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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다는 것. 음. 나의 입장에서는 그건 좀.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고 이성적인 사람이라. 첫눈에 반한다는 의미를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모른다고 해서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 만약 첫눈에 반한 사람이 친구의 남자친구라면? 당신의 선택은?
주인공 수진은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독일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에게는 다정한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꿈을 응원해주는 친구와 가족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화가 한 통 걸려온다. 전화기 너머 들리는 여학생 목소리. 수진을 ‘엄마’라고 부르며 자신을 20년 후의 수진의 딸이라고 소개한다. 그러고는 수진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절대 유학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수화기 너머 소녀가 전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만약 나에게 이런 전화가 온다면 나는 믿게 될까? 현실에서 없는 일이기에 믿기는 힘들겠지만. 나는. 기왕이면 ‘나쁜 것은 안 하자.’ 주의라서. 하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이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또 모를 일이지. 여기저기 자문을 구할 수 있겠지만, 미래에서 온 전화라는 것이 혼란을 가중시킬수도. 결국, 그 어떤 것도 자신의 선택이 되는 거겠지. 어떤 사람을 만나 결혼하느냐도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도.
나는 권선징악, 사필귀정을 좋아한다. 악한 사람이 행복하고 부자로 사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그런 사람 투성이면 ‘우리는 왜 착하게 타인을 배려하며 사는 걸까?’ 에 대한 의문이 들 수 있으니까.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한다. 오늘 아침, 점심, 저녁 뭘 먹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도,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지도, 모두 선택이다. 그게 우리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냐 할 수도 있지만, 그 순간의 선택이 오늘 내가 사는 이유일 수도 있다. 그때 만약 다른 선택을 했다면,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했다면 오늘의 내가 없을 수도 있을 테니까.
오늘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후회를 했을까? 가능하면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나에게 가장 유리하고 좋은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내 인생이 너의 인생이 되지 않도록, 너의 인생이 내가 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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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일까#기민세#고즈넉이엔티#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채손독#권선징악#말의힘#말의씨 미래의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런 설정의 소설이라니... 호기심이 마구 생긴다. 제목은 썩 다가오진 않았지만.... 소설의 모티프는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충분했다.
첫 장을 읽어본다. 어라...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데 나(수진)를 엄마라 부르며 통화하고 있다. 그것도 20년 후 미래의 딸과 내(수진)가 통화를 하는 것이다. 이것봐라... 뭔가 흥미진진한데...
첫 장을 봤다면 중간에 끊을 수 없는 마력에 빠질 것이다. 그렇게 쭉쭉 읽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도 몰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자꾸만 결말을 상상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나(수진의 절친)의 일기로 이야기의 전개 방법을 바꿔 이어나간다. 읽다보니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방식이었나 보다 하고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한나의 관점에서 풀어지는 이야기들이 속이 상하기도 하고 화도 나기도 하였다. 결국...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결말이었지만 이 소설의 끝장을 덮으며 말이 주는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느끼는 조금은 반전의 감상이 더해졌다. 약간 슬픈 감정과 개운치 못한 감정이 공존하는 그런 소설. 그렇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볼법한 소설책이다.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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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일까 저자 : 기민세 출판사 ; 고즈넉이엔티 출판년도 : 2022
소설 <정말일까?>는 남자 한 명을 사랑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소설 속에서 여자 주인공 수진의 여자 친구 한나는 수진의 남친을 사랑한다. 그래도 친구 애인이어서 그러면 안 된다고 다짐을 하지만 수진의 남친인 혁건을 볼 때마다 자신의 심장이 쿵쾅거리는 것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 수진의 여자 친구 한다는 수진의 20년 후 딸 지연이의 연기를 해서 둘을 갈라놓기로 결심한다. 한다는 음성변조 시스템을 이용해 수진에게 전화한다. 수진의 남자친구 혁건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고. 이유는 수진이가 독일로 유학을 가지 못하게 되어 꿈꾸는 교수가 될 수 없고, 결혼하면 혁건의 폭력에 시달릴 것이고, 결국은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는 전화를 한다. 한다는 마지막 전화에 눈물로 절규하면서 수진에게 전화를 한다. “엄마를 위해서 절대 아빠랑 결혼 하지 말라고.”
