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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라서 '명품'이라서 사서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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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내가 온라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화제의 책이나 '확' 끌리는 제목의 책을 발견할 수 있어서다.비록 주문은 온라인에서 하더라도(^^) 발품을 들여서 대형서점을 방문하는 수고는 꼭 해야 한다. 작년 한 해 그리고 올초에도 EBS특강을 통해 마이클 샌델 교수의 하버드대 특강이 화제였다. 여전히 베스트셀러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재미나게 강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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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내가 온라인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화제의 책이나 '확' 끌리는 제목의 책을 발견할 수 있어서다.
비록 주문은 온라인에서 하더라도(^^) 발품을 들여서 대형서점을 방문하는 수고는 꼭 해야 한다.

작년 한 해 그리고 올초에도 EBS특강을 통해 마이클 샌델 교수의 하버드대 특강이 화제였다. 여전히 베스트셀러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재미나게 강의하는 샌델교수는 물론이고 그 멋진 콘스트홀에서 샌델교수의 명강의를 듣는 청중들의 열정 또한 멋졌다.
그런데 우리 나라 최고대학이란 서울대에서 감히 '명품'이란 수식어를 담은 책이 나왔다.--서울대가 출판한 것이 아니라 이 문장엔 어폐가 있다. 하지만 서울대교수들 18명의 강의를 담았으니 서울대에서 나왔다고 한다해서 그리 틀린 말은 아니지 않은가?^^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독자가 누구인가를 새삼 떠올려본다. 책 서문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좌를 글로 옮긴 것이라 밝혔다. 즉 서울대교수들이 서울대생이 아닌 일반시민을 위한 강의를 연 것이다. 왜 이 부분을 강조하냐하면. 솔직히 이 책 읽으면서 정말 재미없었다. 그리고 서울대생을 위한 강의였다고 판단한다면 교수들의 수준이 의심스러웠다. (비난받을 각오를 한다)
청중의 수준을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쓴 내용인지.
그냥 일반적인 상식 수준의 글을 교양강좌랍시고 표현한다면 그냥 강좌로서 끝내야지 이렇게 출판할 욕심까지 내선 곤란하지 않나 싶다. 게다가 '서울대'란 이름까지 달고 말이다.
적어도 일반인들에게 서울대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걸 감안한다면 아침마당 목요일 특강--요즘 있나 모르겠네--에서 한 시간 강의하는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책을 선택한 내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입장에서 스스로의 기대치에 못 미쳐서인지 이런 혹평을 하게 된다. 아무쪼록 다음에 또 강좌를 엮을 생각이라면 좀더 신중을 기해 출판해주기를...

YES마니아 : 로얄 j******6 2011.04.0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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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강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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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이 개설한 시민교양강좌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에 참여했던 강사 14명의 강의록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도서는 주제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삶으로 귀결된다.14명의 강사가 제각각 다른 주제로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는 진화론부터 사회,국가의 현상에 이르기까지 사회 내부의 이질적 집단의 존재인 성(젠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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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이 개설한 시민교양강좌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에 참여했던 강사 14명의 강의록을 바탕으로 집필한 이 도서는 주제가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삶으로 귀결된다.14명의 강사가 제각각 다른 주제로 인간의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는 진화론부터 사회,국가의 현상에 이르기까지 사회 내부의 이질적 집단의 존재인 성(젠더),연령,지역,종족,계급에 따른 사회적 분화와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인류가 시작되어 현재의 삶에 이르기까지 지나간 역사와 현재,미래는 수많은 점철의 연속이었다.과거의 역사 인식을 통해 문명의 발전과 정체성,억압과 왜곡이 작동되는 실험대의 연속이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인간의 본성 속에는 학습과 비학습을 통해 진화를 설명할 수가 있고 이는 종교,정치적 이념,기술 등에서 이기적 유전자가 지배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인간의 이기적 유전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경제적 합리성과 이기성을 본성으로 하는 냉혈적인 존재이고 남자와 여자는 무엇이 근본적으로 다른지를 심리학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남자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여자는 타자와의 관계지향적인 공감 성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나아가 법조계의 여성 법률가의 비중이 늘면서 성별 문제에 대한 인식이 사법적 판단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판례 중심으로 보여 준다.즉 성(性)인지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는데 흥미를 끈다.

