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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으로 유리 슐레비츠의 겨울을 잘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읽어보았어요. 흐린 하늘이 있는 흐린 도시에 눈송이 하나가 나풀나풀 흩날리고 있네요.
일러스트를 감상하기 좋게 그림 위주로 집중해서 볼 수 있어요. 글줄이 많지 않아서 그림을 보며 상상하며 이야기에 살을 붙이며 읽기 재밌을것 같아요.
눈이 와
겨우 눈송이 하나군. 눈이 내릴때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저 또한 눈이 오는건 좋은데 길이 미끄럴울까 걱정이다. 생각이 드는 어른이에요. 책속 두 문장의 이야기가 극명하게 온도차이를 보여요, 어른들의 입장과 아이들의 입장이 많이 다른데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눈이 내리면> 그림책이랍니다.
서정적인 글과 그림이 특징인 <눈이 내리면> 책이네요. 눈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눈이 온다고 신나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차이를 잘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의 기대에 맞게 눈이 점점 쌓이고 함박눈이 내렸나봐요. 온통 눈세상이 되어가고 있고요. 어른들은 눈을 피하기 바빠요.
반면에 아이들은 눈을 즐기면서 신나게 놀기 바빠요. 그런 자유로움과 신남이 마냥 부러운 어른이 읽기에도 좋은<눈이 내리면> 책이에요.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눈이 내리면 읽고 싶은 그림책 <눈이 내리면> 책인데요. 눈에 관련된 그림책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눈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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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겨울이 오면, 어릴적 기억이 문득 떠오르곤 해요. 눈이 오면 좋아서 밖으로 뛰쳐나가는 아이들과 달리, 이미 어른이 되어 버린 저는 빨래 걱정, 빙판 걱정 등을 먼저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눈이 내리면』이란 그림책을 읽으며, '아, 내가 정말 어른이 되었구나.'를 또한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제목 위에 사뿐히 내려 앉은 눈이 무척 센스있게 느껴졌어요.
떨어지는 눈송이 하나에 기뻐하는 아이와 다르게 겨우 눈송이 하나라거나 금방 녹겠다고 말하는 어른들. 심지어 방송에서도 눈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펄펄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하얘지자, 그 기쁨에 멍멍이와 춤을 추는 아이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눈을 보며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왼쪽 페이지와는 달리, 오른쪽 페이지에는 눈이 와도 시큰둥한 어른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아이의 동심이 부각되면서 어른들의 모습이 마치 나자신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내리는 눈을 보며 순수하게 기뻐하던 때가 언제였을까. 나도 아무 걱정 없이 기뻐하던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부러움도 생기고, 눈에서 뛰노는 아이와는 반대로 눈을 피해 도망가는 어른들의 모습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사회에 찌들었을 어른들, 그리고 그 어른들에 내가 속해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슬프던지.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그림책, 『눈이 내리면』. 문체가 화려하거나 웅장한 모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몇 안 되는 문장과 그림들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뚜렷하게 담아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졌달까. 눈으로 새하얗게 덮인 풍경이 정말 예뻤고, 눈을 보며 신나게 춤추고 다니던 아이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오는 책이었습니다. 요즘 미국은 눈 폭풍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고립되는 등 피해가 상당히 크다고 하죠. 상황이 나아져 피해가 더이상 없기를 바라봅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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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유리 슐레비츠 그림.