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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나이 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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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스스로 변화하기를 갈망한다면 자신을 둘러싼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라. 내가 머무는 공간을 정리하고, 내가 가진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생활의 '재고 조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며,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가치를 가려내고 나면 삶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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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현재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스스로 변화하기를 갈망한다면 자신을 둘러싼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라. 내가 머무는 공간을 정리하고, 내가 가진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생활의 '재고 조사'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을 되돌아보며,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 의미와 가치를 가려내고 나면 삶의 체계가 잡히고, 생활도 안정될 것이다. 산뜻하게 정리된 집 안은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생활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말해준다.

 

 

공간, 물건, 일, 시간, 사람 등을 산뜻하게 정리하면서 살아가는 것, 이는 특히 인생 전반전의 굳어진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 후반전을 위한 터닝포인트를 찾는 이들에게 필요한 전략과 마음가짐이다. 더 이상의 시간 낭비, 돈 낭비, 감정 낭비 없이 기분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지혜라고 할 수 있다.

 

낭비 없는 삶

 

날마다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삶 전체를 효율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마음 또한 그러하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에 귀 기울이며 청소한다면 얼룩 한 점 없는 맑고 상쾌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호사카 다카시는 정신과 의사이다. 그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우선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부터 하라고 권하고 있다.

 

산뜻하게 정리된 환경 속에서 이 책을 읽음으로써, 책 속에 담긴 저자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책상 위에 서류, 책, 음식 접시 등이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다면 생각이나 자세 또한 그런 환경에 닮기 쉽다. 따라서, 말끔하게 정리한 책상 위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차나 음료수를 담은 컵 하나만 올려두자.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형성하는 재료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인도의 요가에는 집착을 버리고 평온한  심적상태를 유지하는 훈련으로 '단행斷行', '사행捨行', '이행離行'이라는 세 가지 수행법이 있다고 한다. 화제가 되었던 정리의 기술인 '단사리斷捨離'는 이에 근거한 것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정리함으로써 자연스레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는 정리의 철학이자 생활 철학을 뜻한다.

 

혹 주변에 망가진 채로 그대로 방치된 물건이 있지는 않은가. 이는 정리를 해야 한다는 동기 자체가 사라진 것으로 삶에 의욕이 떨어졌다는 증거이다. 마루나 가구 위엔 먼지가 뽀얗고, 방 안에는 벗어둔 옷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으며, 이부자리는 밤낮으로 깔려 있고, 부엌엔 설거지거리가 쌓여 있다면 자신의 삶을 통제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고독사 현장에 가보면 집 안에 고장난 채로 방치되어 있는 전자제품이 너무나도 많다. 고장 난 물건을 수리해서 소중하게 쓰는 사람이었다면 인간관계를 포함해 생활 스타일도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그랬다면 고독사에도 이르지 않았을 텐데...

- 요시다 타이치, <유품 정리인은 보았다> 중에서

 

 

만일 노후가 불안하다면 집이나 공간의 '다운사이징'을 권하고 싶다. 집을 통째로 다이어트하게 되면 생활 방식도 가벼워지고, 거기에 드는 시간과 돈과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인생 전반전이 더 큰 집, 더 큰 차,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성공의 오르막길을 오르는 기간이었다면 인생 후반전은 소유가 아닌 '의미'를 찾아 내려가는 여행이다.

 

무엇을 더 채울지가 아닌 무엇을 더 줄일지를 고민하다 보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남게 된다. 삶을 단순하게 재정비했다면 그에 맞춰 집도 달라져야 한다. 집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과도 같아서 사는 사람의 생활 양식에 잘 맞게끔 구성해야 한다. 그래야 그 공간에 머무를 때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보통 가정엔 옷장, 서랍장, 소파 등 공간을 넓게 차지하는 가구류가 제법 많다. 이런 덩치 큰 가구들이 과연 필요할까. 물론 집의 크기에 따라 달리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다운사이징으로 이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가구나 전자제품 등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면 삶의 여백도 생겨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버려야 할 땐, 이렇게 돈도 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불필요한 가구들 유료로 가져갑니다' 라는 광고 전단지를 보고 연락했더니 금세 한 업자가 왔어요. 그런데 업자는 장롱을 보더니 '가격을 매길 수 없다'며, 인수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장롱 세 짝 다해서 합계 5만 엔을 달라는데...

