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주인공 달지는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의 말 처럼 이 세상 모두 아이들과 같이 한창 자라고 있는 아이이며, 잘 자라고 싶어하고,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입니다. 우리 모두처럼 말이지요. "망했다. 달지가 우리 편이래" 팀으로 나누어서 게임을 할 때나 모듬활동을 할 때면 달지반 아이들은 모두 몰멘소리를 합니다. '나도 잘하고 싶어' 달지는 실수하거나 아이들의 푸념을 들을 때마다 마음속으로 이야기 합니다. 달지는 말이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발음도 안 좋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도 잘 알아듣지 못해 입을 닫아 버릴 때가 많아 힘들거나 곤란하거나 활동이 어려울때는 머리가 아프다거나 배가 아프다는 이유를 대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안하기 일 수 이지요. 그러던 어느날 화단가 연둣빛 수풀 속에서 만난 줄무늬 고양이 킹! 킹은 학교를 다스리는 고양이로 학교에 관한 일이라면 모르는게 없는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달지에게 자신의 발바닥에 꽂힌 가시를 빼달라는 부탁과 함께 어떤 소원이든 이룰수 있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지요. 달지는 과연 자신이 잘 할 수 있을까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킹의 가시를 빼줍니다. 달지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킹! 그리고는 엉뚱하게도 달지가 원하지 않은 소원들을(?) 이루어주기 시작합니다. 킹의 엉뚱한 마법과 그 속에서 친구들의 마음과 달지 자신에게도 많은 능력이 있다는걸 알게 된 달지! 달지는 과연 킹의 엉뚱한 마법으로 어떤 학교생활을 하게 될까요? 책을 읽으면서 달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니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처음으로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는 이야기를 듣게 된 달지는 숨박꼭질과 얼음땡을 하지만 서툰 달리기로 반복되는 술래가 힘들기도 하고 약도 오를법도 한대 달지는 아이들과 함께 놀면서 웃어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향해 용기내어 웃어보았지만 아이들에게 닿지 않는 달지의 마음이 어떨가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내 주위를 둘러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옆의 친구가 나보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나처럼 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나처럼 다른 아이들에게 존중받고 싶어하고 나처럼 칭찬받고 싶어한다는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었던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 |
|
돌봄교실이나 교육복지실로 수업을 가다보니, 수많은 달지를 만나게 된다. 달지는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에 등장하는 말이 어눌하고 조금은 느린 사랑스러운 여자아이이다. 이 ‘달지’들은 몇 가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눈치 없이 친구들에게 달려들어 있는 그대로 불편한 눈빛을 받아내는 경우가 있고, 그냥 혼자 의기소침하게 앉아서 빈 종이를 후벼파거나 낙서하며 시간을 때우는 경우가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달지는 말도 느리고 운동도 잘 못해서 같은 모둠 친구들의 골칫거리였다. 달지‘ 때문에’ 졌다고 말하기 일쑤였고, 달지 때문에 ‘어차피’ 1등 못해 라는 말을 하며 달지를 더 힘들게 했다. 달지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체육 시간이면 배가 아파서, 머리가 아파서 벤치에서 쉬었다. 그런 달지에게 대단한 고양이가 나타났다. 이 고양이는 학교에서 사는 마법 고양이 킹이다. 달지와 마주쳤을 때, 자기 발에 박힌 가시를 빼달라고 요청했고, 도와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킹은 학교 아이들을 다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당연히 달지도 보았다. 달지를 곤란하게 하는 아이들도 보았을 것이다. '못 해. 못 해' 하던 달지가 가시 빼기에 성공하자 킹은 마법을 쓰게 되는데, 달지를 힘들게 하던 친구들을 골탕먹이는 게 돕는 거라 여겼는지 자꾸만 달지의 생각과는 반대로 일을 꾸미게 된다. 킹의 마법은 달지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우선 답은 '그렇다'이다. 어떻게 해피엔딩이 되었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이 책을 쓴 김혜온 작가님은 특수교사로, 수많은 달지를 매일 만나고 있다. 