세월이 지나 수진은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가 된다. 한다는 자신이 계획한 대로 혁건과 결혼을 했으나 수진에게 거짓말한 내용 그대로를 자신이 경험하게 된다. 혁건은 술주정뱅이가 되었고, 집은 망했고, 결국 한다 자신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소설 <정말일까?>을 읽고 내 머리에 떠오른 두 가지는 “세상에는 불가사의한 것들이 많은 데 미래의 딸로부터 전화를 받는 상황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와 “사람의 말의 힘은 엄청나다”는 것이다. 나쁜 말은 절대 함부로 내뱉어서는 안 된다. 수진의 남친 혁건을 가로채기 위해 수진의 여친 한다는 자신이 만든 각본대로 자신의 운명이 휘둘리는 상황을 자초하였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a_seong_mo #정말일까#기민세#고즈넉이엔티#사랑#연애#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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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은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다녀와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미래에서 온 딸에게서 전화가 온다. 수진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화가 왔을까 이상하다고 여긴다. 미래의 딸 지연은 여섯번 통화를 할 수 있고, 지정된 날짜에 7시에 전화를 한다고 하고 끊는다. 수진은 혼돈에 빠진다.지연은 아빠와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수진이 독일로 가기전에 결혼을 하고 바로 임신이 되어서 딸 지연을 낳아서 유학도 교수도 될 수 없다고 한다. 수진은 남자친구가 있다. 김혁건 캠퍼스 커플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수진은 교수가 되기 위해 철저하게 공부를 했고 아르바이트와 과외를 하면서 유학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수 없다는 것에 혼란에 빠진다.미래의 딸 지연은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이 간절히 원해서 꿈에 엄마를 만나 전화번호를 알게 됐다고 한다. 과연 한 남자의 아내와 자신의 꿈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수진은 친구들과 남자친구에게 미래의 딸에게 전화가 왔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선 말하지 못한다. 수진은 엄마로서도 행복하고 싶어하지만 지연은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미래의 딸 지연은 사라져도 된다고 한다. 딸 지연은 불행한 결혼 생활로 인해 상처받고 동생 또한 불행하다고 한다. 아빠로 인해서 가정이 파탄나고 결국에는 엄마는 교통사고 죽는다고 하며 여섯번의 통화는 그렇게 끝이 난다. 수진은 혁건이 대기업에 입사해서 너무도 바쁜 상태에서 자신에게 소홀하다는 느낌이 들고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에 수진은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길에 오르고 결국에는 모교의 교수로 역임하게 된다. 여기에서 끝이나면 크게 재미없을 수도 있다고 여기지만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그 반전은 책을 통해서 아시길 책속으로 엄마 딱 한 가지만 기억해. 모든 상황에서 엄마의 인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나는 엄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김혁건과 헤어지는 거야. 아빠와 결혼하지 않는 거야. 그게 바로 나의 행복이고 이 불행과 고통의 삶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가장 무서운 사람의 ‘심리’ 를 엿볼 수 있었다. 흔히 말하는 충격적인 반전을 뒤로하고 녹아 흐르는 아이스크림처럼 천천히 그리고 끈적하게 내 몸에 스며드는 심리의 괴리. 차라리 미래의 딸에게서 온 전화를 믿는 것이 속이 편할 지경이다. 정말일까? 내가 수진이라면, 내가 혁건이라면, 내가 그 누군가가 되더라도 그들과 같은 결론을 내렸을까? 계속해서 머릿속에 그려진 마지막 장면이 맴돈다. 단순한 미스테리를 다룬 소설이 아닌 단순한 미스테리로 꼬일 때로 꼬여 풀 수도 없을 지경까지 이룬 실타래 같은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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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한수진'은 내년 독일 유학을 준비 중이다. 그녀는 롤모델 서정혜 교수님처럼 하이델베르크 에서 학위를 받은 후 교수가 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IMF 시기의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굴지의 대기업에 당당하고 취업한 남자친구 '김혁건'이 있다. 그런 그녀에게 20년 후 미래에서 자신의 딸이라는 '김지연'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아빠 혁건과 결혼하면 불행해진다고 꼭 헤어지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수진이는 그 전화가 진짜인지 확인해 보고 싶지만, 통화는 6번만, 미래에 관한 이야기는 2번만 가능 한 규칙 때문에 쉽지 않다. 장난 전화라고 무시 하기에는 지연이의 말에 일관성이 있고, 내용이 충격적이고, 그대로 믿기에는 너무 비현실적이다. 만약 내가 수진이처럼 그런 전화를 받았으면 어땠을까?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진이와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다. 거짓으로 시작된 관계에서 끝이 좋은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시작이 악한 마음이었기에 결론도 끔찍할 수 밖에 없다. 다른 사람을 의도적으로 아프게 상처를 주면 반드시 댓가를 치루게 된다. 무의미해 보이는 말조차도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반전이 충격이었지만, 은연중에 나도 그런 결과를 바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나 자신에게 흠칫 놀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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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엄마 아빠랑 절대 결혼하면 안돼."
