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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땅에 대고 온몸으로 느끼다
"귀를 땅에 대고 온몸으로 느끼다" 내용보기
도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도시에서도 일상의 길을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여럿이지만 거의 그런 일이 없다. 일상의 길을 살짝 비껴갈 엄두를 전혀 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일상을 벗어나려면 집을 떠나야 하는 형태를 띠어야 한다. 집을 떠나는 형태라도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온전히 자연을 경험한 사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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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을 경험하기가 쉽지 않다. 도시에서도 일상의 길을 조금만 벗어나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여럿이지만 거의 그런 일이 없다. 일상의 길을 살짝 비껴갈 엄두를 전혀 내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일상을 벗어나려면 집을 떠나야 하는 형태를 띠어야 한다. 집을 떠나는 형태라도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온전히 자연을 경험한 사람은 이전의 그와 다를 수밖에 없을 정도로 벅찬 내면의 충만을 느끼기 때문이다.

 

아가타는 일상을 벗어나기가 싫다. 아빠가 조약돌을 쥐여 주며 산에 가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다. 산에 가지만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아이들은 텐트 치는 법도 알고, 불 피우는 법도, 지팡이 만드는 법도 알지만 아가타는 혼자 멀찌감치 떨어진 나무 그늘에 앉아 발로 솔방울을 톡톡 찰 뿐이다. 솔방울을 따라가다 점점 야영장에서 멀어져 언덕으로 올라간다. 산마루에 올라 주머니에서 조약돌을 꺼내 있는 힘껏 던진다. 그래도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아가타를 휩쓸고 지나간다. 다행히 푹신한 이끼 위로 떨어진 아가타는 바닥에 누운 채 꽃과 풀을 본다. 나비를 바라본다. 그때 웃음소리가 들린다. 지진이 난 것처럼 산이 우르릉 흔들린다. 고개를 들어 보니 산이 웃고 있다. 아가타는 혹시 꿈이 아닌가 싶어 볼을 꼬집어 본다. 부드러운 소리가 땅속에서부터 들리는 것 같아 귀를 땅에 대고 엎드린다.

 

온몸으로 느껴졌어요!

바깥의 공기는 차가웠지만, 땅속은 따뜻했어요.

흙과 나무, 개미, 풀 냄새,

햇볕에 데워진 돌,

짧고 강렬한 빛,

 

폭포, 피어나는 꽃과 시들어 가는 꽃, 사라지는 것들과 남아 있는 것들을 느낀다. 자연을 경험한 아가타는 경험하지 않는 아가타가 아니다. 훌쩍 자란 느낌이 들고, 마음은 평온하며, 기쁨으로 가득 차고, 여태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침 아빠가 준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조약돌을 발견한다. 가슴에 건 조약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이 보물이 된다. 아이들한테 돌아간 아가타는 그곳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맞는 자리, 자신의 자리라고 여긴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22.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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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넉넉한 품 안에서의 위로
"자연의 넉넉한 품 안에서의 위로" 내용보기
산이 웃었다와 나무와 말하다두 책을 나란히 들고 작가의 이름을 가리고이 두 책의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이 두 책의 작가가 같은 사람일 것 같다고 단번에 말한다.둘 다 자연을 표현하고 있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그리고 제목의 폰트도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다고??초록색의 보드라운 풀이 가득한 가운데에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가 편안하게 엎드려 있다.평온하고 안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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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웃었다와 나무와 말하다
두 책을 나란히 들고 작가의 이름을 가리고
이 두 책의 느낌이 어떤지 물었다.

이 두 책의 작가가 같은 사람일 것 같다고 단번에 말한다.
둘 다 자연을 표현하고 있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그리고 제목의 폰트도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초록색의 보드라운 풀이 가득한 가운데에
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가 편안하게 엎드려 있다.
평온하고 안락해 보인다.

