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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를 미리 부모가 지워주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보니 나도 모르게 자꾸 내가 원하는 직업군을 은근슬쩍 강요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꼬맹이, 아기인줄 알았는데 은근 자기 주장이 있는 터라,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 엄마 말에 예전처럼 순순히 엄마 예상대로 답변해주질 않는다. 그냥 지금은 탐색 기간인가? 뭐가 하고 싶다고 해도 사실 그건 위험하고 어떻고 하며 엄마가 미리 말을 잘랐던게 흠이 된 걸까? 앞으로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원하는 직업을 찾아볼수 있게 강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렸을 적에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을까?
사실 적성에는 선생님이 참 잘 맞을 것 같았고, 아니면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기도 하였는데..
어려서부터도 일찌감치 현실에 눈을 떴던 터라 화가는 배가 고픈 직업일 것 같고 (당시 영화나 드라마 속 예술가들이 배고픈 직업인 경우가 많아서 ) 자아가 강해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것도 싫어서 남들이 좋아하는 몇 직업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으며 선생님보다는 더 훌륭한(?) 일을 하고 싶었다. 뭐 사실 둘러둘러 말하자면 책에 나온 경찰관도 하고 싶고 판사도 하고 싶고 의사도 하고 싶은 승규처럼 어느 하나에 딱 꽂혔다기 보다 두루뭉술, 내가 뭘하면 좋을지 나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는 편이 가장 옳을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사실 어른들도 자기 일에 대단히 만족하는 사람을 찾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일반 회사건, 특정 직업군이건 자기 만족도가 높은 사람을 찾는다는 일 자체가 희박하게 느껴진달까? 어느 직업이건 힘든 일이 있기 마련인데 일을 좀 즐기면서 하는 경우에는 힘들어도 그것을 참아내는 것이 더욱 강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100% 만족이 아니더라도 즐기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 싶어졌다. 우리 아들도 그런 일을 찾아야 할텐데.. 지금 같아서는 레고 발명가 같은게 있다면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6살 아들이 레고에만 푹 빠져 있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꿈과 직업에 대해 발표를 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일, 내지는 자신의 특성을 살리거나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흥미가 생긴 일 등을 자신의 미래 직업으로 삼고 싶어했다.
한때 해리포터 등이 영화, 소설 등으로 대 유행을 했을 적에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란에 "마법사"가 적힌 적도 여러번 있었다 한다. 우리 어릴 적에는 마법사를 적는 사람은 없었는데.. 세상이 갈수록 변화하고 있는 것이 예전에 비해 가수, 탤런트 등을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 꼬마들도 많이 늘었고, 어려서부터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 한다.
책에서는 꽤 다양하면서도 구체적인 직업들이 아이의 특성에 맞물려 소개되었다.
예전에는 운동 잘하는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이름을 날리기가 많이 어려웠는데 요즘에는 축구선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는 한국 선수들이 늘어서인지 어린 꿈나무들 중에서도 축구선수를 지망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였다. 책에서 역시 축구선수도 맨 처음 등장하는 장래희망이었다.
스쿠버 다이빙 강사, 디자이너, 그리고 조금 더 분화된 테마파크 디자이너(이 직업에 대해서는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제빵사, 자영업자, 동물 행동학자, 동화작가, 수의사, 만화가, 의사, 판사 등등 정말 많은 직업들이 소개되었다.
제빵사가 되고 싶은 빵을 정말 좋아하는 은석이, 그리고 그 은석이를 좋아해 빵집을 하고 싶어하는 동희 등의 이야기는 재치있는 웃음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나로호 발사와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관심이 우주에까지 미치게 되어 우주인이 되고 싶은 친구가 생겨났고, 외계어든, 지구의 언어든 통역을 해내는 통역사라는 직업도 소개되었다.
그리고 맨 끝에는 이 책의 화자로 등장한 연호.
발표하기도 부끄러운 연호가 등장했지만 용감해야하는 소방관이 되어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해내는 훌륭한 일을 하고 싶다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책은 초등학교때부터 일찌감치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 그런 책이었다.
