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때 이 책을 만났습니다. 최진석 작가님의 자서전적 이야기와 작가님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니, 나에 대한 고민에 조금씩 답을 얻었습니다. 물론 답 속에는 또 질문이 따라왔죠! 하지만 작가님처럼 항상 나 스스로를 탐구하고 살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를 완전히 다 알 수는 없겠다. 어느정도 안개가 걷히면 그냥 걸러가자. 걷다보면 또 안개가 나오겠지만~ |
<<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라는 이 책은 최근 노자와 장자에 나 또한 기대어, 논문을 써야 함에 있어, 함께 나와 인연을 맺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진정한 LIVE, 날 것, 야생의 것이 뚝뚝 묻어 나온다. 최진석 교수님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 그런지 중간 중간 공감의 줄이 자꾸 생겨난다... 아... 多情도 病 이라고 했는데... |
얼마전에 니체에 대한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나이 들수록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공자와 맹자는 그나마 익숙한데 노자와 장자는 정말 이름만 아는 정도라서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책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책장이 쉽게 넘어가진 않지만 나이가 들어서 읽으니 그나마 이해가 되는 것 같네요. 찬찬히 음미하며 읽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