 

 역시 현대사회는 뭐니 뭐니 해도 SNS사회의 중심점에 서있다.이는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편하고 빠른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심리와 욕망이 맞아 떨어진 결과이기도 하다.소셜네트워크는 비단 개인의 문명이기를 넘어서 사회적 환경에도 커다란 작용을 하고 있고 소셜네트워크의 위력은 점입가경이고 강사는 과학 - 기술 -산업 사이의 새로운 협력의 방식을 요구하고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의 역사는 수천년이래로 이민족의 수많은 침입을 받으면서도 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이념과 사상으로 한반도는 전쟁의 도가니에 잠기면서 아픈 기억을 많이 갖고 있다.한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채 '정전협정'이라는 꼬리표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전쟁이후 2002년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는 민주화의 갈망과 태극기의 표현,상징을 되짚어 보기도 하며,차기정권의 타깃이 되고 있는 보편적 복지 문제를 어떻게 실현시킬지 주목이 되기도 한다.나아가 경제대국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에 대해 한국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들을 국제체제 속에서 대해야 할지를 정치외교,경제적인 관점에서 깊은 관심과 실천적인 정책조율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또한 한.미관계의 재구성을 통해 한.미관계의 역사를 반추하고 종속관계가 아닌 대등관계로 이어지기를 갈망해 본다.

 

 이도원 강사의 '출근길 잠깐의 사유,풍경과 생태'는 내게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다.도시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경제 수입을 위해 오래된 소나무들이 굴취(掘取)공들에 의해 깊은 산 속에서 신음소리조차 내보지 못한 채 소유주의 욕망에 의해 어디론가 실려 가게 되는 데 건설회사,조경업자,땅 주인,주인 사이의 갈등은 깊게 골이 패이고 만다.이 모두가 건설을 빙자하여 저질러지고 있는 행태이고 자연이 무차별 훼손되는 점에 심심한 우려와 탄식마저 일어난다.무분별한 산림 굴취와 훼손은 결국 인간이 자업자득으로 화를 입게 될테니 그 책임과 원망은 누구에게 할것인가?

 

 인간은 고급 두뇌와 학습을 통해 문명의 발전을 꾀하여 왔고 과학과 기술,인문의 축적을 함양해 왔다.인간이 갖고 있는 이기적 본성과 추구는 세상을 밝고 살맛나게 해줄 수도 있지만 역차별을 받기도 한다.또한 지난 역사를 통해 진솔한 교훈을 얻어 동일한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하며 일개 정권의 야욕과 유지를 위한 편협된 시각과 탐욕보다는 국익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자연을 더 이상 인간의 수익모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자각이 일기도 했다.14가지의 주제는 모두가 우리 곁에 있었고 앞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 수도 있는 문제들이기에 관심과 의지,용기,결단력으로 대처해 나가는 지성의 자세가 필요함을 내게 일깨워 준다.

 

 



j******6 2012.01.1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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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 강의 -최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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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 관련 교수들이 모여 진행한 강의내용을 요약정리하여 묶은 책이다. 요즘들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많은 관련 강좌들이 열리고 있다. 책머리를 다시 보니 이 책은 2009년 서울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던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이라는 테마로 열린 강의를 맡았던 강사들의 강의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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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학 관련 교수들이 모여 진행한 강의내용을 요약정리하여 묶은 책이다. 요즘들어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인지 많은 관련 강좌들이 열리고 있다. 책머리를 다시 보니 이 책은 2009년 서울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되었던 아름다운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이라는 테마로 열린 강의를 맡았던 강사들의 강의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경원대에서의 특강시리즈를 묶어 나왔던 책이나 한겨례에서도 인문사회학 강사들의 시리즈를 책으로 엮어내었던 것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 책도 서슴치 않고 책장을 펼쳐보았는데 생각보다 다른 책들에 비해 좀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는 느낌이었다. 특히나 뒤로 갈수록 그러했는데 제일 뒤쪽에 실린 몇편의 강의록은 거의 학술지를 읽는 듯한 기분이었다는.

