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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이런저런 생각이 들곤 한다. 그 생각 중에는 사람에 대한 생각도 있을 것이고, 관계에 대한 생각도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의 시작은 나이기에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때이다. 이런저런 다양한 문제와 생각들로 머릿 속이 복잡할 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책을 읽으며 "하나는 꼭 배워가겠다" 는 마음을 가지고 말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면 분명 내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마음가짐! 하나를 꼭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쉬운 일은 어렵게, 어려운 일은 쉽게 하라" 라는 조언을 기억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최근에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일이 하나 있는데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아직 다양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더하여 한가지 시도를 했지만, 아직 어떤 결과물도 나오지 않았다는 생각에 머뭇거리고 망설이고 있다. 겨우 한 가지를 시도해보고 결과물을 생각하고, 한 번 해본 일이 어렵다며 더 시도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는 나의 모습에 오버랩되며 이 문장이 쉽게 넘겨지지 않았다. 해야 하고 여러 번 실패해봐야 한다는 것을 머리 속으로만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실천해야 할때! 이 문장을 기억하고 실천해보자. 이 책은 지금도 내 책상 앞 가까운 곳에 있다. 좋은 생각이 필요한 날 손에 닿는 어떤 페이지를 읽어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300개가 되는 지혜가 있으니 아침마다 읽어도 좋고, 힘이 드는 그 어떤 날 펼쳐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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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그렇게 유명한 책인지 몰랐다. 한 페이지 마다 인생 격언이 적혀있는 구성이라 하루에 한 장씩 읽기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읽다보니 끝까지 다 읽어버리고 좋은 글귀는 메모해뒀지만.. 공감도 많이 되고, 몰랐던 인생의 지혜를 하나씩 일깨워주는 책이라 좋았다. 좋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까지 아직 많은 수행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겠지만..이 책을 옆에끼고 지내며 되새김질 하듯 다시 읽으면 언젠가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책의 초반부에 척혀있던 괴테의 글에 '젊은 시절에 노력하고 좀 더 현명해 지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면 좋겠다. 나도, 이 책을 읽을 많은 분들도..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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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옷이나 외모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그래서 지금까지 털털하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으면서 최고의 패션은 다이어트라고 생각하며 야식을 마구 먹는다. 그러다보니, 지금 유행하는 패션이 무엇인지, 어떤 패션이 돌아왔는지를 알리가 없다. 그러던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여 중학교 선생님으로부터는 책을 그만 읽으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책의 유행'이라는 것이 보인다. 돌고 도는 책의 유행. 문학은 문학대로 로맨스, 판타지, 1인칭 시점, 등의 유행을 가지고 돌고있다. 그리고 자기계발서의 경우 어느 날은 죽어라 열심히 일하라고 하고, 어떤 날은 화를 풀라는 책이 마구 나오고, 그러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으라고 했다가, 인생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그리고는 다시 한 번 최고의 몰입을 끌여올려 자신의 능력 최대치를 끌어내라고 한다. 이렇게 책도 유행이 있다. 그렇게 돌고 도는 책의 유행. 요즘 다시 돌아온 유행은 지혜, 그리고 잠언집인듯 하다. 서점에 내가 중학생 때 읽곤하던 고전 자기계발서들이 다시 한 번 새롭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 "사람을 얻는 지혜"이다. 매우 유명한 책으로 이미 우리 나라에 여러 번 소개가 된 책인데, 이번에 더모던 출판사에서 깔끔한 하드커버북으로 나왔다.
이 책은 사실 굉장히 유명한 책이다. 철학에 관심이 없어도 들어봤을법한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감동을 받아서 편역을 했을 정도의 책이고 우리 나라에서 이미 여러 차례소개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더모던에서 새롭게 다시 나온 '사람을 위한 지혜'는 깔끔한 하드커버와 함께 가독성 좋게 우리에게 인생조언을 300개 소개하고 있다. 요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던 나이기에, 이렇게 길지 알고 짧게 인생에 대하여,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주는 책은 힐링이었다. 순서와 상관없이,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책 가운데를 딱 열어서 읽어도 좋고 뒤에서부터 읽어도 좋다. 그 날 나에게 필요한 조언인 것 같은 책을 읽어도 좋고, 정석대로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침대맡에 두어 아침의 시작과 함께 혹은 하루의 끝과 함께 하루에 한 장씩 읽어도 좋은 책이다.