예전에 과외를 했던 제자가 손재주가 엄청 좋은 아이였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고, 성적이 좋은 아이들 위주로만 상담을 해주는 학교에서는 모든 아이들을 두루두루 챙기며 진로 상담해주는 것까지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2년동안 아이를 지켜본 나의 소견으로 조언을 해주고 그 일을 하려면 이런 과에 진학해야한다 말을 해주니 그런 과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너무나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이는 지금 그 길로 성공가도를 걷고 있다. 내가 가르쳤던 그 아이가 어릴 적에 이런 동화를 읽었더라면 (그때 이렇게 자세히 잘 나온 동화가 있었더라면 )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어려서부터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꿈을 갖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꿈,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런 동화를 통해서 다양한 친구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대입해보고 생각해보는 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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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엔 아이들에게 진로나 직업에 관한 탐색의 시간이 따로 주어지거나 교육되어진 것이 없었다. “너의 꿈이 뭐니?”라는 어른들의 큰 관심 없이 질문을 종종 받는 정도가 다였던 것 같다. 그 시절 그때 우리에게도 직업에 관한 교육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진로나 직업에 관한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직업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스콜라 꼬마지식인 세 번째 이야기는 양지안 글, 강경수 그림의『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직업에 관한 이야기다. 표지와 면지에서는 주인공 연호네 반 친구들이 꿈꾸는 직업을 캐릭터로 등장시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솔직히 요즘은 직업에 관해 너무 많은 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특별할 것도 없고 특징적인 것도 없는듯하다. 그중에서 가장 큰 불만은 세상은 변화고 있는데 직업군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에서는 좀 더 다양한 직업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고 아이들이 꼭 읽으면 좋겠다. 오늘 연호네 반에서는 “꿈과 직업에”관해 공부하는 날이다.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구를 좋아하는 민호의 꿈은 축구선수고, 엄마처럼 옷을 만들고 싶어 하는 지영의 꿈은 패션 디자이너고, 공원을 디자인하고 싶어 하는 용재의 꿈은 테마파크 디자이너, 마음만 먹으면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는 미르의 꿈은 동물을 연구하는 동물 행동학자이고, 게임을 좋아하는 우진이의 꿈은 프로게이머이고, 어릴 때부터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한 수민이의 꿈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는 외국여행 안내원이며,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지만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은 연호의 이야기까지 총 22개의 직업을 만날 볼 수 있다. 테마파크 디자이너, 외국여행 안내원, 애니메이터, 동물 행동학자 등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하고 낯선 직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아이나 전혀 모르고 있었던 아이들 모두에게 좋은 정보가 되겠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직업은 시대에 따라 바뀌어요!’,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일까?’ 라는 주제로 독후활동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다. 아이들이 막연하게 무엇이 되고 싶거나 꿈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업에 관한 지식 정보 책을 통해서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는 자신의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 초등 저학년 아이들 혹은 부모님 및 선생님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고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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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음에 커서 나는 무엇을 할까? 이미 정한 꿈이 있지만 근사한 직업을 보면 그럴때마다 꿈을 바꿔볼까 생각을 하곤한다.
사실은 축구가 좋아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엄마가 반대할 것이 분명한 일이라 포기 했었다. 또한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을 해야하고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에 포기가 됐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아빠와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제빵사는 어떨까? 좋게 여겨지기는 하지만 나는 과학자가 되어 로봇을 만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도 좋겠지만 너무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포기, 그 대신 여름철 휴가때에는 바닷가에 가서 신나게 놀아야겠다는 결심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직업들이 있었다. 수의사, 게임 프로듀서, 외국여행 안내원, 가수 등등 자세히 읽으면서 직업의 종류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었다.