그렇게 관찰된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이 책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날씨가 좋아지고 놀이터에 아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거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중에는 눈에 띄게 행동이 어색한 아이들도 있고, 구석진 어딘가에서 혼자 노는 아이도 있다. 우리 주변의 달지는 느리지만 도와주면 할 수 있고, 친구와 놀고 싶은 마음이 누구보다 큰 소중한 우리의 이웃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달지를 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달지의 가족들도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
스푼북 출판사의작은스푼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에요. 그림책에서 슬슬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 저학년에게 알맞은 글밥과 주제라서 하늘이가 요새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 오늘은 작은스푼시리즈 중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책을 소개해 볼게요 ?? 사실 저희 아이는 고양이를 무서워해요. 길고양이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그래서 제가 고른 이 책을 재미없어하거나 읽기 싫어할까봐 걱정했었어요. 하지만 전부 쓸데없는 걱정이었어요!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 요새 하늘이가 야구에 푹 빠져사는데, 이 책 읽어준다고 TV 끄고 오라고 하면 '이 책 재미있어!' 하며 바로 TV를 끄고 온답니다 ?? ![]() 조금은 느린 아이, 달지와같은 모둠이나 팀을 하면 자꾸 꼴찌를 하거나 져서 달지도 같은 반 아이들도 속이 상해요. 달지가 있던 빨강 팀이 게임에서 지다가 달지가 빠지자 이기는 것을 본 달지는 화단의 장미 터널에 달려와 분을 삭이다가 말하는 고양이 킹을 만나고... 고양이 킹 앞발의 가시를 빼주면서 그 보답으로 소원권 세 개를 획득해요. ![]() ● 첫 번째 엉뚱한 마법친구들이 자기를 안 좋아해서 걱정이라는 달지를 인간 아이들 중 최고로 만들어 주겠다며 정글짐 맨 위로 올려준 고양이 킹 ?? 하지만 달지는 고양이가 아닌 걸요. 최고 높은 곳에 올라갔다고 최고 아이가 되는 건 아닌데... 고양이 킹의 킹 받는 엉뚱한 마법 때문에 겁이 많은 달지는 정글짐에서 내려오느라 고생을 합니다. 그래도 하나 좋았던 점은 달지를 도와주고, 달지를 새롭게 보는 친구들이 생겼다는 것? ![]() ● 두 번째 엉뚱한 마법이번에는 달지가 부탁한대로 마법을 쓴 고양이 킹 ?? 달지가 자신이 속한 모둠을 게임에서 1등으로 만들기 위해 바구니에 콩주머니가 가장 많도록 마법을 쓰게 합니다. 하지만 바구니에 콩주머니가 제일 적게 남은 모둠이 1등이라는 대반전의 게임 규칙 ?????? 그래서 두 번째 마법도 엉뚱하게 실패로 돌아갔어요. 저와 아이의 상상과 예측을 뛰어넘는 이야기 전개에 다음 페이지가 계속 궁금해 지더라고요. ● 세 번째 엉뚱한 마법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은 세 번째까지도 이어지는데요. 어떤 에피소드가 이어질 지는 꼭 책에서 확인해 보세요! 저는 세 번째 마법 이야기와 결말 부분에서 뭉클하더라고요. 다행이다... 안도감이 들기도 했고요. 친구를 사귀고 싶은 달지가 용기와 우정을 배워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기도 하면서 감동적이라 초등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 |
|
달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느려요. 모둠활동을 하면 달지가 있는 모둠은 항상 꼴지를 하다보니 친구들이 달지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달지는 언제나 주눅 들어 있지요. 그런 달지 앞에 어느날 학교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는 고양이 킹이 나타났어요 기시를 빼준 보답으로 달지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는데 달지는 어떤 소원을 말할까요? 초등친구들이 겪는 일상적인 학교 생활 이야기에요. 한 반에 인원 많지 않아 각각의 개성들이 잘 들어나는 것같아요 그러면서 격는 다양한 갈등 중 항상 교우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친구와 조금이라도 생김새나 생각 다르면 거부하고 심하면 놀림을 받기까지 하지요. 아직은 어려서 초등 친구들은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신 기분만 표현하기에 오해와 상처를 받기 일수더라구요. 우리아이도 그런 과정 겪으면서 상대방 입장도 알아보고 조율하면서 조금씩 마음이 단단해졌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고양이 킹의 엉뚱한마법으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지만 주인공 달지는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 나갑니다. 