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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도쿄의 편집 저 자: 스가쓰케 마사노부 출판사:항해
편집은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창작을 하는 일 -책 속-
편집하면 흔하게 도서로만 함축되어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광고, 앱, 전자책, 전단 심지어 음악 역시 편집을 거쳐 대중에게 전달된다. 오늘 만난 <도쿄의 편집>은 반평생 편집자로 일한 저자의 '편집'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무에서 유를 알려 주는 게 아니라 과거에 비해 편집을 통한 광고나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데 여기서 한 번 더 생각을 하면 어떻게 해서 결과물이 나왔고, 그 과정의 노고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저, 관심이 없을 뿐이다. 널브러진 짐들을 정리하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필요한 것을 남겨둠으로써 최종 결과에 도달으면 누구나 그 결과에 만족하거나 그제서야 부족한 것이 보이게 된다. 편집 역시 그렇다. 저자는 편집에 대한 정의를 소개하고 음악의 3요소가 '멜로디,리듬,하모니'이듯 , 편집의 기본 3요소 '언어,이미지,디자인'이라 말하고 이 세가지 기본 요소를 잘 구사하면 편집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 특별한 단어가 아닌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언어,이미지,디자인을 독자의 기억에 남게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아니, 막 머리속에서 떠오르고 싶은데 오히려 반대로 백지상태가 되니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했다.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가장 중요한 무엇이 목적인지 '기획'을 만들어야 한다. 소설 역시 독자에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지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여기서 저자는 이를 글 또는 영상으로도 전달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기획 자체가 뛰어나야 하는 게 아니라 독자에게 세계관을 제시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전달한다. 또한, 누구나 100% 성공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만들지는 못하니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라고 경고한다. 그런데 저자는 여기서 흥미로운 말을 하는 데 '기획이 성공하려면 우수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데 편집자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큰 흐름을 잡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즉, 예를 들면 책이 출간되기 위해서 책 표지 디자인 색상, 문구, 크기 등 각 분야에 재능 있는 전문가를 찾아내 지휘를 함으로써 한 권의 책을 탄생 시킨다는 점이다. 사람들을 조율해서 최초의 아이디어를 그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바로 편집자라는 저자의 말에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떠오르기도 했다는 사실.
책 본문을 읽기 전 책 표지와 광고 등 여러 컬러 사진이 몇 페이지를 차지했는 데 이 부분은 책을 읽으면서 중간에 저자가 체험하거나 어떤 의미로 제작되었고, 비판과 성공을 했는 지 설명 해 주기 위해 삽입 되었다. 책 중간에 설명에 맞춰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읽으면서 해당 표지를 찾으려고 앞장을 다시 펼치게 되는 부분이 살짝 번거로웠다. 뭐, 이것도 나름 여러가지 표지(책 표지는 아니나 광고나 이미지를 통틀어서 표현했다)의 다양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전혀 상반되는 이미지들과 설명을 읽지 않고는 무엇을 알려주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저 색다른 표현에 놀랄 뿐이었다. 그런데, 무엇이든지 시대에 따라서 인지도가 있다는 점....아무리 좋을 글이라도 시대와 독자, 미디어에 맞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는 문장. 흔히 광고를 보더라도 누구나 지금은 촌스럽게 보일 지라도 당시엔 획기적인 홍보였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에서나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작가다. 그러나, 등단 당시엔 저자의 글은 지금과 전혀 다른 평을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대 흐름을 맞춰 움직인다는 게 중요하면서 어렵다는 생각이 스친다.
