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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상페의 그림에는 아련함이 묻어있다. 텅 빈 하얀 여백 위에 스케치처럼 그려진 작은 인물. 글만으로는 미처 다 표현되지 못한 깊은 감정이 이 작은 인물 그림을 통해 여백을 가득 채워준다. 그 감정을 극한으로 느낄 수 있었던 작품이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였다. 이 작품에서 장 자크 상페의 일러스트를 지운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좀머씨 이야기'의 여운은 그의 일러스트로 완성되었다. 어렸을 적, 집 책장에서 가장 좋아했던 책은 '꼬마 니콜라'였다. 사고뭉치 꼬마의 어수선하지만 천진한 귀여움이 가득 묻어나는 매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지만, 가득 가득 그려진 아이들의 얼굴 하나하나를 관찰하는 재미에 페이지가 헤어지도록 열심히 보았었다. 꼬마 니콜라부터 좀머씨에 이르기까지 장 자크 상페는 내 책장에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가장 좋아하는 화가였다. 그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가 양장본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을 보고 홀린듯이 구매 버튼을 눌렀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표지와 고급스러운 양장. 두꺼운 일러스트용 페이지로 제작되어 소장용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다. 뽀얗고 부드러운 페이지를 한장 한장 조심스레 넘기면 그 안에서 장자크 상페 특유의 소란스러우면서도 조물조물한 여백의 일러스트가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장 자크 상페의 책은 언제나 마지막 장을 덮고 난 뒤에 잠시 멍한 시간을 갖게 한다. 책의 여운으로 마음이 따스하게 데워진다. 글보다는 그림에 더 시선을 오래 둘 수 있게 하는 작가의 배려를 이보다 더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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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출판사에서 2022년 12월에 출간한 장자크 상페 작가님의 만화 3권과 다이어르를 묶어 만든 장자크 상페 특별판 세트를 구매하고 쓰는 리뷰입니다. 12월에 출간된걸 보니 아마 연말 선물 느낌으로 나온 세트같은데 그래서인지 이쁘고 선물하기 좋습니다. 원래도 유명한 작가님이고 좋아하는 따뜻한 만화들이라 여러번 읽었던 책인데 리커버된 특별버전 책도 이뻐보이고 다이어리까지 들어있는 특별판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
| 책을 주문하려고 보다 예스리커버 특별판으로 나온 장자크 상페 특별판을 같이 주문해 봤습니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다이어리까지 세트로 들어있어요. 박스부터 귀엽고 책도 예쁘게 잘 나와서 마음에 듭니다. 그림이 참 단순하면서도 귀엽고 기분이 좋아져 만족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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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 특별판 세트 발견하자마자 결재완료 제일 빠른 선택이었다. 너무나 좋아하던 니꼴라를 그린 장자크 상페의 특별판을 이렇게 다시 만날수 있다니 너무 반가웠다. 어릴적 향수가 스물스물 기어올라오면서 책을 기다리는 순간도 책을 받고 열어보는 순간도 가슴한편이 따스함을 느껴지면서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다이어리는 색감도 너무 이쁘고 아까워서 그냥 당분간은 모셔둬야겠다. 가장 쓸모있는데 써야겠다. 예전에 니콜라가 생각나서 다른 작품들을 다시 찾아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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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좋은 패키지! 만년 다이어리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두 권의 책 모두 좋지만 얼굴 빨개지는 아이가 조금 더 좋았다.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자전거 전문가가 사실은 자전거를 못 탄다는 비밀을 갖고 있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재채기 하는 아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인 듯.. --------------------- 장자크 상페의 그림은 뭔가 끌리게 하는 요소가 있다. 다른 책도 더 찾아서 읽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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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의 책을 처음 만난 그때의 서점이 생각나네요. 정말 우연히 아주 커다란 책이 눈에 띄었고, 호기심에 펼쳐봤던 그 순간 반해버렸어요. 좋아하는 이유는, 그냥 좋은 거죠. 그림과 이야기, 환상의 조합이니까요. 예스리커버 장자크 상페 특별판 세트도 역시나, 보자마자 놓쳐선 안 되겠구나 싶었죠. 나를 위한 선물 상자였어요.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그리고 장자크 상페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장자크 상페의 책을 특별하고 멋진 리커버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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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내 아이랑 같이 읽던 "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자크 상페! 오랜만에 다시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내용은 다들 아실겁니다 . 한번쯤 하늘을 보게 해주는 ㅋㅋㅋ 생략된듯한 그림의 매력! 주변을 문득 돌아보게 한 글! 이렇게 양장본으로 출간 되니 너무 예쁘네요 . 종이 박스도. 양장본도 . 주변 화가분에게 선물 했어요 소장용! 선물용 강추! 아내가 많이 흐믓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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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을 특별하게 구입해서 만족합니다. 아까워서 뜯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특별판이니 잘 보관해두기 위해서 기존의 책이 있지만 다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들이 예스리커버로 많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족합니다.
좋아하는 책을 특별하게 구입해서 만족합니다. 아까워서 뜯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특별판이니 잘 보관해두기 위해서 기존의 책이 있지만 다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책들이 예스리커버로 많이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