첫 장을 펼치자 도시에 사는 아가타가 등장한다.
표정을 보니 뭐가 맘에 안드는 모양이다.
친구들과 가는 캠핑이 영 내키지 않은 아가타
툴툴대며 집을 나서고 불만이 가득한 얼굴로
친구들 일행과도 거리를 두고 힘없이 혼자 걷는다.

그러다 혼자 동떨어진 아가타가
중심을 잃고 굴러 떨어진다.
다행히 폭신한 이끼에 떨어져 다치지 않은 아가타
그 때서야 아가타 주변의 것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이 장면부터는 책을 돌려 세로로 세워 읽게 된다.
아가타처럼 우리의 기분도 조금 환기된다.

주변의 바닥이 보이고, 풀과 나비가 보이고
저 멀리 미소 지은 산이 보이고
가만가만 귀를 기울여 땅 속의 소리를 들어본다.

자연의 넉넉한 품 속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위로와 위안의 시간을 갖게 되는 아가타

아가타와 함께 책장을 한 장씩 펼치며
사라 도나티 작가가 그려낸 포근하고 아늑한 자연 덕에
독자도 슬며시 미소짓게 된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r*****7 2024.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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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산의 품이 좋아"
""너른 산의 품이 좋아"" 내용보기
책표지하나로모든걸 얘기해주는책빛스러운 그림책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도시 친구 아가타가영 내키지 않는 캠핑을 가는 날인가봐요온통 산뿐인 곳으로~모든 게 멈춘 듯~같은 색 뿐인 곳으로요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더니혼자 야영장에서 멀어지고 말았어요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그만~~아래로 떨어져버렸지뭐에요세상이 거꾸로 뒤집혀보였어요그러다 산꼭대기를 바라보던 아가타는
""너른 산의 품이 좋아"" 내용보기
책표지하나로
모든걸 얘기해주는
책빛스러운 그림책

혼자 지하철을 탈 수 있는 
도시 친구 아가타가
영 내키지 않는 캠핑을 가는 날인가봐요

온통 산뿐인 곳으로~
모든 게 멈춘 듯~
같은 색 뿐인 곳으로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더니
혼자 야영장에서 멀어지고 말았어요

화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다
그만~~
아래로 떨어져버렸지뭐에요

세상이 거꾸로 뒤집혀보였어요
그러다 산꼭대기를 바라보던 아가타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았답니다

글쎄 글쎄...
"산이 웃고 있었어요!!"

아가타는 이제
온몸으로 산의 모든 것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여태 보이지 않던 것들을 말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며
낯설고 힘들고
하기 싫은 것들로부터
편안함과 해낼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게 해주는
'산의 미소'와 같은 존재는
무엇일까요?

곰곰이
<산이 웃었다> 책을 보며
생각해봐야겠어요

??아가타는 다시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환하게 웃어주던 산을 기억할 거에요