 

 

이젠 옷장 정리를 해보자. 나이가 들수록 생활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지듯 옷차림이나 스타일 또한 바뀌게 된다. 만약 외출시 입을 만한 옷이 없다고 느낀다면 이는 현재 보유 중인 옷과 자신의 생활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옷장 안에 옷이 넘쳐나도 막상 입을 옷이 없다면 자신의 옷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이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자주 즐겨 입는 옷이 뭔지 분명하게 파악할 것이다. 옷이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또 하나의 '자아'이다. 우리의 옷차림은 우리를 말해주는, 몸에 걸친 '언어'와도 같다.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옷일지라도 여기엔 온갖 추억이 담겨 있기에 버리기엔 아깝다. 그렇다고 돈을 받고 팔기도 어려워 장농 깊숙히 넣어둔다. 이렇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옷들은 주변의 친지들에게 나눠주는 게 좋은 방법이다. 나눠줄 때엔 자신을 대신해서 입어주는 고마움에 대해 깨끗한 세탁 상태로 전달하는 게 예의이자 배려이다.

 

 

 

 

건강을 지키는 습관 중 하나는 '소식小食'이다. 사람들은 흔히 먹는 즐거움을 중요시하지만 배고픔을 잘 즐기는 것이야말로 우리 몸이 편해지는 진정한 힐링이다. 위장에게도 때론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1일 1식>, <간헐적 단식법>에서의 주된 관점이 바로 공복이 장수 유전자인 시트루인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이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하는 식습관을 가지게 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문화인류학자 이시게 나오미치 선생에 의하면 유럽에서도 17~18세기까지는 하루 두 끼가 정석이었다고 한다. 1일 3식은 전구의 발명으로 밤생활이 길어진 탓인데, 일본도 에도시대부터 1일 3식이 보급되었다. 하루에 세 끼를 꼭 먹어야 하는 게 아니다.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자신만의 방식이 바로 가장 행복한 식습관이다.

 

 

 

 

마음이 오가는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면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자면 현재 보유중인 명함, 이메일, 연락처 등을 한번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리를 통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되돌아보는 것, 이것이야말로 바로 진정한 소통의 첫 시작이다.

 

영국 속담에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란 말이 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숙성시키면 근사한 맛이 나는 포도주처럼, 좋은 친구란 단시간에 만들어지지 않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가 그냥 장시간이 지나면 좋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 정기적으로 자양분을 제공하면서 가꿔주어야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는 법이다. 즉 신뢰와 마음의 교류가 쌓여야 비로소 좋은 인간관계가 완성된다.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소유한 '부富'가 아닌 내가 경험한 '충만함'에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건 껍데기보다는 알맹이라는 의미이다. 저자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남의 시선이나 사회적 관습 때문에 인생의 허례허식에 너무 치우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세상에는 믿을 만한 친구가 셋 있다. 늙은 아내, 늙은 개, 그리고 저금"

- 벤저민 프랭클린

 

벤저민 플랭클린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인생의 시간을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원하는 대로 쓰기 위해 돈을 모았다. 즉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돈을 지배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돈을 버느라 정작 자신을 위해 보낸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가장 후회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인색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 제대로 쓰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낭비가 아닌, 일종의 '자아 찾기'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을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소홀히 대접하지 않는 법이다. 남은 인생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돈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말자.

 

아무튼 인간은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상과 아무 연緣 없이 산다는 것은 살아 있는 채로 고독사하는 것과 같다. 고독사라는 건 경제적인 문제나 노년층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혼자 사는 모든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경고장과도 같다.

 

존재가 사라지고 잊혀진다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없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의 회복과 인연 맺기가 중요한 까닭은 이 때문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 곁에 한 사람만 있으면 치유가 된다.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행복한 인생이라고 하지 않는가.

