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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경복궁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 지방에 살지만 몇 번 가보지 않는 서울 구경에 경복궁을 두 번이나 갔다. 넒은 궁궐에서 사셨던 우리 조상님들이 어떻게 지내셨을까 참 궁금했다. 그냥 평범한 생활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런 공부와 지식이 없이 하는 여행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다. 뭘 알아야 뭘 제대로 볼 줄 아는데 그런 사전지식이 없으니 그저 발길가는 대로 둘러보다가 시간에 맞춰서 돌아 나오게 된다. 언젠가 경복궁을 다시 공부하고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에서 알다시피 경복궁에 있는 시를 더 자세히 작가님의 설명을 곁들어 설명해주는 책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경복궁이 가지는 의미와 그 안의 많은 건축물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신다. 그때 그 시를 짓게 된 이유와 시를 읊을 때의 상황. 상상하면서 읽으면 더 재미가 있다.
아주 많은 의미와 역사 깊은 경복궁이지만 많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다. 이렇게라도 남아 있어줘서 참 감사하고 고맙다.
그 안에 무수히 많은 우리 조상님들께서 살다가 돌아가셨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름을 지은 경복궁. 그리고 그 안의 다른 궁들도 이름을 지었다. 이성계로부터의 명령이었다. 하지만 이름을 지은 것도 무색하게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죽기는 했지만 그가 지은 이름들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된다.
경복궁에서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경회루. 경회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린다. 경회루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작가님처럼 경회루 야간개장에 꼭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이다.
제목처럼 그냥 조선의 궁이 아닌 뭔가 그안에 하나하나의 사연들이 이루어져 숨을 쉬는 공간처럼 느껴진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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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 박순 / 한언 출판
조선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최고의 궁궐인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의 정체성을 간직한 곳이지요.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함께 세워 올린 선왕조의 법궁입니다. 1392년에 조선이 개국했고, 1395년에 완궁하여 창건 이후 197년 동안 존속하였지만 이후 시련을 많이 겪은 궁궐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창덕궁, 창경궁과 함께 궁궐 안의 모든 전각이 소실되어 버립니다. 임진왜란 이후 창덕궁과 창경궁이 먼저 복원이 되었고 그후 경운궁과 경희궁이 창건되었지만 경복궁은 방치되다가 1867년에 흥선대원군의 주도하에 복원공사를 통해 재견됩니다... 그러나 일제치하에 경복궁은 무참히 훼손되어 조선왕조와 민족정기가 훼손되고 맙니다. 원래의 경복궁의 1/ 10 가량만 남게 되었다고 하는데 너무 가슴아픈 역사인 것 같아요. 다행스러운 것은 1990년대부터 복원 사업이 진행되어 현재는 제법 당당히 자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지방 저 끝머리에 살고 있는 저는 경복궁을 관람을 하지 못한 관계로 경복궁에 관한 책을 일부러 찾아서 몇권을 읽어보았습니다. 대부분은 궁궐 건축에 괂나 책이였는데, 건축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경복궁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 책은 아주 멀지 않은 옛날, 이곳을 거닐었던 사람들의 아름다운 문장과 함께 경복궁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조선왕조 500년 내내 경복궁 안팎에서는 경복궁을 주된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글들을 쓰였다고 하는데 , 그 필자들은 대부분 왕과 왕족을 비롯하여 당내 최고 엘리트인 관료들이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수많은 글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복궁에 얽힌 이야기를 그때 그 사람들의 글을 통해 풍부하게 느끼면서 경복궁을 관람한다면은 더 뜻깊고 즐거운 관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저저도 이렇게 경복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옛글을 함께 읽고 생각해보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의 구성은 시간 순서대로 되어있는데. 