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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마크 트웨인은 고전을 일컬어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라 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재담이고 유머에 불과할 뿐, 마크 트웨인도 고전을 열심히 읽었을 것이다. 그의 글들이 어디에서 나왔겠는가. 모두다 고전을 읽은 데에서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탄생했을 것이다.
그럼 우리가 읽어야 할 고전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각종 출판사에서 앞다투며 출판하는 고전 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모두다 읽을 수는 없으니 그중 몇 권만 추려보기로 하자.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책 저자가 추려놓은 목록을 살펴보기로 하자.
1부 국가와 사상이 뿌리내린 시대 (3권)
2부 인문의 시대 (5권)
3부 새로운 변혁의 시대 (6권)
4부 이념과 갈등의 시대 (3권)
5부 실존의 시대 (3권)
그렇게 해서 모두 20권이다. 참. 여기 목록을 보니 마크 트웨인의 것도 들어있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 책으로 그런 고전 읽어보자. 어떻게 읽을까 다른 책 같으면, 저자 소개, 작품의 줄거리 그리고 이어지는 평들 이런 식으로 갈 것이지만, 이 책에서 읽는 법은 다르다.
왜 그런 식으로 읽어가는 것일까 저자의 생각은 이것이다.
책 몇 권 예로 들어보자.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살펴보자.
시대 흐름 읽기
실상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민주주의의 요람이라고 할 수 있는 아테네에서 왜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당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아테네라면 그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인데, 의외의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소크라테스가 살던 당시 그리스의 상황을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아테네가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패배한 다음에 아테네는 참주정치가 들어섰고, 그 다음 다시 민주정이 회복하기는 했지만,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다시 들어선 민주정은 예전의 민주정과는 그 결이 달랐다, 그래서 결국 소크라테스가 희생된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텍스트 포인트 읽기
질문 꺼내 읽기,
플라톤의 『국가론』은?
시대 흐름 읽기에서는 이런 것들을 다룬다.
텍스트 포인트 읽기에서는
질문 꺼내 읽기에서는
이정도면 플라톤의 국가는 웬만큼 다 다룬 것이지 싶다.
그러면 다른 책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시대 흐름 읽기 :
텍스트 포인트 읽기:
질문 꺼내 읽기 :
다시, 이 책은
이런 식으로 저자는 고전을 살펴보고 있는데, 저자는 고전을 단순하게 줄거리 소개 정도로 훑어보는 게 아니라, 깊게 본다. 깊게 보는데 거기에 더하여 역사적 상황까지 짚어주면서 고전의 총체적 이해를 시도하는 것이다.
또 하나 고전을 읽어가는 순서, 배치도 의미가 있다. 저자는 책의 순서를 정하면서 인문고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배치했다.
[국가와 사상이 뿌리내린 시대 - 인문의 시대 - 새로운 변혁의 시대 - 4부 이념과 갈등의 시대 - 5부 실존의 시대] 순으로 배치하여 사상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읽어가니 뜻밖의 깨달음이 생긴다. 바로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 왜 [4부 이념과 갈등의 시대]에 속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것을 깨닫게 되는 한편, 고전에 대한 체계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니, 이 책으로 고전의 가치를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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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책을 좋아한다. 하지만 제대로 읽는 건지 스스로 의문을 품게 될 때가 많았다. 그런 나를 위한 책이었고, 인문에 입문하는 초보자에게 도움을 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목차를 살펴보다가 '소크라테스의 변론', '돈키호테', '주홍글씨', '올리버 트위스트', '허클베리핀의 모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눈에 띄어서 반가웠다. 그리고 돈키호테, 주홍글씨, 허클베리핀의 모험이 인문 책이었다니 정말 놀라웠다.
