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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이지 결혼 전엔 쇼핑에 관해서는 소비를 자제하지 못했다. 가지고 싶은 거라면 꼭 갖겠다고 없는 돈 할부해가며 샀던 기억이 있다. 결혼을 하고 난 후론 아이들과 우리 가족과 함께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에게는 소비를 하고 있지 않지만 애들 물건에는 또 물욕이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욕이라고 하면 대게 나쁜 뜻으로만 생각하기 마련인데 우리를 환대하는 소비 세상에 대한 위트 넘치는 그림 모음집으로 110여 장의 그림과 50여 편의 짧은 글로 천진하게 표현해 낸 물욕의 세계이다. 소유욕 가득 싣고, 정말 유쾌한 문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미니멀리스트를 꿈꿔왔지만 이 놈에 소유욕 때문에 맥시멀리스트로 살고 있다. 정리 해야지 하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욕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소비에 최적화된 탕진형 인간, 오늘도 지갑 터는 중, ㅋㅋㅋㅋㅋ아 너무 웃기다 ㅋㅋㅋ 책이 너무 재밌고 웃기다. 정말 위트한 것 같다. 그림 실력도 너무 좋고 진짜 우리 대한민국 사람은 소비에 최적화된 탕진형 인간이 맞는 것 같다. ?엄마 되게 힙하대 이런 소리를 들으면 어떨까? 나에게 있는 물욕들 때문에 이런 소리도 듣는 게 웃기면서도 슬픈, 웃픈 이야기인 것 같다. ?무엇에 돈을 쓰는가를 아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중간 중간 있는 짧은 글귀들도 너무 공감된다. 이 책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물욕이라는 욕망을 새삼 환기시키되, 이를 정색하고 진지하게 말하지 않는다. 재기발랄한 그림 한 장으로 물욕이 무엇인지를 함축해 보여준다. 자기 안의 물욕을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표현한 그림과 글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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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은 대개 부정적인 말로 쓰인다. 성경에도 욕심을 부정적 감정으로 본다. 성경에서는 욕심(慾心 , desire)을 무엇을 향한 절실한 바람이나 욕구(민 15:39)라고 풀이한다. 강렬한 성적인 욕망(롬 1:24; 딤후 3:6)도 포함된다. 마음을 거기에 두고 얻고자 하는 소원이나 집착(시 10:17)을 나쁜 것으로 판단한다. 자신의 이익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시 78:30; 막 4:19; 롬 6:12)이라는 것이다. 즉 성경에서는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출 20:17; 민 11:4; 잠 1:19)는 것으로 성경 연구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물욕이란 사전적 의미로도 재물을 탐하는 마음이다. 스스로 경계해야 할 마음가짐인 것은 분명하다. 저자도 “물욕은 소비의 기쁨과 죄책감 사이에서 나를 방황하게 하고, 줄어드는 잔고와 늘어나는 물건 사이에서 나를 갈등하게 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소비의 기쁨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을 버릴 수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래서 저자는 타협점을 찾는다. "과소비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그런데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니까 과소비는 아닌 걸로?!" 결론낸다. 저자에게도 물욕은 끊임없이 밀고 당겨야 할 ‘욕심’이고 자신의 정체성과도 관련지어서 이야기할 정도로 확실한 생각인 듯하다.
