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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8색의 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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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어려서 술심부름으로 막걸리를 받아오면서 한 모금 마셔보았던 것으로 술을 시작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 술을 마셔오면서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차마 이야기도 꺼내기 어려운 부끄러운 일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과 엮인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우리 딱 한잔만 할래요?’라고 표지에 적힌 글에 끌렸던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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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어려서 술심부름으로 막걸리를 받아오면서 한 모금 마셔보았던 것으로 술을 시작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오랜 세월 술을 마셔오면서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차마 이야기도 꺼내기 어려운 부끄러운 일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술과 엮인 이야기를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읽어보게 된 책입니다. ‘우리 딱 한잔만 할래요?’라고 표지에 적힌 글에 끌렸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라는 제목의 이 책은 “‘하면 어떤 술이 떠오르는 순간, ‘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 순간, ‘하면 어떤 장소가 떠오르는 순간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글쓰기에 참여한 여덟 여성들의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두 꼭지의 글을 쓴 한 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일곱 분이 세 꼭지의 글을 써낸 것이라든지, 몇 분은 처음 책을 내셨다고 적은 것 등을 보면 글쓰기 모임에서 기획한 출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는 글은 여덟 분 모두의 이름으로, 닫는 글을 여덟 분이 각자의 이름으로 적었는데, 이 책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옆집 언니의 잔잔한 일상을 엿보듯, 술 마실 때 언니들의 공감되는 다양한 경험을 경청하듯 우리의 언어로 풀어낸 이 글들로 당신에게 이야기를 건넨다.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라고 적은 여는 글의 마무리가 그 이유일까요 

 

여덟 분의 작가들은 나이도 다양하고, 하시는 일도 다양한 듯합니다. 공통점이라고는 술을 좋아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없어 보입니다. ‘술에 대한 글을 쓰며 나는 너무나 행복했고, 더 행복해질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이들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하신 분도 있지만, 이 책을 읽고 행복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자 분들과 술을 마실 때 지켜야 할 무엇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앞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남에게 밝히는 것이 꺼려질만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써내려간 것을 읽으면서 저도 용기를 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인 가운데 평생 마셔야 하는 주량을 채웠다는 이유로 지금은 술을 마시지 않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도 주량을 다 채우지 못했는지 술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라는 이 책의 제목대로 술에 얽힌 이야기만 풀어내도 여러 권의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글을 쓴 이들이 많은 까닭인지 글의 형식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수필의 다양한 형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만 책의 형식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스물세 개나 되는 이야기를 누가 썼는지 쉽게 알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의 말미에 붙여놓은 작가의 말에 각주처럼 각자 쓴 글의 제목을 달아놓았을 뿐이고, 그마저도 작가 순으로 편집되어 있지 않고 뒤섞여 있습니다. 글에는 각자 살아온 삶의 결이 지문처럼 새겨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작가의 말을 말미가 아니라 서두에 두었더라면, 그리고 뽑기를 해서라도 정한 순서에 따라 작가별로 쓴 글을 모아두었더라면 책을 읽는 재미가 더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분들이 다양한 경험을 글로 풀어냈다고 하는 여는 글의 기획의도를 잘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일부의 글에는 함께 하신 분들의 생각을 붙여놓은 것을 보면, 각자 써낸 글을 서로 읽어볼 기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사람이 쓴 글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묶는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만, 그때는 책이 나온 뒤에서야 다른 분들의 글을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궁금한 것은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라는 닫는 글귀의 의미입니다. 이 책을 만든 여덟 분들이 술친구를 청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각자 알아서 한 잔만 마셔보라는 말씀인지 헷갈리고 있습니다.

y*****2 2023.02.10.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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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도시여자들'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술꾼 도시여자들'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내용보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을 보면서 울고 웃었던 지난 날들. 그러다 드라마와 찰떡인 책을 발견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니 즐겨먹지 않는 편이라고 해야지... 암튼 재밌게 읽은 술 에세이로는 <아무튼 술>이 있었다. 진짜 처음부터 덮는 순간까지 빵터졌던 기억이 난다. 술 관련된 책은 원래 이렇게 재밌는 걸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도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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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을 보면서 울고 웃었던 지난 날들.