책은 이렇게 "나", "친구", "적", "처세", "지혜", 그리고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세상을 얻는 지혜, 세상을 마주하는 지혜, 즉 사람을 얻는 지혜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들은 나 역시 이 전에 접했던 내용인데, 약 15년이 지나고 다시 접하는 내용은 15년 더 든 나이만큼 다르게 느껴졌다. 이전에는 '오오', '맞아맞아'하며 맞장구 치던 내용이나 '어라? 그런가?'했던 내용이 있었다면 지금 읽은 이 책의 조언들은 '맞아, 사실은 그런거야' 하면서 가슴 아플정도로 현실적이고 사실적이고 직설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처럼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는 아름다운 잠언들로 꾸며진 책이 아니다. 약 400년 전에 지어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과학이 변화하였어도 기본적인 사람과 사람의 관계란 변하지 않는 것인가.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조언들로 가득차있다. 어떤 조언들은 깨달음을 주지만, 어떤 조언들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사회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기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랑 꽃과 나비만 피는 동화책이 아니기에. 그렇게 현실적인 인생의 조언들을 우리는 마주할 수 있다.
400년 전 철학자가 쓴 책이라고, 추상적인 조언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오해하면 안된다.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어떻게 1600년대나 2022년의 지금이나 이렇게 변한 것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인생 조언들이 많다. 사람의 본성이란 변하지 않는것일까, 잠깐 생각에 잠기게 할 정도이다. "아픈 손가락을 내보이지 말라, 돌아오는 건 위로가 아니라 공격일 것이다.", "호의를 낭비하지 말라, 가장 큰 자산이다.", "걱정거리를 떠안지 말라, 스스로 상심하는 것보다 상대를 실망시키는게 낫다.", "너무 분명하게 보여주지 말라, 사람들은 다 알게되면 하찮게 여긴다."와 같이 공감이 가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가득하다. 아직까지도 우리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라든지, 모두들 내 맘과 같지 않더라,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말들은 모두 이 책에서 다른 방법으로 써있다. 세상이 모두 아름다워서,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 말이 모두 고우면" 좋을텐데 40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렇지 않다. 우리는 마음을 열고 약점을 잡히기도 하고, 우리의 주장을 계속 이야기하다가 이긴 것 없이 고집스러운 바보로만 남기도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적당히 마음을 열고 적당히 비밀도 가지고, 남에게 실망을 주는 것을 겁내지 않되 미워하지 말아야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15년전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이 책의 내용을 접하였을 때 위에 썼듯이 '오오오'하면서 읽었다. 그 와중에 '오오' '맞아맞아'하지 않은 내용은 나에게 조금 어려웠던 내용들이다. 하지만 조금 더 어른이 된 지금, 이보다 정확한 책이 어디있으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책이었다. 중간에 썼지만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판단력도 흐려지고 있는 요즘...책에서 구함과 답을 찾는데,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는 나의 중심을 조금씩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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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양한 명언들을 어릴때부터 접하며 살아왔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내 곳곳에 적힌 명언들을 다들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음에 와닿건 아니건, 기억나거나 잊어버린 수많은 명언들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이 책 역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라는 인물을 이 책의 저자로 처음 알았다. 오히려 띠지에 적힌 다른 이름들은 낯이 익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는 아는데, 어떤 금언들이기에 그들이 극찬했다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을 읽도록 만들었다.
책 안에 쓰인 말들은 거의 다 한번쯤은 누군가로부터 들은 이야기들이다. 아주 특별하거나, 매우 새로워서 놀랄 만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그리고 모든 말들이 언제나 통용되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삶의 방식을 여기에 맞출 필요도 없다 모든일은 때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법이다.
다만 이 책은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지내는 것들을 한 번 더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뻔히 안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무감각해진 부분들을 짚어주며 정말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물어본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천천히 서두르라. 생각은 신중하게, 행동은 신속하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러나 정말로 그렇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를 돌아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저자의 말에 자신을 모두 맞춰 바뀌어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의 마음을 두드리는 부분이 있다면 왜 그런지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다. 매일 약간씩 읽으며 내 삶을 다듬어가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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