그렇지만 저자는 그 욕망이 타인의 힐난의 대상이 되어도 될까에 대해선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쇼핑을 좋아하는 것이, 브랜드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것이 비난받을 일일까라고 반문한다. 독자의 짧은 견해일지 모르지만 "물론 그렇지 않다". 자신이 일하고 벌어서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물건을 산다는 데 누가 비난할 수 있으랴. 그것은 시기이고 질투일 터다.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정당하게 번 재산은 타인의 침해로부터 보호받으며, 국가가 나서서 지켜주기로 약속한 시스템의 사회다. 자본주의 논리다. 저자의 능력대로 사서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는 일이라는 데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저자도 끝없는 물욕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다. 아마 도덕적 책임감이랄까, 윤리 의식 때문일까. 이 책 『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는 인간의 물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해낸 에세이다.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첫 책인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로 독자의 큰 관심을 받은 저자 지모는, 이 책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소재인 ‘물욕’에 대해 말한다. 자칭 타칭 ‘물욕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저자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에 대해 무겁거나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위트 넘치는 그림과 재미 있고, 파편적인 짧은 글로 물욕에 얽힌 자신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볍게 툭 던져놓을 뿐이다. 그럼에도 하나의 그림과 글 속에 물욕에 대한 저자의 가치관이 잘 함축되어 있고, 물욕을 향한 세상의 편견 어린 시선과 부당한 태도도 잘 녹아 있다. 이는 저자의 '명품 사랑'과 '소비 욕구'를 합리화하는 데 사용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결론 내리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의 물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자의 솔직담대한 성격을 독자도 인정하고 싶다. 이는 재물을 획득하기 위해 거짓말이나 폭력을 동반한다면 그것은 범죄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능력이나 선호에 따라 명품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 취향과 명품에 대한 저자의 선호다. 이는 범죄가 될 수 없고 개인의 취향으로 한다. 이래서인지 명품을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너무 쉽게 비난의 꼬리표가 붙지만, 타인의 삶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일 경우가 많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자칫 정색하고 따지기 쉬운 ‘물욕’이라는 소재를,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천진한 시선으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고 출판사 측도 소개한다. 그러나 물욕이 사회적 비판이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비판하면 안 된다는 식의 의식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쓰는 크레파스로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들과 개성 넘치는 캘리그라피로 써넣은 짧은 글귀들은,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과소비나 타물건의 비방을 위해 쓰여서는 안 된다는 게 독자의 견해다.
이 책은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물욕이라는 욕망을 새삼 환기시키되, 이를 정색하고 진지하게 말하지 않는다. 재기발랄한 그림 한 장으로 물욕이 무엇인지를 함축해 보여준다. 자기 안의 물욕을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천진난만하게 표현한 그림과 글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한다. 이 책에는 110여 장의 그림이 담겨 있다. 쇼핑할 때면 앞만 보고 내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경주마에 비유한 장면이나, 쇼핑의 즐거움을 쇼핑백 욕조에서 유유자적하는 인어공주로 표현한 장면 등, 모든 그림이 하나같이 너무나 천진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물욕이라는 모호한 욕망을 ‘물욕이’라는 캐릭터로 그려낸 장면들이 압권이다. 아울러 소비욕과 쇼핑욕으로 드러나는 자신의 물욕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꾸밈없이 드러낸 짧은 글들도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이 책을 본 독자라면, 그동안 잊고 지냈거나, 내 안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물욕이라는 욕망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저자가 물욕이란 점을 인정하고, 과소비나 분수를 지나치는 행위는 아니기에 비난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사회 공동체 전체가 물욕을 비난하다고 개인의 취향까지 비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는 타인에게 악 영향을 주는 글이 아니라면 이 책의 내용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 100% 동의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독자는 명품에 대해 '사랑한다'고 말할 만큼 명품을 이용해보지도 못했고, 저자의 솔직한 언급에 기대어 명품, 물욕 등은 진정성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포기할 수 없는 게 하나쯤은 있다. 포기할 수 없는 그 하나 때문에 열심히 일하기도 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기도 하며,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깊어지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그리고 그것이 내겐 바로 물욕이라는 사실!”이라고 물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진정성 있게 설명한다. 저자가 거기서 행복을 느끼며, 그 행복을 누리려고 일벌처럼 바쁘게 일하는 것이라고 항변하듯 말한다. 항변하듯 하는 말은 안 했으면 싶다. 누구나 행복을 누리려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늘 명품을 살 만할 정도로, 꼭 필요한 일에 사용할 정도로 충분한 보수는 주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사실은 인류가 살아온 방식이기도 하다. 특히 자본주의의 말이 등장한 이후로는 더욱 그렇다. 그러니 명품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말도, 열심히 일하면 누구든지 명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스스로 좋아하면) 말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무소유의 의미」란 제목에서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인용한다. 법정 스님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고귀한 것이다." 이 말은 법정 스님이 '무소유'가 뭔가에 대한 답변으로 알려져 널리 퍼진 것이다. 저자는 이 중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점에 비중은 둔다. 그리고 '풀소유'의 삶을 사는 자신과 다르면서도 깊이 파고 들어가 생각해보면 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아니라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껍데기' 말고 '알맹이'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궤변이다. 소유욕으로 실은 화물이 배에 한 가득 찼는데 '조금만 더 함께하자'는 말과 함께 배 이름을 'owner ship)으로 표현한 것은 아전인수격이다.