그러다 드라마와 찰떡인 책을 발견했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니 즐겨먹지 않는 편이라고 해야지...

암튼 재밌게 읽은 술 에세이로는 <아무튼 술>이 있었다.

진짜 처음부터 덮는 순간까지 빵터졌던 기억이 난다.

술 관련된 책은 원래 이렇게 재밌는 걸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도 그랬다.

다양한 술 이야기가 담겨있다. 흔히 생각하는 소주, 술병, 실수 등등 ㅎㅎ

책을 읽으며 나에게 있었던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소주는 잘 마시지 않지만, 가끔 취하지도 않게 술술 넘어가기도 하고.

대학시절, 일명 생일주를 마시고 크게..실수를 저질러보기도 하고.

얼마전에 월드컵 축구를 보면 ㅋㅋㅋㅋ 절을(?) 올리기도 했다.

20대의 술이 다르고 30대의 술이 달랐다.

어느 날에는 소주가 참 달고, 어느 날에는 엄청 쓴 것처럼 말이다.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을 보고 다서

저런 친구들이 갖고 싶다. 저 안주 참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책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는

저 사람은 저 술을 먹고,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감대가 생겼다.

슬프지고, 재밌지도 않지만,

공감이 되고, 무릎을 탁!치는 일상이 있었다.

 

오늘도 너무나 애쓰느라 고생했다

 

 

우리가 술잔을 기울이는 이유가

왠지 저 문장 하나로 표현이 되는 느낌이었다.

사람의 위로가 아닌, 술의 위로가 필요한 날이 있다.

말없이 시원하게 넘어가는 목넘김만으로 힘을 얻기도 한다.

아마, 이 책을 쓴 여러 작가들에게도 술은 그런 존재였던거 같다.

누구에게나 술은 그런 존재인가보다.

 

본 포스팅은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4 202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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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한잔 하면서 같이 읽기 좋은 책
"맥주한잔 하면서 같이 읽기 좋은 책" 내용보기
짝지와 함께 같이 책을 읽는 모임을 1월부터 하고 있다.  짝지 생일 하루 전에 맥주를 함께 하면서 이 책을 둘이서 같이 읽었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같이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책 소제목을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서로에게 읽어 주었다.   나는 이 책 내용 중에 "MBTA(My Best Type of Alcohol)"에 대해서 쓴 부분이 재미 흥미로웠다. 딱 내MBTI가 나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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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지와 함께 같이 책을 읽는 모임을 1월부터 하고 있다. 

짝지 생일 하루 전에 맥주를 함께 하면서 이 책을 둘이서 같이 읽었다. 

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같이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었다. 책 소제목을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골라 서로에게 읽어 주었다.

 

나는 이 책 내용 중에 "MBTA(My Best Type of Alcohol)"에 대해서 쓴 부분이 재미 흥미로웠다. 딱 내MBTI가 나오지 않아서 그리고 내가 술을 잘 몰라서 이 부분에 대한 이해는 떨어졌지만 이렇게 MBTI와 그에 어울리는 술을 풀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의 초반 부분에 "여자가 술집을 한다고" 하는 부분의 글이 있었는데 이 작가분을 응원하면서 기회가 되면 이 바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짝지만큼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술과 책보다는 커피와 책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맥주를 마시면서 가볍게 책을 읽어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엄청난 집중이 필요한 책이라면 이렇게 맥주를 마시면서 읽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맥주나 와인과 어울리는 책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짝지와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김혼비 작가님의 어쩌다 술이라는 책도 좋아하는 책이라고 하면서 기회가 되면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었다. 그 책은 칵테일이나 와인을 마시면서 읽어도 좋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책을 읽다가 살짝 술의 의미나 칵테일의 이름에 관심이 생겼다. 다음에는 짝지와 함께 새로운 칵테일의 세상을 알 수 있는 책을 읽어보자고 해야 겠다.