어느날 미래에서 온 딸이라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이 전화로 인해 수진의 일상에 미묘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독일 유학 준비로 바쁜 수진은 휴대폰도 없다. 여섯번의 전화만 받을 수 있다는 딸의 말에 그녀는 약속된 시간을 기다리기도 한다. 지연이라는 이름의 딸은 믿기 어려운 말을 하는데... "엄마, 아빠랑 절대 결혼하면 안돼." 왜 그녀는 그런 미스터리한 말을 남겼을까? 지연은 수진에게 아빠랑 결혼하게 되면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유학도 못가고 교수도 될 수 없고 불행한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 말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냥 뻔한 스토리 인줄 알고 읽었는데... 와~~ 반전이 대박이다. 수진은 원하던 유학을 가고 교수가 될 수 있을까? 혁건은 나쁜 아빠인걸까? 수진의 베스트 프렌드 한나의 비밀은 무엇일까? 딸이라고 말하는 지연의 존재는 누구일까? 과연 미래에서 온 전화가 맞을까?
가독성이 좋아서 그런지 1시간만에 단숨에 읽어버렸다. 반전으로 인해 또 한번 충격을 받았고... 읽는 재미가 있는 책!
다른 것 말고 제발 엄마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출처 입력 이 말의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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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소름 돋는다. 한눈 팔 새도 없이 몰입해서 후루룩 연이어 읽었다. 숨 막히는 전개가 짜릿 찌릿하다. 이런 걸 두고 바로 '읽는 재미'라 한다. 1999년 세기말, 지구가 종말한다는 썰부터 별의별 소문이 다 돌았지만... 미래에서 딸에게 온 전화가 이런 전화일 줄이야. 스포일러 될까 봐 자세한 얘기는 쓸 수 없지만,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생각났다.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도 알겠다. 눈에 보이지 않던 것이 말 한마디에 보이기 시작하다니. "다른 것 생각 말고 제발 엄마를 생각했으면 좋겠어."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본인의 행복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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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과응보?? 사필귀정??? ?? 어느 날 집으로 전화가 왔다. "한수진씨 맞나요?" 이름도 정확하게 말하는 목소리는 애띤 여학생 목소리었다. 그 아이의 다음 말들이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엄마, 난 엄마 딸 지연이야!!" 진짜야? 정말이니? 미래에서 온 전화라고? 수없이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 믿기지 않는 사실들로 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딸 지연이. 딱 6번 전화걸 수 있다는 조건. 미래의 정보를 딱 두 번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조건. 그 조건들 때문에 어느 날부턴가 전화할거라는 지연이의 약속 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그런데 "엄마, 아빠랑 결혼하지마!! 엄마의 불행은 모두 아빠와의 결혼때문에 시작된다고." 라고 말하는 지연이 목소리의 다급함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전해져 왔다. '난,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결혼하지 않으면 지연이는 어떻게 되는거지?' ??p11 수진은 이 모든 상황이 차라리 꿈이기를 바랐다. 수진은 눈을 감은 채 한 손으로 머리를 다시 쓸어넘겼다. 또다시 둘 사이로 짙은 침묵이 가라앉았다. "엄마, 딱 한 가지만 기억해. 모든 상황에서 엄마의 인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나는 엄마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 ??p72 "김혁건, 그러니까 아빠랑 만나지 말라고! 아빠랑 헤어져 제발. 엄마, 아빠랑 결혼하면 절대 안 돼. 아빠랑 결혼하면 엄마 인생 끝장이야. 이 모든 불행의 시초가 김혁건 그 사람이야. 제발 헤어져." ?? 1999년 대학 졸업 후 독일로 유학을 갈 준비 중이던 수진에게 2019년을 살고 있는 딸 지연이가 전화를 걸었다. 설정부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기심에 읽기 시작한 책은 6번의 통화를 하는 동안 수진이의 심리가 조금씩 변하는 포인트도 재밌었다. 누구라도 미래에 내가 살게 될 삶에 대한 정보를 안다면 평화롭게 일상을 살기 힘들 것이다. 믿기 힘든 사실인걸 알면서도 미세하게 변해가는 수진이의 모습이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는 아무 일이 없는 평범한 알상 속에서도 큰 문제이다. 선택한 반대의 경우가 늘 미련으로 남는 건 누구에게나 감당해야할 몫일거다. 