타킷을 향해 좋은 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선 한 가지가 아닌 여러 문화에 대한 식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는 수많은 자료속을 헤엄치다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호불호가 나뉘어지는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십인십색이란 말이 있듯이 대중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충격적이고, 선정적이고, 폭력적 등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지라는 한 권에 담아내는 거 같다는 것을 <도쿄의 편집>에서 느끼게 되었다. 편집의 시작이 오늘날 이라크에 해당하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데 , 인쇄술이 발명 되기 전까지 온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단 한권뿐인 책 '성서'는 삽화와 표제어 등 시각적 효과까지 곁들어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책이다. 한 권뿐이라 특별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더 신성스럽고 그 내용에 빠져들었을 테다. 지금에서야 편집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엔 이 단어가 없었어도 그들(정치가나,인쇄술 등)에겐 편집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때론 말보단 이미지로 판단을 하는 것 역시 편집의 세계라는 것!!! 그동안 편집하면 단순하게(나에게..) 생각했던 걸 조금은 더 넓은 시야로 편집을 생각하기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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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편집하는 시대" 라는 띠지에 적힌 이 한 문장이 강렬하게 마음을 확 잡아 끌었다. 내 인생은 도대체 어디를 어떻게 편집해야 할까? 라는 질문이 뒤따라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시작부터 꽤 많은 인쇄물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재미부터 과감한 노출까지 다양한 편집의 세계가 어떻게 다른 맛을 내는지 보여준달까? 찬찬히 들여다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게다가 읽다 보니 본문에서 작품에 담긴 설명을 풀어 주니 한 번 더 보게 되는데 귀찮긴 하지만 한편으론 좀 더 이해의 폭이 넓어져 나쁘지 않다.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창작하는 일", 편집에 대한 저자의 정의다. 번역이 그런 건지 아니면 저자의 의도였는지 알 순 없지만 기획을 '세운다' 라는 말에 나는 방점이 찍힌다. 보통은 기획을 '한다' 라고 하지 '세운다' 라는 표현은 하지 않기에 기획의 중요성을 새삼 생각하게 된달까.
기획은 '새로움'을 전달하는 게 기본이라며 전달과 제안, 독점, 도발, 콜라보, 타이밍, 캐스팅의 측면에서 기획을 설명한다. 그리고 "편집 기획이 훌륭하면 독자는 그 기획법을 잊고 편집된 세계에 빠져든다" 라고 하는데 알듯 모를 듯하다.
편집자의 이야기라서 편집에 필요한 감각들의 정수가 담겼다. 언어, 사진, 카피라이팅, 네이밍, 이미지 그리고 디자인의 세계까지 저자의 해석을 나름의 방법으로 해석하며 읽게 된다.
"이미지 창작에는 정답은 없습니다. 완벽한 소설과 회화, 완벽한 음악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오히려 셀 수 없을 만큼 접근법이 다양하다는 게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진지하게 접근해도 되고 섹시하게 접근해도 되며, 한가롭게 접근해도 됩니다. 혹은 마니아적으로 접근해도 되고요." 98쪽, 전달하기보다 촉발시켜라
편집에서 중요한 것은 전달하는 것보다 촉발 하는 것이고, 전달만 해서는 전달되지 않는다, 라고 조언 하는 그의 이야기는 귀담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자간, 행간, 여백 그리고 글꼴이 만들어내는 타이포그래피나 캘리그래피 등 편집의 형식이 만들어 내는 편집 디자인의 묘미를 전수 받을 준비를 했는데 기술보다는 개념과 감각을 일깨우는 책이라서 살짝 아쉽기도 하다.
삶이 온라인에 노출되어 정보로서 돌아 다니는 이상, 삶의 방식 자체를 작품화 해야 한다, 는 그의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내 삶 역시 온라인에 그대로 노출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작품이 될만한 정보 따위는 없지만 역시 시대가 변한 만큼 시대 속에서 삶을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고 몫인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본의 유명 편집자가 편집을 보다 편집스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 강의록으로 일본 유수의 잡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넘어 전 세계, 한국 작품에 대한 거론은 없긴 하지만 어쨌든 다양한 나라의 매체를 통해 편집은 무엇이고 어떤 시선으로 해야 하는지 담아냈다.
보는 게 남는 장사인 책이다.
