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안 돼” 이 말을 들을 때 받는 부정적인 느낌은 누구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수없이 들었던 “안 돼” 대신 “좋아요”라는 대답을 더 많이 듣게 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존하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시민활동가, 주디스휴먼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가 바로 그 책이다.   겉싸개는 물론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안 돼

이 말을 들을 때 받는 부정적인 느낌은 누구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수없이 들었던 안 돼대신 좋아요라는 대답을 더 많이 듣게 되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당당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존하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시민활동가,

주디스휴먼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가 바로 그 책이다.

 

겉싸개는 물론 표지 곳곳에 적힌 504! 504조가 궁금해졌다.

[미국 내에서 불구에 대한 정의에 부합하는 장애인은 불구가 있더는 이유만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받을 수 없다.-당시의 재활법 504조의 일부분-]

 

재활법 504조는 발의된 후 아직 정부에서 통과되지 못한 상태였고

주디가 만든 단체인 [미국장애인시민연합]에서 주도적으로 정부의 통과를 위해

보건교육복지부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후 24일만에 통과시킨 법이다.

재활법 504조는 미국 역사상 연방 정부 건물에서 일어난 가장 길었던 비폭력 시위를 통해 1980년대에 이르러 미국 장애인 법안으로 확장되는 디딤돌이 되었으며

장애인들이 직업이나 학교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장애인의 시민 평등권을 보장하는 법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수많은 차별과 인권을 침해당했던 주디스 휴먼이

현재 전 세계의 장애 관련 법 중 가장 체계적인 법으로 알려진 미국 장애인 법안을 만들기까지 투쟁했던 삶이 주는 감동이 적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장연을 주축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출근길 투쟁이

많은 이슈도 낳고 있지만 누군가의 절대절명의 투쟁 없이는 바뀌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내용도 예산의 어려움을 들어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

만약 법조차 제정되어 있지 않다면 장애인들이 당할 인권침해는 불 보듯 자명하다,

 

가장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당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겁니다.

그 다음 필요한 건 바로 함께 싸워 줄 친구들입니다.”

 

주디스 휴먼의 말처럼 장애인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에

우리가 함께 싸워주는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

다소 불편하고 힘들지라도 우리가 내어주는 친구의 자리가

그들의 더 나은 삶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만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e*****6 2023.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된다!" 내용보기
사람들이 당신을 3류 시민 취급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당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겁니다. 그 다음 필요한 건 바로 함께 싸워 줄 친구들입니다. 주디스 휴먼 <Being Heumann>, 64p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안돼!'를 듣곤 한다. 특히 어릴때는 왜이리 안되는 것들 투성이인지. 밖에서 늦게까지 노는 것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된다! 된다! 된다!" 내용보기

사람들이 당신을 3류 시민 취급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당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겁니다.

그 다음 필요한 건 바로 함께 싸워 줄 친구들입니다.

주디스 휴먼 <Being Heumann>, 64p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안돼!'를 듣곤 한다.

특히 어릴때는 왜이리 안되는 것들 투성이인지.

밖에서 늦게까지 노는 것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도,

숙제 대신 친구와 노는 것도,

안되는 것들의 목록은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그저 내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세상에 발을 디디고 사람들과 부대껴 살아가고자 하는 것에도

'안돼!'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면 어떨까?

나의 건강과 걱정을 생각해서 하는 '안돼'가 아닌

그냥 내 존재에 대한 '안돼'를 평생동안 들으며

집안에만 가만히 있기를 강요당하는 '안돼'라면.

 

누군가가 나에게 '안돼!'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을까?

'안돼'라는 말은 부정적임과 동시에 자아를 파괴하는 말이다.

누군가의의 자유 의지를 뚝 하고 부러뜨리는 말이기도 하다.

 

활기차고 수다스러우며 음악과 책을 좋아한 아이,

그저 다른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서 함께 떠들고 웃고 공부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싶었던 한 소녀는

비장애인들에게는 숨쉬는 것처럼 당연했던 일들도

투쟁하고, 싸우고, 외치며 얻어내야 할 힘든 과제였다.

