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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있는 과학자로 행동하는 사람을 색다른 구성의 위인전으로 표현
"책임감 있는 과학자로 행동하는 사람을 색다른 구성의 위인전으로 표현" 내용보기
15년 전 대학생 때 반다나 시바의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지금처럼 환경에 대한 위기 의식도 없었고 오히려 '이렇게까지 생각해야 하나? 너무 과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왜 그때부터 실천하지 못했을까, 왜 그때 반다나 시바의 말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귀 기울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학이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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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대학생 때 반다나 시바의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지금처럼 환경에 대한 위기 의식도 없었고 오히려 '이렇게까지 생각해야 하나? 너무 과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왜 그때부터 실천하지 못했을까, 왜 그때 반다나 시바의 말을 좀 더 잘 이해하고 귀 기울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과학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었는데 사실은 자연을 파괴하는  다국적 대기업을 위해 연구하며 모두가 아닌 소수의 부유함을 위해 쓰인다는 것이 반다나 시바가 이것을 깨달았던 197-80년대나 지금이나 동일하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 국가의 정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회용컵 보증금 부과가 긴 시간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연기되었다는 것만 봐도 그렇다. 내가 15년만에 생각이 달라진 것처럼 과학자들도 정치가들도 생각이 달라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가보다. 그 시간이 지구가 더 아파지기 전에 와야 할 텐데... 

 

이 책은 반다나 시바의 삶의 모습을 11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언제 어떤 선택을 했는지 보여준다. 인도에서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자라나 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살다가 다시 인도로 돌아오고 나브다냐 운동을 하는 등 에코페미니스트로 사는 동안 반다나 시바는 '정의'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한다.

 

딱딱하게만 나오는 위인전과 구성이 달라 흥미롭게, 짧은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반다나 시바라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 책임감 있는 과학자가 정의를 추구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s******7 202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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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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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경고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우리 주변에서 들려왔다. 하지만 사실 피부로 느끼기 전에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후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사람들은 조금씩 두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지식도 부족하고 실천은 더더욱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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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에 대한 경고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우리 주변에서 들려왔다. 하지만 사실 피부로 느끼기 전에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지속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기후 변화를 직접 경험하며 사람들은 조금씩 두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는 지식도 부족하고 실천은 더더욱 부족하다. 매년 늘어나는 쓰레기의 양이나 환경파괴는 우리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또한 나 하나의 노력으로 변화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모두의 참여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주인공인 반다나 시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토종 씨앗과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비정부 기구 ‘나브다냐’ 책임자
★ 과학과 환경을 연계해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과학·기술·생태연구재단’ 책임자
★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국제적인 평화상 ‘올바른삶 상’ 수상자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구 민주주의’와 ‘에코페미니즘’을 이끄는 사상가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통해 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던 여성 과학자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전 지구가 연결되어 있고 지구의 고통은 우리 인간에게 고스란히 돌아올 수 있기에 우리는 우리를 위하는 마음으로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각 개인이 가진 역할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q****7 2022.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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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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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헌신하니 사회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음을 또 한 번 확신하게 하는 책! 표지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반다나 시바!  나만 이 분을 몰랐나 부끄러울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었다. 책은 반다나 시바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가치, 생각 등을 열한가지의 장면으로 편집한 글이다. 반다나 시바는 1952년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펀자브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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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헌신하니 사회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음을 또 한 번 확신하게 하는 책!

표지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반다나 시바! 

나만 이 분을 몰랐나 부끄러울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었다.

책은 반다나 시바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가치, 생각 등을 열한가지의 장면으로 편집한 글이다.

반다나 시바는 1952년 인도에서 태어났으며 펀자브대학에서 핵물리학을 전공하고 캐나다에서 과학철학을 공부한 과학자이다. 

박사학위를 받고 캐나다에서 계속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로 살 수 있었으나 고향 인도의 피폐해지는 환경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인도로 돌아온다.

반다나 시바가 위인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주는 분기점이 이것이지 않나 싶다.

쉽고 편하고 명예로운 일을 두고, 어렵고 고생길인 고향으로 돌아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서는 인류를 위한 일에  평생을 거는 것, 그것도 여자로서 ,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오로지 자신이 가진 신념을 믿고 사는 삶!

책은 반다나 시바가 이런 가치관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준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어릴적 부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할머니부터, 차별이 심한 인도에서 흔들리지 않고 평등을 가르쳐 주신 부모님, 반다나 시바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늘 동반자가 되어준 의사인 언니까지...  반다나를 키운 많은 부분이 자연과 가족의 힘이었음을 보여준다.

아버지는 결혼하기 전 직업이 군인이었다가 태어날 자녀에게 폭력이 아닌 평화를 가르쳐 주고 싶어 산림 보호원으로 직업을 바꿀 정도였다니 마음의 자세가 남다름을 보여준다.

 "사회에 맞추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더 중요하단다" 라는 말로 자기 결정권을 존중히 여기는 부모님, 아메리카 원주민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앉은 황소' 라는 인디언 부족장의 편지를 대신 적어 읽어준 아버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 마음으로 자녀를 이끌어 갔으니, 오늘날의 반다나 시바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인생을 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준다.