1장. 경복궁의 탄생과 정도전 / 2장. 경복궁에서의 백구십칠년 / 3장. 폐허로 누워 있었던 오랜 시간 / 4장. 경복궁, 다시 태어나다.. 입니다 경복궁, 근정전, 근정문, 사정전, 강녕전, 경회루 등 경복궁을 주된 배경으로 삼은 글, 경복궁 내의 새 건물이 완공되었을 때 이를 축하하는 글, 새 건물의 이름을 지으며 그 의미를 설명하는 글, 경복궁 안에서 연회가 벌어졌을 때 흥겨운 기분을 지은 시, 왕이 경복궁 내의 어떤 곳에 왔다가 그 감회를 읊은 시 등등 경복궁을 주된 배경으로 하는 글을 싣고 자자의 설명도 함께 들려줍니다. 그동안 궁궐 건축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다가 경복궁에 대한 글이나 시를 통해서 경복궁을 알아가니 그 즐거움이 색다르게 다가오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는 경회루를 참 좋아하는데 그 멋스러움이 시간이 흐른 지금도 참 근사하고 멋진 건축물이다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책에서도 경회루에 대해 상당히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서 들려줍니다. 경회루는 외국 사신을 맞이하고, 임금과 신하가 연회를 벌이는 공간이지요. 건물의 생김새도 빼어나지만 사각형의 큰 연못 위에 자리한 그 배치가 참으로 탁월하게 다가옵니다. '경회루' 라는 이름이 처음 지어지게 된 내막도 < 태종실록 > 태종 12년 5월 16일자 기사에 나와있는데 들려주는데 흥미롭더라구요. 태종이 제시한 다른 후보권들을 보라면 납량, 승운, 과학, 소선, 기룡 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회루로 잘 고른 것 같아요. ㅎㅎ 경회는 경사 경, 모일 회 자를 써서 '경사스런 모임(연회)'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 납량을 골랐다면 납량회...라!~~ 으엑
경회루에 관한 글은 그래도 많이 남아 있는 편이네요. 서거정의 < 경회루에서 연회를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 >, 이이 <경회루에서 황천사의 시에 차운하다 >, 황홍헌 < 경회루 > 등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황홍헌의 시가 가장 경회루의 그대로 잘 노랬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옥루의 은빛 현판 산비탈을 비고 있으니 동쪽으로 신령한 빛 향해 신발 끌며 찾아왔네 연못 봉우리에 안개 끼니 푸른 장막 감싼 듯하고 긴 무지개다리에 달이 지니 아리따운 여인 비치는 듯 사방 군막에 늘어선 창으로 맹수같은 용사들이 호위해주고 먼 숲의 잇닿은 성곽 위엔 담장도 많아라 고개 돌려 오색 구름 덮인 쌍봉궐을 바라보니 조정의 백관 행렬 이날 마침 백옥가를 올리네. - 107
경복궁에 얽힌 이야기를 그때 그 사람들의 글을 통해 보니 궁궐들을 더욱 깊이 있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가 있는 듯 하고 나중에 궁궐을 관람할 때도 아름다운 문장이 떠오르면서 경복궁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궁궐을 아는 것은 역사를 아는 것이라고 하였고, 글에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하였으니 궁궐을 노래하는 옛사람들의 글을 통해서 궁궐을 알아가는 것도 너무 멋진 즐거움인 것 같아요. 궁궐 관람을 하기전에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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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때 백제 무왕의 비는 신라의 선화공주라고 배웠다. 이는 구전으로 전해진 서동요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익산 미륵사지 탑을 보수하면서 백제 무왕의 비의 정체가 밝혀진다. 무왕의 비는 우리가 알던 선화공주가 아니라 백제 귀족인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이었다. 조선시대 충신의 대명사 사육신은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수양을 나으리, 자네라고 불렀으며, 성삼문과 박팽년은 강직함의 대명사로 남아있다. 그러나 이는 남효온이 지은 소설 속의 이야기다. 동시대에 사관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한 내용은 정반대다. 둘은 신이라고 지칭하며, 성삼문은 맞기도 전에 술술 불었으며, 박팽년은 곤장을 치자마자, 자기 아버지를 비롯한 가장 많은 인원을 댄다.