 

이 책을 덮으면서 이 책과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보았다. 술과 어울리는 노래가 무엇이 있을까?

지아의 노래도 좋고 임창정이 부른 소주한잔도 좋다. 그런데 그렇게 직접 술을 언급한 노래말고 다른 노래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렇게 같이 책 한권을 읽는 모임을 다음달에도 계속 이어가야 겠다. 

 

k******j 202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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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같이 읽기
"맥주 한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같이 읽기" 내용보기
이번에 북클러버 활동을 하면서 짝지와 함께 이 책을 같이 읽었다. 맥주 한캔과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술을 좋아하지 않고 잘 마시지 못하는 짝지지만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맥주 두캔을 준비해서 함께 조금이라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이 제목은 술이라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라는 문장조다 더 술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
"맥주 한캔과 함께 읽기 좋은 책 같이 읽기" 내용보기

이번에 북클러버 활동을 하면서 짝지와 함께 이 책을 같이 읽었다. 맥주 한캔과 함께 하기 좋은 책이다. 

 

술을 좋아하지 않고 잘 마시지 못하는 짝지지만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맥주 두캔을 준비해서 함께 조금이라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이 제목은 술이라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라는 문장조다 더 술을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술과 관련된 주제라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책을 읽기 전에 나 스스로 술에 대한 애, 등을 생각해 본다. 그리고 좋아하는 술 취향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만약 우리의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그리고 김혼비 작가가 쓴 ",아무튼 술"이라는 책도 생각났다. 연말에 회식 자리에서 선물로 뜬금없이 술과 관련된 이런 책을 나누어 준 기억이 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책 제목 때문에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무라카미의 표현을 빌리자면 좋은 술은 여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혼비 작가님으로 부터 소주 오르골을 배웠다.

이 책에서는 우선 여행에 함께 하는 술을 먼저 생각해 보았다. 혼자 여행을 다니던 시절 비행기를 타고 나면 우선 기내식을 주문하면서 알콜 음료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 본다. 국적기가 아닌 외항사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맥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싱가폴 항공을 타면 싱가폴 슬링을 주문해서 마시고 나서 각 나라의 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태국하면 코끼리가 그려진 창 맥주가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일본은 역기 오키나와에서 마신 오리온 맥주

대만에서 마신 타이완 맥주도 최애 맥주이다.

그리고 술 익는 냄새 때문에 좋아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가 포르투이다. 이곳에서는 정말 포트와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에게 술은 새로운 세상에 대한 발견과 호기심이었다.

언젠가는 나만의 술 만들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

술에 대한 처음 기억은 그렇게 유쾌하지 못하다. 술을 이기지도 못하면서 술을 가끔씩 마시는 사람이 있었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살다보니 혼자서 술 한잔 하고 싶을 때가 생기고 때로는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술자리로 생겼다.

가끔은 같이 술 한잔 편하게 마실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 평생 마실 술을 조금씩 잘 나누어 두고 마셔야지.

언제 어디서 어떤 좋을 술이 좋은 사람들이 나타날지 모르니까.

'지아의 술한잔 해요'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덮는다.

u***7 2023.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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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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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작가의 술에 대한 소소한 일상의 애기들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술에 대해서 여성들이 할 애기들이 많다는 제목을 보고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마다 술에 관련된 자신들의 이야기 를 풀어내고 있다. 술 나는 개인적으로 잘 마시지 못한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좋아한다. 서로 의 어색함과 경계를 풀수 있는 분위기를 마신다고 해야 한다. 사회생활에서 술이 빠질 수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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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작가의 술에 대한 소소한 일상의 애기들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술에 대해서 여성들이

할 애기들이 많다는 제목을 보고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마다 술에 관련된 자신들의 이야기

를 풀어내고 있다. 술 나는 개인적으로 잘 마시지 못한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좋아한다. 서로

의 어색함과 경계를 풀수 있는 분위기를 마신다고 해야 한다. 사회생활에서 술이 빠질 수는

없는 듯 하다. 사람을 하나되게 하는게 술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알코올의 힘에 빌려서 할 수

없는 애기도 하고 지난 않좋은 일도 잊게 해주지 않는가? 여덟 여성들의 술애기 나름 재미있

다 신선한 기획이라고 여겨진다.

