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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빙의자인데 초반 상태창보면 대강 감이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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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흥미로워서 사 본 책. 여주 입장에선 로판인데 남편은 겜판의 빙의 주인공인 식으로 장르가 다른 두 소설을 합친 느낌으로 진행하려고 했던 것 같다. 둘을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된다. 근데 문체나 대사가 너무 유치하다... ㅜㅜ 현대에서 온 등장인물이 "헐, 대박" 하는 건 괜찮지만 정통 로판 세계관에 있는 사람이 그러면 깬다... 게다가 황자 말투 왜 이렇게 어린애같나요 ㅜㅜㅜㅜ 그리고 남주가 판타지 주인공이라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보상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행동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로판이랑 안 어울린다. 여주는 사랑을 하는데 남주는 보상 받으려고 움직이는 느낌이면 좀 깨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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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날 읽었는데도 리뷰를 쓰려니 줄거리가 잘 생각나지 않는 놀라운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을 때는 재밌게 잘 읽었다. 아무 생각 없이 읽기 좋은 킬링타임 용도로 정말 좋은 책임이 역설적으로 증명된 것 같다.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인데, 제목이 그럴싸하고 줄거리는 다른 제목 사기가 많은 요즘 장르소설계에서는 그래도 도의를 지킨 좋은 작품이다.
보통 회귀, 빙의, 환생 등을 작품 안 서술자인 여주인공이 하는 보통의 로맨스판타지 장르 소설과는 달리 남자주인공인 남편이 현대 헌터 세계에서 빙의되어 본래 몸 주인의 가족을 건사하고 몸 주인을 핍박하던 황실(인지 왕실인지)을 뒤엎는다는 게 전체적인 줄거리이다. 이 와중 여주인공은 자신의 남편이 빙의된 다른 누군가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끊임없이 남편으로서 애정을 주고 존중하는데 그 뭐랄까 전근대적인 현모양처 상을 자꾸 상기시켜서 부자연스러움을 느꼈다. 보통 여성독자들을 타겟으로 한 로맨스판타지 장르에서는 여자들의 이상형 판타지가 반영된 남주인공 캐릭터가 강조되기 마련인데, 여기서는 이 장르에서 잘 보지 못하는 현모양처로서의 나에 심취하는 여주인공이 강조되어 좀 위화감이 든다.
제목 때문에 궁금했지만 내 취향이 아닐 거란 확신이 있었던 작품이었기에 이번과 같이 달빛스탬프 이벤트로 부담없이 대여 구매할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새삼 이런 이벤트를 기획한 yes24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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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인지 환생인지로 다시 태어난 여주는 눈이 너무 높아 결혼을 거부하다 팔려가듯 완벽한 껍데기를 가졌지만 그 외엔 아무것도 없고 폭군 황제의 미움까지 받아 만인의 조롱거리 신세인 공작 남주와 결혼하게 돼요. 풍족한 공작가에서 나름의 편안함을 누렸지만 황제의 말 한마디에 작위와 전 재산을 잃게 된 남주는 여주에 대한 미안함으로 자결을 선택하고, 기적적으로 깨어난 남주에겐 게임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빙의해버리는데.... 오직 여주만을 위한 판타지 능력을 지닌 남주의 사이다 복수 스토리. 대놓고 빙의한 남주 정체 떠먹여주는데 당사자들은 모르다 보니 질투, 삽질하고 갈등하는 게 재밌었어요. 가벼운 먼치킨 사이다물이 당길 때가 있는데 타이밍 맞춰 잘 읽은 것 같아요. |
| 이달리 작가님의 남편이 빙의한 주인공이다 리뷰입니다. 대여 이벤트 기간에 착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빙의물이긴 하나 특이한 설정으로 남편이 빙의하여 먼치킨이 됩니다. 여주 또한 똑 부러지는 성격에 끼리끼리 만났네요.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킬링 타임용 소설입니다. 여주와 남주의 티키타키와 이 커플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소설이였습니다.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