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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지상렬과 예능작가 김진태가 무심한 듯 진지하게 돌아보는 生큐멘터리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살았고 대한민국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지상렬의 생애를 통해 50여 년의 세월을 뒤돌아보는 토크 에세이 :) ■■■ '반백살' 지상렬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바야흐로 지상렬이 탄생했던 1970년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80년대생인 저에게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들이라 뭔가 신기했어요 ㅎㅎ 마치 부모님 세대가 해주는 옛날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랄까요^^ 뒤로 갈수록 공감하는 내용들도 많아지고 제가 기억하는 사건 & 사고들도 나와서 흥미롭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2014년 그날의 페이지에선 가슴이 먹먹해져 한참을 머물렀고요.. 지상렬과 김진태 작가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겨 담아 마치 유명 토크쇼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와.. 근데 지상렬 님...!! 독특한 말투로 '휴먼상렬체'란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언어의 마술사'인데요! 어떻게 이렇게 박학다식하신지.. 정말 놀랐어요..! 지상렬 음성지원은 당근빠따구요♤ 책에도 그의 유머가 묻어나서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술술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 ■■■ 지상렬식 화법으로 돌아본 生큐멘터리! 우리가 살아오면서 있었던, 그리고 잊혀졌던 우리들의 이야기. 처음엔 웃으면서 보다가 슬프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어느새 그에게 '지'며 들었던 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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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도 샌스있게! ㅎㅎ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겠거니 생각을 했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 있던 개그맨 "지상렬"의 이미지를 완전 깨뜨리고, 새롭게 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 두사람의 대화형식으로 인터뷰하듯이 된 내용이 새로웠어요! 그치만, 읽다보니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되었던거 같아요!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었고, 1970년 지상렬이 태어나던 해부터 50년간 의 이야기로 그 해마다 가장 큰 이슈들을 집어가면서 이야기 해줬어요! 내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들도 있어서 ㅎㅎ 역사책이 아닌데, 근현대사 역사 공부를 한듯한 느낌! ㅎㅎ 다소 무거운 역사적 내용들도 있었지만, 지상렬만의 유머로 재미있게 부담없이 이야기가 되어있었어요! p129 그냥 내 길을 가는 겁니다 잘나도 못나도 가다보면 비도 내리고 햇볕도 들고 그러는 거죠 p204 하루하루가 기적이잖아요. 사람이 물 위를 걷는게 기적이 아니라 매일 무탈하게 땅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게 진정한 기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p314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참 많은 걸 보고 겪고 느끼는 것 같아요 책을 펼쳐봐야 공부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그것 자체가 인생 공부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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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50년 솔로 50년 °지상렬x김진태 °The 작업실 방송인 지상렬과 예능작가 김진태의 유쾌하지만 닭살 돋게 만드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묘한 이야기 ?????????? __________ p29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던 꼬마 때가 행복한거죠. 형님, 만화방 드나들 때가 복덕방 드나들 때보다 행복한 거거든요. p69 추억은 아름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p116 할 말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말을 다 할 수가 없어요. 짧은 한마디가 천 마디 웅변보다 더 가슴을 울릴 수 있거든요. p123 흐르는 물은 앞뒤를 다투지 않고 흘러가요. 제 갈 길 가는 거거든요. 절대 무리를 하지 않고 그야말로 물이 흐르는 데로 흘러요. 그리고 절대 물은 높은 곳으로 흐르지 않고 반드시 낮은 곳으로 흐르거든요. p204 사람이 물 위를 걷는 게 기적이 아니라 매일 무탈하게 땅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는 게 진정한 기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p220 지금이에요. 언제나 지금이고요. p268 돈이든 열정이든 얼마 남기고 가느냐보다 얼마나다 쓰고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p290 인생은 그냥 '오늘도 안녕?' 그게 인생인 것 같아요. p329 '버릴 건 버리고 내려놓을 건 내려놓고 좀 더 가볍게 살자' 저는 그렇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p350 저는 개 같이 살고 싶어요. 개들은 변함이 없어요. __________ 비슷한 시기를 살아 온 두 남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키득키득 추억여행으로 시작하여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지상렬의 철학과 그 시절 우리 사회의 이야기에 득거리던 웃음 대신 마음 저림과 찐한 공감으로 이어지더니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땐 함께 인생을 찐하게 공유한 듯 묘한 감정이 올라오며 마무리 지상렬 형님을 별로였던 방송인에서 마음 터놓고 싶은 매우 친한 형님으로 변화시킨 마술 같은 책??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지상렬 형님 제가 술은 못하지만 한번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우연히라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며 달려가서 조잘거릴 것만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