평소 역사 덕후로 살다가, 취업 후 대학원으로 파견을 갔다. 월급도 받으면서 등록금까지 지원받으면서, 평소에 좋아하던 역사에 마음껏 다가갈 수 있었다. 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현대의 글이 아닌 조선왕조실록과 경국대전 등 당시의 기록으로 역사에 접근했다. 역시 우리가 통념적으로 아는 사실과 실제 역사는 달랐다. 박순의 [시가 흐르는 경복궁] 은 현대의 글이 아닌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당시의 기록을 바탕으로 저자의 주관을 더해서 경복궁에 접근한다. 정도전은 왜 흥인이나 숭례와 같이 유교적 이름이 아니라, 경복이라고 지었을까? 앞은 기록이고 뒤는 저자의 분석이다. 경복궁에는 근정전과 사정전, 강녕전 등의 전각이 있다. 이 전각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현대가 아닌 당시 사람들의 눈에 경복궁은 어떻게 보였을까? 저자는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지만, 소설 같은 허구와 오류도 많다. 아직도 방송에서는 경희궁은 일제가 파궤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경희궁은 조선시대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을 위해서 훼손했다. 궁궐로 책을 낸 어떤 사람은 경복궁은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훼손했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그 근거로 왜군의 종군기를 들었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분명히 백성들이 불을 질렀다고 나온다. 정사인 실록과 왜군의 종군기 둘 중에서 어느 것이, 신뢰성이 더 높을까? 당연히 정사다. 이 책은 위와 같은 카더라를 바탕으로 쓴 일반인의 글이 아닌 고전문학으로 학위를 받고 현재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쓴 책이기에 신뢰할 수 있다.
경복궁은 조선 건국과 함께 지어져,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고종 때 중건되었다. 이 책은 그 오랜 역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안타깝게 일제 강점기에 대부분 훼손되었나, 이 책을 통해서 정사의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은 물론 삼봉집, 율곡전서 등 당시의 여러 문헌으로 경복궁에 다가갈 수 있었다. 조선시대의 눈으로 경복궁을 바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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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다양한 형태로 즐기거나 교육적 목적, 혹은 여행의 가치를 더하며 경험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 역사의 경우 다양한 문화유산의 존재, 현대식 해석이 가능하며 여러 의미부여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시가 흐르는 경복궁> 책에서도 경복궁을 통해 조선왕조와 왕족,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이나 고궁 및 궁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역사 외의 분야에서도 관광이나 여행 등의 형태로 활용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상징적이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시가 흐르는 경복궁> 물론 비극의 역사라는 시선도 존재하며 그래도 잘 보전해서 계승해야 하는 우리 만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이라는 의미의 관점도 존재해서, 자세히 알고 배우는 행위가 왜 중요한지를 체감해 보게 된다. 역사적 아픔이나 현장에서도 그 중심에 있었고 경복궁이 갖는 절대적인 상징성 또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문화유산의 경우 상대적으로 보존이 잘 되거나, 새롭게 지어지며 현대적인 미학 또한 잘 갖추고 있는 점이나 역사적 사료나 기록적 측면에서도 구체적으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가장 쉽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시기로도 볼 수 있다.
우리 조상들이 생각보다 과학적 기법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들었다는 점과 당시에는 왕조의 명분이나 당위성, 현실적인 부분 등을 고려한 설계였지만 지금의 관점에서도 크게 엇나가지 않고 오히려 자연과의 조화나 어떤 의미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는지, 이를 직관적으로도 이해하며 알아볼 수 있다는 점도 고궁이나 궁궐 양식이 갖는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시가 흐르는 경복궁> 또한 책의 저자는 이에 자신 만의 가치나 감각, 감성적 요인 등을 더하며 우리들이 더 쉽게 읽으며 다양한 형태로 마주해 볼 수 있는 메시지 또한 함께 전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자칫 지루할 수 있고 굳이 알아야 하나 등의 반응이 있을 수 있으나, 당시의 시대나 사람들을 이해하고자 할 경우 그들이 머물렀던 공간이나 장소, 미학 등의 형태를 알아야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흐르는 경복궁>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적절한 이미지나 사진 등을 더하며 역사적 사건과 사실, 그리고 역사기행적 요소 또한 자세히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역사를 좋아하거나 직접적인 방문을 고려하는 분등 등 다양한 분들이 책을 통해 접하며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경복궁을 통해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역사기행 가이드북,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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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은 티브이 사극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보는 곳이기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관광을 하면 함께 가기도 하는 곳이고 고궁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문화해설사의 고궁의 건축물이나 조선의 역사에 대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설명을 듣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궁은 또 한편으로 조선의 임금과 정치인들이 나라의 정무를 보기도 하고 정쟁을 펼치기도 했던 곳이기에 우리의 선조들의 숨결이 숨쉬는 곳이기도하고 특히 조선의 경우 성리학을 섬겼기에 유학에 능통한 조선의 왕족이나 신하들은 많은 문장을 후세에 남겼고 경복궁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글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
우선 경복궁하면 떠올려야할 인물이 정도전과 흥선대원군이 아닌가싶습니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개국하였고 이성계의 명령으로 새로운 궁을 지었고 이름을 경복궁이라 했으며 이 경복궁의 경복은 시경의 한 구절이더라구요. 아울러 우리가 들어봤을 근정전이나 사정전에도 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정도전의 신권정치에 대한 생각이 들어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정조나 숙종의 경우 임진왜란이후 경복궁이 소실되어 그 터만 남은 상태에서 경복궁을 방문하여 시를 남기기도 했고 이황의 경우 상량문을 통해 경복궁의 전각에 대한 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이는 경회루에서 외국사신을 영접하는 자리에서 조선의 문장가 천재답게 외국사신의 시에 화답하여 차운한 시를 남기기도 했더군요.