 

거꾸로 이야기 하면 앞부분은 상대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물분자를 연구한다고 해서 물이 얼음이 되는 성질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흔히 잘 못알고 있기 쉬운 우리나라의 신탁통치와 관련된 역사학적인 지식 등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를 중심으로 읽어본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물리적 인과관계의 관점을 바탕으로 한 자연과학과 목적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한 역사학에는 지울 수 없는 경계가 존재한다는 것. 이 한문장 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을 느꼈다고나 할까.

 

채취에서 수렵으로 유목에서 농경으로 그리고 산업화로의 변화가 역사발전의 유일한 길로 보는 것은 스코틀랜드 계몽사상의 발명품이며 다분히 서구중심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유목과 농경의 차이는 문명 수준의 차이라기보다는 자연생태계의 차이와 이에대한 인간의 적응력을 반영한 것이라는 내용은 이해하기 어렵긴 했지만 어쨌거나 당연하기 느껴질 수 있는 사실조차도 근본을 따져들어가다보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그밖에도 중국의 순임금이 성인이었던 이유는 모든 사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표출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 그 중간을 선택할 수 있었던 중용을 실천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중학교때 부터 내 좌우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던 중용에 관한 내용이기에 반가웠다는.

 

뒷부분에는 현재 단임제인 대통령제를 중임제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에서부터 환경, 국토개발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하지만 역시나 딱딱하게) 다루고 있다. 표지에서 쓰여있듯이 우리의 사람과 사회를 새롭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석학강좌'를 담은 책.



b******o 2011.01.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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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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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강의’라는 제목만 들어봤을 때, 매우 현학적인 이야기만 있을 거라고 지레 짐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그런 예상을 살짝 비켜가는 책입니다. 목차를 처음 봤을 때, 인문학이라면 거리가 멀었던 제가 읽어도 되는지 주저했었지만 인문학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서 부담되지 않고 가볍게 읽기에 괜찮았습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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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강의라는 제목만 들어봤을 때, 매우 현학적인 이야기만 있을 거라고 지레 짐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책은 그런 예상을 살짝 비켜가는 책입니다. 목차를 처음 봤을 때, 인문학이라면 거리가 멀었던 제가 읽어도 되는지 주저했었지만 인문학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서 부담되지 않고 가볍게 읽기에 괜찮았습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사회과학연구원이 2009부터 2010년까지 대중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강좌를 묶은 책입니다. 서울대가 자체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최초의 시민교양 강좌였기 때문에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이 책은 그 강의를 책으로 엮어낸 것인데, 김광억 인류학과 교수를 비롯해 민경환 심리학과 교수, 박삼옥 지리학과 교수, 우희종 수의학과 교수, 윤순진 환경대학원 교수 등 18명에 이르는 각 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고민해온 주제들을 가지고 우리가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어떤 관점을 택하며,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강의 내용을 엮은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가 미국 사회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정의의 의미를 풀어나갔다면, 이 책은 열여덟 가지 주제를 한국 사회의 현실과 연관 지어 살펴보고 있습니다.