물욕 : 재물을 탐내는 마음. 사전적 의미는 그렇지만, 물욕이라는 건 재물뿐만 아니라 내가 집착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집착이란 무엇일까? 집착 : 어떤 것에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마음이 확 쏠려 있고 그래서 도무지 잊지를 못하고 온 힘을 다해 매달리는 것, 그렇다면 결국 나는 집착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살고 있는 게 아닐까. 나에게 물욕이란 멈춤 없이 달리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에너지 같은 것이다.
저자 : 지모(한희경)
짧고 솔직한 글, 크레파스로 그린 다정하고 유쾌한 그림으로 독자에게 사랑받아온 그림 에세이 작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대행사의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패션과 그림에 대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해왔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물욕’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위트 넘치는 그림과 글로 재밌게 표현하며, 개인의 욕망이 타인의 무분별한 힐난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향해 솔직하고 과감한 생각을 보여준다. 문방구용 크레파스로 투박하게 그려낸 일러스트는 따뜻하면서도 천진한 느낌을 자아내며, 우리 마음속 순수함을 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저서로는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가 있다. instagram : jimo_projec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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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 마시멜로 / 지모 제목에 이끌려 자서같이 끌려가 읽어보게 된 그림에세이 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 제목만 보고 이건 내얘기인가 싶게 느껴진책
겉표지에서 부터 느껴지듯, 나를 환대하는 소비 세상에 대한 위트 넘치는 그림 모음집
책속의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림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오늘이 내인생에서 가장 싸게 살때" 완전 공감한 내용!! 나도 항상 지금이 가장 싸니까 당장 필요하지 않음에도 자꾸 사재기를 하게된다. 이게 나중에라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쟁여둔다.
너무 공감가는 그림이 아닌가 싶다. 나는 물욕이 이끄는대로 움직이는 물욕봇 !
득템이란, 나에게 인간사의 일이 아니다. 지름신에게 홀려 신성한 힐링을 맛보는 홀리의 영역인 것이다.
한결같은
참 이상하다. 같은 일을 오래 반복하다 보면 지칠법도 하고 쇼핑도 할 만큼 해봤으면 질릴만도 한데 어쩌면 이렇게 한결 같을까 ? 정말 쇼핑은 매일하는데도 또 살게 있고 절대 지치는법이 없다 나만 이런건가? ㅋㅋ 싶었는데 다 똑같은가보다 쇼핑할때는 앞만보고 달리는 경주마 같은 우리들
참 생각해보게 만든 그림 무소유와 풀소유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풀소유에 해당하는것 같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한다고 부르짖지만 늘 실상은 풀라이프가 아닌가 집이 좁다고 노래를 부르며, 더 큰 집으로 이사가면 또 그집에 맞춰 꽉 채워지는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무소유든 풀소유든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는게 아닌가..
오늘도 물욕과 밀당중입니다는 물욕을 버리자라는 답정너가 아닌 물욕에 대한 통찰을 엿보고, 나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잠자기전, 잠깐 틈날때 짧게 짧게 볼수 있는 휴식같은 에세이다.
