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입니다. 왕녀이자 최강의 마술사인 레티시엘은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천 년 뒤의 세계에 전생합니아. 그녀는 마력이 없다는 이유로 무능영애로 취급 당하지만, 레티시엘로서 익힌 마술은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레티시엘이 선보인 마술은 학원을 경악시키고, 이윽고 국왕에게까지 알려집니다. 정작 레티시엘은 「마술」 연구에 몰두하느라 그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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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할 라이트노벨은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07권입니다. 플라티나 왕국과 이리스 제국의 전쟁은 계속되고 레티시엘에게는 전쟁을 이기기위하여 제국 본진으로 잠입수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레티시엘이 본건 백성들의 마력을 빼앗는 자. 이들의 마력을 갈취하여 전쟁에 사용하는 잔혹함을 본 레티시엘은 참상에 분노를 불태웁니다. 그런 혼란스런 레티시엘에게 다가오는것은 레티시엘을 아는 시로라는 인물이...? 많은 떡밥이 뿌려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던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07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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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플라티나와 제국 이리스의 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 레티시엘에게 제국 본진에 잠입하라는 임무가 내려오고, 그녀가 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권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앞에서 제국의 급진파가 무너졌기에 전쟁도 일단락 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커진 듯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 일종의 반전이라면 반전일 듯) 아무튼 이번 권도 재미있지만, 이제 슬슬 복선을 하나둘씩 회수해가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참고로 삽화는 이번에도 만족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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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입니다. 엘노벨 레이블에서 만화와 소설이 같이 발매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왕녀로서 태어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주인공의 영혼이 먼훗날 지금의 몸에 빙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전생이라기보다는 빙의의 형태가 맞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현재와 과거의 이야기가 교차하게 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풀리게 되는 게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번권도 재미있게 읽었고요. 다음권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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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 리뷰할 라이트노벨은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 입니다. 벌써 현지 정발 속도를 따라잡았네요. 1권이 엊그제 같은데... 자 이번권에서는 왕녀전하의 학원, 루크레치아 학원에 어떤 사건이 일어나 대피를 합니다. 또한 왕국군의 배신자가 있어 잡아야 하는데요. . 과연 우리의 황녀전하는 이 일을 해결할지.. 즐겁게 읽었네요.. 어느책과 다르지않게 다음권이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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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이야기를 만들어냄으로써 독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이를 해결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가장 흔히 쓰인 기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만큼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반전과 비밀이 있다면 재미있는 내용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는 어떤 장르의 작품이든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법칙이 아닌가 합니다. 다만 이런 일련의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독자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전개로 만들어진다는 이는 실패한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독자가 쉽게 이해하면서도 고도의 복선들이 투척 되고 회수되는 것이야말로 진짜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을 보면서 이 작품은 복잡한 전개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아직 확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복선들이 한꺼번에 투척 되었고 주인공 개인의 문제에서부터 세계관이 지닌 문제에 이르기까지 아직 그 비밀의 실마리조차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복선만이 꾸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전개에서 이런 복선들을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이 작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했으며 다음을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에서 너무 많은 정보가 혼재하면서 정리되지 않은 복선의 느낌이 있어 다음이 걱정되는 느낌입니다. 너무 이야기 자체를 꼬아버리는 것임 아닌가 하는 생각이며 라이트노벨로서는 다소 무겁게 내용이 전개되고 있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가가 적절하게 복선을 풀어낸다면 무척 좋은 작품이 되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며 이를 기대하며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시리즈를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이 등장한 이번 왕녀 전하는 화가 나셨나 봅니다 7권이었으며 다음 이야기는 또 어떤 형태로 독자의 기대에 부응할지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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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스포일러, 개인적인 해석 주의
이 작품을 읽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게 있습니다. 우선 여주 '레티시엘'은 1천 년 전 전쟁통에 사망하여 전생하였다는 것, 그리고 그녀를 쫓아 같이 전생을 해온 흑막이 있다는 것, 흑막은 여주를 미워하여 그녀 주변에 이상한 현상들을 일으키고 무언가 일어날 거 같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주가 사망하고 1천 년 동안 있었던 일들을 연대기같이 보여주며 마치 그 중심에 여주가 있고 그녀와 무관하지 않다는 걸 역설하기도 하죠. 사실 이런 설정들을 기믹이라고도 하는데, 상품을 팔 때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을 짜듯, 이 작품도 여주의 환생 문제부터 해서 흑막과 관련된 복선을 투하하며 독자들의 이목을 끌려는 작가의 노력이 매우 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에 부풀어 상품을 구매했더니 실망한 경우가 있듯이 이 작품도 이번 7권이라는 상품을 뜯어 안을 확인해 보니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대충 무작위로 열거해 보면요. 여주가 환생하고 집안이 매우 시끄러웠다는 것, 학원에 입학한 후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과 현상, 1천 년 전 친구였는지 사제지간이었는지 암튼 여주의 지인이 환생해와서 여주에게 적의를 드러냈다는 것, 그리고 동맹국이었던 이리스 제국은 왜 전쟁을 걸어왔을까. 이리스 제국의 왕이 암살 당하고, 여주가 속한 나라의 왕도 앓아누웠다 것, 정령왕들이 찾아와 경고를 했고, 십수 년 전 어떤 국지전에서 흰 로브를 입을 무리와 꼬맹이의 출연이 시사하는 것은, 여주의 부모와 여동생, 언니가 저질렀던 일들의 배후에 있었던 인물은? 학원에서 일어난 난동 사건은? 이런 일련의 사건 배후를 가리키는 건 단 하나였죠. 그렇담 그걸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야 되지 않을까요. 이전에도 남일처럼 이야기를 진행해왔지만 이번 7권을 읽으며 작가는 기믹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닐까 했습니다.