인문학은 인간이 수 천 년을 걸어온 길에 만들어 놓은 결과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프롤로그
저자는 우리가 고전 인문을 읽기 어려운 이유로 배경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역사나 철학 배경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그동안 제목이 흥미로워서, 내용이 재미있어서 읽었던 책을 시간이 흘러서 다시 읽었을 때 느끼는 감흥이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물론 나이도 들고 사회적인 경험이나 지식도 그만큼 많아졌을테지만 또 그만큼 더 궁금 하고 알고 배우고 싶은 것들이 늘어난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역사와 철학 서적에 관심이 가나보다.
문학 작품을 깊게 이해하려면 단순히 이야기 줄거리가 아닌 작품을 둘러싼 배경을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인공이 더 잘 이해되고 작품에 몰입하게 되죠. -107
작가는 우리에게 인문책 읽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시대 흐름 읽기', '텍스트 포인트 읽기' 마지막으로 '질문 꺼내 읽기' 순서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작가와 함께 다시 읽었다. 잘 알지 못했던 역사와 배경 지식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놓쳤던 부분 등을 친절하게 짚어주며 알기 쉽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 듯이 들려줘서 좋았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으면서 문명의 시작, 국가의 시작을 듣게 되다니... 내가 처음으로 산 책이라 애정이 남다른 '돈키호테'도 다시 읽으며, 세르반테스가 말하고 싶었던 것, 그 이야기의 배경을 이제사 알게 되었다. 그동안 읽고 들었던 이야기들이 머릿속에서 되살아나고 엉키고 재구성되고 있다.
문학의 매력은 바로 이런 겁니다. 결국 세상이 중요한 것도 그 안에 사람이 있기 때문 이니까요. 역사의 흐름에 힘없이 흔들리면서도 살아내는 사람을 보면서 대중들은 공감 하고 살아가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되죠. 그래서 대놓고 가르치는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도 문학입니다. 사람을 이해해야 세상을 이해하게 되니까요. -163
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 아니 많은 사람들이 독서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는 문장이다. 인문고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었다.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또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읽고 싶을 때마다 꺼내 읽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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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은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대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워 완독하기도 벅차다. 나역시 교양을 쌓기 위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점에서 몇 권을 펼쳐보기도 했다. 하지만 책 중간을 펼쳐보면 읽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던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인문고전을 펼쳐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을 저자는 인문고전의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제대로 모르고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다.
"이렇게 역사의 흐름을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고 쉬워지는 게 고전 인문이에요. 인문 고전을 읽기 전에 시대적 상황이나 역사적 배경을 먼저 알게 되면 어려운 텍스트가 조금씩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하죠." p9.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점이자 장점은 너처럼 인문고전을 읽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고전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도전감을 불러일으키게 해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대화하는 형식으로 인문고전이 등장하게 된 시대적 상황, 저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저자의 주요 사상 등을 제시한다. 책이 술술 읽히는 것을 보면, 저자가 독자에게 딱딱한 인문고전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기 위해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좋았던 부분은 서양철학이나 서양문학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 동양철학과도 연관지어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소개할 때도 동양의 공자 사상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등 저자는 독자에게 친절함을 보여준다.
"여기서 흥미로운 건 인간 정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동서양이 비슷하다는 점이에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말하는 서양의 덕, 아르떼와 공자가 말했던 덕은 바탕이 비슷합니다. 공자가 말했던 훌륭한 지도자인 군자도 중용을 중요하게 여기고 예로서 행동하는 실천적 지혜를 가져야 하거든요." p51
이 책은 인문고전의 내용을 모두 다 담고 있진 않다. '텍스트 포인트 읽기'에서 주요 내용을 설명하지만 요약되어서 원문을 충분히 반영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가치는 저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인문고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전에 도전하여 완독할 수 있는 양분을 미리 제공한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이 장점이 위의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기에 고전인문의 입문서라고 감히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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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내가 인문고전을 읽기가 힘든 이유를 '배경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많이 찔렸다. 흑. 인문고전이 어려운 이유는 모두 책을 쓴 작가 탓이야며 핑계대고 있었는데 배경지식의 부족 때문이라니... 그런 배경지식을 쌓지도 않고 무작정 어렵다고 말하던 지난 날의 내가 많이 부끄러웠다.
