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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조차 생각하지 못한 기대하지 않은 구석구석까지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나 조차도 무엇이 사랑인지 아직 모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모양을 찾아가며 더듬더듬 느끼는 사랑과 감사. 그것을 자세히도 느껴보고 들여다본 작가의 마음이 아주 잘 느껴진다. 이제 곧 찾아올 봄, 곧 활짝 피어날 사람들과 그들의 마음이 떠오르는 그림책이다. 앞으로 탈출판사에서 나올 다양한 사랑들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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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판사 로고와 이름이 재밌다 :) 한 장 한 장마다 작가의 사랑이 담겨있는 듯 하다. 어린이도서지만 담백한 문구로 전달되는 내용은 누구나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깊이가 있다. 짧은 만큼 자주 읽을 수 있고 읽을 때마다 그걸 느끼게 된다. 내용의 성격이 가벼우면서 진중한 면모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것처럼, 내용 자체도 '모양' 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두 가지 뜻을 책 전반에 걸쳐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독자가 이걸 눈치채는 것은 책의 마지막에 가서일텐데, 그 이후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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