어울리는 방법을 몰랐던 아이는 어느순간 함께 웃고 있게 됩니다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을 잘 담아 놓았어요. 아이들은 자아가 생기면서 스스로 친구과 자신을 비교한다고 하더라구요. 상처는 받겠지만 서로가 다름은 인정하고 서로 챙기다보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추억만 가득한 참다운 학교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충분히 공감하면서 읽고 엉뚱한마법 덕분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
책을 읽기 전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보았다. 주인공 달지를 통해 좀 느리더라도 휠체어를 탄 장애는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처럼 소중하고 잘하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점은 같다는 것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한 것 같다. 아이들이 휠체어도 타지 않는 달지를 왜 도와줘야하는지 같은 모둠을 하면 느린 달지 때문에 매번 꼴지하고 경기에서 지고 말을 잘 못해서 답답한데 그런 달지를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워했다. 그래서 달지와 놀지 않으려 하고 같은 모둠을 하는 것도 싫어했다. 올해 4학년은 1호가 학급에 말을 하지 않는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해준게 떠올랐다. 친구가 말하지 않는 친구를 도와주려고 팔을 뻗었는데 그 팔을 내려치고 소풍을 갔을 때도 말하지 않는 친구가 자기 친구를 음료병으로 코를 때려 코피가 났다는 말을 하며 씩씩거렸던 일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할지 잠시 망설이고 그 친구를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생각을 좀 했던 일도.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달지와 그 친구가 떠올랐다고 했다. 본인도 느끼는 바가 있을거라 생각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록 그 행동이 굼뜨고 나보다 못한다고 해서 자만하고나 그 사람을 무시하거나 하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거. 달지가 고양이를 구해주는 댓가로 3가지의 소원을 통해 친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또 친구들도 달지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터득해가면서 결국 우리는 나와 다른 사람과도 함께 어우러져 잘 살아내야하는 그래서 너도 나도 행복해질 수 있는 세상으로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1호 2호도 백호와 소율이처러 따뜻한 손을 내밀 줄 아는 사람이 되길. [ 본 도서는 스푼북 @spoon_book 으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쓰는 진심 어린 서평입니다 ] #학교고양이킹의엉뚱한마법 #작은스푼시리즈 #저학년동화 #초등책추천 ![]() ![]() ![]()
|
|
달지는 또래 친구들보다 말이 어눌하고 행동이 느린 아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주눅 들어 있지요. 오늘도 체육시간에 주눅이 든 달지는 벤치로 빠집니다. 그러다 학교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하는 고양이 킹을 만났어요. 킹은 발에 박힌 가시를 빼 주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달지는 가시를 뺄 수 없다고 했지만, 킹은 그런 달지를 격려했고, 결국 달지는 가시를 빼는 데 성공합니다. 가시를 빼 준 뒤 달지는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요? 사실, 세 가지 소원은 달지가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늘 달지를 지켜보던 킹이 스스로(?) 달지에게 필요한 것을 해결해주려고 하지요. 그래서 그 결과는? 하하하 늘 달지를 곤혹스럽게 하거나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달지를 뺀 학교의 모든 사람들을 얼음으로 얼려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달지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어눌하고 행동이 느린 달지가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가장 놀랐던 것은 달지가 가장 먼저 한 행동이 '칠판에 붙은 모둠 칭찬 스티커 표를 떼어 버린 것'이라는 점이었어요. 아이들이 달지를 외면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빨리 하면' 주는 방식의 모둠 칭찬 스티커 때문에 반 아이들이 모두 속도와 경쟁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던 것이죠. 