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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십자가 대속의 십자가>. 나 같은 사람에게는 딱 재미있는 텍스트다. 톰 라이트와 사이먼 개더콜이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데, (이 강연회/책의 의도대로) 서로의 차이점 때문에 각자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선명해진다. 많은 부분에서 역시 나는 톰 라이트 편에 서게 된다. 게다가 라이트는 개더콜을 아우르는 주장을 하는 것이어서, 실제로 이 둘의 주장이 아주 다른 것도 아니긴 한 듯 보인다. 하지만 개더콜은 전통적인 입장에서 라이트의 주장이 빠지기 쉬운, 오해되기 쉬운 지점들을 지적한다. 생각/기대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서 참 좋다. 개인적으로는 이 논쟁이 내 신앙 면에서 여러 지점에 (감동적으로) 적용되고, 성경 여기저기에 대한 이해의 관점을 얻을 수 있어서 더 좋다. 한 이틀이 지나면, 온/오프라인 서점에도 배본이 될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