글 서남희 옮김 칼데콧 아너 상 시공주니어 요즘 밖은 하얀 세상이다. 눈이 내리고 난 후 하얀 풍경이 되었다. 아이는 눈이 내리는 날을 기다렸고,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폴짝폴짝 뛰며 '눈, 눈, 눈이 와'라고 외쳤다. 썰매를 타고,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거라는 기대를하고 있다. 어른인 나에게 눈이 오는 날은 좋긴 좋은데, 걱정스럽기도 한 그런 날로 느껴진다. 물론 아이가 좋아할 생각을 하면 좋기도 하지만, 질퍽거리는 눈을 밟는 것이나 아이가 노느라 집에 안들어가려고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드는 그런 날이다. 그림책을 펼치면 아이와 어른이 받아들이는 '눈'에 대해 그려져 있다. 책을 펼치면. 한 면은 아이가 바라보는 눈, 다른 한 면은 어른이 바라보는 눈이 나와 있다. 그런 대비를 보니 웃음이 나기도 한다. 같은 눈인데, 이렇게 바라보는 태도가 다르다니! 어쩐지 어른이 느끼는 눈은 안타깝기까지 하다. 그런 어른도 분명 아이처럼 느낄 때가 있었을텐데. 아이는 눈 송이 하나를 바라보며 "눈이 와!"라고 외친다. 그 옆 장면에서 수염 할아버지는 "겨우 눈송이 하나군."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아이가 바라보는 눈과 어른이 바라보는 눈이 나온다. "눈이 와!" 라고 하면 "오긴 뭐가 와"라고,"눈이 와!"라고 하면 "금방 녹겠네."라고, 눈 소식이 없다는 라디오의 이야기에도 눈 소식이 없다는 텔레비전의 이야기에도 눈은 내린다. 펑펑 내리는 눈에 지붕은 하얘지고, 온 도시가 새하얘진다. 아이는 "눈이야!"라고 외친다.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며, 아이와 강아지 그리고 책 속에서 나온 인물들이 인사하고 춤추고 펑펑 내리는 눈송이를 향해 펄쩍 뛰는 장면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즐거운 느낌이 마구 전해졌다.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펼쳤을 뿐인데, 뮤지컬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이 흥이 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림책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꼈던 날이다. 그림책 '눈이 내리면'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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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엄청난 한파와 함께 폭설이 내렸어요. 그렇게 펑펑 하늘이 뚫린듯 내리는 눈 구경을 아이와 함께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세상이 스노우 볼 안에 들어와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같은 눈을 보며 엄마는 이거 미끄러워서 어쩌나!! 신발 다 버리 겠네.. 경비 할아버지들 힘드시겠다..ㅜㅜ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아이의 꿈과 엄마의 현실이 눈 하나에도 극명한 차이를 보여서 사실 씁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칼데콧 아너 상에 빛나는 유리 슐레비츠의 눈이 내리면을 읽게 되었어요. 어쩜... 그날의 눈 구경이 생각나게 하는 책 속 이야기에.. 웃게 되었네요. 아이와 강아지는 나플나플 날리는 눈송이 하나에도 반갑지만 어른들은 그 눈을 애써 외면하는 모습들을 보며 어쩜 눈 내릴때 어른들의 맘이 다 똑같네랑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의 눈에는 그져 춥고 먼지처럼 보이는 눈이 아이와 강아지에겐 춤을 출만큼 행복감을 주는 역할을 해 주네요. 사랑스러운 삽화와 어우러진 눈이 내리면은 아이를 위해 읽어 주다 엄마가 생각에 잠기게 되는 마법을 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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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이라면 덮어놓고 모으는데, 이번 그림책 또한 정말 만족스러웠다.
저번 겨울 <겨울 해 질 녘>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겨울 해 질 녘>은 길어진 겨울 밤의 멋진 도시 야경을 담았다면 이번 <눈이 내리면>은 눈 내리는 도시에서 신난 아이와, 그저 시큰둥한 어른들의 모습을 대비하며 어른들이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해준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눈이 내리면>을 소개한다.
흐린 도시에 나풀나풀 날리는 눈송이 하나. 아이는 기뻐하지만 어른들은 "겨우 눈송이 하나군." "금방 녹겠네"하며 시큰둥해한다.
미디어 조차 눈 소식은 없다고 하지만, 눈송이는 라디오를 듣지 않고 펑펑 쏟아져내린다.