 

 

후회를 지혜롭게 이용하라. 깊이 후회한다는 것은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사람은 누구나 매년 나이를 먹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물을 보는 방식도, 느끼는 방식도 점점 변화한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은 오직 이 순간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그러니 그 순간의 감동, 그 순간의 경탄을 최고의 것으로 생각하고 마음껏 음미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인생에 후회가 없다. 지금 마시는 차 한 잔, 배우자와 보내는 고요한 한때,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 등 뭐든지 일기일회一期一會인 것이다. '지금', '여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생에는 여유와 평온함이 깃들어 있다. 나이가 들더라도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가을이 되면 나무들이 이파리를 떨구며 하나하나 옷을 벗듯이, 인생의 가을에도 삶을 거추장스럽게 만드는 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고 소박하고 낭비 없이 살아야 한다. 현명하게 나이 든다는 것은 이러한 삶의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5****0 2014.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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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내려놓음에 관한 생각을 하다.
"버리고 내려놓음에 관한 생각을 하다." 내용보기
낭비없는 삶.   제목을 보고 있자면 낭비없다는 말은 아끼고, 재사용하고, 사고싶은것들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것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실제로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써야 성공한다는 어느 자기 개발서에서 처럼 낭비없는 삶은 꽤나 빡빡하고 꽉꽉 채워져야할것같은데 이책은 첫 페이지부터 낯뜨거운 반성을 주면서 낭비없는 삶의 자세에 변화를 주었다.   무엇하나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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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삶.

 

제목을 보고 있자면 낭비없다는 말은 아끼고, 재사용하고, 사고싶은것들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것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실제로 시간을 분,초 단위로 쪼개써야 성공한다는 어느 자기 개발서에서 처럼 낭비없는 삶은 꽤나 빡빡하고 꽉꽉 채워져야할것같은데 이책은 첫 페이지부터 낯뜨거운 반성을 주면서 낭비없는 삶의 자세에 변화를 주었다.

 

무엇하나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쌓아 놓는 사람들... 첫장부터 나오는 사람들이다. 이런사람들 주변에 있을것이다라곤 하지만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이런사람은 바로 나다.

 

나는 남이 쓰던것, 남이 가질래? 하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가져와 어딘가에 놓아두고 존재조차 잊어버리고 지낸다. 당연히 내가 쓰던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쓰레기처럼 쌓아두길 좋아한다. 엄마는 제발 좀 버려라, 정리해라 라고 잔소리를 하시지만 나의 귀는 그런 소리는 전혀 듣지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언제가 쓰지'

'이건 추억이 많아서 절대 안돼'

'이건 누가 누가 준거야.. 그 사람이 서운해하면 어째'

'이건 나중에 버리려고 놓아둔거야..'

 

핑계는 수백, 수만가지나 된다. 들어보면 또 다~ 이유가 된다. 언젠가 쓰여질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없으면 돈주고 사야는데 얼마나 낭비없이 알뜰한가~, 또 추억이 깃든 물건인데 무조건 버려서야 되겠는가? 추억이 없는 삶은 말 그대로 삶은 소비하기만 한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한꺼번에 버리면 편하고, 힘들 덜드는데... 이렇게 웃기는 합리화로 유야무야 넘어가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런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제대로 삶을 즐길줄 모르는 사람이라는것이다. 그야말로 삶을 좀먹는 것이다.

 

이 책은 물건도 때가 되면 버리고, 주변을 정리하지 못하는것은 결국 자기 관리가 잘 되지 않음을 암시한다고 말한다. 버리면서 그 안에 채우는 삶을 살라는것이다.

 

그렇다면 낭비없는 삶이 물건이나 재화같은 유형의 것들만 적용되는것일까? 절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유지해야할 사람들과 과감하게 절교할 사람들을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에 이끌려 나의 시간을 무작정 의미없는 전화너머 친구의 수다를 들어주는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매우 부정적이라는것이다. 사실 나도 가끔은 친구이기때문에 모든 수다를 다 들어주느냐고 할일을 제때 끝내지 못해 짜증이 나서 이후엔 일부러 친구의 전화를 안 받는경우가 있었다. 이럴땐 적당한 핑계를 대거나 정중하게 통화거절을 표현할 줄도 알아야하는데 이젠 무조건적인 정에 이끌려 내 삶을 낭비하는 경우를 줄여 나가야겠구나 라고 많이 생각하게되었다.  그렇지만

'좋은 친구를 만드는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라는 처럼 그렇게 마음 맞는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빛 처럼 빠르게 친구 사이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 p.141 라고 가능한 한 폭넓게 마음 맞는 친구를 사귀라고 저자는 권하기도 한다.