이 책은 총 20가지의 인문고전을 소개한다.
처음 구성을 보면서 느낀 점은 오! 이렇게 재밌어 보이는 책들을 다루다니 기대가 되는 걸! 책의 내용이 기대됐다. 그러면서도 인문고전 중 동양고전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책에서 서양 고전의 내용을 얘기할 때, 동양 고전과의 연결점과 차이점이 같이 설명되면서 해소할 수 있었고, (뭔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2가 나올 때는 동양고전을 중점적으로 소개해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Look!!! 시대 흐름 읽기>를 통해 인문고전과 관련된 시대적 배경을 소개한다. 책의 서문에서 말한 바와 같이 배경지식을 소개함으로 인문고전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는 것인데, 각 시대별 상황의 흐름을 잘 정리해서 소개함으로 인문고전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줬다. 저자가 말했던 책의 목적을 잘 달성한 것이다.
또한, 각 챕터별로 서로 연관된 인문고전을 연결해서 흐름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줬다. 첫번째 챕터에서 소크라테스의 변론, 국가론,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대해 설명하면서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져 오는 서양 사상이 어떻게 시작되어 바뀌고 발전하는지에 대한 '흐름'을 잘 보여줘서 기뻤다. 챕터별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물론 궁금한 책의 부분만 읽는 것도 좋겠지만 그 챕터 전체를 읽어보는 것이 더 큰 통찰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는 <Point 텍스트 포인트 읽기>로 각 인문고전의 핵심 포인트를 콕 집어서 친절히 설명해준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Look!!! 시대 흐름 읽기> -> 인문고전 통독하기 -> <Point 텍스트 포인트 읽기>로 읽고 있는데 <Point 텍스트 포인트 읽기>를 먼저 읽게 되면 내 스스로의 생각의 깊이가 늘기 힘들고 저자의 생각의 깊이 속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저자분이 포인트를 콕 집어서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지만 내가 인문고전을 읽고 직접 생각하면 나의 생각의 깊이가 넓어지고 통찰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다음 순서를 추천한다.
마지막 <질문 꺼내 읽기>는 인문고전과 관련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책을 다 읽은 후 <질문 꺼내 읽기>를 보면서 읽고 느낀 점들을 되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으며 질문에 답을 하면서 능동적인 Output을 하면서 책 내용을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 마무리하는 부분에 적절하고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한다.
정리하면 이 책은 인문고전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알려줌으로써, 인문고전 세계로 진입하도록 도와주는 입문서적이고, 책을 읽으면 느끼는 호기심과 궁금증들을 불러 일으켜 독자가 능동적으로 인문고전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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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놓고 봤을때는 그냥 말 그대로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으면 좋을 가벼운 책처럼 느껴져서 부담없이 책을 펼쳐들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이더라고요. 인문 고전에 관심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지 저는 무척 흥미롭게 이 책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우리가 인문고전 읽기에 도전을 많이들 하지만 어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 당시 시대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문 고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잘 아는 것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잘 알 수 있어서 저에게는 무척이나 흥미롭고 책을 읽는내내 알 수 없는 즐거움을 계속 느끼며 읽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책은 크게 시대적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철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소크라테스 이야기부터 접하도록 안내합니다. 사실 철학책을 많이 접한 사람들이라면 소크라테스 이야기는 무수히 많이 접했을텐데 이 책은 단순히 소크라테스라는 인물이 어떤 사상가인지에 대해 다룬 책이 아니라 그의 제자가 쓴 ‘소크라테스의 변론’이라는 책이 어떤 배경에서 쓰여진 책인지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학창 시절 배웠던 그리스의 도시 국가들과 문명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지리 시간이 떠오르기도 하고 세계사 시간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지도를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 저절로 지리도 함께 학습하도록 하는 동기부여가 저에게는 되더라고요.
