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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살라망카 작가님의 소설 <피폐물 입양 딸의 공략 목록> 5권을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예민하신 분들은 읽으실 때 주의해주세요. 육아물은 아기 여주를 부둥부둥하고 가족들 간의 유대감이 탄탄해지는 재미로 즐겨보는 편인데요 그래서 유치하더라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잘 읽어요. 근데 이 작품에서 좀 아쉬웠던 건 여주가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마디 상의없이 집을 나간 게 굉장히 개연성없이 느껴졌던 거예요. 10년 넘게 한집에서 살면서 부대꼈는데 진정으로 발롱가의 사람들이 상처받을 걸 몰랐을지.. 그리고 헤더가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아버지라는 호칭을 고민만! 하는 것도 좀... 그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