우리는 문화재를 건물의 양식이나 시대적 배경과 함께 이해하는데 익숙해 있지만 그 문화재와 관련된 기록이나 시나 문장을 함께 소개받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이고 그래서 이 책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조선의 건축물을 보며 당시 시대를 살았던 문인들, 그리고 조선의 왕들은 삶 또는 직무의 공간에서 문장을 남긴 것이고 이는 예를 들어 지금의 시청 건물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시청과 관련한 기록을 남기거나 시청에 대한 감회를 적은 문장을 남긴 것이라 할수 있기에 신선하게 다가오지않나싶습니다.
다음에 경복궁을 찾을때는 이번 책에서 읽었던 시나 기문등을 떠올리며 정도전을 생각해 보고 이황과 이이를 떠올려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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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많은 고궁중 우리는 경복궁을 많이 들어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명절때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장소로 유명하고 외국인이 왔을때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를 볼수 있는곳으로 경복궁을 설명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복대여를 통한 체험을 할수도 있고 근처에서 차와 식사를 할수 있는곳이 경복궁 아닐까 합니다.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경복궁을 아름답게 이야기 하는 책 박순 작가님의 시가 흐르는 경복궁을 리뷰합니다. 책은 경복궁을 거닐면서 우리나 만날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작가님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를 현재로 소환해서 작가님의 이야기로 설명하고 있는것이 책의 특징입니다. 때론 재미있는 이야기로 때론 시시한 이야기로 때론 서정적인 시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경복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최고의 문사들이 임금님곁에 머물면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경복궁, 문학적 관점에서 경복궁과 관련된 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님의 책입니다. 책에는 흑백으로 단정하게 찍은 주요 건물들도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이 장소를 방문했을때 작가님의 이야기가 생각나면 저는 더욱 풍요로운 감상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명절에 아이들과 경복궁을 방문했을때 작가님의 이야기를 따라 길을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음미하면 매우 의미있는 경험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년 새롭게 개보수되고 증축이 되고 있는 경복궁은 아직 미완성 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되는 경복궁을 상상하면서 시가 흐르는 경복궁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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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 보기 전까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기전까지 나는, 경복궁을 알았지만 몰랐던 것이었다! 단순히 건축물이라 생각했던 경복궁에 따스한 호흡을 불어넣어 생명력 있는 존재로 느끼게 해준 책. 이 책을 통해 나는 경복궁과 우리 역사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경복궁에 얽힌 선조들의 옛글들을 소개한다. '옛글’이라 함은, 조선시대에 왕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이 쓴 것으로, 글이나 시를 말한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쓴 글, 경복궁의 새 건물의 이름을 설명하는 글, 경복궁 내의 어떤 장소에서 감회를 읊은 시, 임진왜란 때의 폐허가 된 경복궁을 보며 슬퍼하는 시 등이다. 조선 건국 초기 경복궁의 탄생부터,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중건한 이후까지 시간의 흐름대로 글이 배열 되어 있다. 자연스레 얻게 되는 역사 상식은 덤이다.