v****7 2024.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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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웃었다
"산이 웃었다" 내용보기
- 도서협찬 -도서지원 저희 집 거실에서는 산이 보입니다.산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즐기고 있습니다. <산이 웃었다>라는 제목에 저도 웃게 됩니다. 집 앞에 있는 산이 저를 향해 웃어주는 것 같아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 면지와 뒷 면지에 있는 사진을 통해 작가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야기 속 아가타의 모습은 어쩌면 어린 시절의 작가님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산이 웃었다" 내용보기
- 도서협찬 -도서지원 
저희 집 거실에서는 산이 보입니다.산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즐기고 있습니다. 
<산이 웃었다>라는 제목에 저도 웃게 됩니다. 집 앞에 있는 산이 저를 향해 웃어주는 것 같아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 면지와 뒷 면지에 있는 사진을 통해 작가님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이야기 속 아가타의 모습은 어쩌면 어린 시절의 작가님이 아니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캠핑을 가는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아가타는 모든게 다 싫기만 합니다.  신발도 맘에 안들고 산에 가는 것도 싫고 고개를 푹 숙이고 힘겨운 발걸음으로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큰 배낭도 아가타의 마음엔 안드는 것 같습니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아가타의 표정 변화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보면 금새 아가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초록빛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자연은 책을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저는 순천이라는 조용한 소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자연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결혼하기 전엔 매일 광화문으로 출퇴근을 하며 빵빵거리는 차들과 거리마다 꽉 찬 사람들, 밤이 되면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세상과 높은 건물들 안에서 그런게 전부인 줄 알았거든요. 
처음 순천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땐 정말 많이 울었어요. 지금껏 내가 살았던 곳과는 너무도 다른 그곳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걱정이 한가득이였거든요.
그런데 이 곳에 와서 곳곳에 펼쳐진 자연에 반하게 됐어요. 멀지 않은 곳에 아름다운 산이 있고 바다가 있었어요. 심지어 말로만 듣던 지리산도 가깝더라고요. 지리산에 올라가 본 적은 없지만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든든한 무언가가 있어요. 
계절마다 아이들과 선암사를 찾는데 등산까진 아니지만 낮은 산 길을 오르며 계절을 느끼고 자연을 느껴요. 산을 오르다보면 힘든 일은 어느새 사라지고 편안함이 남게 되요.
일상 안에서 지치고 힘들 때면 그 산길을 떠올려요. 그곳에서 느낀 평온함을 기억해요. 
그 기억 만으로도 한결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힘든 일상 속에서 저를 한번 더 웃게 해주는 산과 자연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새벽에 일어나 커튼을 열고 창 밖을 봅니다. 
아직 어두워 잘 보이지 않지만 집 앞의 산을 보며  기지개를 켜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활짝 웃으며 산에게 인사를 건내봅니다. 웃는 나를 보며 산도 마주 웃어줄 것 같아요. 
이 편안함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야겠어요. 

-
아가타는 다시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환하게 웃어 주던 산을 기억할 거예요.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나선희옮김 #책빛 #산 #자연 #위로 #편안함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이달의 사락 j*******8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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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가 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그림책
" 자연과 하나가 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그림책" 내용보기
?? 서지정보: <산이 웃었다> 사라 도나티 지음, 나선희 옮김, 책빛, 2022 푸른 숲 한 가운데 노란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눈을 감고 두 팔로 땅을 감싸고 있다. 산을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산이 아이를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제목 때문일 것이다. 산이 웃었다? 산이 어떻게 웃을 수 있지? 산이 웃은 걸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지? 자연과
" 자연과 하나가 된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그림책" 내용보기
?? 서지정보: <산이 웃었다> 사라 도나티 지음, 나선희 옮김, 책빛, 2022

푸른 숲 한 가운데 노란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눈을 감고 두 팔로 땅을 감싸고 있다.
산을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산이 아이를 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마도 제목 때문일 것이다.

산이 웃었다?
산이 어떻게 웃을 수 있지?
산이 웃은 걸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지?
자연과 교감한 경험이 적은 나로서는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다.

책을 펼치니 나처럼 산으로 캠핑 가는 것을 싫어하는
도시에서 사는 삶이 익숙한 아이, 아가타가 있다.
아빠는 하얀 조약돌을 쥐어 주며 가보면 생각이 바뀔 거라고,
지금 산이 무척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렇게 캠핑장에 도착한 아가타는
자기만 동떨어진 섬처럼 느껴진다.
산에서 노는 것이 익숙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아가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그러다 캠핑장에서 먼 곳까지 혼자 오게 된 아가타.
갑자기 분 바람에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마는데,
그때 아가타는 산이 웃는 것을 본다.
그때부터 아가타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온다.

갑자기 닥친 바람에,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아가타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푹신한 이끼 위로 떨어져서 다치지 않았듯이
자연은 아가타에게, 아가타에게 자연은
서로를 내보여주고 서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다행히 캠핑장으로 잘 찾아가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된 아가타,
친구에게 어떤 말을 전해줄까요?
그리고 아빠에게는 이 아름다운 순간을
어떻게 말해줄까요?