 

p258. 마지막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가을이 되면 나무들이 이파리를 떨구며 하나하나 옷을 벗듯이, 인생의 가을에도 삶을 거추장스럽게 만드는것들을 하나 하나 내려 놓고 소박하고 낭비없이 살아야한다.

 

가끔은 친구의 고가 물건들이 부러울때가 있다. 나는 돈도, 용기도 없어 저런 물건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데 이 친구는 어떻게 이렇게 복이 많냐 라면서 나의 신세한탄인듯 모를듯하게 입맛을 다셔대곤 한다. 분명 나에게 그런 고가의 물건들은 사치이고 살아가면서 거추장스러울뿐인데도 말이다. 선물받은 아주 비싼 구두가 혹시 누군가에게 밟혀서 더러워지진 않을까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구두는 구두일뿐인데 신고 싶을때 신는것이 아니라 중요한 모임이나 있을때 꺼내 신으니 이 얼마나 바보같고 애물단지가 아닌가.. 나에게 이 구두는 없는편이 오히려 내 삶을 쓸데없는 스트레스로 부터 지키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나에게 맞지 않은것에 대해 욕심을 버리거나 쓰지 않는것을 과감하게 버리는것이 낭비없는 삶이라는것을 충분히 알아듣게 되는 문뜩 내 방에 쌓인 저 물건들을 버릴수 있을까?? 망설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중에 절반을 이미 버리겠다 마음먹고 분류를 했으니 엄청난 발전이 아닐수 없다.

 

나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바로 실천에 옮길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 삶에 있어 버리고 분류하고 그 안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채우는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흘러가는 시간을 리플레이하거나 리셋할수 없는 것이 바로 내 삶이니까...

 

 

p****1 2014.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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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소유로 최대한 행복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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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낭비없는 삶', 제목에서부터 강렬하게 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단숨에 읽어 버렸다. 그 정도로 맘에 와닿고 공감이 많이 된 책이다. 원래 이 책의 타깃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를 한,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노인들이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든 내가 읽어도 거의 위화감이 없었다. 물론 지금 당장 실천하기엔
"최소한의 소유로 최대한 행복하게 사는 법"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낭비없는 삶', 제목에서부터 강렬하게 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단숨에 읽어 버렸다.

그 정도로 맘에 와닿고 공감이 많이 된 책이다.

원래 이 책의 타깃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를 한, 인생의 후반기에 접어든 노인들이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든 내가 읽어도 거의 위화감이 없었다.

물론 지금 당장 실천하기엔 무리인 것들도 있었으나 나중에 정말 아이들이 내 곁을 떠나고, 나도 직장에서 은퇴한다면 이렇게 살아봐도 괜찮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물건, 집, 옷, 밥상, 관계, 마음, 돈, 시간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각의 장은 주제에 따라 어떻게 하면 인생이 더 단순하고 행복해지는지가 여러 예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일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하게 살자'와 비슷한 느낌이다.

도미니크 로로는 프랑스인이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일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 책의 저자도 일본 사람이다.

그러고 보면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일본 문화의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

구절구절마다 너무 마음에 와닿아서 따로 메모를 해놓기도 하고, 나중에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아봐야 되겠다, 지금 당장 이건 실천해야 되겠다란 부분이 너무 많았다.

별 기대없이 읽었는데 진흙탕에서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현재 내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나도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해 내 주변을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t********1 2014.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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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에 따라 마음이 달라지듯 집안 정돈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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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면 대체로 집안이 어수선하다고 한다. 주변을 정리할 여유와 기운이 없기 때문이리라.   망가진 가재도구, 고장난 가전제품, 어지럽혀진 공간이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심리적인 효과를 미쳤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39쪽   물건을 잘 정돈해두면 같은 물건을 다시 살 필요가 없어진다. 돈을 낭비하는 일도 적어진다. 방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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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집을 방문하면 대체로 집안이 어수선하다고 한다. 주변을 정리할 여유와 기운이 없기 때문이리라.

