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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안톤 체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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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귀족 가문의 몰락을 통해서 당시 러시아 귀족 가문의 실태를 보여주는 희곡이다. 경제적으로 몰락한 지주 라네프스카야 부인과 자립심이 없는 그의 오빠. 농노의 자식이었으나, 신흥 상인으로 신분 상승된 로파힌, 외동딸 아냐, 가정 교사 등이 희곡의 주요 인물이다. 경제적 몰락으로 인해 ‘벚꽃 동산’은 경매를 통해 로파힌이 구입하게 된다. 라네프스카야 부인 일가는 마침내 벚꽃동산을 떠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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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불고 오는 사랑이여 그것이 사랑이라 불린다면 나는 감히 하지 않으리다. 사랑이라는 것이 어지럽게 써있다. 부모를 사랑하는 것 한 여자를 사랑하는 것 어느 남자를 사랑하는 것 어리석은 남녀를 그리고 있는 글 아둔한 사랑을 말하는 글 결국 해피엔딩이길 빌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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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극으로 이 작품을 보고, 결국 원작까지 읽게 됐다. 쉽지 않은 책이지만 무엇보다 세상에 없던 형식으로 예술적인 성취를 이뤄내겠다는 트레플료프의 꿈과 좌절, 그리고 기성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여전히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번뜩이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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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동산이라는 제목을 보고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소설일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다보니 제목에서 연상되는 분위기와는 정 반대의 희곡이더라구요. 벚꽃동산이 등장하긴 해요.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벚꽃 동산은 소유주가 바뀌면서 자본주의에 적응하지 못하던 구귀족의 몰락을 보여주는 소재로 나옵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한 희곡이네요. 러시아 근대화 과정을 엿볼수 있기에, 러시아 공부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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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크는 한 번도 희망을 버려 본 적이 없었다. 라네프스카야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 어린이 방에서 잠을 자며 벚꽃 동산을 내다보았다. 두냐샤는 어릴 적부터 하녀로 들어와 쭉 지냈기 때문에 평범한 서민 생활을 모조리 잊어버렸다. 에피호도프에게는 매일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만 그저 웃어넘기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라네프스카야는 파리로 가서 야로슬라블에 계신 할머니가 영지를 사라고 보내 준 돈으로 생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