#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나선희 #나선희옮김
#책빛 #책빛출판사 #환경 #환경그림책
#생태전환교육 #생태전환그림책 #나무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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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초등교사
p*****0 2024.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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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평안을 선물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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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책빛#나무와말하다 책과 동일 작가의 작품 “산이 웃었다”입니다. 두 책을 보고 있으니 그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얼마 후에 있을 수업에서 함께 나눌 책을 고르는데,괜히 이 책이 끌리는 것은 무엇인지...읽고 읽고 또 읽어보고 몇일을 곁에 두고 보고....편안하다...좋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이야기는 아가타라는 소녀의 캠핑이야기입니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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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책빛

#나무와말하다 책과 동일 작가의 작품 “산이 웃었다”입니다. 
두 책을 보고 있으니 그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얼마 후에 있을 수업에서 함께 나눌 책을 고르는데,
괜히 이 책이 끌리는 것은 무엇인지...읽고 읽고 또 읽어보고 몇일을 곁에 두고 보고....
편안하다...좋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아가타라는 소녀의 캠핑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도심을 떠나 산속으로 캠핑을 가게 되는데, 거기서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울리기 힘들었습니다. 아가타의 아빠는 딸에게 작은 조약돌을 쥐어줍니다. 

혼자서 솔방울을 차다가 무리에서 떨어진 아가타. 
그리고 혼자 숲을 탐색합니다. 물론 무섭습니다. 

“아가타는 자신이 꼭 섬 같았어요. 
슬프고 화난 섬 말이에요.“

결국 화가 난 아가타는 조약돌을 멀리 던져버립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불어온 바람이 아가타를 휩쓸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책의 장면 구성이 바뀝니다. 

아가타가 처한 상황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이 장면을 보고 있으니 제 마음도 왠지 편안해 집니다. 드디어 아가타는 자연 속에 누워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가타는 산의 미소를 보게 됩니다.
산의 미소 뿐만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진 아가타...
이제는 자연을 즐길줄 아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주신 조약돌....던져버렸던 조약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후 아가타의 캠핑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가타는 마노를 뜻한다. 마노는 석영에 속하는 광물로 다양한 형태와 색을 띤다.
옛날부터 마노는 행운의 돌로 여겼으며,
무서운 폭풍과 위험을 피하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준다고 믿었다.“

책을 보는 대상에 따라 참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에 대해, 캠핑을 갔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지요.
또는 사춘기 아이들이나 한참 꿈을 쫒는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어렵더라도... 단단한 돌같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길 응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올 한해 잘 달려온 우리들...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새해가 시작 될 때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약간은 걱정하면서도 올해도 잘 지내겠지? 하고 시작했습니다. 아가타가 가지고 있는 조약돌처럼 마음속의 용기를 간직한 채로요. 때로는 하기 싫고, 어렵고, 힘들어서 울고 싶거나, 화가 나던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지나가서 조금 편해지고 나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그 속에서 천천히 걷습니다. 힘든 부분들이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즐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아마 그 속에서도 무엇인가를 얻어내서 성장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얀 조약돌이 가지고 있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은 그렇게 1년을 지나오는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나에게 하얀 조각돌은 무엇이었을까요? 각자에게 하얀 조각돌은 무엇인가요?

책속 주인공 아가타는 "마노"이기도 하고 "나"이기도 합니다. "어릴적 나" "지금의 나"이기도 하고요...

12월을 앞두고 2권의 책 “산이 웃었다 / 나무와 말하다” 는 저에게 올해 최고의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림책으로 힐링 하면서 평안을 주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11월이 행복했습니다. 두 책을 올해가 가기 전에 사람들에게 많이 소개하고 싶네요. 