총 열여덟 강좌나 되기 때문에 이 책이 다루는 영역은 역사, 철학, 과학, 생명, 환경, 가족, 통일, 민족 감정, 공동체, 민주주의, 정치, 경제, 지리, 소수자, 이념, 세계화, 양극화 등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들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첫 페이지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더라도 여기저기 읽을 것이 많습니다. 저는 철학적 입장에서 최근의 통섭 논의가 갖는 문제점, 실증주의의 오만 등을 들려주는 이남인 교수의 챕터가 가장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 인문학은 아니지만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강의도 빠뜨릴 수 없겠네요. 제가 잠시 일을 쉬고 있을 때 이런 명강의들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 활자보다 생생하게 모두 찾아다니며 들어봤을 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공부는 평생 동안 하는 거라지요? 저는 벌써 다 읽고, 말미의 더 읽어볼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0 2014.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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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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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어려운 책인 줄 알았는데, 참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소셜 네트워크가 6단계만 거치면 다 이어져있다는 내용부터 좀 난이도가 높은 내용이 속속 들어온다. 제목만 보면 좀 어려운 내용일 거라는 선입견도 글을 읽어가면서부터는 다 없어진다. 글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명품 강의라 불러도 좋을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 내용도 주변의 것들을 가져다가 설명하는데에는 프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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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좀 어려운 책인 줄 알았는데, 참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소셜 네트워크가 6단계만 거치면 다 이어져있다는 내용부터 좀 난이도가 높은 내용이 속속 들어온다. 제목만 보면 좀 어려운 내용일 거라는 선입견도 글을 읽어가면서부터는 다 없어진다. 글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명품 강의라 불러도 좋을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 내용도 주변의 것들을 가져다가 설명하는데에는 프로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사실 나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여기에 나온 내용들을 차용하여, 혹은 방법을 차용하여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많았다.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한두 과목을 편안히 가르치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참으로 많은 다양한 방법을 교수방법으로 사용하고, 또한 자료나 그런 것도 방대하게 찾아서 가르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대는 가는 사람들의 특권이라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나 서울대를 가지는 않지만, 그들이 배우는 내용도 아무나 배울 수 없는 것이겠구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강의 내용이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었다. 1권보다 먼저 2권을 읽었는데, 1권에도 관심이 간다. 이런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면,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 수준이나 강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풀리고, 나름 교수들에 대한 일반 대중의 평가도 들어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런 강의를 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12.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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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명품 강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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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의지만 서울대학생을 위한 강좌가 아니라 시민교양강좌를 묶어서 낸 책이다. 올해로 4회째이고 책으로는 두 권째 발간이다.   심리학에서 사회, 정치 국제, 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대 교수 14인의 강의인 만큼 다양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주제들을 읽으면서 인문과 사회학, 자연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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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의지만 서울대학생을 위한 강좌가 아니라 시민교양강좌를 묶어서 낸 책이다. 올해로 4회째이고 책으로는 두 권째 발간이다.

 

심리학에서 사회, 정치 국제, 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대 교수 14인의 강의인 만큼 다양한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주제들을 읽으면서 인문과 사회학, 자연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연관된 주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서가 정해진 강의가 아닌 만큼 관심 분야부터 먼저 읽어도 좋다.

 

현대에 들어 호모 모빌리스(Homo Mobilis)라는 말이 생겼다.

직역하면 이동하는 인간이지만 이 단어를 보면 한 손에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며 인터넷과 접속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미디어는 본래의 기능에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의 기능이 융합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과학의 발전은 사회 전반 영향을 주고 녹아들고 있다.

 

케빈 베이컨의 6단계라는 책을 보면 어떤 배우라 하더라도 6단계만 거치면 케빈 베이컨이라는 배우와 연결된다는 네트워크 구조화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굳이 이런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하면 일반인도 외국의 유명저자나 기업인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아마존의 광고 기법에 대한 글이었다.

저자에게 아마존이 15권의 책을 추천하였다.

이 중에 8권은 이미 가지고 있던 책, 4권은 사려고 했던 책, 2권은 출간된 줄 몰랐지만, 당연히 사야 할 책, 1권은 저자가 서평까지 썼던 책이었다.

이처럼 정확하게 소비자에게 필요로 하는 분야의 책을 추천하려면 정확한 네트워크 알고리즘이 작동했을 것이다.

