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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고 듣는 단어였으나 여우별이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새아빠와 동생이 집으로 들어오는 날 반려묘 초코가 사라졌다..초코에 대한 그리움으로 새아빠도 동생도 마뜩찮았으나 캠핑 후 돌아오는 길에 만난 할아버지와의 동행으로 동생과의 관계가 새롭게 전개된다..별이 된 초코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리라..궂은 날 잠깐 나왔다 숨어버리는 여우별같이... 어렸을적 한번쯤 키워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작고 귀여운 새 십자매부부 '촛불이와 촛대'..현존하지 않는 환상속의 동물 공룡 '유주'...반려동물 천만시대의 중심축인 강아지 '메탈콩'까지...동심을 따뜻하게 키울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형제가 많지 않은 현 시대에 태어나 외롭게 자랄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의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동물에 얽힌 가족이야기... 우리집엔 강아지 코코,사랑이와 고양이 로디,미오가 있다. 지금은 얘네들을 우리가족의 범주에서 떼어내서 생각할 수가 없다..그냥 가만히 곁에 있는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더욱더 주인공들의 마음이 나의 마음에 와 닿았으리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휴식 같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