책 속에는 제가 이미 읽어본 작품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전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주홍글씨와 같은 작품들도 있었지만 비교적 최근에 읽은 군주론이나 사회계약론 같은 책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그동안 책을 너무 겉핥기 식으로 읽은 느낌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책들을 다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고 그러면 다시 이 책을 읽었을때 더 이해도 잘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는데 시대 흐름 읽기, 텍스트 포인트 읽기, 질문 꺼내 읽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시대 흐름과 함께 작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어떤 부분을 생각해봐야 하는지까지 잘 짚어주고 있어서 무척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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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인문학은 필요할까요. 인문학의 어원은 라틴어 '스투디아 후마니타스(studia humanitas)'로 인간성 함양을 위한 학습과 덕목을 의미한다고 해요.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와 타인을 이해하여 인생을 완성해가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필요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조건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는 인문고전 읽기가 있어요. 하지만 무턱대고 읽는 건 겉핥기식이 될 수 있어요. 왜냐하면 고전을 이해하려면 역사나 철학적 배경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인문고전을 처음 읽는 경우에는 친절한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은 교양으로 읽는 인문고전 입문서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인문고전을 소개하는 차원이 아니라 인문고전을 읽기 전에 알아두면 유용한 시대적 상황,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설명해준 다음 텍스트 포인트를 짚어주고, 핵심 질문과 답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의 구성은 역사의 흐름대로 국가와 사상이 뿌리내린 시대, 인문의 시대, 새로운 변혁의 시대, 이념과 갈등의 시대, 실존의 시대로 나누어 대표적인 인문고전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소크라테스의 변론, 플라톤의 국가론,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미구엘 데 세르반데스의 돈키호테,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너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 사회계약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표드르 도스트예프스키의 죄와 벌,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막심 고리끼의 어머니,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프리드리히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까지 어려운 텍스트를 역사와 사상을 아우르는 배경 지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이 가운데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지날 때마다 꼭 읽어봐야 할 책이에요. 텍스트 읽기는 쉽지만 그 핵심을 이해하기는 어려워요. 니체의 사상을 제대로 이해하기까지 좀 더딜 수 있지만 수행자 짜라투스트라처럼 진정한 깨달음의 길을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해요. 니체는 자신을 얽매는 국가나 체제, 그리고 관습이나 종교, 어떤 관념이나 도덕도 부정하고 오직 매 순간 새로 시작되는 존재로 살아가라고, 짜라투스트라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모르 파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기술 혁명으로 우리의 일상은 달라졌지만 삶과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어요. 인문학은 인간다운 길이 무엇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어요. 인문고전을 읽는다는 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읽어내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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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경 저의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을 읽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혼자 살아갈 수 없다. 함께 더불어 관계를 맺고 공동사회 안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통할 때 필요한 것이 앎 즉, 지식이다. 생활에 필요한 교양적인 내용은 필수이겠지만 이외에도 보편타당성을 지닌 고전문학이나 예술에 관한 지식이나 교양을 갖출 수 있다면 더욱 더 빛이 난다. 대화할 때 인문고전 지식 내용을 인용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순전히 자신의 선택이고 자신 스스로 나름의 준비와 공부로 획득해야만 한다. 세상에는 훌륭한 인문고전들이 많이 출간되었고, 수백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며 많은 독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 있다. 세계 역사 흐름에 큰 영향과 궤를 같이 한 인문 고전들은 단순한 문학작품처럼 쉽게 익혀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인식이 되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대하기 어려워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아테네 철학,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 토마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쏜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하면 솔직히 접근하기가 어렵다. 