달지는 은연중에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되어 모두가 말을 하지 못하는 그 순간, 조용한 적막 속에서 달지의 목소리만이 들렸습니다. 그랬더니 평소에는 알아듣기 어려웠던 달지의 말이 잘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달지는 조금 어눌 할 뿐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킹의 엉뚱한 마법 때문에 얼음이 된 순간, 친구들은 달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빨리'라는 경쟁 프레임이 아니었다면 달지의 소외감은 처음부터 없었을 것 같다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아이들은 아이들 그 자체로 있을 때 순수하고, 맑고, 가장 올바른 것 같습니다. "나는 이 학교의 주인 킹! 내가 다스리는 학교에서는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옹!"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킹이 한 마리씩 숨어 있기를 바래봅니다. #도서제공_스푼북 |
![]() 초등저학년때부터 재미있는 문고책으로 책읽기는 습관도 독서력도 차곡차곡 쌓아줘야하죠. 초등1학년 쭈야는 스푼북 저학년동화인 작은스푼시리즈로 책을 읽는 재미를 키워가고 있는데요. 이번주는 특히나 친구를 사귀고 싶은 달지의 이야기가 담긴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책을 만나 보았어요. ![]()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을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초등추천책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용기와 우정을 배워가는 성장동화에요. ![]()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달지 공놀이를 조금 못한다고 잘못이 아닌데 달지는 주눅이 들어 있고 친구들도 달지와 같은 편 되는것을 꺼려하고 불평 불만이 많은 모습을 보니 더욱 그럴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달지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라고 말하지만 어차피 잘하지 못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 같으니 달지는 '어차피'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그럴때 만난 고양이 킹! 말하는 고양이를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고양이 킹에게 가시를 빼주고 특별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네요. 늘 못해서 자신 없는 달지와 고양이 킹을 통해서 책을 읽으면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으갈 수 있는 초등추천책! ![]() 달지를 돕기 위해 시작한 킹의 마법이 달지를 곤란한 상황에 빠트리기만 했는데 간절한 마음으로 친구들에게 땡을 해주는 달지 그리고 마법이 풀리게 되는데요. 그리고 친구들도 이제 점점 달지의 말이 들리기 시작해요. 그리고 달지의 진짜 소원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죠. 높은 곳에 올라가서 최고가 되는것도 아니고 1등 하는 것도 아니고, 친ㄴ구들 혼내는 것도 아니고, 친구를 사귀는게 진짜 소원인 달지 지게 헤쳐나가는 달지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초등 저학년추천동화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이랍니다. |
![]() ![]() 학교 고양이 킹의 엉뚱한 마법 김혜온 글 / 이윤우 그림 스푼북 오늘의 어린이동화는 스푼북서포터즈 3기로써 제공받은 책입니다. 아이가 직접 고르게 했더니 역시나 자신이 좋아하는 고양이가 들어간 책을 고르더라구요. 내심 이 책을 고르길 바랬던 엄마는 아주 흡족합니다. ㅎ ![]() 주인공은 달지는 조금 느린아이예요. 그래서 학교에서 활동할 때 친구들은 달지랑 같은 팀이 되는걸 싫어했어요. 달지랑 같은 편이 되면 자신들의 팀이 지자 불만을 쏟아냈지요. "달지때문에...." "달지는 정말......" "친구한테 그러는 거 아니에요. 달지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예요." 선생님이 엄한 표정으로 아이들에게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지요. 달지는 하는 수 없이 다음 게임에서 빠질려고 아프다고 한 후 벤치쪽으로 가다가 낯선 목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나는 쪽으로 갔지요. ![]()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킹"이라는 고양이. 킹은 학교를 다스리는 왕이라며 친구들과 달지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달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죠. 