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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50대가 되어서 마주할 고민을 바라보는 시간 ??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진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렸을때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 같았는데요. 요즘은 일년에 한번 만날까말까 합니다. 친구보다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구요. 직장과 집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한살 더 먹은 나를 발견합니다. ?? 직장생활을 한창하고 있는 나이인데요. 저는 직장내에서만큼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보수적인 입장을 표면하고 있는 상사들을 보면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도 그들을 이해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만. 해가 갈수록 정열맨이였던 제가 사회풍토를 겪고 꺾이면서 왜 상사들이 보수화 되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 <쉰살의 직장인>의 저자가 꼰대거나 보수라는 이야기를 할려는건 아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말이 좀 꼬였네요. 젊은 세대와 임원들 사이에 낀 관리자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던 상사도 외로움을 느끼고 자리로 인해 그런 사람이되고, 남들에겐 말 못할 고민들을 쌓아놓고 집으로 발길이 향했을 것을 생각하니 많은 감정이 교차하였습니다. ?? 책은 한장 한장 단편식으로 구성되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기분 날때마다 한장씩 읽고 넘기기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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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제일 공감 갔던 부분이 후배가 팀장이 되는 부분이었다. 예전에 일했을 때가 생각이 났었다. 그 때 당시 팀장까진 아니었지만 나보다 2~3살 어린 사람이 주임이었었고 난 신입이었었다. 신입은 아시다시피 모르는 게 많고 실수도 많은데 그게 바로 나였었다. 항상 칭찬보다는 혼나는 부분이 더 많았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은 내가 팀장이었으면 진짜 가만 안두고 싶었었다. 물론 내가 늦게 들어가서 그런 부분도 있었지만 자존심도 상한 부분이 많이 있었었다. 그런데 앞으로 내가 겪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학교에 가도 나보다 어린 사람들과 같이 다니게 되고 일을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이런 부분에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고 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면 정작 내 할 일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냥 묵묵히 내 할 일을 하고 능력을 기르면 그에 맞게 직책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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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살도 새롭게 배워야 할 게 많은 나이다. 아니, 오랜 세월 동안 잘못 배운 것을 고쳐가면서 배워야 하는 나이다.”
흔히 직장생활을 계속 하다 보면 50대에는 ‘승진’과 ‘위치’로 자신의 위치가 많이 결정되곤 한다. 아니면 일을 할 때 ‘안전한 길’인지, ‘정년이 보자’라는 생각이 되는 것인지도 많이 판단하곤 한다.
또 일과 환경에 대해 매너리즘을 느끼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망설여지기도 하는 때!
후배가 나의 자리를 치고 올라올 수도 있고, MZ 세대에서 또 다른 리더십이나 선배로서의 할 도전을 하면서도 주변 친구나 주위 사람과의 ‘비교’가 되기도 하는 때!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스스로가 ‘설정’해 놓은 한계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50대이기도 하다.
아직 50대는 아니지만, 언젠가 다가올 50대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거기에는 늘 준비하는 마음과 배우는 마음이 존재한다.
무엇보다 50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깨달음을 느끼며 나아가는 시기이다.
책에서는 50대에 주어진 현실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나오면서도 이를 타개하는 인식도 물흐르듯 읽기 쉽게 되어 있다.
딱딱한 자기개발서가 아닌, 에세이로 되어 읽기 쉬우면서도 비교적 ‘가르치려는 투’가 아니라 마음에 들었다.
“쉰 살이 넘으면 모두 시인이 된다”라는 말과 함께 “가졌던 것이 아니라 누렸던 것이구나”라는 부분에서는 앞만 보고 달려오기 쉬운 이때!
실제 50대에 접어들 준비를 하거나, 50대이신 분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뻔한 책이 아닌, 알짜배기 글들이 많아 읽으면서도 꼭 두 번 읽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다.
책 표지 만큼이나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반 백년이 남은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가질 수 있는 책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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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정말 위험천만한 말이다. 워크샵 돌아오자마자 '후배가 나의 팀장님이 되었다'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한 이 책은 개인적으로 휴대폰 만보계 앱을 설치하고, '따져봐야 별거 없다'에서는 나도 동일한 대응을 하고 있음을, '쌍욕' 다음으로 나쁜 말은?.. 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
" 치열하게 20~40대를 살아낸 50대들에게 #쉰살의직장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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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는다고 달라지는 건’ 본서는 쉰살이 지난 직장인의 심정(?)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느낀 단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며 까마득히 밑에 있을줄 알았던 후배가 자신의 팀장이 되는 상황, 리더가 되었을 때 외로운 심정,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가정에서의 세워지지 않는 위신, 요즘 세대들에게 부러운 것, 아버지로서의 비애, 그럼에도 다시 달려야 되는 이유 등등 시간이 흐르니 나이가 들어있고, 예전의 꿈과 열망은 사라졌는데 그다지 달라지지 않는 자신의 상황과 삶의 회한이 묻어나오는 글들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얘기지만, <쉰 살의 직장인>을 읽으면서 제 개인적으로는 ‘배부른 소리’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 이유는 본서에 나온 내용대로 생각하거나 살아가는 경우 앞서 말한 유형중 세번째에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나이만 먹고 전혀 성장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러한 경우는 지나버린 시간 때문에 자신의 삶을 한탄하거나 아니면 문제의 본질을 자신에게 찾지 않고 세상과 타인탓을 하는 경우인데 <쉰살의 직장인>을 잘 읽어보면 자신의 주장은 굽히지 않는데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변하는 세상 탓을 하고 있습니다. 후배가 팀장이 되면 어떤가요. 내가 할일을 하면 되는거고, 나이가들면 몸이 무거워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그걸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건강을 챙기고 할 수 있는 것을 해야지, 한탄해봤자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환갑이 넘고 칠순이 지나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왠만한 직장인 연봉 부럽지 않는 경제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며, 저 역시 그러한 분들의 어깨에 기대, 삶을 좀 더 변화시키는 태도 즉 남탓하지 않고 오늘 할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쉰 살의 직장인>은 개인의 일기장에 써도 되는 서적이니, 굳이 많은 분들이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성인이 되고 자신의 나이의 결과물은 알아서 책임지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