#도쿄의편집 #쓰가쓰케마사노부 #현선 #서평단 #책리뷰 #북로그 #경제경영 #편집디자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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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편집의 정의를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창작하는일.' 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같은 역할같다. 드라마에서는 편집장는 무섭게 부하직원을 닥달하고 몰아세우고 쥐어짠다. 자기의 능력을 모르는 사람은 깨우치게 해서 더 잘하게 잘하는사람은 백프로 역량을 낼 수 있도록하는 역할을 보인다. 칼의 날을 갈아서 세우고 잘 썰리게 하는 역할이 편집인것같다. 편집의 3요소를 언어,이미지,디자인이라 한다. 잡지를 읽을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찌 이런 단어를 골라서 이런 영상미를 눈에 쏙 들어오게 하는 기술을 지녔을까? 이게 편집의 힘인것 같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편집으로 우리를 엮어버리는 것을 이 저자는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힘들이게 보지 않아도 요점파악이 되고 아 이런것이구나 하면 책의 목표는 달성한것이다. 편집의 일을 시작하려는 모든 분들이 여기에서 중요한 기본 한가지도 건지면 그것이 편집의 시작일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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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기획과 크리에이팅으로 도쿄 잡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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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편집자란 아무것도 못 하지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편집과 관계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일단 그 생각은 보류하고, 이 책을 펼쳐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매일 편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트위터에 뭔가를 적고 페이스북에 글과 영상을 편집해 올리고 있으니까요. 이제 우리는 일상적으로 편집 행위를 하고, 그 결과는 불특정 다수에게 매일 공개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기 삶을 편집해서 발표하고 있는 셈입니다. (12쪽) 아마 이 글을 보고 나면 편집에 대해 더욱 궁금해질 것이다. 게다가 도쿄 크리에이터의 편집 제안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더욱 읽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로 이끌어나갈지 궁금해서 이 책 『도쿄의 편집』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스가쓰케 마사노부. 편집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구텐베르크 오케스트라' 대표 이사. 도호쿠예술공과대학 교수. 1964년 미야자키현에서 태어났다. 현재 웹, 광고, 전시까지 편집 영역을 넓혀서 도요타, 닛산, JT(일본담배산업), 미쓰이 부동산, 모리빌딩 주식회사, 소니뮤직 등 기업의 컨설팅 및 플래닝도 담당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편집 행위의 본질은 같으며, 창조란 타자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할 때, 매체 불문 일관된 편집 사고를 정립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부디 『도쿄의 편집』을 통해 여러분이 편집 사고라는 운영체제를 머릿속에 깔고 '걸어 다니는 미디어'로서 이 '대편집 시대'를 즐겁게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며 '인생 편집 시대를 즐기기 위해'를 시작으로, 1장 '기회: 기획이 느껴지지 않아야 좋은 기획', 2장 '언어: 주목을 사는 도구로서의 글', 3장 '이미지: 축적되어 촉발하는 이미지', 4장 '디자인: 디자인은 형식이 메시지다', 5장 '인생 편집: 편집은 넘어선다', 6장 '편집의 아름다움: 매력적인 원칙을 세우기 위해'로 이어지며, '덧붙여서 '간추린 편집의 역사'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남다른 차례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 책에 담긴 소제목부터 하나씩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싶어 하는 SNS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면, 이 책에서 들려주는 편집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날마다 무언가를 편집하면서 새로이 창작을 하며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 독자는 다 읽지 않는다 | 타깃에 따라 다르게 써라 | 하루키도 과거에는 혹평 받았다 | 프로의 글에는 지루함이 없다 | 그들의 언어를 우리의 언어로 바꿔라 | 금기라도 '우리의 언어'가 좋다 | 글은 꾸밀수록 지저분해진다 | 군침이 도는 맛있는 제목 |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통속적 카피 | 기존 표현을 비트는 것도 방법 | SNS 시대의 카피 짓기 | 베스트셀러 제목의 네 가지 핵심 |좋은 제목은 본질을 함축한다 | 잘 읽어야 잘 쓸 수 있다 아마 이 소제목 중 몇 가지는 당장이라도 해당 페이지로 넘겨 본문을 읽어보고 싶어질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편집이라는 유익한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고 언급한다. 