초등 6학년 안현서의 독후감
저도 어려선 장래의 희망이 뭐냐고 질문을 받을 땐 막막했었거든요. 이제 제가 어른이 되고 아이 엄마가 되어 아이에게 장차 무엇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을 하게 되네요. 아이에게 일일히 직업을 소개해 주면 더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기에 책을 통해서라도 아이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 스콜라 출판사의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 가 엄마 대신 아이에게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줍니다. 아이가 장래의 희망을 뭐로 정하든 그 꿈을 이루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만은 분명하게 일러두고 싶습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단체로 잡월드에 다녀온 후로 제 아이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장확한 표현을 합니다. 틈나는대로 과학상자를 조립하며 로봇의종류에 대하 인터넷 검색까지 하는걸 보았습니다. 엄마의 일을 도와주는 가사 로봇을 만들어 주겠다는 아이의 말만 들어도 감동이 배가 됩니다. 아이가 언제 이렇게 자라서 엄마의 고단함을 돌아보게 되었는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렇다면 엄마인 저는 장차 뭘 하는 것이 좋을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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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게된 큰아이하네 가끔 무슨일이 하고싶니..라고 물어볼때가 있습니다. 그럼 아직은 그냥 놀고싶다고만 말을 하더라고요.. 아마 학교에서도 요즘 직업에 대해서 항상 가정 통신문으로도 매주 오더라고요.. 다양한꿈을 알아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빨리 찾으라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책내용에서도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되고싶은지 수업시간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아이들의 꿈은 정말 많죠.. 가수도 있고.의사, 축구선수.경찰관.. 등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을 소개해주는 이야기랍니다. 아직 낮설다고만 생각했던 직업들.. 저도 어렸을때 선생님이 되는게 꿈이였지만. 그일을 하고 있진 않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너무 강요하지 않은.. 요즘은 조기교육부터 시작으로 아이들의 직업을 벌써부터 정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우리아이가 자라서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걸 조언해주고 밀어주는 그런 부모가 되야하는데..항상 먼저 앞서가면서 끌려가는 아이들이 되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책을 본후.. 책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니? 라는 질문에.. 소방관이 됐다가..수영선수가 됐다가..아직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은 아이네요.. 딱딱하게 내용만 있는 책이 아닌..그림으로 다양한 직업들을 알려주는 책이여서 지금 초등저학년 아이들에게 같이 읽으며서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내가 커서 어떤일을 하고있을까? 어떤일이 내가 가장 잘할수있을지..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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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씩 떠가며 이젠 유치원에서 다양한 직업들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오는날은 항상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쭌군... 주변에서 흔히보는 평범하고 보통의 약간 여린 감성의 남자아이예요. 그래서 특별하게 원대한 꿈을 꾸진 않지만 그래도 배우거나 자신의 시각으로 보기에 좋아보이고 남달라 보이는 직업들을 보면 한번쯤은 되고 싶다고 얘기를 하는데.. 맘이 보기엔 그게 아주 작은 꿈의 시작이란 생각이 듭니다.
맘의 어린시절 동요기억에도..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우리나라지키는 국군이 될거야!" 라며 장래희망에 대한 가사를 담은 내용이 있었는데.. 우리아이들도 이렇게 다양한 경험으로 꿈을 시작하는듯 해요.
이시기가.. 아마도 이책을 보기에 좋은시기가 아닌가 싶어서 보여주었네요.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아이들이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죠.. 아이들마다 다양한 꿈이 있어요. 축구선수, 의사, 통역사. 테마파크 디자이너, 자영업자, 동물행동학자 외국여행 안내원, 배우, 가수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도 몰랐던 직업들도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각 직업에 대한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과 그 직업의 부연설명도 꼼꼼하게 되어 있답니다. 총 22가지의 직업이 나오는데요 책 마무리에 다시한번 요약이 되어 아이와 책을 읽은뒤 다시한번 이야기를 나누면 더 좋을듯 합니다.
쭌군이 글밥이 많은책은 읽어주면 책장을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책은 즐겁게 듣고 있기도 하고 아이가 말하는 되고 싶은 직업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정말 순수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가고 있어서 인지 저도 이책을 읽으며 우리 쭌군의 꿈은 어떤것일까.. 어떤꿈을 갖을수 있도록 도와줘야할것인가..에 대한 질문도 생기더라구요.