단지 휠체어를 타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70년대 미국에서 있던 이 소녀의 과거 이야기는

현재 지구 반대편의 대한민국에서도 마치 평행이론처럼

똑같이 벌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이야기이라는 것이

희망과 동시에 절망을,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한다는 목표와 용기를 갖게 한다.

그 길 위에서 누구도 외면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느 누구도 나의 권리를 함부로 짓밟을 수 없는 것처럼

타인의 권리도 짓밟혀서는 안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바로

나도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연대해야 한다는

당연한 듯 보이지만 정작 실천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차가운 각자도생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공명하였으면 하는 그림책,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s******7 2023.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꼭 만나보고 싶었다.주디스 휴먼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는데 그림책을 통하여 장애 인권 운동가의 삶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그동안 얼마나 많은 No!로 인하여 좌절했을까!주디스 휴먼은 18개월 때 소아마비를 앓고난 뒤, 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양팔과 양손의 사용도 어려워졌다.학교에 가고 싶었으나 입학 허가가 나지 않았다.차별이었다.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라도 경험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꼭 만나보고 싶었다.
주디스 휴먼에 대해 미처 알지 못했는데 그림책을 통하여 장애 인권 운동가의 삶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No!로 인하여 좌절했을까!
주디스 휴먼은 18개월 때 소아마비를 앓고난 뒤, 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양팔과 양손의 사용도 어려워졌다.
학교에 가고 싶었으나 입학 허가가 나지 않았다.
차별이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라도 경험했을 것 같다. 부당한 처사에 직면하여 당황하고 꺾이는 순간들이 떠올랐다.
분노가 치밀고 좌절에 빠져 우울감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주디와 주디의 부모님은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답을 찾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아홉 살 주디는 드디어 공립 학교의 '건강 보호 21'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다.
장애인 캠프 오크허스트와 캠프 제네드에서 느꼈던 자유와 독립심은 변화를 향한 주디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다.
학업은 계속되었으며 마침내 롱 아일랜드대학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되었으나 뉴욕 교육위원회는 주디에게 교사자격증을 주지 않았다.
이 또한 차별이었다.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주디는 교육위원회를 고소하였다.
이것은 연방 법원에 기록된 최초의 장애 인권 소송건이었다.
주디가 승리하였다.
처음으로 들어보는 '좋아요' 라는 대답에 주디는 뛸 듯이 기뻤다.
뉴욕시는 장애인이 교사가 되는 것을 금지해선 안 된다는 법을 통과시켰다.
주디와 친구들은 계속 싸워 나가기로 굳게 결심하고 '행동하는 장애인'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스물다섯 살이 된 주디는 낮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주말과 밤에는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
그때 주디는 숙명적으로 '재활법 504조'의 구절을 만나게 된다.
'재활법 504조'가 법으로 통과될 수 있다면 주디는 무엇이든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5년이 지나도록 정부는 자꾸만 법 통과를 미루고 있었다.
주디는 이제 행동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였다.
1977년 4월 5일까지 '재활법 504조'를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전국적으로 시위를 하겠다고 공식 발표를 하였다.
결국 시작되었다.

-"보건교육복지부와 연방 정부에 가서 외칩시다.
그들에게 우리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다고 말합시다!"-

샌프란시스코 시위를 이끄는 주디의 모습은 굳건하다. 휠체어를 밀고 앞장서서 연방 정부 사무실로 향하는 순간이다.
그림책의 더스트 재킷을 벗겨내면 바로 이 장면과 처음 만나게 된다. 겉표지로 쓰일만큼 강력한 장면이다.
시위대는 '재활법 504조'가 통과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건물을 떠나지 않을 거라는 각오로 농성에 돌입한다.
그리고, 1977년 4월 28일 드디어 '재활법 504조'가 통과되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애 인권 운동가로서의 주디의 삶은 계속된다는 사실 또한 매우 감동적이었다.
누구라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힘껏 싸우려는 것이었다.
주디크 휴먼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시민 평등권을 위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표제지 헌사에서 우리는 주디스 휴먼의 자서전 64쪽에 실린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람들이 당신을 3류 시민 취급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당신에게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겁니다. 그 다음 필요한 건 바로 함께 싸워 줄 친구들입니다.-