 

망가진 가재도구, 고장난 가전제품, 어지럽혀진 공간이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 심리적인 효과를 미쳤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39쪽

 

물건을 잘 정돈해두면 같은 물건을 다시 살 필요가 없어진다. 돈을 낭비하는 일도 적어진다. 방치해둔 물건은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주자. 이 책을 읽다보니 갑자기 벼룩시장 같은 데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내다팔고 싶어졌다.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 방치된 것들을 찾아보면 꽤 된다. 주변에 물물교환의 장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아니면 그냥 주자. 욕심 때문에 붙잡고 있는 건 아닐까. 

물건의 수를 줄이고 자신의 공간을 설레이는 곳으로 만들라고 한다. 차분하게 뭔가를 하려면 확실히 자신의 공간을 원하는 대로 꾸며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영감도 떠오르고 창조성도 생길 터.

냉장고를 정리해 불필요한 재료를 줄이고, 옷장을 정리해 안 입은 옷들을 치워보자. 추상적인 힐링의 팁보다 이러한 정리정돈이 마음을 더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버려야만 새로운 것이 들어온다. 사람이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어졌다.

제목대로 책은 군더더기없이 깔끔하다. 하루면 다 읽을 수 있다. 늘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실천하기가 힘든데, 이 책이 다시 한 번 동기부여가 되었다. 세세한 팁은 없지만 자극을 받기에 충분하다.수납비결을 다룬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 가야겠다. 

c******i 2014.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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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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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쳐버린 인생의 가치들과 정말로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어떤 삶이 가치 있고 충만한 삶인가? 웰빙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부가 아닌 삶의 질을 강조하는 생활 방식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웰빙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관련 소비가 급증한 것은 물론 유기농이나 전통식 고집, 요가와 스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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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쳐버린 인생의 가치들과 정말로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어떤 삶이 가치 있고 충만한 삶인가? 웰빙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부가 아닌 삶의 질을 강조하는 생활 방식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웰빙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줬다.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관련 소비가 급증한 것은 물론 유기농이나 전통식 고집, 요가와 스파, 피트니스 클럽 등을 즐기는 소비행태에서 그러한 변화를 읽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이어 치유에까지 관심이 쏠리며 웰빙과 힐링의 조합인 힐빙의 개념까지 나올 만큼 심신이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확산되고 있다.

 

웰빙의 순우리말은 참살이. 말 그대로 좋은 삶을 가리키는 뜻이다. 정신적·육체적인 건강과 행복이 우선시되는 삶의 방식을 두고 우리는 웰빙을 추구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웰빙은 육체적인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건강을 챙기는 일을 특별한 삶의 방식쯤으로 여기며 그럴 듯한 것들로 채워 넣기에 급급했다.

 

이 책은 일본 도카이(東海)대학 의학부 교수(정신의학)로 재직 중인 호사카 다카시가 소유와 성공이라는 획일적 삶의 모델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소박한 삶으로의 인생 리모델링을 통해 행복으로 다가서는 여정을 안내하는 책이다.

 

이 책은 더 큰 것을 욕망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우리의 삶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먹고 자고 입는 의식주의 문제에서부터 인간관계나 돈벌이, 소비행위 등 우리를 옭아매고 짓누르는 일상의 군더더기까지 간소하고 간결하게 다이어트하여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삶의 방식을 찾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으면서 왜 정작 가장 중요한 삶을 심플하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을까? 과도한 일, 너무 많은 생각, 잡다하게 많은 소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늘 치여 살면서도, 왜 우리는 그 자리에 새로운 일, 생각, 소유물을 채워 넣지 못해 안달할까? 잡동사니로 가득 차고 비만한 삶을 가볍게 만들 수는 없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실용적인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성찰과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시간 낭비, 돈 낭비뿐만 아니라 감정 낭비 없이 가뿐하고 심플하게 사는 법을 통해 본질적 가치에 초점을 둔 삶이야말로 효율적이고 행복한 삶임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소유한 가 아닌 내가 경험한 충만함에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건 껍데기보다는 알맹이라는 의미이다. 남의 시선이나 사회적 관습 때문에 인생의 허례허식에 너무 치우치지 말라는 것, 이것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p.149) 라고 했다.