책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세상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떤 일이든 다 해낼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나를 지지해주는 책,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과 위스키, 그리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술과책이 만난 공간에 대한 나의 상상은 무한해졌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바로 이거지!!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지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많아지다 보니 다양하 술버릇을 봤다.

어떤 사람은 펑펑 울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욕설을 마구 뱉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폭력적으로

바뀐다. 또 어떤 사람은 계산하고, 어떤 사람은 사라진다. 술 마실일이 늘어나고 자주 술을

마시다 보니 내 술버릇도 웃는 것과 밝아지는 것 외에 다양하다고 알게 되었다. 어떤 날은

펑펑 울기도 했고, 어떤 날은 계산하고, 어떤 날은 기억나지 않는데 집에 와 있었다. 결국

술 버릇은 한 번 생긴 버릇이 오래 갈 수도 있지만 때때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듯 했다.

b***9 2023.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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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_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_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내용보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8인 8색 여자들의 술 에세이 김지선 엄예원 유신영 이도연 임보미 허지선 혜주 Great Seo     8명의 언니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웃게 되고, 공감하며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네요. 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는 약이 되며, 또 누군가에겐 그저 그런 것일 수도 있을 텐데 "아! 난 어땠지?" 새삼 거슬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_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내용보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8인 8색 여자들의 술 에세이

김지선

엄예원

유신영

이도연

임보미

허지선

혜주

Great Seo

 


 

8명의 언니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읽으며 많이 웃게 되고, 공감하며 저를 돌아보게 만들었네요.

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는 약이 되며, 또 누군가에겐 그저 그런 것일 수도 있을 텐데 "아! 난 어땠지?" 새삼 거슬러 올라가며 기억을 끄집어냅니다.

술에 대한 기억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시대가 바뀐 만큼 저도 혼술 하며 살 줄은 몰랐네요. 아직까지는 외부에서 먹을 만큼 용기는 없지만 집에서는 자연스러울 만큼 혼술에 대한 애정이 생겼고요.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혼술하고도 안 한척할 때도 있었는데 '8인 8색 여자들의 술 에세이'를 통해 자신감이 뿜뿜합니다.

 

술이라는 것!

먹어야 할 이유들이 무궁무진해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술 종류도 너무나도 다양하기에 죽기 전에 세상에 나와 있는 모든 술을 다 맛볼 수는 있을까? 쓸데없는 고민도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술로 인해 생긴 경험담들 속에 '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언니들의 입담으로 피식 웃으며 상상했던 시간들은 술이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

이 말의 시작은 서로에게 연결고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수단이어서 매우 친근합니다.

마무리는 정말 딱 한 잔으로 끝났던 적이 있었나? 돌아보니 20대와 30대 그리고 40대 들어 술에 대한 변화가 많았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20대 때는 술을 마실 줄 모르다 보니 과일주로 시작했는데 30대 들어서 삼겹살에 소주가 제일인 것 같더라고요.

맥주는 배불러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인지 수제 맥주부터 소맥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 제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업무상 와인과 샴페인 먹는 자리에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와인, 양주를 즐긴답니다.

술 종류를 외울 만큼 꼼꼼하진 않지만 누구와 먹느냐와 분위기를 제일 중요시했던 것 같아요.