이 책에 담긴 글을 보면 몇 가지 부분에서는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런 것이 몇 가지 있었지만, 특히 한 가지만 언급해 보자면 바로 이거다. 글은 꾸밀수록 지저분해진다.(53쪽) 이 책을 읽으며 간결하게 구성되어 핵심을 찌르는 글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할 말은 다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편집 일을 하고 있거나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언급한다. 해당 직종을 위한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겠다. 도쿄 크리에이터의 편집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들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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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편집'을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시대가 아닐까 한다. 개인이 컨텐츠를 기획하고 창작하여 대상에게 전달하는 작업이 손쉽게 이루어지게 되면서 편집의 영역과 기술도 그 범위가 넓어졌다. 읽은이 또한 기획 컨설턴트의 본업 뿐만 아니라 작가로 활동하시는 엄마의 글을 편집하는 일도 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내내 편집에 대한 다양한 요소들을 곱씹어 보며 즐겼던것 같다. 스가쓰케 마사노부의 '도쿄의 편집'은 편집을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창작하는 일' 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읽은이는 편집자의 일보다 기획자로서 일을 훨씬 먼저 해왔었는데, 그럼에도 어떠한 사고방식과 시각으로 기획에 접근해야하는지 책을 읽으며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즐거웠던 점은 편집요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으로 곁들인 레퍼런스들을 찾아보고 글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레퍼런스를 보며 기획자 및 편집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또 대중에게 전달되었을 때 어떤 반향이 있었는지 보는 것은 한번에 여러권의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만약 이 리뷰를 보고 책을 구매하는 분이라면 저처럼 레퍼런스를 찾아가며 책과 함께 보시는 방법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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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편집자 스가쓰케 마사노부. 이 책 '도쿄의 편집'은 '편집' 스킬들을 설명하고 이를 우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책의 첫 50페이지 정도는 보그, 아이디 와 같은 잡지의 표지나 편집 예시들이 가득하다.
저자는 편집이란,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창작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1장에서는 그 첫 번째인 기획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능동적 기획과 수동적 기획을 나눠보고, 기획의 목적과 제약, 클라이언트 등에 대해 살펴본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메트로 미니츠>라는 무가지의 '도쿄 해피아워' 특집이 인상깊었다. 저녁 5시부터 7,8시까지의 시간을 해피아워라고 칭하고 여러 식당과 제휴해서 고객을 모으는 기획이었다. 음료나 식사요금을 할인해주거나 해피아워 전용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그런 이벤트였는데, 반응이 좋아서 3년간 계속 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잡지 문화가 활성화 돼있어서 그런지, 이런 기획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게 재밌었다.
2장부터는 저자가 말한 편집의 3요소 '언어, 이미지, 디자인'을 주제로 살펴본다. 2장은 언어에 대해서다. 그중 언어 편집에 대해 먼저 알아본다. '독자는 다 읽지 않는다' , '타깃에 따라 다르게 써라' , '프로의 글에는 지루함이 없다' 등의 주제들을 다룬다. 이번 장에서는 언어를 다루는 만큼 예시들이 많았다. '책 읽는 바보가 나는 좋아요', ' 맛있는 생활' , '갖고 싶은 걸, 갖고 싶어요' 등..
3장은 이미지다. 이미지는 사진, 일러슽, 회화, 동영상 등 시각 요소 전반을 일컫는다. 편집물을 만들 때 먼저 타깃을 정해야 한다. 타깃이 있어야 메시지 전달 매체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타깃과 매체가 정해지면 이미지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이 지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4장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에는 인쇄물의 그래픽디자인, 편집 디자인, 패션 디자인, 웹 디자인 등 다양하다. 저자는 디자인에 대해 '사물을 어떻게 보는지 구체적 견해를 제시하는 일'이라 정의 내린다. 이 책에서는 '미디어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서 살펴본다.
5장은 편집의 입체화(편집 행위가 종이라는 평면을 넘어 공간 등의 삼차원 영역으로 확장되는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전시회나 백화점에서의 입체 편집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에게 요구되는 편집이 뭔지 알아본다.