 

이 책을 읽고 날마다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삶 전체를 산뜻하고 효율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에 귀를 기울이며 청소한다면 삶의 여유를 맛보게 될 것이다.



k*****6 2013.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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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삶]을 읽고
"[낭비없는 삶]을 읽고" 내용보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더욱더 무언가를 버리는 것이 힘이 들어진다. 지난 시절의 추억 때문이거나, 아니면 언젠가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집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다. 인생 후반전에 우리들로 하여금 비워내는 삶에서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을 예기하는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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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더욱더 무언가를 버리는 것이 힘이 들어진다. 지난 시절의 추억 때문이거나, 아니면 언젠가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집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다. 인생 후반전에 우리들로 하여금 비워내는 삶에서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을 예기하는 책이었다. 절의 스님이 들려줄 법한 화두를 가지고 저자는 담담하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전해 주고 있다.

 우선 이 책의 저자는 낭비 없이 삶을 살기로 결심한 당신에게라는 서장으로 책을 열고 있는데, 가장 먼저 들어오는 다음의 글이 삶의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든다.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형성하는 재료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또한 물건 버리기도 수행이라며 다음의 글로 인생 후반기에 우리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를 깨우쳐 주고 있다.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의 갈림길에서 나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고 있다면 자신이 가진 것들을 , 물질적 재화, 인간관계, 물건들까지 모두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처분하는 수행부터 시작해보자.

 이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예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다음의 1장에서 저자는 의식주를 다시 짓다 라는 것으로 집의 크기와 그 집을 채우는 물건들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입는 옷과 먹는 밥상에 어떻게 덜어내는 지혜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예기하고 있다.

그리고, 2장 인간관계를 산뜻하게 정리하다에서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만남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이 부분에서 가장 가슴에 남는 부분은 인생에는 두 종류의 친구가 필요하다에 나오는 다음의 문구였다.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시간을 들여서 숙성시키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근사한 맛이 나는 포도주처럼 양질의 친구는 그렇게 단기간에 만들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략> …. ‘좋은 친구를 만드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다라는 말 역시 있지 않은가…. <중략> …. 가벼운 친구와 진정한 친구, 두 종류의 친구는 모두 우리 인생에서 빠뜨리고 갈 수 없는 소중한 부분이다.

벗을 사귐에 있어서 가벼이 하지 마라는 옛 선현들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친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려워진 요즘 깊이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3일상의 쉼표, 뺄셈의 철학에서는 정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채움의 기쁨보다는 덜어내는 것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4, ‘, 제대로 쓰면서 가치를 더하는 법에서는 기존의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맨큐의 경제학저자로 유명한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그레고리 맨큐, 그가 50세 되던 해 뉴욕타임스에 나의 생일 소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는데, 그의 소원은 늙어서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는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부분이었다. 인생 후반부에 우리가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 ‘이제야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에서는 자기 삶을 어떻게 돌아볼 것이며, 마음은 어떻게 비울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들려주고 있으며, 바쁜 일상이 아니라 여백의 미를 갖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하듯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예기하고 있지만, 결코 젊은 친구들이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거나 무거운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삶을 무작정 채우는 것만이 행복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비우고 또 비우면서 정말 올바른 것으로 채우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단 몇 시간 만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었지만, 그 여운은 오래가는 책이었다.

 