글 작가와 그림 작가 또한 그림책에 따뜻한 마음을 실어 주었다. 개인적으로 헌사가 있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주디스 휴먼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고맙습니다.
-메리엔 코카-레플러

용기의 말이 가장 필요할 때, 언제나 곁에 있어 준 카일라에게
-비비안 밀덴버거

뒤 부록 페이지도 꼼꼼하게 읽어 보기를 권한다.
독자들에게 보내는 주디스 휴먼의 편지와 함께 실린
3쪽 분량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경이로웠다.
나라면 어땠을까?
주디스 휴먼처럼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고 지체 장애인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먼 친척 동생이 있다.
몇 번의 수술 끝에 지금은 목발에 의지하여 몇 발자욱 걸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장애가 있건 없건 우리들은 세상을 바꿔 가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을 어떻게 바꿔 가야 할 지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제가 한 것처럼요.-

차별에 맞서서 함께 싸워 이겨내기를 당당하게 외치는 주디스 휴먼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n*******s 2023.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기있게 세상에 외치기까지
"용기있게 세상에 외치기까지" 내용보기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그림책은 재킷의 표지와 하드커버의 표시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재킷의 중심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분이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이네요. 하드커버에서도 건물안에 앞장서 들어가는 분이 주디스 휴먼입니다.활기차고 수다스러운 아이 주디음악과 책을 좋아하는 주디이러한 주디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용기있게 세상에 외치기까지" 내용보기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그림책은
재킷의 표지와 하드커버의 표시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킷의 중심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분이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이네요. 하드커버에서도 건물안에 앞장서 들어가는 분이 주디스 휴먼입니다.

활기차고 수다스러운 아이 주디
음악과 책을 좋아하는 주디
이러한 주디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유치원에 입학하려 할 때도 "안 돼"
유대교 학교에서도 "안 돼"
휠체어를 탄 아이를 받아 줄 학교는 없었어요.

다른 아이들에겐 늘 있는 일상적인 일들
걸어서 학교에 가는 일이
주디에겐 쉽지않은 일입니다

14살에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였고 열심히 공부하여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학생상을 받게 되었지만 교장 선생님은 주디가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단상에 오르는 것도 그리고 사람들 눈에 띄는 것도 반대합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일궈낸 자랑스러운 자리에 당당히 올랐음에도 동등하게 상을 받고 축하받는 것조차 허락되지않고 뒤에 자리했을때 주디의 실망스러운 마음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라 감히 짐작합니다..

교사자격증에 도전할 때도 '안 돼' 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주디는 포기하지않고 차별에 맞서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수없이 들어온 '안돼'에 맞서기 시작한 것이지요. 이렇게 맞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반대와 편견에 좌절했을까요..

주디는 셀 수 없이 많은 '안 돼!'를 들어야 했던 기나긴 시간에 맞서 '재활법 504조'를 통과시킵니다. 그러기까지 꼬박 5년이 걸렸고요. 그 외에도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차별앞에서 '좋아요!' 대답을 얻기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고 하네요.

끊임없이 안돼 라는 말을 듣는다면
내가 바꿀 수 없는 세상에 좌절하고 포기하기가 쉬운데요.
주디스 휴먼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합리에 끝없이 맞서왔습니다.

주디스 휴먼의 편지글에 나온 글 중
"우리가 함께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감정을 솔직히 나눠주세요"
라는 문장이 계속 맴돕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건 쉽지않습니다.
좋아요!! 를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 것 역시 쉽지않습니다. 저였다면?? 맞서싸우기 전에 포기했을 거에요.
그런 부분에서 주디스 휴먼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련을 이겨내고 세상을 좀더 많은 사람이 소외되지않고 차별받지않도록 바꾸기위해 노력했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이 그림책이 끝이 아니라 주디스휴먼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 마음에 다른 책들도 살펴보려 합니다.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1**********y 202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별 받는 이들의 건강한 대안 찾기
"차별 받는 이들의 건강한 대안 찾기" 내용보기
수 많은 '안 돼' 에 어떻게 대응하면서 대안을 찾아 지내면서 이뤄 내었는 지 너무 궁금해서 서평단에 지원해 본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아 내고 있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고단한 시간이 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목적의식이 주는 효과는 그 시간에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꾸준히 노력한 개인 주디스 휴먼과 환경들과
"차별 받는 이들의 건강한 대안 찾기" 내용보기

수 많은 '안 돼' 에 어떻게 대응하면서 대안을 찾아 지내면서 이뤄 내었는 지 너무 궁금해서 서평단에 지원해 본 그림책이 이렇게 많은 정보를 담아 내고 있네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고단한 시간이 있고,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목적의식이 주는 효과는 그 시간에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꾸준히 노력한 개인 주디스 휴먼과 환경들과 가족 외 함께 하는 사람들.