정말 우리 쭌군이.. 스스로 생각해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평상시에 잘 살펴 봐야할거 같아요. 누구나 바라는 솔직히 맘도 쭌군이 좋은직업을갖으면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맘의 욕심이구요..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바라고 그 일을 뿌듯해하며 할수 있는 그런 일을 할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ㅎㅎ
이제부터 쭌군과 함께 이책을 수시로 보며 과연 커서 어떤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눈여겨 두어야 겠습니다. 몇번쯤은 바뀌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중에 하나는 되지 않을까요? ㅋ
생각하게 하는 좋은책.. 아이와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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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은 계속 바뀌는데 정말 우리 아이들은 커서 뭐가 될까 궁금해집니다. 아이도 다른 직업을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접할 때면 하고 싶은 것들이 금새 달라지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아이에게 좋은 간접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아이가 자세히 알고 있는 직업들도 사실 있긴 하지만 제가 보기에도 상세히 직업 하나 하나를 다뤄놓아서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선수만 하더라도 운동 선수는 물론 그 중 축구 선수 등 구체적인 직업에 대해서 다시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막연히 운동 선수가 되어야지라고 꿈을 꾸는 아이들도 책을 보면 어떤 운동선수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이 책 속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나와 있어서 제가 보기에도 생소한 직업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직업을 갖고 살아갈 쯤 되면 더욱 다양하게 새로운 직업들이 있겠죠? 아이들과 종종 가게되는 놀이동산만 하더라도 그 속에서 다양한 직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물원 조련사는 물론이고 테마파크를 만드는 일만 하더라도 디자이너, 설계하는 사람, 실제로 건축하는 사람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가수가 뭐하는 건지 정확히는 몰라도 텔레비전을 보면 노래하고 춤추고 하는 모습이 좋아보이는지 가수를 하거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직업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 책 속에는 무수히 많은 직업들이 나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는 직업들 중에서만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울러 다양한 직업들이 어떤 일을 주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아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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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서 어떤일을 할까?』 제목과 표지그림에서 이미 눈치챈 어린이독자도 있겠지만 연호네 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꿈과 직업에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시작되어요. 단순히 뜬구름잡듯 꿈을 쫒는것만이아니라 정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일인가! 부족한점이 무엇이며, 그꿈을 이루기위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해야하는지...... 를 심도있게 다루었어요. 한명씩 칠판에적힌 주제 나의꿈에 대해 발표하면서 우리주변 다양한 여러직업세계가 있다는것을 깨닫고 자연스레 관심도 갖게해주어요. 또한 대화중간중간 직업에대한 소개가있어서 이해를 도와줘요. 위내용들을 <<부록>> 연호네 반 친구들이 꿈꾸는 스물두 가지 직업 이라는 타이틀아래 다시한번정리해놓아 한눈에 보기 편하고요. 시대에 따라 바뀐 직업이라는 읽을거리로 흥미를 유도..... 나에게 딱 맞는 직업 글쓰기 워크시트를 활용하여 아이가 논리적으로 생각해볼수있도록 하고 있어요. 자신있게 대답하는 직업이있고 생소한 직업도 있었는데 두아이와 의미있는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딸아이 꿈은 소아과의사선생님이에요. 책을통해 좀더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분명 간절히바라던 장래희망을 이룰거라 믿어요.
작은아이또래인 초등 저학년부터 3·4 중학년까지 읽기에 적합해요. 자신이 진짜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몰라 진로때문에 고민하고있을 다른친구도 꼭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드네요. 책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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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제대로 아이에게 물어본 것이 언제였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부러 안물어보려고 했던것 같아요 엄마의 욕심이 아이에게 짐이 될까봐 아이의 미래에 대해 더 얘기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해요 아마 초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궁금해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때 엉뚱했던 아이의 대답 주변 사람들은 다 웃었지만 엄마는 웃을수가 없었던... ㅎㅎㅎ 작은 녀석은 묻지도 않았건만 유치원때부터 한결같은 꿈을 가지고 계시고... 큰녀석은 별다른 욕심도 야심도 없는 것 같고 이걸 어째줘야하나 싶더라구요 딱히 남이 보기에 번듯해야 한다거나 남이 보기에 우러러 보일만 해야 한다거나 그런 욕심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지표가 되는 꿈은 있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엄마가 너무 무관심했나 반성하며 요즘 열심히 진로쪽 책들을 찾아보고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만한 좋은 책이다 싶어 고른 책이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에요 기존에 읽었던 직업쪽 책들이 단편적이고 왠지 치우친다 싶었던 느낌이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느낌은 없더라구요 이유는 아마 '이야기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억지스럽지 않은 이야기 전개, 그럴수 있겠다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오늘은 꿈과 직업에 관해 공부하는 날이야." 