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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책 좋아하는 아들이 읽고 재밌다고 엄마는 늘 잼난책만 구해온다고 칭찬해주네요 늘 어떤 내용인지 물으면 확인한다 싫어해서 재밌는지만 물을 수 있는데 왠일인지 시키지도 않았는데 독서기록도 해뒀네요 거기보니 필리핀계 혼열 아이를 책을 통해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도 기록되어 있어서 책을 통해 자연스런 배움도 있네요 한번쯤 다른아이들도 보면 좋을듯하네요~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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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움츠러들고 세상에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시기를 지날 때가 있다. 주인공 유미도 친구들에게 놀림 당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대상이 없어서 외로운 상태이다. 피부 색도 다르고, 엄마가 돌봐주지 못해 아빠가 서툴게 묶어준 머리 스타일도 어설프고, 양말마저 짝짝이로 신고 다니는 유미를 친구들은 무시한다. 지금이야 남들과 좀 다른 모습으로 사는 것에 대해 스스로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의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며 지내고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년 쯤의 나를 돌아보면 다른 친구들과 비슷한 모습에 편안함을 느끼고 동질감을 갖기 시작했던 것 같다. 유미도 자신의 모습과 상황이 부끄러워 풀이 죽은 모습이다. 『신비한 문방구』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오가는 길에 꼭 방문하는 문방구라는 익숙한 공간 속 무엇이든 품어주고 이해해줄 것 같은 할머니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따뜻한 회복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마음에 상처를 가진 소외된 인물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그들의 상처도 치유되기 시작한다. 책은 각자의 마음에 빈 공간들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고, 그로 인해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스토리다. 요 며칠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 이 동화 덕분에 마음이 훈훈하게 데워지는 느낌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자기중심의 사고에서 시야를 넓히게 도와주는 이런 동화가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여기며 무조건 거부하기 보다, 그들 마음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주고 포용해줄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게 될 것 같다. 지금 여러가지 고민으로 불량 식품을 잔뜩 먹고 배가 아파 죽는 게 나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동화 속 문방구에서 일어나는 신비하고 다정한 일들이 생기는 마법 같은 겨울이 되길 소망한다. "나는 이 작품에서 외모나 국적, 환경이 다르지만 누구나 다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전해주고 싶었어요. 내가 누군가와 다르다는 이유로 미운 오리 새끼가 될 수는 없답니다. 다름은 오히려 나만의 장점 특별함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거니까요." (작가의 말 중) ㅡ마루비의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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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추억의 문방구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즐거웠던 기억들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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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도 문방구에만 들어가면 눈이 바쁘고,사고싶은게 많아 문방구.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늘 반갑다 그 곳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궁금했던 신비한 문방구 어린 시절 학교에서 힘들었다가도 하교할때 늘 반겨주는 문방구가 있어, 위로받고 다시 힘이났던 추억이 있듯이 신비한 문방구에도 유미를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던 그 무엇이 있었다 유미의 용기가 또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게되고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나만의 장점.특별함이 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해준다 이 책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아이들.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어른에게는 문방구의 추억 소환에 보는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하고 아이에겐 방구 책이라며 읽고 또 읽으면서도 재미있어 하고, 주인공이 용기를 찾는 모습에 함께 기뻐하고 응원하게 되는 동화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