마지막 6장은 편집의 아름다움이다. 저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문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런만큼 이 장에서는 어떤 점들이 '아름다움'을 만드는지 알아본다. 가장 오래된 편집물이라 할 수 있는 메소포타미아 벽화나 성서, 에세이 등 다양한 편집물 사례들을 살펴본다.
이 책은 '편집'에 대해 저자만이 가진 애정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편집 일을 하고 있거나, 편집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이 책을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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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을 거쳐 이루어진 모든 것이 편집이구나. 자연 그대로는 편집이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찍은 사진이라해도 찍는 순간 편집이 되는구나. 들에 있는 돌덩이는 편집이 아니지만, 그 돌을 집 마당, 고상하게 표현해서 정원에 가져다 두면 편집이구나. 이 책을 읽고나서 얻게 된 생각이다. 저자는 이를, “좀 거칠게 말하자만, 인류의 역사는 편집의 역사이며, 사람은 편집하는 동물”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도쿄의 편집’은 “편집 일을 하고 있거나 이 일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타깃을 명확히 했다. 그러니 편집과 무관한 일반 독자로서는, 책 앞 부분에 75쪽 분량으로 224장이나 제시하고 있는 편집의 구체적 사례(사진)와 본문에서의 설명이 무척 도움이 되면서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편집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많이 이해하겠지. 예상되는 것은 저자의 주장처럼 타깃을 분명히 한 책이지만, 그 타깃이 아닌 일반 독자(사실 타깃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많은 독자)에게도 상당한 유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다.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이 시대는 블로그, SNS 등으로 거의 모든 인간이 “편집”을 하는 시대가 아닌가. 기획, 언어, 이미지, 그리고 디자인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평이한 말로 쉽게 설명하면서도 깊은 관점과 철학이 있다는 걸 느낀다. 전시회, 백화점, 숍, 인터넷 등으로 확장된 편집, 특히 누구나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에 대한 내용으로 편집의 확장을 다룬다. 저자는 타깃을 정해서 썼지만 모든 인간은 ‘편집하는 동물’이니, 이 시대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서 좋은 책일 것 같다. 그럼에도, ‘편집’이 관련된 여러 영역 중 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인생길을 펼쳐가려 하는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이 읽는다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독자는 다 읽지 않는다”라든가, “프로의 글에는 지루함이 없다”라든가, “유행어는 부패한다”와 같은 글에는 밑줄을 짝짝 긋고 별표를 세 개씩 달았다. 그만큼 눈에 쏙 들어온다. 좋은 내용이 워낙 많아서 다 언급하자면 부담스러우니,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부록처럼 붙어 있는 ‘간추린 편집의 역사’는 서양의 편집 역사에 일본 편집 역사를 섞어서, '일본은 동양이 아니라 서양이다', '서양 편집 역사와 어깨를 같이한다'는 느낌이 나도록 ‘편집’한 것을 보여준다. 저자가 주는 명확한 사례가 아니겠는가. [YES24 서평단 참여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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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편집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에 동영상, 사진, 글 등을 편집하여 올리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편집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멋진 편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도쿄의 편집』 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요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서 편집을 하고 있는데요. 또한, 회사에서도 그런 업무까지도 도맡아 하고 있다 보니 편집 관련된 책에 대해 관심이 가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더 매혹적으로 편집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에디터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편집력 강의 끝판왕 책이라는 『도쿄의 편집』을 읽게 되었어요.
* 작가 소개 * 이 책은 편집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구텐베르크 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스가쓰케 마사노부님이 출간하셨어요. 먼저 잡지계에 입문해 월간 '가도카와', '컷', '에스콰이어' 등 일본판 편집부를 거쳐서 독립했다고 해요. 현재 웹, 광고, 전시 등 편집 영역을 넓혀 도요타, 닛산, JT 등 다양한 기업의 컨설팅 및 플래닝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요. 저서로는 '물욕 없는 세계', '앞으로의 교양', '편집의 즐거움' 등이 있어요.