일방향인 TV와 신문의 광고 방식과 개개인의 소비 분석을 통한 아마존의 맞춤형 광고를 비교해 보면 그 정확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이 책도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고 알아야하는 주제를 짚어내고 추려서 엮은 책인 것 같아 고개가 끄덕여졌다.

 

네트워크는 정치의 판도까지 바꾼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트위터를 통한 투표 독려 및 투표율 상승으로 후보의 당락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이런 현상은 기존의 여론조사 방법을 대폭 수정해야 함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SNS가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의미한다.

 

14개의 강의가 한 권으로 묶인 만큼 다소 아쉬울 수도 있다.

책 뒤의 참고문헌을 통해 관심 분야의 책을 조금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배움이라는 것이 끝이 없는 것이며, 학교를 졸업해서도 이렇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d***o 2012.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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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울대 명품 강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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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강의라는 것 때문일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왠지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일 것만 같은 부담감 내지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있을 듯한 이질감이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것은 고정관념이었고, 성급한 선입견에 불과했음을 깨닫게되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의 제 4기 시민교양강좌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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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의 강의라는 것 때문일까..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은 왠지 어렵고 딱딱한 내용들일 것만 같은 부담감 내지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있을 듯한 이질감이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것은 고정관념이었고, 성급한 선입견에 불과했음을 깨닫게되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의 제 4기 시민교양강좌 '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의 강의록을 정리하여 출간된 책으로서,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삶'이라는 커다란 주제 하에 총 14강에 걸쳐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조망하고 있다. 물론 한 번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일반인들의 다채로운 관심사들을 다루고 있으며 사회 현안들에 대해 심사숙고해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 우리의 일상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있는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미디어에 대한 논의부터 '진화심리학'을 통해 본 남자와 여자의 심리, 중국의 부상에 대한 강의까지 시민들의 알고자하는 욕구 및 갈급증을 채워줄만한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하다. 14편의 강의 중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던 주제는 법조계에 드리워진 성문제에 대한 강의였다. 과거에 비해 법조계 내에 여성 법률가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법조계의 여성 증가가 곧바로 판결에서의 성평등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을 구체적인 판례들을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평등을 실천해야할 법정에서조차도 여성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성차별의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현실이 안타까웠고, 남자이든 여자이든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호받고, 그 누구도 법이라는 제도 아래 부당하게 외면당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가 도래하기를 소망해본다. 또한 흥미로웠던 주제는 소셜 네트워크의 세계에 대한 강의였다. 영화계의 케빈 베이컨 넘버와 수학계의 에르도스 넘버에 관한 이야기는 신기하면서도 흥미로웠다. 오늘날 소통의 중심이 되고있는 트위터의 영향력은 날로 증폭되고 있으며 세상을 바꿔가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네트워크의 활약도 기대해볼만 하겠다.

책을 읽는 동안 듣고싶은 교양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했던 캠퍼스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지친 일상 속에서 지나쳐버리기 쉬웠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평소 습관대로 목차의 순서에 따라 1강부터 차례로 읽어내려갔었는데, 머리말의 제안과 같이 상호 연관되는 주제별로 묶어서 읽는다면 더욱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게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더불어 이 책에 앞서 출간되었던 <서울대 명품 강의1>도 읽고싶어졌고, 다음 기회에는 교양 강좌를 직접 수강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YES마니아 : 골드 b*******8 2012.01.1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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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명품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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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라는 타이틀보다는 그들의 강의 퀄리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터라 [서울대명품강의]라는 책의 제목은 바로 손을 탁 댈만큼 반가운 것이었다. 흔히 하버드,옥스퍼드,예일 등등의 명문대학들과 견주며 낮은 교육수준으로 매체에 오르내릴때면 속상하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 수준에 대한 평가가 이정도라면 다른 대학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어 보이
"- 서울대 명품강의" 내용보기

서울대라는 타이틀보다는 그들의 강의 퀄리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터라 [서울대명품강의]라는 책의 제목은 바로 손을 탁 댈만큼 반가운 것이었다. 흔히 하버드,옥스퍼드,예일 등등의 명문대학들과 견주며 낮은 교육수준으로 매체에 오르내릴때면 속상하면서도 걱정이 앞섰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 수준에 대한 평가가 이정도라면 다른 대학에 대해서는 두말할 것도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의 강의에 대해 막연한 동경보다는 무엇이 다르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 것인지 궁금해졌다. 그런 궁금증을 메워줄 좋은 내용의 책이기에 두근대는 마음으로 그리고 강의를 듣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나가길 시작했다.