이 책의 저자분들도 함께 동참하고, 이렇게 서평을 쓰는 저도 함께 하는 거 겠죠.

미국 장애인의 대모, 활동가 주디스 휴먼.

현존 하면서 자신을 올해 여성 100명 선정이 되기도 한 역사적인 인물이죠.

장애인 법을 재정하고, 오바마 정부 장애권리 행정가, 유대인 장애 여인이지만 소외된 시민권에 대한 목소리를 자기 스스로 말로 정리하는 모습이 본인이 겪어 내면서 시민의 힘으로 해 내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점자, 텔레비전 수화등 여러가지 그냥 주워 지는 것이 아닌 정치에 참여하면서 이뤄 낸 결과.

장애인 인권 힘이 현실에 이뤄 내는 것은 운동가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죠.

한 개인의 힘이 연대를 하면서 이뤄 내는 것들을 잘 보여주는 그림책이고, 누구나 누리는 학교 가는 것 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일상에 대한 슬픔, 이동에 대한 어려움, 누구든지 도와주지 않을 때 누릴 수 없는 것들이 그림과 함께 잘 보여 줍니다.

스스로 목적을 가지고 이뤄 낸 성과에 대해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나열해 줘서 그 입장이 되어 공감을 해 봅니다. 치열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도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실천하게 된 시간들에 대해서 쉽게 이룬 내용이 아니란 것을 보여 줍니다. 공포감도 있지만 극복해 내는 모습.

여러가지 활동들이 한권에 다 담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림과 글이 주는 효과는 충분히 차별과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일상이 또 그것을 누리고 싶어 하는 누리지 못 한 이들이 시스템 문제로 누리지 못 하는 일을 보면 어떻게 역할 해야 하는 지 생각을 좀 더 살펴 볼 수 있고, 실천을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지 알아 보면 좋겠습니다.

알찬 그림책.

조금 더 알고 싶어 확장적으로 보고 싶다면 '나는 휴먼' 자서전이 있어요.

1*****o 202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 내용보기
미국 내에서 불구에 대한 정의에 부합하는 장애인은 불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받을 수 없다.  -1977년 당시 '재활법 504조' 일부분 주디는 활발하고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단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위험하다는 이유로(뭐가 위험한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거절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 내용보기

미국 내에서 불구에 대한 정의에 부합하는 장애인은 불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받을 수 없다.
 -1977년 당시 '재활법 504조' 일부분


주디는 활발하고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였지만 단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로, 위험하다는 이유로(뭐가 위험한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거절당하죠. 
"공립학교 219"의 '건강보호 21'이란 수업을 듣게 되어 집에서 멀리 다니게 되지만 그 곳에서 역시 불편함을 느끼죠.친구들은 버스를 타고 식당, 도서관에 다녔지만 주디의 휠체어는 그 어느곳도 갈 수 없었거든요.
주디가 열네 살 되던 해, 주디는 "공립학교 219"의 '건강보호 21' 교실에서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되었어요.
주디는 열심히 공부했고, 졸업식날 상을 받게 되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주디는 단상에 오르지 않아요 됩니다. 그냥 밑에 있도록 해요."
"내 딸도 단상 위에서 상을 받을 거예요!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말입니다!

"나도 여기 학생이야."
라며 주디는 중얼거렸지만 세상은 주디에게 차갑게 "안 돼" 라고 대답할 뿐이었죠.