과거 직장 친한 선배와 회식자리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회식을 마치고 헤어질 때쯤 각자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언니, 조심해서 가세요. 누가 잡아갈까 봐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더니

"아무개야 너나 조심해! 나는 커서 누가 못 잡아가. 근데 너는 아담해서 네가 더 위험해!"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소린가 곰곰이 생각해 봤더니 나쁜 사람이 키 173센티미터나 되는 여자는 무거워서 못 데려가고 나는 아담해서 쉽다는 얘기였어요. 그 순간 너무 무섭고 술이 깨더군요. 그 이후 믿을 만한 사람이 없으면 늦게까지 먹는 일은 없었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취해서 선배 언니를 걱정했다는 거죠.

이렇듯 술자리는 누구와 어떻게 먹느냐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한 잔을 마시더라도 함께 즐거울 수 있는 사람들과 먹어야 해요. 취해서 진상을 부리더라도 다음날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이해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과 해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주망태가 될 정도로 술을 먹어본 적이 있나? 기억도 안 나지만 그날의 환경과 분위기가 좋으면 술맛은 배로 맛나는 것 같아요.

MBTA

(My Best Type of Alcohol)


 

이 책에서 추천해 주신 MBTA 중 ENFP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성격으로, 사교적이면서 자유로운 영혼, 풍부한 천연 탄산의 청량함이 특징인 '복순도가'를 추천한다고 했는데 이거 꼭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술을 먹을 일이 없었어요. 후유증 장염으로 고생해서 그런지 술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책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읽는 내내 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오랜만에 가볍게 맥주 한 캔을 먹어볼까 합니다.

8명의 언니들 외에 이 책과 마주하는 사람들도 할 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누구든 '술'하면 떠오르는 술, 사람, 장소가 있다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 좋겠어요. 정말인지 상상만 해도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22.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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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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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 ”   설연휴 전에 이 책을 받으면서 '연휴때 우인들과 술을 또 얼마나 마시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8명의 여인들이 이야기하는 술 이야기 그녀들의 술 이야기는 남자들과 어떠한 다른면이 있을지 궁금하여 출판에 따른 서평리뷰에 신청하였는데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다. 뭐 별다른 이야기야 있겠는가? 하지만 남자들이 이야기하는 술 이야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내용보기

“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 ”

 

연휴 전에 이 책을 받으면서 '연휴때 우인들과 술을 또 얼마나 마시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8명의 여인들이 이야기하는 술 이야기 그녀들의 술 이야기는 남자들과 어떠한 다른면이 있을지 궁금하여 출판에 따른 서평리뷰에 신청하였는데 이렇게 책을 읽게 되었다.

뭐 별다른 이야기야 있겠는가? 하지만 남자들이 이야기하는 술 이야기는 매일 듣는 일이라 별 관심을 느끼지 못하지만 여자들에 대한 술이란 의미는 어떤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기에. . .

책은 술이라는 한정된 주제를 가지고 여자들이 꾸며나가는 에세이집이다. 그다지 제미있는 장르는 아니지만 술이라는 의미가 부여하는 호기심은 결코 제미로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기에, 또 그로 인해 삶의 방향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녀들이 이야기하는 에세이에 관심이 가는것이다.

술을 마신 기억을 떠 올리면 좋아하는 술의 종류, 마시는 장소, 상대하는 사람에 따라 생각나는 것이 모두 다르게 기억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들과 다른 나의 또 다른면을 찾아보면서. . .

가들의 프로필은 선명하지가 않다.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소주. 맥주. 위스키를 좋아한다는 김지선 작가를 비롯하여, 엄예원, 유신영, 이도연, 임보미, 허지선, 혜주, Great Seo 모두가 많은 책을 집필하지는 않았지만 하나 둘씩 빛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전문작가들이 아니기에 허심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임보미 작가의 경우 술집을 차리기 위해 대기업을 뛰쳐나왔다고 한다.

그런 용기가 대단하다.

자들은 대부분 술이라는 단어에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그런 까닭에 여자와 술은 색다른 관심사로 내게 다가온 책이라고 본다. 술이 좋아 술집을 차린 김지선 작가의 이야기로 이 책의 서두를 연다. 주인이 팔아야 할 술을 다 마신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면서도 좋은걸 어쩌겠는가. 벅찬 일과로 회사생활을 하는 허지선 작가의 경우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에서 TV를 보면서 마시는 맥주맛은 상상으로도 알것 같다.