 

인류학, 심리학, 지리학, 철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등의 분야에 대한 18인의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시민교양 강좌이기에 수업시간의 그것과는 차별화 되어 보인다. 하지만 해당분야 최고의 석학들이 풀어내는 우리 시대 문제점들과 극복 과제에 대한 물음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기에 귀기울이게 만든다. 그들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고민해  온 주제를 삶과 연관지어 어떤 문제 의식을 갖고 어떤 관점을 택해 어떤 자세로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 특히 젊은 층이 가져주었으면 하는 시대적 화두에 대한 것들로 가득했다.

 

학생들이 한국 현대사를 강의나 책, 언론매체를 통해 접하기 보다 "문화상품"으로 소비하며 영화를 통해 접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와 올바른 비판적 사고의 부재에 대한 걱정이 앞선 어느 교수님의 강의나 "민주주의는 정말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 선뜻 대답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또 "토의간"의 토끼처럼 영악하게 문호를 개방했던 일본과 19c문을 걸어닫아 경제성장이 더디었던 중국과 한국의 어제는 "토끼와 거북"의 토끼처럼 무너지고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과 중국은 성장점을 멈추지 않고 있다. "시민","실증주의","통일","공동체","양극화","이념"이라는 주제하에 살펴본 오늘의 현실과 석학들이 던져준 문제의식은 평소엔 우리가 갖지 못했던 목마름이기에 책의 훈계가 고마워졌다.

 

오늘을 알지 못하고 내일을 기약하긴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따끔한 오늘알기는 쓴 약처럼 내일의 탄탄함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면서, 학생들만 변화의 주체가 아닌 시민들이 동참하는 변화를 위한 좋은 강의들이 각 대학에서 많이 기획되기를 희망해본다.

i*****i 2011.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울대 교수들의 명품 강의란 과연 어떤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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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울대 명품 강의라 제목이 어쩐지 좀 껄그러워 보인다.서울대야 우리 나라의 수재들만이 가는 대학임을 온 천하가 다 알고 있고 이들이 대한 민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현재의 과열된 사교육 문제의 진앙지 여지 서울대를 필두로 한 이른바 SKY대란 사실 역시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강준만 교수는 1999년에 서울대 망국론은 살아 있다라고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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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울대 명품 강의라 제목이 어쩐지 좀 껄그러워 보인다.서울대야 우리 나라의 수재들만이 가는 대학임을 온 천하가 다 알고 있고 이들이 대한 민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현재의 과열된 사교육 문제의 진앙지 여지 서울대를 필두로 한 이른바 SKY대란 사실 역시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강준만 교수는 1999년에 서울대 망국론은 살아 있다라고 쓴 글에서 이석범씨의 소설 윈터스쿨에 나오는 글인 "대한민국에는 대학이 단 2개 밖에 없습니다.하나는 서울대요,다른 하나는 비서울대입니다.비서울대를 우리는 기타대라고 부릅니다..”를 인용하면서 서울대의 온갖 폐해를 말한 바 있는데 그로부터 십 수년이 흐른뒤에도 서울대의 영향은 우리 사회에 여기저기에서 쉽게 감지될수 있고 이제는 책에서까지 서울대 명품 강의란 제목으로 마케팅을 할 정도이니 좀 답답한 마음이 든다.

서울대 교수들이 한 강의만이 강의중의 강의고 또 명품 강의라고 한다면 강준만 교수가 말한 기타대 교수의 강의는 강의가 아니란 말인지 자못 궁금해 진다.이 책을 읽을 기타대 교수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지 무척 궁금해 진다.