석상들도 아이를 따라 즐거이 눈밭에서 뛰어놀고, 어느새 다시 눈은 그치고 해가 뜬다. 파란 하늘 아래 눈쌓인 하얀 광장이 눈부시다.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할 때는 우중충했던 하늘이 아이가 석상들과 춤을 추기 시작하자 점점 개기 시작하는 게 참 멋진 표현이었다.
같은 눈을 봐도 어른은 쌓이지 않고 없어지길 바라고, 아이들은 쌓이길 바라며 가슴 가득 즐거움과 기대감을 가지는 그 대비되는 상황에 오히려 다른 눈에 관한 그림책보다 더 어릴적 눈을 바라던 때가 떠올랐다.
내가 사는 지역은 눈 보기가 정말 어려운 동네인데, 마침 읽고 있던 오늘 눈이왔다. 물론 10분 잠깐오고 전혀 쌓이지도 않았지만... 그 잠깐 사이에도 아이들은 모두 운동장에 나가 신나게 뛰어놀더라.
눈놀이를 할 나이가 지나기 전에는 두어번 눈이 쌓인 적이 있는데, 그걸 그렇게 신기해하며 눈싸움을 하고 눈사람을 만들다 곧 따뜻해진 날씨에 검게 녹아버린 눈에 안타까워했던 어린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그렇게 눈을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눈이 안오는 지역에 살아서 다행이라는 생각 뿐...
우리 아이는 4살을 앞둔 아직까지 눈을 본 적이 없다. 눈이 온 곳으로 가면 됐지만 귀찮고 감기에 걸릴까 데려가지 않았는데, 사실 내 귀찮음이나 감기를 생각하지 않고 아이만 생각했으면 정말정말 좋아했을텐데...
이번 겨울엔 꼭 눈을 보고 방방방방 강아지처럼 뛰어다닐 우리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생각하며 한 번 데리고 가봐야겠다. 아이과 함께라면 나도 잃어버렸던 동심이 다시 찾아올 듯.ㅎㅎ
겨울에 읽을 그림책을 찾고 있다면 <눈이 내리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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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설경을 담은 그림, 한 편의 영화 같은 긴 여운을 주는 그림책 #시공주니어 #눈이 내리면 #유리슐레비츠 #SNOW #유아그림책 #겨울 #겨울그림책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
흐린 하늘, 지붕, 도시에 나풀나풀 날리는 눈송이 하나, 눈송이 둘, 눈송이 셋
"겨우 눈송이 하나군."
"오긴 뭐가 와." "금방 녹겠네." "눈 소식은 없습니다."
눈송이들은 눈, 눈, 눈 나풀나풀 날리다 펄펄 내리고
이리저리 실둥실 춤추고 놀고, 하늘 가득 펄펄 어디에나 펑펑.
지붕이 점점 하얘져요. 온 지붕이 새하얘요. 온 도시가 새하얘요.
흐린 도시에 눈송이 하나가 나풀나풀 흩날리고 아이는 흐린 하늘에서 한송이, 두송이, 세송이, 펄펄 내리고..... 아이는 즐거워 춤을 추고, 어른들의 반응은 시큰둥하지만..... 어른들이 사라지고 없는 거리에서 아이는 눈이 쌓인 거리를 신나게 달리고 춤추고 아이와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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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눈이내리면
눈이 내리면
유리 슐레비츠의 <SNOW>.
흐린 도시에 날리는 눈송이 하나.
눈송이가 둘, 셋... 조금씩 늘어납니다.
이 그림책에서 가장 환상적인 부분...!
시처럼 짧지만 운율감이 있는 글.