위 도서는 행복한 여왕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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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욕과 관련된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표현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길지 않으면서 술술 읽히는 글로 하루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에세이랍니다. 물욕에 대한 본인만의 소신을 솔직하게 기록한 책으로 보면서 많이 공감했고 웃으며 봤답니다. 책 소개에도 "쇼핑할 때 난 앞만 보고 달리지, 마치 경주마처럼"이라고 되어있는데 작가님이 소비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어요. 새해를 맞이하여 '아껴야 한다, 덜 써야 한다'라는 책을 많이 읽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나는 소비한다. 소비해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으니 너무 색다르네요. 제 소비에 대해 조금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
인간의 3대 욕구가 수면욕, 식욕, 성욕이라고 하면, 작가님의 3대 욕구는 물욕, 소비욕, 쇼핑욕 이라고 하네요. 특히나 패션에 대한 소비는 진심이라고 합니다.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고 실제로 작가님 인스타에 들어가 보면 다양한 옷 스타일링을 볼 수 있어요. 옷도 정말 센스 있고 과감하게 잘 입으시더라고요!
저는 명품을 잘 구매하진 않지만, 맘 먹고 구매하려고 하면 작년보다 가격이 좀 더 올라있더라고요. 실제로 샤넬 가방 같은 경우는 2000년대 초반에 200만원 정도였다면 현재는 1천만 원이 넘는다고 하니... 명품으로 재테크 하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그럼으로 작가님은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싸게 득템할 수 있는 날'이라고 당당하게 외칩니다!
흔히 소비를 한다고 하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봐요. 사치, 허영, 철없음으로 보인 다는 걸 왜 모를까요. 그래서 이런 소비를 '헛돈'이 아니라 '정신줄 유지 비용'이라고 이름을 바꿔 부르기로 했답니다. 소비를 함으로 정신줄을 붙잡고 살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책 내용에도 나오는데, 누구는 문신에 80만 원 사용할 수 있는 거고 나는 50만 원대 귀걸이를 구매할 수 있는 거예요. 가치를 두는 부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소비를 꼭 잘 못되었다고 말할 순 없는 거 같아요. 보시면 그림이 독특해요. 작가님은 크레파스로 그린다고 해요. 그래서 다른 그림과는 차별화되고 좀 더 귀엽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이 책은 지루한 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물욕'이라는 소재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점이 흥미로워요. 물욕이 있는 분들, 남들의 시선 따위 가볍게 스킵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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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환대하는 소비 세상에 대한 위트 넘치는 그림과 글 모음집으로 110여 장의 그림과 50여 편의 짧은 글로 천진난만하게 표현해낸 물욕의 세계를 담아 낸 책입니다 ~
물욕이 많은 우리집 식구들 !! 물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유쾌한 그림과 짧은글로 표현해낸 에세이라서 읽어보았어요 ~
소비에 대한 생각을 그림과 글로 되어있어서 무겁지 않게 읽을수가 있었어요 !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풀어 적어 놓아서 공감하는 부분도 너무 많았어요 !
나이와 성별상관없이 이쁘고 좋은것만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물욕이 up!!!!!!!!!!! 하는데 매일매일이 물욕과 밀당중이네요
그림도 너무 귀욤귀욤 하죠 ~~ 아이들이 쓰는 크레파스로 사랑스럽게 그려낸 그림들과 개성넘치는 갤리그라피로 집중 하기도 너무 좋네요 !