한문으로 된 글들이 어려울 것 같지만, 저자가 잘 해설해 주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또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곱씹어 음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어, 글의 의미뿐 아니라 글쓴이의 마음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정도전이 어떤 마음으로 경복궁과 각 전각들의 이름을 지었는지, 또 관료들이 경복궁에 머물 때 가졌던 감정들도 느껴볼 수 있었다. 중건된 경복궁을 바라보며 쓴 글들에서는 처음 경복궁의 이름을 지으며 기원을 담았던 정도전의 마음까지 겹쳐 볼 수 있었다. 고종이 '큰 복'을 기원할 때는 감격스러워 울컥하기도 했다. 희로애락을 품고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준 경복궁이 고마워졌다.
경복궁의 역사와 건축을 다룬 책은 많아도, 경복궁과 관련이 있는 글들을 발굴해 해설한 책은 이 책이 유일하지 않을까. 그만큼 학문적,역사적 가치가 있고, 저자의 오랜 연구가 녹아있는 책이기에, 구매해서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멋진 사진들이 컬러로 인쇄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잘생기고 기품있는 모습을 흑백사진이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다. 사진보다 글에 더 집중하게 하려는 저자의 의도였을까. 아, 폐허가 된 옛터 사진은 오히려 흑백인게 그 쓸쓸함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경복궁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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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가 흐르는 경복궁>은 역사, 사람, 문화, 그리고 시가 함께하는 공간인 경복궁에 대해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슬픈 역사의 뒤안길에서 폐허가 되었던 경복궁을 만나게 된다. 조선의 왕궁 이름을 경복궁으로 지었던 정도전은 역사 속에 조선이 존재하게 만든 영웅이다. 정조대왕은 임진왜란으로 폐허가 된 경복궁을 자주 방문하여 안타까운 마음과 긍지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종은 폐허가 된 경복궁을 재건하였다.
책을 통해서 경복궁에서 ‘많은 역사적 인물이 자신의 심정을 시로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시는 그 시대의 문화와 정서를 나타낸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하는 시에는 임진왜란으로 인한 좌절, 슬픔 등이 문신처럼 새겨져 있기도 하고, 평시에는 왕의 사랑에 대한 감사에 대한 시, 그리고 중국 사신과 조선 명문의 화답 시도 있다.
작가는 많은 자료를 집대성해 <시가 흐르는 경복궁>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좋은 역사 자료를 책으로 출간해 준 박순 작가님과 한언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책 속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만민들이 왜 임금을 받들겠는가? 자신들을 잘 살게 해달라고 받는는 것이다. 정도전은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
정도전은 조선 개국 후 제대로 뜻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6년만에 이방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태종은 누각 이름의 여러 후보군을 주면서 고르라고 하였고 하륜이 ‘경회’를 낙점하였다. 영의정을 3번씩이나 한 하륜에게는 대단히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었다.
연못에 담겨진 달빛은 소아를 희롱하는 듯하다.
긴 무지개다리에 달이 지니 아리따운 여인 비치는 듯하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언제까지 청춘인 줄만 알았던 젊은 시절을 지나 서서히 늙어가고 어느덧 중년이 되며 곧 노년으로 접어들고 한 명의 예외도 없이 세상과 작별한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재산도 있지만, 정신적 자산도 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시가 흐르는 경복궁#박순#한언출판사 #김주난작가#66일습관혁명#60대프로자기계발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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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선의 임금과 함께 개국 공신들의 이름이 대거 등장한다. 이 책은 경복궁을 창건하고 그 안에 있는 각 전각과 루에 담긴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엔 정도전이나 하륜, 서거정, 이이나 이황 같은 내로라하는 문필가들이 지은 시와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경복궁에 시가 있었다니. 미처 알지 못했다. 경복궁은 알다시피 <시경>의 '군자만년 개이경복 (君子萬年 介爾景福)'의 그 경복에서 따온 말로 정도전이 지은 이름이다. 백성과 함께 크나큰 복을 누리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 안에 '근정전'은 어떠한가. 부지런할 근(勤)에 다스릴 정(政)으로 이것 역시 정도전이 지었으며, 부지런히 정사에 힘쓰라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한다. 경복궁의 상징이고, 임금과 신하의 모든 사무가 여기에서 이루어졌다. 정도전이 이 근정전을 두고 이런 글을 썼다.