이런 작품들인 인문고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읽기 자세와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소설이나 시 등 읽기만으로 접근하면 어렵기 때문이다. 바로 이 인문고전을 아주 알기 쉽게 이해하게 하면서 접근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면서 20권의 인문고전 책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통찰력을 향상시켜주는 의미 있는 책이 나왔다. 책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첫 출간 이후 글쓰기와 독서 선생님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얻고 있다고 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는 이야기한다. 문득 지적이고 싶은 어느 날, 꺼내 읽기 좋은 인문 고전이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를 알아야 인문고전이 쉬워진다!’ 인문고전들은 그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배경을 깔고 쓴 작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전인문을 읽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역사와 함께 철학과 문학이 어떻게 함께 흘러갔는지를 통합적으로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소크라테스 변론 부터 ‘프리드리히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까지, 한 번쯤은 알고 싶었던 인문고전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역사적 상황까지도 쉽게 이해하게 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국가와 사상이 뿌리내린 시대부터 인문, 새로운 변혁, 이념과 갈등, 실존의 시대까지 인문고전의 전체적인 흐름flow을 따라 순서대로 작품을 배치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친절한 인문고전에 대한 안내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후의 명작들인 인문고전의 맛보기를 넘어 이제는 완독에 도전하는 꿈과 목표를 가졌으면 좋겠다. 저자가 안내하는 방법대로 임한다면 충분히 즐겁게 기쁜 고전인문 읽기를 통해 멋진 결과를 만들어내리라 확신하면서 파이팅 보낸다! |
| 리뷰단 자격으로 글을 올립니다.딱딱해서 접하기 어려운 고전을 역사적인 배경이야기가 나오고,거기 말로만 듣던 고대 철학자들 명언이 왜 나오게 됬는지,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구요,질문 꺼내 읽기' 부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고전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사회에 접목시켜 한 번 더 독자인 나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 주네요.조금 밖에 안 읽었지만,유명한 철학자들이 살면서,지루한 고전이 탄생하는 시대적 흐름을 보면서,역사도 함께 볼 수 있어서,철학하면 지겨워서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도 이해 할 수 있는 이 책만 봐도 갑자기 놀라울 정도로 지식이 많아진듯 한 느낌이 드는 재밌는 책이 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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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쉽게 훌훌 읽어내려가는 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고 느껴지고 어딘가 시작하기에 정말 부담스럽다고 생각해버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인문고전이라는 것을 툭 던져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생소하거나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단어와 주제를 먼저 짚으면서 이것에 대해 정말 알기 쉽게 우선 설명해준다. 접하기 전에 나도 이젠 배경지식이 생기게 되니 인문고전을 이해하기 더 쉬운 힘이 생기게 된다.
소크라테스, 플라톤등의 인물과 작가가 살았던 시대의 배경과 분위기에 대해 먼저 얘기를 해주고, 고전에서 나오는 핵심적인 사상과 쟁점이 되는 것에 대해서 시대와 엮어서 풀어주는 과정이 있다. 배경을 알게 되니 이 환경에서 살았던 인물들이 이런 발언을 하거나 이런 작품을 집필한 것에 대해선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하는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가벼운 요약으로 문학 그 자체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좋고 평소엔 그저 읽어 넘기기만 했었다면 이 책은 앞뒤의 배경을 다 짚어줘서 더욱 맛있게 고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단순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이 문학이 그 당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또 수백년전의 이 문학이 현대시대에 줄 수 있는 교훈이란 무엇인지 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고전을 읽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두께와 내용에 압도되어 쉽게 읽히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친해지고 싶어요.
유나경님은 책을 좋아하는 작가이자 강사입니다. 첫 출간 이후 글쓰기와 독서 선생님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요. 인문고전 읽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을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배경지식의 부재였던 것이죠. 시대의 흐름을 알고 있다면 훨씬 읽기가 수월하다는 점. 역사나 철학의 background를 아는 것이 반드시 필요했던 겁니다. 왜 그런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텍스트만 읽으니 힘들고 어려운 책이 되어 버렸던 터. 흘러간 정황을 통합적으로 접근해 시대의 앞뒤를 파악하면 그 가치가 제대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국가와 사상이 뿌리내린 시대부터 인문, 새로운 변혁, 이념과 갈등, 실존의 시대까지 전체적인 flow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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