 문제이다. 누구도 관여할 수 없다. 결혼이 부부 당사자들의 바램이었던 것 처럼! 두 사람 각자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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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결혼생활과 행복한 이혼,

어떤 것이 아이에게 덜 상처를 줄까.

매일 싸우고 지지고 볶더라도

같이 사는 것이 덜 불행할까?

공개적으로 남편의 외도가 밝혀졌지만,

여전히 같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힐러리 클린턴의 고통은 어땠을까?

 

이혼은  부부 당사자들의 문제이다.

누구도 관여할 수 없다.

결혼이 부부 당사자들의 바램이었던 것 처럼!

두 사람 각자의 행복을 위해

혹은 두 사람 각자 고통을 견디기 힘들어

이혼을 선택한다.

당사자들도 힘들겠지만

고통의 파동은 아이들에게 미친다.

엄마 따라 갈래, 아빠 따라 갈래?

손이 닿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를

어린 나이에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책은 총 295쪽 8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이혼에 대한 다양한 관점

2장 이혼 변동성과 유동성 모형

3장 절망의 목소리

4장 희망의 목소리

5장 이혼으로 인한 부모 부재

6장 회복탄력성

7장 새로운 관점

8장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으로 이루어져 있다.

 

논문을 확장시켜 만든 책인 듯? 싶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

편향된 입장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이혼이라는 인간적 주제를

학술적으로 풀어내었다.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부모의 어쩔 수 없는 이혼으로

상실을 경험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었다.

 

이혼 가정 아이들이 겪는 정서적 고통을

철저히 아이들의 입장에서 들어주었다.

상처받은 마음을 토닥이며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이 책의 탁월한 점은

솔직한 아이들의 목소리이다.

이제는 20살 넘은 성인이 되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이다.

절망스러웠던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이겨내었는지 혹은 견뎠는지

지금의 감정이 어떤지를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부모의 이혼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기고

평안함으로 안착한 아이들의 이야기,

4장을 읽으면서

회복탄력성과 치유의 힘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첫단계가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라는 것도 배웠다.

 

2****4 201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