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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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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다룬 책이면서 픽션이 섞여 있지만 픽션에 역사를 섞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 같은 책.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인의 눈으로 얼마나 관찰했으면 쓰네노가 주고 받은 편지로 이토록 방대한 시절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지 읽을 수록 놀라운 시간이었다
"19세기 에도" 내용보기
역사를 다룬 책이면서 픽션이 섞여 있지만 픽션에 역사를 섞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 같은 책.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미국인의 눈으로 얼마나 관찰했으면 쓰네노가 주고 받은 편지로 이토록 방대한 시절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지 읽을 수록 놀라운 시간이었다
k******n 2024.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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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에도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
"19세기 에도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 내용보기
책은 19세기 초중반을 살았던 승려의 딸 쓰네노가 가족과 주고 받았던 편지를 토대로 작가가 살을 붙여 이야기를 만들고 여기에 당시 일본의 사회모습과 국제정세까지 곁들어 만든 책이다. 책을 읽기 시작할 무렵에는 이 책이 소설인지 기행문인지 모를 낯선 진행에 당황했고 쓰네노의 이야기에만 흥미를 가졌다. 하지만 중반을 넘으면서 큰 역사의 흐름과 그 안을 살아가던 한 사람의 인
"19세기 에도의 풍경이 눈앞에 보이는 듯" 내용보기

책은 19세기 초중반을 살았던 승려의 딸 쓰네노가 가족과 주고 받았던 편지를 토대로 작가가 살을 붙여 이야기를 만들고 여기에 당시 일본의 사회모습과 국제정세까지 곁들어 만든 책이다. 책을 읽기 시작할 무렵에는 이 책이 소설인지 기행문인지 모를 낯선 진행에 당황했고 쓰네노의 이야기에만 흥미를 가졌다. 하지만 중반을 넘으면서 큰 역사의 흐름과 그 안을 살아가던 한 사람의 인생이 대비되면서 책을 덮을 무렵이 되어서 뒤늦게 감동이 밀려왔다.

 

쓰네노라는 인물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고향에서 부모님이 정해준 결혼을 3번하고 이혼도 3번을 했다. (그래도 조선보다는 인간적이다. 이혼이 가능하다니...그것도 3번이나) 쓰네노는 서른 네살의 나이에 가진것도 없이 홀로 에도로 간다. 지금의 34살과 비교하기 어려운 많은 나이일테고 게다가 여자다. 그녀가 에도로 출발할 때 나도 떨리는 마음으로 기대반 걱정반 그녀와 함께 출발했다. 에도에서의 생활이 뜻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쓰네노는 여전히 고집이 세고 당당했다. 나는 그녀가 에도에서 분투했던 것에 공감하면도 시대를 잘 타고 나지 못했던 그녀가 안쓰러웠다. 남들처럼 순종적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이유로 큰 비난을 받았을 터다.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지... 쓰네노가 죽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이 개항을 하고 근대화를 시작하면서 이제 여자들도 이전보다 자유로워지는 시대를 맞았다.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났더라도 자유롭게 살 수 있었을텐데...

 

읽는 내내 쓰네노가 살았을 고향마을과 에도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멋진 드라마로 다시 한번 보고 싶다.

j*****2 2024.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