f********n 2014.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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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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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가진 물건도 늘어난다. 주기적으로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분명 내가 가진 것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한때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달라졌다. 거기에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까지 늘어나는 바람에 사람들은 많은 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적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신적인 삶의 풍요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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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가진 물건도 늘어난다. 주기적으로 물건을 정리하지 않는다면 분명 내가 가진 것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한때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여유로움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 이제는 달라졌다. 거기에다 최근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까지 늘어나는 바람에 사람들은 많은 물건을 소유하기보다는 적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신적인 삶의 풍요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많이 확산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어느정도 인생을 살았다고 봐도 좋을 정도의 연륜을 쌓았다. 나이를 먹고보니,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있는 것들은 굳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젊을 때야 야심차게 많은 물질적 풍요를 꿈꾸지만, 나이가 들수록 많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불필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정리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 간단한 그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봐도 좋을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50대 이상의 어른들이 보면 좀 더 공감을 많이 가질만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정리란 단순히 물건을 없애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나 재산까지도 그 영역을 넓혀서 생각할 것을 권하고 있다. 사실 요즘 SNS나 각종 인터넷 모임으로 피상적인 인간 관계도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그런 인간 관계들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다시금 생각해볼 문제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관리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면 내가 관리할 수 있는 범위 내로 인간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내가 죽었을 때 자식들이 서로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재산을 정리해놓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다양한 삶의 정리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덕분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어떤 상태에 와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고 아둥바둥 사는 것보다 이왕이면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사는 비법이 아닐까 싶다. 좀 더 가벼운 삶을 사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k******8 2017.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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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낭비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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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재테크 책 읽고 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실천하다가도 3달을 못가는 듯. 또 하나씩 물욕이 생기니, 이 때쯤 또 마음을 비워야 할 시간이 되어 다시 읽기로 함.         정리는 정신 상태와 비례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다. 신변정리는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고스란히 나타내는 데,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일수록 삶이 불만족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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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 재테크 책 읽고 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실천하다가도 3달을 못가는 듯. 또 하나씩 물욕이 생기니, 이 때쯤 또 마음을 비워야 할 시간이 되어 다시 읽기로 함.

 

 

 

 

정리는 정신 상태와 비례

 

 

 

책의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다. 신변정리는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고스란히 나타내는 데,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일수록 삶이 불만족 스럽고 우울하다는 것이 공통적이란다.물건을 사들이고 쌓아놓는 것은 자신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모르거나 존재의 이유나 증거를 소유한 물건들과 연결짓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스트레스와 외로움도 충동구매의 최대 원인!점원의 미소는 내 지갑을 향해 있는 다는 것 뿐 착각하지 말자!앞으로 나답게 살고 싶다면 주변정리부터 시작하고 필요한 것만 사는 습관을 기르라 한다.

 

 

 

 

정리의 시작은 비우기-물건도 몸도..

 

 

 

물건의 수를 줄이고 간소한 생활을 되찾는 것은 나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로 되돌아가는 것과 상통한다고 강조한다. 필요 없다고 생각되거나 빛바랜 추억이 있는 물건을 쌓아놓는 것은 의미가 없다.기부를 하거나 주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 정리 습관을 갖추자. 이를 위해 물건 정리는 일정기간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하라고 한다.

 

옷장 및 서랍,냉장고, 심지어 우리의 위장도 80%만 채우라 한다.대부분의 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온다. 나이들수록 아침,저녁식사는 아주 가볍게 먹어야 한다고.(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에).많이 사니까 많이 먹는 게 당연하니 한 끼에 가족들 먹는 분량만큼만 사고, 장을 자주 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대신, 최상의 품질로 구매하고 먹을 때는 천천히 음미하며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란다. (이외, 좋아하는 그릇에 밥먹기,소식하기 등등 많은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제멋대로 살기?!

 

 

 

'제멋대로 산다'의 원래 의미는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단다.봉건사회때 영주의 통치가 어려워 이 말이 현재는 부정적인 의미로 변질되었다고 한다.건강부터 경제적인 관리까지 자기가 정한 원칙에 따라 스스로가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시간)지각/늦은 일처리,혹은 의미없는 수다로 남의 시간을 뺏진 않는지 생각해보기.

돈)불필요한 지출이 줄이기.온전히 자신을 위해 필요할 때만 쓰는 것도 방법이라고.나눔(기부)의 삶도 실천해보기.

 

 

 

 

작가는 내가 바라는 모습,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일기일회"(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의 만남이다)마음가짐으로 살아가라고 한다.

"지금", "여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평온함,감사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첫걸음은 바로 '주변정리 시작'이라고 하니 나도 더 명심하고 나만의 simple life를 구축해야 겠다.

 

 

 

 

 

 

 

 

 

p*******i 2017.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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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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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는 삶  -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인생을 아낌없이 쓰는 법    우리는 어려서 부터 절약이 미덕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 절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낭비는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잘못된 일이라고 배웠는데요. 그렇게 절약과 낭비에 대한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인생을 돌아보면 낭비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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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는 삶

 -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인생을 아낌없이 쓰는 법

 

 우리는 어려서 부터 절약이 미덕이라고 배웠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 절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낭비는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잘못된 일이라고 배웠는데요.