올해도 토닥토닥...나무와 말하듯 나와 말하고...산이 웃듯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올라서 참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이고 솔직한 후기입니다.  @chaekbit 감사합니다>

#힐링그림책 #100세그림책 #나무 #자연 #같이 #함께 #성장 #회복 #관심 #표현 #그림책인문학 #그림책추천 #그림책 #서평 #독서 #독서기록 #책으로소통하기
YES마니아 : 로얄 r********9 2024.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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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던 산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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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웃었다#사라도나티 #책빛 온통 초록 나무, 풀숲 사이에 아이가 편안하게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표지가 내마음에게 숲속에서 편안함을 전달합니다. 산이 웃었다는 제목과 함께 산이 웃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자연과 산을 좋아하며, 곤충, 작은 생물,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갖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라 더 자연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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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책빛

온통 초록 나무, 풀숲 사이에 아이가 편안하게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있는 듯한 표지가 내마음에게 숲속에서 편안함을 전달합니다. 산이 웃었다는 제목과 함께 산이 웃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자연과 산을 좋아하며, 곤충, 작은 생물,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갖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라 더 자연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부신 자연의 빛이 가득 담긴 초록빛 수채화가 감동적입니다. 커다란 자연이 나를 안아주는 듯 위로가 됩니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편안함과 위로를 느끼곤 합니다. 초록이 주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이고 살아감을 보여줍니다.

앞면지의 지도는 작가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의 아다벨로산입니다. 뒷면지의 사진은 작가의 실제 사진입니다. 사진 속 두 명의 소녀는 아가타와 친구도 될 수 있고, 여러 명이 찍은 사진은 아가타의 여름 캠프도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양치기였던 할아버지를 만나고,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던 아버지를 만나고, 혼자 음악만 듣고 싶어 했던 열두 살 소녀를 만납니다.

사진 속에는 몇 년 전에 돌아가신 그리운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가타가 산의 심장을 만났을 때 작은 나는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자연이 주는 커다란 기쁨을 가르쳐준 아버지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라 도나티 작가와의 인터뷰 중에서

“길을 잃고 헤맬 때마다

환하게 웃던 산을 기억할 거예요.”

사춘기의 터널을 지나는 작은 소녀가 자연 속에서 위로받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작은 존재들을 응원하며, 세상 모든 곳에는 마법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투덜되던 아이가 산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산이 웃었다고 이야기했을 때 비로소 자신을 찾은 듯 합니다. 새롭게 변화되는 또다른 성장속에서 환하게 웃던 산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이달의 사락 s******h 2024.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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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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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가득한 푸른 산에 산을 꼭옥 끌어안고 있는 듯 보이는아이가 있어요.깊은 산에 혼자 떨어져서 바닥을 끌어안고 는아이의 표정이엄마 품에 안겨서 행복해 하는 아이의 표정과 같아 보여서 인상 깊은 그림책 입니다.도시의 작은 아파트에 사는 아가타.오늘은 캠핑을 가는 날아가타는 캠핑을 가는 게 너무너무 싫은가 봐요.신발도 이상하고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아빠는 아가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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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가득한 푸른 산에
산을 꼭옥 끌어안고 있는 듯 보이는
아이가 있어요.

깊은 산에 혼자 떨어져서
바닥을 끌어안고 는
아이의 표정이
엄마 품에 안겨서
행복해 하는 아이의 표정과
같아 보여서
인상 깊은 그림책 입니다.

도시의 작은 아파트에 사는 아가타.
오늘은 캠핑을 가는 날
아가타는 캠핑을 가는 게
너무너무 싫은가 봐요.
신발도 이상하고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아요.

아빠는 아가타의 손에
하얀 조약돌을 쥐여 주며
지금 산이 무척 아름답다며
가 보면 생각이 바뀔거라고
얘기해 줍니다.

아가타가 살고 있는 도시와는
다르게 모든 게 멈춘 것 같은 산

텐트 치는 법,
불 피우는 법
지팡이 만드는 법도 모르는 아가타에게
산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기만 합니다.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떨어져
솔방을울 톡톡 차던 아가타는
굴러가는 솔방울을 따라가다
길을 잃고 숲을
헤메이게 됩니다.

