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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어쩜 저리 착한 아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괴로운건 본인일테지만 엄마를 먼저 생각하고, 도와주는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은찬이... 그런 은찬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엄마의 슬픔이 느껴 졌고, 어린 아이가 죽어가는데 손 놓고 있는 정부와 제약회사에게 분노가 치밀었다. 읽는 내내 눈물이 흘렀지만, 다 읽고 나니 지금까지 내 삶에 대함 생각, 나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해주는 책 이였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은 아마 같은 생각을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린 천사여 하늘나라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주며 보고 있을꺼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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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성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책읽으면서 이렇게 울긴 아마도 처음인듯 하네요. 책을 읽기전 별 기대 없이 한장한장 넘겼습니다. 처음 몇페이지는 단순히 먼저 떠나보낸 아들을 생각하면 기록하는 에세이 정도 수준이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한장한장 넘겨 가면서 은찬이가 힘든 항암치료를 하면서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했던 그 기록들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더군요. 내가 지금 헛되이 보내는 이 수많은 시간들이 누군가는 너무나도 간절하게 살고 싶었던 그 날들이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같은 나이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그 힘든 투병생활을 겪고 아들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힘을 내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려고 애쓰시는 은찬엄마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