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로버트 하인라인과 아서 C. 클라크와 함께 SF 소설계의 3대 거장 중 한 명으로 통하고 있는 아이작 아시모프 작가의 대표작으로, 파운데이션의 성립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SF 소설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파운데이션의 요지는 일명 심리역사학이라는 학문의 권위자로 군림하고 있는 해리 셀던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그의 계산에 따르자면 1. 1만 2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속되어 왔던 은하 제국이 앞으로 500년 후에는 멸망하게 되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 따위는 없다. 2. 제국이 멸망한 후, 항성 간의 끊임없는 전쟁이 이어지는 혼란스러운 기간이 무려 3만 년간이나 이어질 것이다. 3. 다만 자신과 그의 동료들이 하려는 일이 성공하기만 한다면 그 혼란이 지속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 하는데요. 파운데이션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그 완결 편인 파운데이션을 향하여는 이렇듯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어디까지나 주변 인물로밖에 등장하고 있지 않았던 해리 셀던의 과거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전작인 파운데이션의 서막으로부터 8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의 서막이 작품으로서의 완성도가 꽤나 높았던 것에 비하여 솔직히 말해서 파운데이션을 향하여의 경우에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그 힘이 떨어져간다는 것이 눈에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해당 시리즈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이번 작품을 읽어볼 가치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
|
해리 셀던은 역사심리학을 통해 쇠망해가는 은하제국을 대체하는 파운데이션 건설 계획에 매진하고, 반대자들의 훼방을 뚫고 이를 완수할 후계자를 찾게 되는데 ... 처음과 끝이 맞닿아 있는 순환구조다, 이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읽기 진도가 나아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