주디는 대학에 진학했고, 선생님이 되기 위핸 공부를 했어요. 그 곳에서 학생회에 가입하고 정치를 시작해요. 장애인들의 권리를 찾기로 결심하죠.
대학을 졸업하고 주디는 교사 자격증에 도전하지만 주디의 예감은 불길했고, 그 예감은 맞았어요. 걸을 수 없으니 교사가 될 자격이 없다고 하죠.
주디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고, 교육위원회를 고소하기로 결심해요

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

주디의 친구는 발빠르게 신문사에 알렸고 주디의 이야기가 세상에 퍼지기 시작해요. 언론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텔레비전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죠.

1970년 10월 26일, 주디는 뉴욕시 교육위원회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리를 거둬요.
마침내 처음으로 들어 본 '좋아요!' 였죠.

주디는 그 일을 계기로 
행동하는 장애인(Disavled in Action)이란 단체를 만들어요.

낮에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주말과 밤엔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웠어요.
그러다 '재활법 504조'를 발견하게 되죠.
주디는 학교를 관두고 조항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해요.
이 권리가 법이 된다면 장애인도 자주적, 독립적으로 마음껏 무엇이든 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과되지 못하고 정부는 변명만 늘어놓자
주디가 만든 단체인 [미국장애인시민연합 The american coalition of citizen with disabilities]에선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전국적으로 시위를 하겠다고 발표하죠.
약속한 1977년 4월 5일이 지났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장애인들은 매일매일 시위를 해요. 전국에서 주디와 단체를 지지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언론들도 주디를 돕기 시작해요.
정부의 계속된 방해에도 주디와 단체는 포기하지 않았고 1977년 4월 28일 마침내 정부는 두 손을 들었어요.

셀 수 없이 들었던 '안 돼'가 아닌
"된다! 된다! 된다'"


미국 내에서 705조 6항의 장애에 대한 정의에 부합하는 장애인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받을 수 없다.
- 현재의 '재활법 504조' 일부분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지금 이 책이 너무 반갑고
고마운 이유는, 현재 우리나라에도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을 아이들에게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마트의 장애인주차구역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주는 혜택이다. 라는 말을 전해들은 적이 있다. 한숨이 나왔다.
아침 출근길 자신들의 이동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장애인들에게
'적당히 해라, 집에나 있어라, 지각하면 책임질거냐' 등의 악플을 봤다. 
같은 비장애인이지만 부끄러웠다.

내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었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내 아이에게 올 수 있었던 불행일 수도 있다. 단지 나는 운이 좋았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고통을 나눠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불편함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변화된 것들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 다름을 인정하고 측은지심을 갖는것,
이것 모두 선택사항이다. 어떤 것을 선택할지, 무엇을 위해 선택할지 우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방향에 따라 결정하고 이것들이 모이면 훗날 이것이 내 삶의 모습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산다.
열정을 표출하는 방법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지만, 원치 않는 고통을 치르며 살아가는 장애인들과 함께 나아가는 것에도 열정을 쏟는다면 몇 배의 가치있는 삶의 모습으로 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왜 그렇게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냐"는 말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봐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은 정말 슬픈 말이다. 제발 '관종' 이라는 가벼운 말을 갖다 붙여 그들의 간절하고 고귀한 생존의 가치를 훼손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웃는돌고래 도서협찬

YES마니아 : 로얄 s*****y 2023.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이상의 ‘ 안돼 ’ 는 거절하겠어
"더 이상의 ‘ 안돼 ’ 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서평을 신청하는 댓글에는 이 책의 주인공‘ 주디스 휴먼 ’ 을 아는 분들이 많았다그녀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잘 아는 분들도 궁금해하는 책이기에출판사 서평을 참고하며 지원했던 기억내용을 자세히 읽기 전 부터 눈에 띄는‘안돼 안됩니다 안돼요’그리고 ‘좋아요’ 를 위해 힘껏 싸웠다는 문구“ 엄마, 왜 다 안된다는 말만 하는거야 ?나처럼 위험한 행동하고 엄마 말
"더 이상의 ‘ 안돼 ’ 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서평을 신청하는 댓글에는 이 책의 주인공
‘ 주디스 휴먼 ’ 을 아는 분들이 많았다

그녀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잘 아는 분들도 궁금해하는 책이기에
출판사 서평을 참고하며 지원했던 기억

내용을 자세히 읽기 전 부터 눈에 띄는
‘안돼 안됩니다 안돼요’
그리고 ‘좋아요’ 를 위해 힘껏 싸웠다는 문구

“ 엄마, 왜 다 안된다는 말만 하는거야 ?
나처럼 위험한 행동하고 엄마 말 안 들어서
안돼 안돼 하는 그런 내용이야 ? “

이제 막 7살이 된 아이의 순수한 질문을 안고
책을 펼쳤다. 글쎄, 뭐가 안된다는 걸까?