복선과 흑막과의 연결고리로서 이리스 제국과의 전쟁 씬은 필요했다지만 필자는 작가에게 묻고 싶은 게 도서의 분량 중 거의 절반을 할애한 그 전쟁에서 여주는 무엇을 얻었느냐입니다. 그저 먼치킨이 되어 적병들을 쓸어버릴 뿐이죠. 여기엔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결사의 의지도(여주가 속한 나라가 열세), 전술과 전략의 묘미도 그 어떤 것도 없이 그저 지리멸렬한 이야기만 흐를 뿐입니다(이건 이리스 제국 쪽도 마찬가지). 그러다 총사령관인 왕자의 명령으로 잠입 조사에 나가게 되는데, 결국 종합해 보면 여주를 이리스 제국에 잠입 시키기 위한 명분을 얻기 위해 전쟁 장면이 필요했다는 것만 알 수 있고, 이것을 위해 그토록 많은 분량을 할애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작가도 어느 정도 인식은 했는지 중간에 학원 친구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하지만 이것도 지리멸렬하다 못해 비밀 임무 중인 여주를 모른 척 좀 해주지 아는 척까지 해서 발암끼를 유발하는 친구들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겨우 이리스 제국에 잠입하고서야 그동안 일어났던 일련의 일들의 배후에 흑막이 있다는 걸 본격적으로 자각하고 그 배후를 쫓기 시작합니다. 이건 또 갑작스럽죠. 그동안 남일처럼 행동해놓고 약간의 단서를 얻은 결과 단숨에 흑막이 있는 장소를 유추하고 쳐들어간다? 그 과정에서 도망간 언니와 재회하는데 도망갈 때 뭔가 대단한 일을 할 거 같이 해놓고 급하게 리타이어 시키는 경우는 또 뭔가 싶군요. 그리고 흑막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 여주에게 그동안 일련의 일들과 현상이 무엇 때문에 일어났는가에 대해 전해지는데, 작가에게 또 묻고 싶어집니다. 이것 때문에 그렇게 기믹을 난발했습니까? 이 작품 최대 스포일러라서 언급은 힘듭니다만, 뭐 사실 이렇지 않을까 하는 예상은 했었긴 합니다, 그런데 막상 맞아떨어지니 이렇게 허망할 수가...라는 감정을 대체 누구에게 보상받으면 될까요. 다 떠나서 결과가 뻔하면 중간 과정이라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들을 보여주던가요. 필자 주관적이지만 그런 거 없어요.
맺으며: 차라리 황당하더라도 "전생 왕녀와 천재 영애의 마법 혁명"을 하차하지 말걸 그랬군요. 이 작품(왕녀 전하)이 더 황당할 줄이야. 기믹이라는 기믹은 다 뿌려대면서 기대하게 하더니 막상 받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일례로 이번 이리스 제국과의 전쟁에서 여주가 속한 군대에 스파이가 있었는데 이것도 무슨 복선에 흑막이 있을 거 같이 하더니 어디서 굴러먹던 말 뼈다귀인지 모를 캐릭터를 데려와 이놈이 스파이입니다. 하니 황당하죠. 그리고 남주이자 조만간 여주 남친이 될 '지크' 신상에 관련된 복선은 차마 눈뜨고 볼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지크와의 관계는 1천 년 전 여주 남편의 환생이 아닐까, 그러해서 여주와 무슨 관계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복선을 넣어놓고 아직 손도 못 잡고 있죠. 둘 다 눈이 오드아이라는 점에서 무슨 실험의 산물인가 하는 복선도 나왔었는데 이건 이젠 언급조차 없고, 잊어버린 건가요? 이건 뭐 수단을 위해 목적이 없어져 버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더군요. 대체 왕녀는 언제쯤 돼야 화가 나는 걸까요. 그동안 지리멸렬해도 참아왔는데 이번 7권을 계기로 못 참게 되어 하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