소비를 하게 되면 누군가의 비난을 받기도 하잖아요 .. ! "이거 필요도 없는거 왜 삿어 ?""이게 뭐가 필요하다고 산거야 ?" 등등... 비난을 듣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이책에서는 유머러스하고 천진한 시선으로 재치있게 표현해내서 너무 좋아요~~
중간중간의 써넣은 짧은 글귀들은 집중도 잘되고 공감도 뽝!! 오게되는것 같아요 현실에 대해서도 과감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볼수 있어서 좋아요 ~
책속의 맥시멀부록도 있어서 내가 생각하는 물건의 의미와 비교 할수가 있으니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물욕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무겁지 않게 읽을수 있고 공감가는 부분도 너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추천 합니다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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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hqkak7/222985414545
다른 건 다 아껴도 이것만은 포기할 수 없어? 사람마다 그런 하나씩은 있잖아요 타인의 눈에는 어찌 보면 사치, 낭비 일 수 있지만 나는 절대~~~~~아닌 거 :)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타인의 소비를 함부로 말하거나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는 일 그 모든 일련의 과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 힘을 가지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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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것 같지만 한때 ‘지름신’이라는게 유행했었다. 과다한 소비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말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쇼핑하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유독 문구류에서만큼은 물욕이 자제되지 않는 한 사람으로서 구두나 가방, 옷과 같은 패션 물품에서 물욕과 밀당 중이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어떤 부분에서는 이해가 되었고 또 어떤 부분에서는 이 분은 진짜 구두를 좋아하시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어떻게 보면 자기합리화일수도 있겠지만 본인의 직업적 특성이 패션이나 트렌드에 무심할 수 없는 탓에 이는 곧 자기 업무를 위한 일종의 투자(+물욕도 분명 있는듯)라고도 볼 수 있을것 같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장면은 앤 헤서웨이가 패션 잡지사에 취직했을 초반 다른 직원들이 패션 소품을 고르며 고심하는 장면에서 웃었을 때다. 그에게 있어서 그 벨트는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비슷한 것처럼 보였을 테지만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아이템이였을 것이다.
이로 인해 실제 편집장 역을 맡았던 메릴 스트립은 패션업계 종사자다운 말을 하는데 그게 참 인상적이였다. 나 역시도 딱히 패션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어쩌면 그녀와 비슷한 반응을 보였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그런 분위기다. 뭐하러 굳이 그렇게까지 사느냐고 말한다면 가심비, 자기만족, 그리고 자기 일에 투자 여기에 다 같아 보이지만 분명한 차이를 아는 사람만의 선택이 작용할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당당하다. MBTI 보다 쇼핑 목록이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잘 알려줄 것이라는 말만 보아도 알 수 있는 대목인데 자신이 벌어 자신이 쓴다니 누가 뭐라할까 싶고 때로는 다분히 자기합리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 소비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또 결국엔 자신의 업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오는 걸 보면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 싶다.
어떻게 보면 어린 아이들이 크레파스를 이용해 그린것 같은 그림이 물욕과의 밀당을 오히려 과감하게 표현하는 수단이 되어주지만 어느 정도의 절제감도 느껴지는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도 괜찮게 느껴졌던 책이다.
#오늘도물욕과밀당중입니다 #지모 #마시멜로 #소비로점철되난날에대한기록 #에세이 #그림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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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할 때 난 앞만 보고 달리지, 마치 경주마처럼.”
나를 환대하는 소비 세상에 대한 위트 넘치는 그림과 글 모음집! 110여 장의 그림과 50여 편의 짧은 글로 천진난만하게 표현해낸 물욕의 세계
“세상은 돈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훈계하지만, 나는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그 행복을 누리려고 일벌처럼 열심히 일해왔다고.”
이 책은 인간의 물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유쾌한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해낸 사랑스런 에세이다.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첫 책인 《딸하고 밀당 중입니다》로 독자의 큰 관심을 받은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소재인 ‘물욕’에 대해 말한다.
자칭 타칭 ‘물욕의 화신’이라고 불리는 저자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에 대해 무겁거나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는다. 위트 넘치는 그림과 파편적인 짧은 글로 물욕에 얽힌 자신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가볍게 툭 던져놓을 뿐이다. 그럼에도 하나의 그림과 글 속에 물욕에 대한 저자의 가치관이 잘 함축되어 있고, 물욕을 향한 세상의 편견 어린 시선과 부당한 태도도 잘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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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뭔가 끌려서 읽게 된 책이다 ㅋ
아무래도 물욕과 소비욕은 연관 되어있고...
나도 역시 스트레스를 소비욕으로 푸는 거 같아서 구구절절 공감이 갔다.