차분한 음성으로 글을 읽어내려가고 있는데
아이가 또다시 던진 질문

“ 엄마, 주디는 위험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사람들이 안돼 안돼
그런말을 계속 하는거야 ? ”

아이의 시선에서 보아도 아무런 잘못이 없었다.
단지 ‘휠체어’ 를 탄 사람이라는 이유 ‘ 안돼 ’

마침내 학교에 들어가게 되지만
연령 구분없이 ‘ 특별한 ’ 아이들만 모아 둔 교실
식당, 도서관, 계단만 있는 건물들

그리고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경사로나
버스의 휠체어 리프트는 보이지 않았다

돌고 돌아 다시 집에 갇히게 된 주디

그렇게 셀 수 없이 많은 ‘ NO ‘ 에 맞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5년간의 긴 투쟁
으로 NO 를 YES 로 바꾼 인물 주디스 휴먼

그 주인공에게 우리나라 현 상황을 물어보았다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블로그로
와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들을
모아서 글을 써두었어요)

의외로 일상생활속에서 휠체어를
타신분들을 마주한 경험이 많지않다

다온이 7살 인생에도 많은 인파가 모인
규모가 큰 - 튤립축제에서 딱! 한번 보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선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놓인 분들도
약자이기전에 동반자이길 바래본다


네이버블로그
https://m.blog.naver.com/jkesjkes/222985289045








j******s 2023.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이상의안돼는 거절하겠어
"더이상의안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안돼 안돼 안돼내 말에 또는 내 생각이나 의견 행동에 언제나 안돼가 따른다면 어떨까?그 안돼가 정말 합당한 안돼가 아닌 나에게만 적용되는 안돼라면 그 슬픔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주디스 휴먼의 삶을 담은 이 책은 내겐 너무나도 마음이 힘들고 아팠다나는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특수 교사다내 교직 생활을 통틀어 가장 힘든 순간이안되겠습니다 어렵습니다 함께하기 힘듭니다이렇게
"더이상의안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안돼 안돼 안돼
내 말에 또는 내 생각이나 의견 행동에 언제나 안돼가 따른다면 어떨까?
그 안돼가 정말 합당한 안돼가 아닌
나에게만 적용되는 안돼라면
그 슬픔은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주디스 휴먼의 삶을 담은 이 책은
내겐 너무나도 마음이 힘들고 아팠다
나는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특수 교사다
내 교직 생활을 통틀어 가장 힘든 순간이
안되겠습니다 어렵습니다 함께하기 힘듭니다
이렇게 돌아오는 담임 선생님께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게 의견을 전하는 일
그래도 많이 변화되어 함께 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아직 멀고도 먼 통합교육
나는 가끔 내가 장애인이 된 기분이야라고
느낄 때가 많다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벽들
큰 사회는 얼마나 큰 벽이 우리 아이들을 마주할까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울적해지곤 할 때가 있다
주디스 휴먼또한 특수학급에 힘들게 들어가게 된다
가까운 학교도 있었을텐데 장애라는 이유로
멀리 멀리 찾아간 특수학급
그 곳은 지하에 있고 철저히 분리되어 생활했을 것이다
가끔 드는 생각이 있다
장애와 비장애는 한끗 차이라고
왜 우리는 장애를 먼저 보고 그들이 속해야 하는 틀을
정해버릴까? 장애이기 이전에 9살 소녀이고 9살 소녀는 교육 받을 권리가 있는데 왜 큰 틀을 져버리고 장애라는 아주 작은 틀을 먼저 씌우는지 슬펐다.

