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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데 워낙 재주가 없어 책을 읽고 입에서 나오는 첫 마디를 제목으로 써봤습니다. 저는 농사의 ‘ㄴ’도 모르는 농사 문외한입니다. 농사를 전혀 모르기에 어떤맛 초콜렛이 들어있을지 모르는 초코렛 상자를 하나하나 여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수록된 사진속에는 총천연색의 쨍한빛의 싱싱하고 탐스러운 다양한 열매들의 모습이 너무 강렬했어요. 그림과 사진을 좋아하는 저에겐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농부들의 웃는 얼굴 속에 땀과 눈물이 보여 가슴이 찡하고 벅찼습니다. 아직도 농사는 잘 모르지만 저에겐 그저 힐링되던 책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이상하게 전 그랬어요.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제 맘이 보들보들해지더라고요. 농부들이 치열하게 연구하고 마음을 담아 수확한 그 열매들이 너무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김유나 박사님 좋은책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농부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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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농부들의 인터뷰집이라는 책 소개를 보고 구매했다. 다양한 작물을 키우는 농부들의 살아있는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과 특히, 다양한 연령의 농부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에선 농부들의 삶, 일상이 담겨 있었다. 농부들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지만 농부의 삶과 철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작가는 경쾌하게 인터뷰를 담아 냈다 나 역시 책을 통해 농부들의 마음을 엿보았고 그래서 한편으로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농부들의 인터뷰 이외에도 작가 본인의 에세이도 들어있었는데 특히 제주편이 기억에 남는다. 모두가 여행으로 가는 제주에서 제주 농민의 삶을 보았다는 시선이 마음에 와 닿았다. 첨부한 사진처럼 농부들과 작가의 애정이 가득담긴 작물들의 사진과 농사하는 과정이 담긴 사진들이 있어 글의 이해를 도왔을 뿐 아니라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꼭 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텃밭이나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이들, 식물을 좋아하고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