그렇게 절약과 낭비에 대한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인생을 돌아보면 낭비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낭비는 단순히 돈이나 물건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는다거나, 전기를 아껴쓴다거나,

수도꼭지를 잘 잠근다거나, 등등 흔히 어려서부터 배우는 일반적인

'물자절약'에 대한 것 보다는 인생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꼭 필요한 것들 외에 것을 정리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간, 공간, 음식, 옷, 인간관계 등 한 명의 사람으로서 살다보면

갖게 되는 다양한 것들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불필요하게 소유'하고

있는 것들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전부터 인간의 삶에서 성공의 또 다른 말은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흔히 부를 축적한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저자의 주장은 이런 소유를 통한 삶의 방식을 간소하게 정리하여

개개인의 삶에 최적화된 방식을 찾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삶의 여러 분야에 대한 정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집을 정리하거나, 옷을 정리하거나, 음식을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저자가 실행했던 방법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간관계나, 감정에 대한 부분, 돈,즉 재산에 대한 부분에

이르기 까지, '더하기'의 삶이 아닌 '빼기'의 삶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예시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단순하고 소박하며 간소한 삶으로의 관점의 전환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나이가 이미 중년을 넘어서고 있고, 이 책의 내용 또한 중년을

맞이하는 분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이지만, 젊은 사람들이 읽지 못할 만큼

괴리감이 느껴지는 내용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 확인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그 때, 그 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젊은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내용일 수 있습니다.


인생이 복잡하고 정신없다고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혹은 자신의 인생에서 불필요한 낭비를 없애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m*********u 2014.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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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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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삶이란 어떤 걸 말하는 거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단어가 "낭비"였기 때문에 쓸데없는 물건을 사들이지 말고 필요한 것만 구입하라는 걸로 착각했었다. 내게 낭비란 단어는 물건이나 돈을 낭비한다는 의미였지, 삶을 낭비한다는 뜻은 아니었으니까. 어쩐지 삶에 낭비란 단어를 덧붙이는 것이 그다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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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 삶이란 어떤 걸 말하는 거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단어가 "낭비"였기 때문에 쓸데없는 물건을 사들이지 말고 필요한 것만
구입하라는 걸로 착각했었다. 내게 낭비란 단어는 물건이나 돈을 낭비한다는 의미였지, 삶을
낭비한다는 뜻은 아니었으니까.
어쩐지 삶에 낭비란 단어를 덧붙이는 것이 그다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 또한 젊은 시절 삶을 낭비했던 적이 있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시간을 낭비했었다.

중, 고등학교때도 하지 않았던 방황을 대학에 와서야 하기 시작해 늘 시간을 죽이며 살았던 것 같다.
시간을 죽인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살았던 것 같다.
마치 이십 대가 영원할 것 처럼.

하지만 이십 대가 지나고 삼십 대, 그리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죽음이라는 것이 정작 내 앞에
버티고 섰을 때 그제서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아, 내게 주어진 시간이, 젊음이, 건강이 영원한 것이 아니구나, 언제라도 바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게 주어진 삶에게 최선을 다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지?
막연한 느낌이 든다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위해 의식주, 인간관계, 돈,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저자가 해 준 조언 중에 '엔딩노트'를 작성하라는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다. '엔딩노트'란 자신이
맞이하고 싶은 죽음의 방식을 미리 정해놓는 의미로 쓰는 문서를 말한다. 유언장이 주로 재산상속에
관한 내용이고 법적 효력이 있는 데 반해 '엔딩노트'는 평화롭고 존엄한 죽음을 맞기 위한 준비과정
이라고 볼 수 있단다.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이나 사후 처리 방법,
간호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희망사항 등을 미리 써두는 노트라고 한다.
중장년기에 미리 '엔딩노트'를 작성해보면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남은
삶에 더 충실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엔딩노트'란 단어는 몰랐지만 나 또한 종종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삶의 중간 중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엔딩노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꽤 의미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k*****7 201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