그래서 나는 이 대목이 좋았다 주디는 휠체어를 탄 소녀였다가 아닌 주디의 일반적인 소개 활기차고 음악과 책을 좋아한 소녀
사실 휠체어의 여부는 그녀를 소개하기엔 부족하다
우리가 자기를 소개할 때
저는 걸어다녀요 라고 말하지 않으니까
주디와 같은 사람들로 인해 사회가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
장애라는 것은 연민도 동정도 도움도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함께 가야하는 이웃이자 친구이자 학생이자 소중한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꼭 장애라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의 불평등한 다양한 요소와 관련지어 이야기를 나누기에 참 좋은 내용이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나누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23.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내용보기
모든 사람들이 학교에 다니기까지 수많은 “안 돼”에 부딪혀 싸운 사람이 있습니다.여러분은 알고 있었나요?‘주디스 휴먼’이 대해서요!주디스 휴먼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 다니는 것도 “안 돼”교사 자격증이 있지만 교사가 되는 것도 “안 돼”이 뿐만이 아닙니다.버스, 지하철, 건물마저도 “안 돼”셀 수 없이 많은 “안 돼”를 경험합니다.현실의 너무나도 높은 벽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 내용보기
모든 사람들이 학교에 다니기까지 수많은 “안 돼”에 부딪혀 싸운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알고 있었나요?
‘주디스 휴먼’이 대해서요!

주디스 휴먼은 휠체어를 탄다는 이유만으로
학교에 다니는 것도 “안 돼”
교사 자격증이 있지만 교사가 되는 것도 “안 돼”

이 뿐만이 아닙니다.
버스, 지하철, 건물마저도 “안 돼”
셀 수 없이 많은 “안 돼”를 경험합니다.
현실의 너무나도 높은 벽이 부딪혀 저라면 좌절하고 말았을 것 같은데 주디스 휴먼은 더 이상
“안 돼”를 듣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주디스는 어떻게 수많은 “안 돼”를 거절할까요?
주디스 휴먼이 우리에게 남겨준 세상의 이야기를 그림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달의 사락 k****3 2023.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서평]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 메리앤 코카-레플러 글 - 비비안 밀덴버거 그림 - 김여진 옮김 - 웃는 돌고래 출판사       단단한 제도의 벽을 깨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웠던 실화 속 인물들을 알게 되는 일은 저에게는 그냥 ‘멋지다! 장하다!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고된 나날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멈
"[서평]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내용보기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 메리앤 코카-레플러 글

- 비비안 밀덴버거 그림

- 김여진 옮김

- 웃는 돌고래 출판사

 

 
 

단단한 제도의 벽을 깨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웠던

실화 속 인물들을 알게 되는 일은

저에게는 그냥 멋지다! 장하다! 고맙고 감사하다!’

생각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고된 나날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 내에서 불구에 대한 정의에 부합하는 장애인은

불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나

활동에 따른 혜택에서 배제, 거부되거나 차별 받을 수 없다.

(재활법 504)

 


 

재활법 504조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디스 휴먼은 미국장애인 시민연합을 만들고

다른 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전국에서 시위를

그리고 뜨거운 물과 전화연결이 끊긴

샌프란시스코 연방 정부 건물 안에서 24일간의 농성을 하는 등의

투쟁을 벌입니다.

 

자그만치 5년 동안 말이죠!

 


 

1977428일 드디어 재활법 504조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제가 2000년에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가 이루어진다는 느낌을 받고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버스를 타려는 휠체어 탄 장애인들을 위해

리프트를 내려 그들을 태우고,

버스 안에서 그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할 때까지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기다리는 모습을 만든 것이

주디와 동료들의 노력이었더라고요!

 

모든 관공서의 문이 장애인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열리도록 만든 게

주디와 동료들이었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

최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시위가 떠오르더라고요.

많은 언론이 그들이 출퇴근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얼마나 불편함을 주는 가와

그들의 시위가 얼마나 불법적인가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년 대한민국 장애인들은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2020년부터 전장연 시위가 있었다는데, 2년 동안 그들의 요구와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는가 봅니다.

웃는돌고래 출판사의 더 이상의 안돼는 거절하겠어: 장애 인권 운동가 주디스 휴먼의 이야기를 읽고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대한민국 전철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1970년대 미국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투쟁했던

또 다른 주디스 휴먼으로 본다면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이

더 빨리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 이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m******8 2023.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