외롭게 혼자 떠도는
자신의 모습이 슬프고
가슴 깊은 곳에서는
부글부글 화가 끓어 오릅니다.

바람에 휩쓸려
거꾸로 뒤집혀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아가타
다행히 푹신한 이끼위로 떨어져
다치지는 않았어요.
그때 아가타의 눈에 꽃과 풀
그리고 나비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이 웃었다>그림책은
익숙한 도시를 떠나
깊은 산에서 하루를 보내는 아가타의
성장이야기 입니다.
오고싶지 않은 캠핑에
모든 게 낯설고 화가나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아가타가
마음을 열고 자연을 느끼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이야기.

산이
아가타를 꼭 안아주며
재미있고 즐거웠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엄마의 웃는 모습처럼 보이고 책 속의 아가타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집에 돌아와
제 품에 안겨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아가타처럼
마음을 열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나누었어요.
감사합니다.

#산이웃었다 #사라도나티 #책빛
#꿀시사회 #그림책추천 #도서협찬
#성장그림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a**********4 202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산이 웃었다
"산이 웃었다" 내용보기
#산이웃었다사라 도나티_글_그림나선희_옮김#책빛 @booklight_chakbit 고맙습니다??#협찬도서??좋아하는 초록색 가득 표지와 풀숲에 파묻혀 미소짓는 아이의 모습에 저절로 힐링된다.도시에 살지만 근처 자연숲,호수를 다니며 자연을 찾는게 일상인데 이 책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도시에 사는 아가타는 캠핑 가는 날이지만 가고싶지 않다.하지만,아빠가 준 하얀 조
"산이 웃었다" 내용보기
#산이웃었다
사라 도나티_글_그림
나선희_옮김
#책빛 @booklight_chakbit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좋아하는 초록색 가득 표지와 풀숲에 파묻혀 미소짓는 아이의 모습에 저절로 힐링된다.

도시에 살지만 근처 자연숲,호수를 다니며 자연을 찾는게 일상인데 이 책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

??
도시에 사는 아가타는 캠핑 가는 날이지만 가고싶지 않다.
하지만,아빠가 준 하얀 조약돌을 주머니에 넣고 달갑지 않은 마음으로 출발한다.

지하철을 혼자 탈 줄 알지만 여기서는 소용없는 일이고,다른 아이들은 텐트치고,불 피우고,자연에서 즐긴다.

자연에서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틈에 혼자 뒷짐지고 선 아가타의 모습은 동떨어져 보인다.
솔방울 따라 언덕을 향해 가는데...

얼마전 캠핑갔던 날이 생각났다. 아가타처럼 달가워하지 않고,밤이 되자 집에는 언제가냐고 한 우리집 어린이.

밤이 되어 감자,마시멜로 등 구워먹고,또 다양한 자연물놀이를 하며 캠핑의 맛을 알게 되었는데,책에 나오는 아가타의 모습을 보며 본인과 비슷하지 않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훌쩍 자라게 된다.

아가타의 자유로움이
반짝반짝 빛나는 자연과 더불어
같이 빛난다.

내던진 아빠가 준 하얀조약돌을 찾고,
산이 웃는 모습과 자연 속에서 본인의 모습을
찾는 모습이 모험도 있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낮의 산의 색과
밤의 색이 달라도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산의 모습에
같이 포근함을 느끼고 미소짓게 된다.

산이 웃었다
제목이 너무 좋고,
산 속 풀들과 나무들을 생각하며
기존의 사고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시야가 넓어진다.

몸도 마음도 자라게 한다.
어른도,아이도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제목과 이야기,색감과 마지막 면지의 이야기까지
알차게 꾸려져있어 더 오래,자세히 보게 한다.

캠핑을 처음 가는 아이,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
도시의 팍팍함을 벗어나고 싶은 어른에게도 강추한다.

??책빛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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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2022.10.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