책의 첫 문장이에요 한 반 친구들이 자기가 되고 싶은 꿈에 대해 발표한다는 이야기 구성이에요 그러니까 친구들 숫자 정도의 직업이 소개되겠죠 꿈이 확실한 친구도 있고 아직은 주인공처럼 망설이는 친구도 있어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매일 바뀌는 친구도 있구요 그런 친구들의 꿈을 저마다 소개하며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발표하네요 아이들의 발표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없는 보다 전문 적인 내용은 바로 옆에서 각주 식으로 상세히 설명해 주구요 그래서 더 이해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 속에 나왔던 직업들에 대해 한꺼번에 모아서 한번 더 소개해 주구요 뒤에 부록에서 직업의 변천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해 주고 있어요 다만 미래 직업에 대해서는 더 보강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록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일까"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하네요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을 찾아보고 나에게 맞는 지금의 직업은 어떤 것일지 생각해 보고 나에게 맞는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도록 하고 있어요 또래 친구들의 발표로 이뤄져 있는 만큼 아이들이 더 관심갖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부록의 직업탐구까지 꼭 해보도록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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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복잡 다단해 지면서 과거에 비해 택할 수 있는 직업이 참 많고도 다양해 졌습니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직업까지도 아이디어에 따라 그리고 필요에 따라 생겨나겠지요. 예전엔 있었던 직업이 사라지는 일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어떤 꿈을 꾸셨는지요? 무엇이 되고 싶으셨나요? 어른들이 아이들을 만나면 늘 묻곤 하는 게 나이와 이름 그리고 너 나중에 커서 뭐 되고 싶어? 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질문을 받으면 저는 늘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다 세상에 어떠어떠한 직업들이 있는지도 잘 몰랐거든요. 그리고 좀 더 자라서는 제 주제 파악이 잘 되는 바람에 제가 해 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제한이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되었구요. 목표하는 바가 명확히 없으면, 그리고 사람이 꿈을 꾸지 않으면 방황을 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모나 멘토, 교사가 아이들에게 꿈을 강요하거나 정해 줄 수는 없는 일이지요. 다만 어떠어떠한 직업들이 세상엔 있는지, 무얼 하는 사람들인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으며,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잘 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서 이따금 생각해보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면 좋을 듯 해요.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를 읽어보면 주인공 아이의 반 아이들이 미래의 직업에 관해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렇게 소개해 주고 있는 직업은 스물두가지가 있답니다. 축구선수, 스쿠버다이빙 강사, 패션 디자이너, 테마파크 디자이너, 제고제빵사, 자영업자 (개인 사업가), 우주인, 통역사, 동물 행동학자, 수의사, 동화작가, 의사, 경찰관, 판사, 가수, 배우, 프로게이머, 게임 프로듀서, 외국여행 안내원, 만화가, 애니메이터 그리고 소방관 이렇게 스물 두가지 직업이죠. 그들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요. 그리고 맨 뒷장엔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은 어떤 것일까? 하는 제목하에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 나에게 맞는 지금의 직업, 나에게 맞는 미래의 직업 등을 생각해 본 후 적어보도록 되어 있어요. 미래는 꿈꾸고 노력하는 자의 몫이 될텐데 어떤 일들이 있고, 자신이 좋아하면서도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한 노력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세상에 어떤 직업들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알지 못했다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책읽기가 되어 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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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연호네 반 수업시간에 나눈 꿈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가 스물두가지 직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나와 있어요. "나는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될까?" 라는 생각은 어린이들의 머릿속 한켠에 늘 저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 가지 직업을 정했더라도 소방관에 대한 직업이 나온 책을 읽으면 소방관이 되고 싶고, 선생님에 대한 직업이 나온 책을 읽으면 선생님이 되고 싶고, 박지성처럼 세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멋진 선수를 보면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하지요. 이 책에는 연호네 반 아이들이 각자 자라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민우가 손을 번쩍 들고 말하지요. "제 꿈은 축구 선수입니다." 축구 시합을 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민우는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연습해야 하기에 날마다 공을 찬다고 말하지요. 운동 선수와 축구 선수에 대해 더욱 자세한 설명이 함께 나와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까지 건드려 주네요~("운동선수", "축구 선수" 비슷한 낱말의 띄어쓰기가 통일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약간 아쉽지만요^^;;)
"쏼라쏼라 아차쿠크피피르르." 찬하가 외계어를 말하니, "나는 우주인이 될 거야." 라고 미르가 찬하의 말을 통역해 주었요.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지요? 어떤 직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질지요~ 맞아요. 우주인과 통역사에 대한 지식이 옆에 나와 있어요. 이야기와 지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저학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설명이 쉬운 말로 소개되어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연호네 반 친구들이 꿈꾸는 스물두 가지 직업에 대해 나와 있어서 다양한 직업을 다시한번 알 수 있도록 해 놓은 점이 돋보였답니다~ 아이들의 꿈은 무한하지요. 한가지 꿈이 있는 아이든, 여러가지 꿈이 있는 아이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다양하게 펼쳐질 수 있기에 더더욱 꿈을 향한 마음이 열려 있어요. 이 책을 통해 직업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