 

퇴근 후 편의점에서 제일 좋아하는 맥주와 과자를 고민 없이 집어 들고 집으로 들어와 나만의 시간을 갖는 일은 작은 일탈이자 직장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방법이다. 소파에 온전히 몸을 맡기고 옆에 있는 스탠드 주황 불 밑에서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낀다. 이구아나가 주황색 불 밑에서 불빛을 즐기고 있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랄까. 때론 밥을 먹으면서, 때론 넷플릭스를 켜놓고 즐기는 맥주는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P. 22>

 

술을 마시게 된 이유(?)도 여러가지다. 남자들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것 같다. 다만 다른것이 있다면, 조용한 분위기와 특별한 여행에서의 경험을 많이 이야기 한다. 남자들은 대부분 주위의 지인이나 모임, 또는 화풀이등 조금 시끄러운 느낌이 함께하는 경우가 많을뿐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에도 술을 마시자고 친구에게 전화를 할까 하는 생각이 머리끝까지 올라오는 것을 참곤 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한 음주에는 다양한 환경과 지역적인 술에 대한 부분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나 여행에서 마주하는 술은 잊지 못하는 기억으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의 경우에는 여행에서 마시는 술에 대한 그리 많지가 않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아쉽기도 한 기억이다.

난 여행지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 주변환경에 더 관심이 많아 술을 마시면서도 술에 대한 분위기를 음미하지 못한 것이다. 결국 반쪽여행만 한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포털에 술을 검색해보면 이렇게 나온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마시면 취하는 음료. 적당히 마시면물질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연애에도, 사회생활에도, 하물며 우주에서도 행성끼리 서로 밀당한다.술을 오래오래 즐기고자 마음먹었다면, 평생 밀당 할각오도 함께 하자. 만취와 알딸딸함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밀당하고 적당히 마셔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안전하게 술 마시자. <P. 124>

 

126쪽에 나오는 유진의 이야기는 대학시절 한 두번쯤 격어보는 이야기다. 축제에 초대가수로 온 김건모의 노래 '잘못된 만남'이 결말을 대신한듯 하다. 그러나 친구의 남친과 마시는 술은 그와는 반대로 달콤했을 것이다. 그렇다. 그 때는 쓰디 쓴 소주도 달달함 그 자체였을터. . .

크리스마스 전날 술이 많이 취해 주차장에서 잠들다 어떻게 집에 들어갔는지 모른다는 이도연 작가의 말에 동감하는 나로서는 아마도 그 당시의 선택 또한 최상이였을 것이라 생각되고, 같은 경험자로서 똑같은 경우에선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모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 경험들 속에서, 자신들의 방향에서, 또는 어떠한 갈등에서 항상 동반자처럼 따라다닌 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분자이면서도 의지를 만드는 지키미이기도 하다. 그녀들의 이야기엔 일을 잊으려 떠나는 자리에서 만나는 술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술일 수도 있고, 아픔과 괴로움이 가져다 주는 애잔함도 스며있는것 같다. 아마도 바쁜 젊은이들의 일면일 수도 있겠지만 그 어떤 선택일지라도 그녀들의 선택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가의 말처럼 "이 책 안에는 술과 함께하는 행복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물론 술로 인한 곤란함, 아찔함, 슬픔도 있다. 그렇기에 모두가 공감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행복한 한 잔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과 아직 그 아픔의 고통이 남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술 앞에 있으면 누구나 다 잊고 용기 낼수 있을것이라 본다.

술이 땡기게 하는 책을 읽었다.

꼭 그럴 생각은 아니였는데 오늘은 나도 한 잔 해야겠다.

좋은 책 읽을수 있게 해 준 '새벽감성 출판사'에 감사를 드리며. . .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m*****0 2023.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