물론 소비하는 스타일은 좀 다른거 같지만!
근데 나도 요근래 들어서 이럴거면 그냥 20대때 뭣도 모를때 명품백이나 많이 사둘걸
하는 생각이 들긴 들었다 ㅋㅋㅋㅋ
그거 사놨으면 도로 되팔아서 본전치기라도 했지 이건 뭐...
맨날 저렴한거만 막 사다가 버리고... ㅠㅠ 혹은 술 먹느라 다 쓰고...
물론 명품이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거운게 싫어지고
( 일단 손 힘부터 없어짐ㅋㅋㅋ뭘 들수가 없다... )
하다보니 점점 가방은 가벼운 것으로 바뀌고.. 그러다보니 먼지만 쌓이니까 팔게 되고 ㅋㅋㅋ
그래도 생각해보면 꽤 좋은 값에 팔았음! 거의 큰 손해 없이? ㅎㅎㅎ
진짜 샤넬도 가격 엄청 올랐다 싶은게.. 2000년대 초반엔 그냥 그런갑다 하는 가격이였는데
요새 샤넬 쳐보면 기본이 400부터 시작하는데 그게 왕왕 초미니백일때 헉;;; 스러운 것이다...
진짜 엄청나게 올랐구나 싶고.. 이럴 줄 알았음 옛날에 샤넬을 미리 장만을..^^ ㅋㅋㅋㅋㅋㅋㅋ
해두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ㅋㅋㅋ
( 여전히 살까 라는 후회를 하지 사지말걸 하는 후회는 안하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에게도 몇몇 아이템들은 이미 구매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값어치를 자랑하는데..
예를 들면 한 10여년전에 5만원정도에 샀던 후드집업은 아직까지도 입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
8년전에 샀던 10만원짜리 코트도 아직까지 잘 입고 있고 ㅋㅋㅋ
막 그런것들을 보면 혼자 괜시리 뿌듯한 것이다..
나의 소비가.. 헛되지 않았다구!!! 하면서 ㅋㅋㅋㅋ
( 물론.. 사서 1년도 못 입고 버린 저렴한 것들도 많다^^....
버린 것들은 애써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편... 아앗 돈낭비..! 이러면서 ㅋㅋㅋ )
여튼 물욕과 소비욕구가 있는 분들이면 공감하면서 읽으실 수 있을 듯 ㅋ
이 분은 아무래도 아이엄마고 명품을 살땐 비싸지만 오래 입고 오래 쓰면 그리 비싼게 아니다!
하시는 분이라서 ㅋㅋㅋㅋ 나도 공감은 하지만.. 애초에 명품의류가 없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음! 그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닷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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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
뭉뚝한 질감이 느껴지는 크레파스로 그려진 그림과 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이라는 ‘소비’를 주제로 한 책이라니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가는 책이었습니다. 소비라는 주제에 관심을 간 이유는 할인만 하면 사고 싶고, 소비로 스트레스를 푸는 제가 못마땅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한 소비에 자책하지 않고, 만족하고 싶은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를 쓰고 그린 지모 작가는 제 기준 소비왕, 쇼핑왕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패션에 정말 진심인 게 느껴졌어요. 그만큼 패션에 물욕이 많고, 그걸 충당하기 위해 일벌처럼 열심히 일도 하시죠. 무언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은 참 부러워요. 관심 있는 것에 돈을 써야 하니까 일도 안 할 수가 없죠. 돈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냐며 비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은 자신이 번 돈으로 산다는 걸 알아줘야 해요.
지모 작가는 맥시멀리스트에요. 미니멀리스트는 되고 싶은 적이 있지만 맥시멀리스트가 되고싶은 적은 없었는데 맥시멀리스트의 입장을 조금 알 수 있었어요.