교육의 중요성과 그 중 부모 교육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는 부분이다.

부록으로 나오는 7가지 키워드로 보는 반다나 시바의 삶 부분은 책으로 읽었던 내용을 한 번 더 짚어 주어 좋았다.

칩코 운동, 유전자 변형 생물, 녹색 혁명, 간디의 비폭력 저항 운동, 올바른삶 상, 생물 다양성, 다국적 기업의 씨앗 독점

그 중 칩코 운동( 인도 정부에서 숲을 벌목하려고 하자 여성들이 나무를 끌어 안아 숲을 지켜낸 인도의 대표적 환경 보호 운동)을 보며 자신의 생명을 바쳐 나무를 끌어안는 여성들의 무모해 보였던 행동이 결국은 왕의 마음을 돌이키고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 옳은 행동은 무모하지 않음을 생각했다. 

다국적기업의 화학 살충제와 씨앗 독점을 막기 위해 전통적 농업 방법을 지키고,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해 씨앗을 나누고, 보존하는 일, 지구대학을 설립하고 농학과 생물학, 지질학, 물리학을 가르치는 일, 에코페미니즘 운동에 앞장 서고,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고 생물의 다양성과 문화를 살리기 위해  세계 시민 교육을 지금도 하고 있는 열정적인 반다나 시바.

반다나 시바의 삶이 간결한 문체로 잘 정리되어 읽기가 무척 쉬웠고,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한눈에 잘 가르쳐 주어 재미와 학습이 더불어 되었다.

어린이책으로 나왔지만 어른이 간단히 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읽고 난 후 반다나 시바를 검색했더니 최근 발행된 책도 있고, 이미 그녀의 삶은 인터넷에서 많이 조명되고 있었다. 1993년 대안 노벨상인 올바른삶 상을 받았다.  

위인전같지 않으면서 위인전 같은,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해, 다국적 기업 및 씨앗의 중요성 등 생태학과 관련된 지식의 확장을 가르쳐 준 좋은 책이다. 

그녀의 삶이 더 궁궁해

반다나 시바가 쓴 최근 도서를 구매해서 읽고 싶었다.

더불어 책속물고기 편집부가 편찬한 다른 인물다큐 시리즈도 꼭 도서관에 들여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 부터 지원받은 도서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l 2022.07.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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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씨앗을 지켜요
"토종 씨앗을 지켜요" 내용보기
1. 각 장의 마지막 쪽에 '반다나 시바가 밑줄 그은 문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인상적인 문장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구조의 생물(지렁이)만큼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동물이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 중에서 2. 이 책을 읽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논농사는 오랜 세
"토종 씨앗을 지켜요" 내용보기

1. 각 장의 마지막 쪽에 '반다나 시바가 밑줄 그은 문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인상적인 문장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단순한 구조의 생물(지렁이)만큼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동물이 있었는지 의심스럽다."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 중에서

2. 이 책을 읽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논농사는 오랜 세월을 이어온 '지속가능한 농업'의 '오래된 미래'입니다.

3.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

-인도에는 수천 년 동안 해충을 쫓을 때 사용해 온 님(Neem)이라는 나무가 있어요. 우리 할머니와 어머니도 곡물을 보관할 때나 천을 보호할 때 항상 님을 사용했지요. 그런데 그레이스라는 화학 회사가 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균 제품을 만들고 자신들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특허를 냈어요.

  "그레이스 회사는 인도의 천연자원을 함부로 가져다가 인도에서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농부의 지식을 훔쳐서 팔려고 하는 거예요!"

  나는 인도의 님 나무를 지키려고 그레이스 회사와 오랫동안 법정 싸움을 해야 했어요. 결국은 그레이스 회사가 특허를 낸 기술이 인도에서 먼저 사용돼 왔다고 밝혀졌고, 그레이스 회사의 특허는 취소됐지요. 86쪽.

4. 에코페미니즘?

-나는 요즘 학생들에게 '에코페미니즘'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에코페미니즘은 환경 문제와 여성 인권을 함께 생각하는 학문이자 운동이에요. 남성적이고 가부장적인 성격의 개발과 환경 파괴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지요. 93쪽.

5. 토종 씨앗의 중요성

-예를 들어 1999년 인도 오디샤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식량이 모자라서 어려움을 겪게 됐어요. 이때 국제적인 지원 단체가 인도의 다른 농부들이 생산한 곡물이 아니라 다국적 기업에서 생산한 옥수수와 콩을 보내 준 거예요. 그 결과 가난은 점점 더 심해졌어요. 더 이상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더 나은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겠지요. 96쪽.

 

 

  "네 가지 열정이 나의 활동을 이끌어 줬어요. 바로 지식에 대한 탐구, 자유에 대한 갈망, 정의에 대한 관심, 자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이었지요." -1993년 '올바른삶 상' 반다나 시바의 수상 연설 중에서

 

 

  이 책을 만든 '책속물고기' 출판사의 '인물다큐' 시리즈를 더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생각, 여성 유전학자 바버라 매클린톡의 생각,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생각.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서 작성한 것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l 2022.07.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