PART 1은 편집과 기획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능동적 기획과 수동적 기획, 기획의 목적, 제약 등에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 있어 기획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편집의 3요소는 언어, 이미지, 디자인 세 요소를 최대한 조화로게 활용하는 거라고 하는데요. 이번 PART 2에서는 언어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 PART 2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글을 쓰다 보면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파트를 통해 어떤 식으로 글을 작성해야 되는지 알게 되는 것 같아 유용했어요.
PART 3은 편집의 기본 3요소 중 이미지 만드는 법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이미지는 사진, 일러스트, 회화, 동영상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을 말해주고 있어요. 편집에 있어 이미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미지는 쉽게 설명하고 메시지 전달뿐 아니라 도발의 역할까지 한다고 해요.
PART 4는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디자인은 콘텐츠의 세계관을 만드는 것 중 하나인데요. 작가가 생각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쓰여 있어요. 또한, 디자인이란 어떤 건지 타이포그래피, 공간, 색, 선의 원칙 등 다양한 부분까지도 설명해 주고 있어요.
PART 5는 편집의 세계가 그 영역을 어떻게 확장 중인지 알아보고 사례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요구되는 편집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파트에요. 또한, PART 6은 편집의 아름다움을 얘기해 주고 있어요. 또한, 파트가 끝나면 편집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여기까지 책의 구성을 살펴봤는데요. 이 책은 편집에 대해 1부터 100까지 얘기해 주는 만능 편집 강의서라고 할 수 있었어요. 편집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제격인 책이에요. 이 책은 그러한 편집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편집 관련 전문용어는 되도록 쓰지 않고 편집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편집 일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도쿄의 편집』 책 읽고 편집에 대해 알아가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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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의미 편집이라 함은 무엇일까? 책에서 편집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다. 기획을 세우고, 사람을 모아서, 창작하는 일이라고 나와있다. 나는 이 3가지 조건 중에 사람을 모아서가 아닌 뜻을 담고있는 이라는 조건이 들어가야 최종적인 편집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혼자서도 편집을 할 수 있기 때문이고, 1차 창작물을 2차로 창작하면서 편집자의 개인적인 주관과 의미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즐겨봐왔던 무한도전만 해도 자막이라는 편집 기술이 들어가고, 그 자막 안에는 단순 재미뿐만 아니라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익숙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이유도 작가님이 편집할 때 어떤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하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편집이란 결국 그 사람의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배웠던 요약본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구성 책 서두에는 여러 잡지에 대한 표지가 나와있다. 평소에 익숙하게 봤던 잡지도 있고, 처음 보는 잡지도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다시 보게 되니 낯선 느낌이 많이 들었다. 편집자의 의도를 파악하려고 해도 쉽지 않았다.. 예술 하는 사람들은 심오하다는 말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는 그 사람에 대해 너무나도 쉽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오하다는 말을 부정하기에는 어려운 거 같다. 그다음에는 여느 책과 동일하게 작가님이 책을 쓴 의도가 나와있다. 작가님은 현재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편집기술은 필수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올바른 정보를 내가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에게 정보 전달을 할 수 있고, 나의 가치관을 전달할 수도 있다. 편집은 예술계에 종사하지 않아도, SNS 콘텐츠나 유튜브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기에 평생 가져가야 할 인생 기술이다.
마무리 책의 뒤편에는 이런 말이 적혀있다. '편집자란 아무것도 못 하지만,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입니다." 수수께끼 같은 말이 적혀있는데 이 말이 참 오묘하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문장이었다.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을 한 것은 1차 창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즉 1차 창작을 만들기 위해 필요했던 영감이나 기술 등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한 것 같다. 그리고 무엇이든 잘하는 사람의 의미는 직접 창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차 창작자의 생각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불어넣는 어려운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편집에 대한 철학적인 개념을 설명했지만, 나는 편집을 1차 창작자와 대중들들을 이어주는 중간다리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쓰는 것도 하나의 편집이므로 1차 창작자인 작가님의 생각을 내가 훼손하지 않고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써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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