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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멸종한 생명체, 그리고 멸종 위기에 놓인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호기심을 갖고 집중하며 보게 되는 책입니다. 멸종하게 되는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있었다는 것, 앞으로 찾아올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인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환경과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논픽션이기에 더 현실감과 생생함이 느껴져요.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수많은 생명체에 담긴 멸종 이야기는 앞으로를 살아갈 우리에게 깊고 진중한 생각을 심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끼리의 한 종류인 매머드는 우리가 코끼리의 조상으로 생각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매머드보다 더 크고 육식성을 가진 생명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책에서 보았을 때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멸종 위기에 놓여 더는 자연에서 살아갈 수 없기에 보호를 받아야 하는 생명의 이야기를 보면서 멸종의 원인도 책임도 모두 인간과 관련이 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환경과 생명과 공존과 멸종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생겨 관련 서적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책인데 제목이 주는 울림이 인상적이고 진중한 내용 전개가 마음에 들었어요. 생명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이야기해주고 함께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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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 민물 연체동물 3분의 1, 상어와 가오리 3분의 1, 포유류 4분의 1, 파충류 5분의 1, 조류 6분의 1이 영원히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엘리자베스 콜버트는 “종들이 사라지는 데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지만, 그 과정을 끝까지 추적하다 보면 늘 동일한 범인인 ‘일개의 나약한 종’을 만나게 된다”라고 말하며 인류의 책임을 분명히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