그런데 소설 속 수진이는 자신의 선택도 알게 되지만 그 결과까지 알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6번의 통화가 끝이나고 수진이의 선택은 어떤 쪽일지 궁금해졌다. 그 결과를 안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으면 사랑하는 딸 지연의 존재자체가 없어진다. 엄마의 행복만 생각하라는 이쁜 딸이 말이다. 그렇다고 이상한 전화 한통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가정폭력범으로 여기게 될까?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며 읽다가 반전이야기에 숨을 멈췄다.???????? 그래서 죄짓고 살면 안되는거야. 다 인과응보지 뭐, 사필귀정이라고... 하며 마지막 장을 덮게 됐다. 생각지도 못한 결말로 딸과 엄마의 애절한 이야기에서 미스터리물로 탈바꿈됐다. ???? 타임슬립, 반전소설, 미스터리소설 좋아하시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정말일까? #기민세 #고즈넉이엔티 #장편소설 #타임슬립 #반전소설 #미래를알게된다면 #어떤선택을하실건가요? #소설추천 #추천도서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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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민세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첫 장편소설인 [정말일까?]로 STORYUM X NOVEL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분야를 막론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것을 좋아한다.
책 속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준비하는 수진, 그녀는 다정한 남자친구와 따뜻한 친구들 속에서 탄탄한 미래를 꿈꾸며 생활하고 있다. 1999년 세기말의 어느 날 그녀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한 사람은 자신은 2019년에 살고 있으며 여고생이고 수진의 딸, 지연이라고 소개한다. 엄마를 그리워하다가 꿈속에서 엄마의 집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했다고 한다. 전화 통화는 단 여섯 번만 가능하며, 수진은 받을 수만 있는 전화였다. 전화 속 지연은 미래에 관한 얘기는 어떤 정보도 줄 수 없지만 엄마에 관한 두 가지만 알려 주겠다고 한다. 엄마는 유학도 가지 못하며, 박사도 되지 못하고 현재의 남자(아빠) 친구와 결혼하여 인생을 망치고 있으니까 그 남자와 당장 헤어지고, 엄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꼭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 것을 당부하며 여섯 번의 전화는 끊어진다. 수진은 자신의 삶이 바뀌면 지연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을 염려하지만, 지연은 엄마를 위해 자신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까지 한다.
과연 수진에게 걸려온 전화는 정말일까? 진짜로 미래에서 걸려온 전화가 맞을까? 수진의 앞날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책을 읽은 후 이 책은 미래에서 걸려온 시간 여행이라는 설정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미래의 딸에게서 받는 전화~~ 수진은 처음에는 누군가의 장난인 줄 알고 무시하려 들지만, 전화가 이어질수록 호기심이 일어나며, 전화를 기다리게 된다. 여섯 번의 전화가 끝난 후에는 남자친구에게서는 단점만이 보이기 시작하기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게 된다. 수진은 정말 그 전화를 미래에서 온 거라는 걸 믿었을까라는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신중한 고민 끝에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결정을 내린 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소설은 후반부에 나오는 누군가의 일기가 공개됨으로써 대반전의 매력에 빠진다. 소설의 스토리는 독자를 가슴 두근거림으로 시작해서 머리를 한 대 맞으며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고, 그럼 그렇지 하면서 한숨도 쉬게 하며, 약간 씁쓸함도 있는 묘한 소설이다.
'사람이 무섭다.' ' 자기 무덤 자기가 팠다.' '말이 씨가 된다.'라는 문장이 생각나는 소설이기도 하다.
[정말일까?] 책은 읽기 쉽고, 재미있기에 책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초보 소설 독자들, 연인과의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 자신의 꿈을 향해 가고 있는데 걸림돌이 있어 주저하는 사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 사람을 잘 믿는 사람들에게는 명약 처방이 될 듯하여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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