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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 도깨비도 도서관에 갈 일이 있나? 왜 가게 되었을까? '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겉표지를 보니 꼬마 도깨비가 책을 들고 웃고 있고 그 옆에 책 수레와 바코드 리더기는 꼬마 도깨비 꼬비와 엄청 친한 사이인 것처럼 서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꼬비는 어떻게 해서 도서관 친구 책 수레와 바코드 리더기랑 친해졌을까? 아주 궁금해졌다.
꼬비는 도깨비 나라의 왕의 아들이었다. 왕은 꼬비에게 꼭 용감하고 당당해야 한다고 했지만 꼬비는 그렇지 못했다. 꼬비가 실수를 하면 왕은 못마땅했다. 그리고 꼬비는 다른 도깨비와 비교를 자주 당했다. 그래서 나는 그런 꼬비가 너무 안쓰러웠다. 왜냐하면, 나도 그런 일을 겪어본 적이 있어서 그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실수 때문에 속상해서 의기소침해졌는데 너무 나무라 하고 혼내면 더 마음이 아프므로 누군가 위로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실수하는 친구들에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다음에 조심하고 잘하면 된다고 위로해주고 싶다.
꼬비는 언덕에 올라가 울다가 책을 발견했다. 책은 도깨비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어 꼬비는 책을 본 적이 없다. 책을 발견하자마자 할아버지 도깨비에게 물어보니 그건 책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그 책 내용은 도서관에 관한 내용이었다. 책을 침대 밑에 숨겼지만, 아빠한테 들켰다. 그래서 엄청 혼이 났다. 그때의 꼬비는 얼마나 슬플까. 나는 오히려 책을 안 보고 있어서 엄마한테 혼나는데 좋은 일을 하는 꼬비가 혼이 나다니 너무 안쓰러웠다. 책 보는 것을 금지한 도깨비 세상과 나와 다른 상황이지만 꼬비가 정말 속상할 것 같다.
할아버지는 꼬비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는 도깨비 감투와 도깨비 안경을 주었다. 꼬비는 인간 세계로 가출하고 길을 헤매다가 도서관에 갔다. 안경으로 선생님이랑 친구들의 정보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수업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되돌아갔다. 바코드 리더기와 책 수레는 안전해 보여서 감투를 벗고 자신을 소개했다. 꼬비는 바코드 리더기와 책 수레 덕분에 한국 십진 분류, 청구기호를 배웠다. 도서관에서 일도 같이 하다 보니 정말 친해졌다. 또 여러 가지 일도 일어났다. 도서관에 오는 친구 중에 책을 숨기는 아이, 책을 못 고르는 아이, 도서관에 갇힌 아이 등 다양한 친구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마다 꼬비는 침착하게 해결했다. 그 모습이 멋지고 기특했다.
꼬비가 돌아가는 날이 되었다. 왕의 탄생일이라 축제 분위기가 났다. 이날은 왕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날이다. 다른 아이들은 가지고 싶은 것을 말했지만 꼬비는 다른 아이와 다른 특별한 소원을 말했다. 그 건 도깨비 나라에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왕은 도서관을 만들어 주었고 할아버지가 도서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꼬비는 앞으로 마음껏 책을 읽으며 즐겁게 도서관을 이용 할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꼬비의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지만, 도서관에 관한 것도 알게 되었다. 한국의 십진 분류와 청구기호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 책을 고르는 방법, 반납과 대출 등 몰랐던 도서관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특히 그중에 내가 평소 고민하고 있던 것을 덕분에 해결할 수 있었다. 나는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하고 한참 생각하고 골라 학교 수업에 늦게 들어간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방법은 주변 선생님께 추천 도서를 물어보거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책 읽어보기 등이 있다. 어려운 방법이었으면 시도하기 어려웠을 건데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을 줄 몰랐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지 않고 가볍게 선택해야겠다. 어떤 책이든 읽어보면 나에게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나도 꼬비처럼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야겠다. 왜냐하면, 나도 꼬비와 비슷하게 자존감이 낮고 용기가 부족한 편인데 꼬비는 도서관에 다녀오고 난 후 달라진 걸 보았기 때문이다. 꼬비는 자존감이 낮고 용감하지 않은 도깨비였다. 하지만 아마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배워서 달라졌지 않을까? 나도 도서관에 자주 다녀서 궁금하거나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책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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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때, 도서관 가기 전, 또는 도서관을 가지만 책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현직 사서 선생님이 쓰신 도서관에서 배워할 할 이야깃거리를 꼬마 도깨비를 주인공으로 한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도깨비를 소재로 하여 도서관 이용에 관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도깨비 마을의 꼬마 도깨비 꼬비는 책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왕 도깨비에게 크게 혼난 후 가출을 감행한다. 인간세계로 가출을 한 꼬비는 도서관에서 살면서 책도 많이 읽고 도서관 이용에 관하여 여러 가지를 배우는데...