천하의 일이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게으르면 망하는 것은 필연의 이치입니다. 작은 일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정사와 같은 큰일은 어떠하겠습니까? 그러나 다만 인군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만 알고 부지런해야 하는 까닭을 일지 못한다면 끝내 그 부지런함은 번잡하고 까다롭게만 될 뿐이므로 볼만한 것이 못될 것입니다. 선유들이 말하기를, "아침에는 정사를 행하고, 낮에는 어진이에게 묻고, 저녁에는 명령할 일들을 가다듬고, 밤에는 편안히 쉰다."고 하였으니 이것이 인군의 부지런함입니다. ......(하략) 그만큼 정도전은 얼마나 임금이 부지런히 정사를 살피기를 바랐는지 알 것도 같다. 사정전도 있었다. 규모는 근정전만 하지는 않았지만 이곳 역시 실제의 정사를 관장하는 집무공간이었다. 한마디로 '정사를 생각하는 곳'이었다. 정도전은 이를 두고, 천하의 이치는 생각하면 얻고 생각하지 않으면 잃는다고 했다.
경회루 누각은 하륜이 지었다. 하륜은 정도전과 함께 고려 말 이색에게서 성리학을 배운 기라성 같은 수재 중 한 사람으로 나이는 정도전보다 5살이 어리다. 경회루는 태종 때 지어진 것으로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경사스러운 모임 즉 연회를 뜻하며 외국 사신을 맞이하고, 임금과 신하가 연회를 벌이는 공간이었다. 하륜의 <경회루기>를 보면, 태종이 정도전을 죽이고 왕권을 찬탈했을 때 아버지 태조에게 지은 불효를 조금이나마 속죄하는 마음에서 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도 태조가 승하한지 4년 뒤에야 완공되었다고 한다.
경회루는 박자청이란 사람이 설계했는데 특별히 저자는 그를 꼭 기억해 주길 바랐다. 그는 당대 천재 건축가였다. 사실 박자청의 본래 신분은 노비였다. 하지만 그는 건축, 토목 공사에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었고, 훗날 정 2품 판한성부사(오늘 날 사울시장에 해당)까지 역임했다. 이쯤 되면 누군가 떠오르지 않나? 맞다. 장영실이다. 처음 신분도 같은 노비였지만 그는 훗날 탁월한 과학자가 된다. 물론 장영실은 세종 시대 사람이고, 그는 그 이전의 사람이다. 저자는 박자청이 장영실 못지않은 사람인데 후대의 사람들이 기억을 못 해 주는 것 같아 아쉬워한다. 앞으로 장영실하면 박자청도 함께 기억해야겠다.
그리고 세종,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을 모셨던 고급관료였던 서거정은 경회루를 두고 이런 시를 지었다. 그것을 한글로 풀어보면,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시니 만물이 기뻐한다네 이예 즐거워서 음복하고자 질서 정연히 화려한 주연 베푸니 훈풍은 전각에 서늘하게 불어오고 밝은 태양은 중천에 높이 떴도다 천재일우로 밝은 임금과 어진 신하 만나서 지극히 즐거움에 감히 편치 못하여 인의로써 처신한다네 그 밖에도 황홍헌, 이이 등도 경회루를 두고 글을 남기기도 했으니 경회루는 경복궁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었나 보다.
사정전은 왕과 신하가 한가로이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던 일종의 거실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술자리도 벌이기도 했다고 하니 경회루보다 작았던 모양이다. 말이 좋아 군신 간의 한담이지 세조가 어떤 사람인지를 안다면 그 앞에서 물 한 모금 제대로 삼켰을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세조를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인재만큼은 잘 등용하길 바랐나 보다. 좌불안석하며 현인을 구하였고 이미 적임자를 얻었는데 더구나 때맞춰 내리는 비가 온 나라를 두루 적셨네 용 같고 범 같은 영재에게 술잔을 듬뿍 내리니 기쁘고 흡족한 연회에서 빙빙 돌진 말게나 이런 시를 지은 것을 보면 천하의 세조도 영재를 등용하는 일에 깨나 고민이 많았나 보다. 이 시는 당대 불세출의 영재 김수온을 등용하고 지은 시로 그래서였을까, 김수온은 세종부터 세조는 물론이고 성종까지 주요 요직을 거쳤다고 한다.