이 겨울, 아이랑 함께 읽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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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희 지역에는 눈이 정말 많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얗답니다. <눈이 내리면>을 읽기에 딱인거 같아요. 어느날, 눈 송이 하나가 나풀나풀 날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신이 나지만 어른들은 신경쓰지 않죠. 지금도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아이들은 눈이 반갑지만 어른들은 출근 걱정, 도로 걱정에 반갑지만은 않죠. 이 책을 읽다보니 어릴적 눈이 반가웠던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더라구요.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아이는 너무나 즐겁답니다. 눈이 온 지금 아이들이 이 순간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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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에 정말 눈이 펑펑 자주 내렸어요. 지금도 아직 곳곳에 눈이 하얗게 남은곳도 볼수 있고요. 이렇게 눈이 내리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즐거운 동심으로 돌아가게되죠. 그렇지만 어린이들만큼 순수하진 않을거에요. 지붕위 굴뚝 그위로 보이는 하늘은 온통 흐렸어요. 회색도시 같네요. 도로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한 하늘위로 하아얀 눈송이 하나가 보여요. 흰점막이처럼요. 신기해요. 아이들은 막 내리기 시작했을지 모를 한송이 눈을 보고 엄청 환호하네요. 그런데 배불록하고 머리가 훤한 조그만 아저씨는 시큰둥 하네요. '겨우 눈송이 하나군'
아이와 어른의 생각은 첨예하게 갈리네요... 어른들은 순수성을 아무래도 많이 잃은거겠죠.
그리고 본인이 봐오고 생각했던데로 생각하려고 할거에요.
멋쟁이 아주머니도 신사 아저씨도 , 흩날리던 눈송이가 사르르 녹아내린 곳엘 주시하지 않아요. 뭐 또 곧 나풀거리며 내릴거라 생각하고 있기때문이죠.
온세상이 온통 새하얘요. 하지만 어른들은 매스컴에 귀를 기울이네요. 아이는 그저 새하얀 눈이 반갑고 신기할 뿐이에요. 익숙함에 젖어 있는 기성세대들의 자신만의 고집불통을 어린이들이 깨우쳐 주는듯하네요. 동화속 눈이 오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잊었던 동심을 일깨워주는듯 해요. 겨울왕국속으로 빠져들어가는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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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이다. 겨울날, 눈송이 하나가 흩날린다. 아이는 그 눈송이를 보고 눈이 많이 내릴 거라는 기대로 즐거워한다. 하지만 흩날리는 눈송이 하나를 본 어른들의 반응은 다르다. 겨우 눈송이 하나, 눈이 올 것 같지 않다, 와도 금방 녹겠다고만 한다. 눈소식은 없다는 방송을 하지만 아이의 기대대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 이 때 아이와 어른들의 반응은 다르다. 어른들은 눈을 맞은 채 저마다 갈 길이 바쁘다. 그러나 아이와 멍멍이는 눈이 몸에 쌓인 틈도 없다. 신나게 달리면서 사람들이 눈을 피해 간 곳을 눈과 함께 신나게 즐긴다. 아이들에게는 동심이라는 것이 있다. 아주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고, 놀이를 즐길 줄 안다. 비록 눈 한 송이가 날렸지만 더 큰 기대감을 가진다. 그림에서 전해지는 색상이 곱다. 눈이 오면 모든 것이 흐려진다. 그래서 선명하지 않는데, 아이는 모든 장면을 아주 선명하게 바라보고, 바꿔버린다. 아이가 보여주는 상상, 환상의 장면이 너무도 환하다.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 펜으로 터치, 눈온 풍경이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게 한다. 눈 한 송이가 날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눈이 쌓이 도시의 장면, 자연의 모습을 잘 감상할 수 있다. 와 펜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는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설경이 담겨 있다. 또한 어른들의 모습이 꽤 과장되게 그려져 있다. 아이가 유난히 작아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보면 저마다 호기심을 가지고 어른들의 표정을 짐작하기도 하겠다. 라디오는 눈, 코, 입을 그려두었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한다. 글과 어울려지는 말 등은 그림책을 보다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게 했다. 유리 슐레비츠가 지닌 풍경을 바라보는 시각, 서정적인 느낌의 그림은 꽤 매력적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하지만 작가가 그려내는 도시는 아름다움 그 자체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나눠볼 수 있겠다.
- 출판사 책제공, 개인적인 의견 서평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