아이들이 왜 도서관에 가야 하는지 설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꼬마 도깨비 꼬비를 주인공으로 한 이 동화책은 따로 알려주지 않아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가자고 할 것 같은 동화 책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과 동시에 교훈적인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현직 사서 선생님이 직접 쓴 동화책이라 실제적으로 활용 가능한 도서관 이용에 관한 정보가 많아서 좋았다.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떻게 읽어야 하고,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 실제적인 질문에 좋은 해답이 있는 책이라 더 욱 손이 가는 책이었다. 실제 겪어 보지 않고 쓴 내용이 아니라 여러 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쓴 흔적이 많이 묻어 있어서 동화책 이전에 실용서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겨울 방학 일정이 다르지만,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일주일에 여러 번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을 읽으면서 도서관 이용에 관해서 실제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용이 지루하지 않게 많은 그림과 함께 쓰인 동화책이라 읽는데 어렵지 않았다. 책을 읽는 내내 총 8가지 장면으로 나누어진 이 동화책은 꼬마 도깨비 꼬비가 이루려고 했던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도서관을 많이 다녀도 무심코 지날 칠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사실적인 사진과 함께 포함하여 이 책의 실용성에 별표 다섯 개를 주고 싶다.
*출판사 지원을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키큰도토리 #도서관에간꼬마도깨비 #신간동화 #그림책 #초등동화 #도서관 #이야기속담그림책 #한학기한권읽기 #온작품읽기 #온책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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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간꼬마도깨비 #권삼중_글 #현숙희_그림 #키큰도토리 #꼬비와함께알아보는도서관이용법 #도서관 #이용법 #청구기호 #학교도서관 #사서 #협찬도서 #도토리동화 여러분은 도서관 이용법을 잘 아시나요? 저는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처음 도서관에 갔을 때 책 찾는법도 모르고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도 몰랐지요. 도서관 한쪽 벽에 십진분류표를 보면서 무엇일까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도 못했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 당황도 했지만 자주 가다보니 조금씩 도서관 이용법을 알아가는 재미가 생겼어요. 그래도 도서관 이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우리는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걸렸고, 아직도 모르는게 넘쳐나요. 그래서 도서관에 대해 궁금한 것이 아직도 많아요. 오늘 읽은 《도서관에 간 꼬마 도깨비》는 그런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화책이에요. 유아를 위한 그림책으로 도서관을 알려주는 책은 있어요. 그런데 학교 도서관 사서선생님이 알려주는 도서관 이야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사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도서관 이야기라니 흥미롭지요. 주인공이 도깨비라니 진짜 궁금해집니다. -책 속으로- 도깨비 마을에 사는 꼬마 도깨비 꼬비가 살고 있어요. 꼬비는 도깨비 대왕의 아들이에요. 꼬비는 늘 아빠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속상했지요. 우연히 언덕에서 책을 주웠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고, 인간세계에는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도깨비 나라에서는 책이 금지되어 있어요. 왜냐면 이야기 속에 도깨비들이 인간들에게 당하는 이야기만 나오기 때문이래요. 책을 가지고 있는 걸 아빠에게 들킨 꼬비는 아빠에게서 잠시 떠났다가 아빠 생일에는 돌아오겠다며 인간세상으로 가출을 해요. 도깨비감투와 도깨비 안경을 가지고 인간 세상으로 간 꼬비는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선생님, 책수레, 바코드 리더기 등 친구들을 만나요. 이제 꼬비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무사히 모험을 끝내고 도깨비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도깨비인데 꼭 우리 아이들 같아요. 책을 몰랐지만 책의 재미를 알고서는 자기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책을 읽기를 바라면서 도서관을 짓고 싶어해요. 처음 꼬비는 도깨비 대왕인 아빠의 기대에 못미칠까봐 걱정이 많아요. 하지만 인간 세상에서 만난 도서관과 친구들, 책을 읽으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해요. 꼬비는 처음에는 서툴고 두려운 마음이 들지만 책을 읽고, 경험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게되고, 아빠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용기를 내어 전달하지요. 우리 아이들이 요즘 게임과 유튜브등 미디어를 많이 보는데 책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것을 꼬비가 알려줘요. 엄마의 책 읽으라는 잔소리보다 꼬마 도깨비 꼬비와 도서관 모험을 떠나면 책과도 친해질 수 있을거 같아요. 도서관의 비밀을 알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kkdotory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