사정전에 이황은 이런 글을 썼다. 삼가 바라건대 들보를 올린 뒤 수많은 복들 찾아들고 백신들 옹위하여 전각은 강릉(산마루와 구릉)처럼 오래가고 국세는 반석처럼 안정되며, 전하의 성스러움과 공경함이 날로 드높아져 새롭고 또 새로워져 그치지 않으며, 덕 있는 정치는 바람으로 휩쓸리듯 널리 퍼져 황폐하지 말며, 사방의 기운 화평하여 육진의 질병 쓸어내고, 백성의 풍속 순박하며 해마다 풍년 되어 굶주림이 없어지며, 천자께 드린 문안 은총을 받으며 상제의 보살핌이 길이 자손에 전하소서 라고 썼다.
알다시피 상량문은 기원의 글을 쓴다. 그 바람과 기원이 어디 사정전에게만 있겠는가. 경복궁 전체가 태평성세를 기원하며 지었을 것이다. 주요 전각이 불에 타기도 했다. 태조 3년 만에 임금의 침실이라던 강녕전과 사정전, 흠경각이 모두 불에 탔다. 그뿐인가, 임진왜란 때도 타 고종 때야 비로소 복원하기도 했다. 왜 그처럼 오랜 시차를 두고 복원이 이루어졌는지 모르겠다. 지난 2008년이었던가? 어처구니 없게도 한 취객에 의해 숭례문이 불에 탔을 때도 안타까움이 컸는데 경복궁을 거쳐 간 임금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감히 상상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복궁은 조선이란 나라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음에도 말없이 오늘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복궁 한 번 안 가 본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 두어 번 갔고 그곳을 지나다닌 적도 있는데, 너무 지식 없이 무심하게 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역사하면 사람의한 역사를 되짚어 보곤 했는데 경복궁 같은 사적을 통해 역사를 볼 수도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나름 읽어 볼 만한 책이긴 한데 살짝 지루한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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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고있는 저에게 궁궐이란 경험하지 못한 그런 신비스러운 장소이며 신세계와 같은 공간이다. 경복궁은 궁궐 주위로 북악산과 인왕산이 주위를 애워싸여 더욱 아름답고 자연과의 조화로움은 세계 어느 왕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국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건축물이라 하겠다. 지금까지 경복궁을 두번 가봤고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건축물 하나 하나의 완성미를 느끼고 하늘을 나는 듯한 팔각지붕의 곡선 미는 가냘프면서도 힘찬 느낌의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움과 역사가 깃든 경복궁을 찾아 갈때면 아쉽게도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휙 보고 지나칠 때가 많아 아쉬움이 남곤 했다.
경복궁의 탄생은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새로운 도읍으로 정하고 정도전에게 새궁궐과 도시 전체의 설계를 맡기면서 경복궁이 지어지게 되었다. 또한 정도전에게 새 궁궐과 주요 전각의 이름을 지어 올리게 하였는데 정도전은 개국공신 및 모든 신하가 함께한 연회에서 경복궁의 명칭을 비롯한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등 주요 건축물의 이름을 지어 올리고 건물에 담긴 깊은 뜻 또한 고전에서 인용하여 덧붙혀 건축물의 용도와 깊은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 책은 경복궁의 건축물만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경복궁과 관련이 있는 옛 선조들의 글을 포함한 다양한 조선문학들을 찾아내어 소개하고 있는데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역사적 시간 순서대로 경복궁의 탄생과 경복궁과 땔래야 땔수없는 인물 정도전의 이야기가 실려있고 경복궁 생활의 시작부터 임진왜란으로 불에 타기 전까지 197년의 경복궁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있으며 특히 웅장하면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경회루 누각의 당당함을 옛 문인들의 주옥같은 글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복궁의 중건과 복원과정을 소개하면서 옛성현들이 얼마나 경복궁을 그리워하는 지 옛글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경복궁을 단순히 왕이 사는 건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지만 궁궐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그 곳에는 수많은 사람들에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이 경복궁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어 우리의 찬란한 문화와 왕실의 삶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또한 경복궁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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