 

서울대 명품 강의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소속 사회과학연구원이 2009~2010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대상으로 기획한아름다운 공동체를 향한 사회적 상상력과 교양이라는 강좌를 묶어낸 책으로 18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자기들의 전공인 과학, 역사, 철학, 생명, 가족, 민족 감정, 민주주의, 공동체, 통일, 소수자, 이념, 세계화, 정치, 양극화, 환경, 경제, 지리 등의 주제를 대략 20페이지 안쪽에서 다루고 있는데 전공 학생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양 강좌이다 보니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고 하지만 직접 읽어보면 1강 과학과 사회, 5강 생명과 사회과 같이 전문 과학을 다룬 부분은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해도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2강 한국사와 사회와 같이 교수가 가르치는 서울 대학생들을 실 예로 들면서 말한 현대사등 국사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학생들의 역사 인식의 문제점에 대한 강의한 내용이라든가,우리가 굳게 믿고 있는 역사 자료는 당대의 주관에 따라 거짓이 많다는 점이나 6강의 가족과 사회문제에선 핵가족화되는 현재의 가족 제도의 문제점과 권위가 사라지는 가장의 반란,그리고 그 해결책으로 처가댁에서 남편이 살아야지만이 자녀 출산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은 강의는 일견 수긍하기 어려운점이 있으면서도 머리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내용들이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단일 민족의 개념,애국관,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자녀들과 같이 현실적으로 부닥치고 있는 문제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부분은 상당히 이미 신문등과 같은 언론 매체에서 다루고 있어 상당히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고 14강의 정치와 사회에선 요즘 한참 한나라당의 친이계가 주장하는 개헌 논의-실제 야당이나 친박에서 반대하는 개헌 논의는 대통령과 이재오계가 친이계를 결집하여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속셈이 이다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한다-에 대해서 저자가 정치인의 정략적인 접근이 아니라 순수하게 5년 단임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미국과 같이 4년 연임제를 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어서 개헌 문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뒷 부분의 몇 몇 강의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져서 마치 학술 논문을 읽은 듯한 느낌을 주어서 과연 일반 대중을 위한 강의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아쉽다는 느낌을 주게 된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여러 분야에 대해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인 서울대 교수들이 나름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옮긴 서울대 명품 강의는 뭐랄까 이 책을 읽고나면 나도 해당 분야에 대해서 좀 전문가다운 말을 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을 주기도 하지만 한 강의당 20페이지밖에 할당이 안되다 보니 내용이 너무 압축되고 간략하다는 생각이 든다.책의 분량을 늘여 2권으로 만들더라도 각 강의 별로 책의 내용을 좀더 보완하고 일반인들이 더 알기 쉽게 풀어썼더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사이 읽은 인문 서적 책중에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런 좋은 내용과 책의 훌류한 편집에도 불구하고 겨우 제목을 서울대 명품 강의라고 편집한 출판사의 센스는 이 좋은 책의 정말 옥의 티가 아닐까 싶다..

 

c******4 2011.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프트한 교양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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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 시대의 화두가 담겨 있다. 짧고 간결하지만 몇 가지 키워드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고 또 더 생각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에게도 소프트하게 다가가는 내용이라 조카나 아들딸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 책. 호모 모빌리스에서 보는 이동성의 정의, 모바일 기기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부분 등은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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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 시대의 화두가 담겨 있다. 짧고 간결하지만 몇 가지 키워드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이해하고 또 더 생각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청소년들에게도 소프트하게 다가가는 내용이라 조카나 아들딸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 책. 호모 모빌리스에서 보는 이동성의 정의, 모바일 기기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부분 등은 미처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소나무를 통해 보는 인간의 이기, 소셜 네트워크, 진화론 등 흔히 바라다보았으나 그 안에 담겨 있음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철학이 소프트하게 그러나 깊게 다가온다.

c***********e 2012.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