책을 다 보고 난 후 지모 작가의 소비생활 기록과 크레파스로 그려진 그림들은 제법 잘 어울렸어요. 심이 날카롭지 않은 크레파스로 그리신 OOTD를 보고 세밀한 표현력에 놀랐습니다. 분홍색으로 그린 물욕이도 잊히지 않아요. 또, 물욕과 소비 그사이의 타협점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너무 아낀다고 행복은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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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어 든 계기는 이러하다.
어릴 적 나의 로망은 커서 공주처럼 우아한 드레스룸이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다. 드레스룸에 들어가면 마치 공주 된 듯 이쁜 옷들이 즐비해 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악세사리에 예쁜 구두들로 가득한 그런 드레스룸 말이다.
막상 성인이 된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사느라 바쁘다. 집은 마련했지만 대출금에 육아지출에 나갈 돈이 많은데 드레스룸은 뭔 놈이 드레스룸이여 하면서 어릴 적 로망을 포기한지 오래다.
그렇다고 물욕은 참는다고 참아지는 게 아니다. 매일 떼쓰며 징징거리는 물욕을 잠재우느라 지친 나에게 『오늘도 물욕과 밀당 중입니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책을 펼쳐 들었고 프롤로그부터 뿜었다. 어쩜 나를 그려 넣은 것 같이 이리도 똑같을 수가 ㅋㅋ
물욕과 열심히 씨름 중인 나.. 아니 작가 ㅋㅋ
그리고 작가의 3대 욕구를 본 순간 나와 유일하게 다른 점은 나는 여기에 +식탐욕을 더 추가해야 돼... 에헴..
이 기적의 논리는 내가 오래전부터 써먹었던 방법이었는데 하면서 피식 웃었다. 남편한테 한번 이 논리를 설파한 적 있는데 나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던 그 눈빛, 아직도 기억난다 ㅡㅡ;;
어릴 적 나는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사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아왔었는데 취직과 동시에 그동안 참아왔던 욕구불만이 터져 나와서 몇 년간 텅장으로 지낸 적이 있었지...
쇼핑은 나에게 있어서 비타민C와 같은 존재였는데 이젠 빠듯한 생활에 이 비타민C를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일까 요즘은 기운이 없다.
작가님 진짜 위트 있으시다. 세일이라고 쓰고 살래라고 읽는다니 ㅋㅋ 앞으로 SALE이라고 적혀있는 문구는 죄다 살래라고 읽을 것만 같다.
나는 지네병까진 아니더라도 신발 매장 가면 이쁜 건 다 사고 싶은 욕망은 있었지만 그 정도의 자금이 안 따라줘서 병까진 생기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아하하하....
이렇게 공감하면서 쭉쭉 읽어내려가다가 이 페이지에서 작가의 대단함이 느껴졌다.
뼛속까지 노력형. 일에서만은 범생이 모드로 꾸준하게 노력한다. 물 위에 떠 있는 모습만 보면 세상 우아하고 여유롭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미친 듯이 발을 놀리고 있는 백조 같다고나 할까.
세상은 돈을 함부로 쓰지 말라고 훈계하지만, 나는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 그 행복을 누리려고 이렇게 일벌처럼 열심히 일해왔다고.
작가는 노력형이라고 한다. 나는 노력형과는 멀어도 너무 멀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를 써본 적이 없거니와 늘 신세한탄만 하고 살았다. 갖고 싶은 건 있어도 그림에 떡처럼 바라만 볼 뿐 쟁취하려 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았다. 그렇지만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는 또 한가득이다. 결국 갖고는 싶고 노력은 하기 싫은 전형적인 게으른 스타일.
그나마 다행인 건 게으름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것. 딸아이를 키우면서 딸에게는 멋진 엄마이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식탐욕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다이어트 성공하고 새벽 독서도 매일 하고 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사는 거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되어 그렇게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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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물욕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해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작가의 화려한 인생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엿보는 시간이 되었다. 글, 그림, 일, 자녀 양육, 쇼핑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풀로 즐기는 작가의 모습은 나에겐 좋은 자극제가 되어 물욕은 물론 내가 바라는 내가 추구하는 건강한 나의 삶을 위해 하나하나 실천해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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