누군가에게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 달지는 못 한다고 손사래를 쳤어요. 킹은 배추흰나비를 날려보낸 일을 말하며 달지에게 "너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는 거야. 날 도와주면 네 소원을 들어줄게"수염으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다며 딱 세번만 쓸 수 있다고 말해요. 결국 달지는 킹의 발에 박힌 가시를 빼주게 되고 소원을 들어달라고 해요. 킹이 딴청을 부리는 사이. 운동장에 친구들이 없는 것을 확인한 달지는 교실로 가버려요. ![]() 학습지를 푸는 시간. 선생님께서는 3장을 빨리 푸는 모둠에게 스티커를 주겠다고 해요.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지만 달지가 있는 모둠은 또 자신들은 이기지 못할 거라며 투덜거리지요. 선생님은 달지를 도와주려고 하는데 다른 아이들도 선생님을 불러댔어요. 달지는 학습지를 한 문제도 풀지 못 하고 선생님을 기다렸지요. 달지는 울먹거렸어요. "선생님 바빠, 맨날 바빠." "어차피, 어차피, 못해." ![]() 다음 날 중간 놀이 시간. 친구들은 열심히 놀고 있는데 달지는 책만 보고 있어요. 그런 달지를 친구들은 놀리지요. 달지는 화단쪽으로 뛰어갔어요. 킹을 만나 대화를 하는 중 달지는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자 킹은 달지는 이미 충분히 멋지다고 합니다.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도 되는 거라며 말합니다. "킹은 킹으로, 달지는 달지로 살면 되는 거라고." 달지는 킹의 말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어요. 오랜만에 학교에서 웃어보았지요. 운동장의 정글짐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달지는 정글짐에서 노는아이들을 자꾸자꾸 보았어요. 그러자 킹이 첫 번째 마법으로 달지를 정글짐 꼭대기로 올려버려요. 달지는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는데 백호와 소율이의 도움으로 겨우 정글짐에서 내려오게 되지요. 킹은 달지가 그렇게 무서워할지 몰라서 미안해했어요 ![]() 만들기 시간에도 느린 아이인 달지는 친구들처럼 잘 하지 못하지요. 모둠 아이들은 꼴등당첨이라며 열심히 할 필요없다고 말하지요. 결국 달지네 모둠은 꼴등을 했고 아이들은 서로를 탓했지요. 달지는 그게 자신에게 하는 말인 것 같아서 가시가 가슴을 찌르는 느낌였지요. 다음 날 운동장 활동시간. 드디어 킹의 두 번째 마법을 쓰기로 해요. 콩주머니 옮기기 게임을 하는데 이상하게 달지네 모둠에 콩주머니가 자꾸만 쌓여가요. 두 번째 게임도, 세 번째도 똑같았어요. 달지네 모둠이 꼴찌가 되고 말았어요. 바구니에 콩주머니가 제일 적게 남은 모둠이 1등인 게임이였거든요. 킹과 달지는 콩주머니를 많이 모아야 이기는 줄 알았지 뭐예요. ![]() 킹은 화단에서 햇볕을 받으며 자울자울 졸고 있었어요. 킹이 눈을 감는데 달지가 정글짐에서 울던 모습, 콩주머니 게임이 끝나고 실망하던 얼굴도 자꾸만 생각났지요. 막 단잠에 빠지려던 킹의 눈에 달지가 보였어요. 교실을 못 찾고 있는 달지를 도와주기로 해요. 도서관, 체육관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달지는 어차피 자신이 없어도 아이들과 선생님은 모른다며 슬퍼했지요. 다시 2학년 3반 교실로 돌아간 달지. 우당탕탕 소리가 들리며 선생님과 아이들이 교실로 들어왔지요. 아무도 달지가 없었던 것을 모르는 눈치였어요. 달지가 문득 킹을 찾았는데 이미 밖으로 나간지 오래였지요. "달지가 수업에 안 온 걸 아무도 모르다니! 크아아앙, 학교가 이럴 순 없어!" ![]() 급식을 다 먹은 아이들은 우르르 운동장으로 달려 나갔지만 달지는 늦게까지 혼자 남아 밥을 먹었어요. 평소였으면 보건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화장실에 오래 있다가 교실로 돌아가곤 했지만 이제 갈 곳이 생긴 달지. 화단쪽에서 술래잡기 하던 아이들이 달지에게 함께 하자고 해요. 알고보니 술래를 하기 싫어서 달지를 끼워준거였어요. 한참을 술래잡기를 하다가 곧 얼음땡 놀이가 시작됐지요. 아이들은 얼음이 되었다가 풀려나서 뛰어다녔지만 달지는 한참 동안 얼음으로 있었지요. 아무도 달지에게 땡을 해주지 않았던 거예요. 수업종이 치자 아이들은 교실로 들어가 버렸고 달지만 덩그러니 서있었어요 보다 못한 킹이 땡을 해주려고 하지만 달지는 꿈쩍도 하지않았어요. 그 모습에 화가 난 킹은 마지막 마법을 쓰기로 해요. 수염 한 가닥을 뽑아서 입으로 바람을 후 불었어요. 갑자기 학교가 쥐 죽은 듯 고요해졌어요. ![]() 킹은 무척 화가 났어요. 킹은 달지에게 자신이 벌인 멋진 일을 보라고 했어요. 5교시 수업을 하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얼음처럼 굳어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달지는 사실은 친구들을 싫어하지 않지 않는다며 울음을 터트렸어요. 킹도 당황해서 더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렸어요. 세 번의 마법을 다 써버린 킹은 아이들을 풀어줄 방법이 없었지만 이렇게 말했죠. 다른 사람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도와줄 방법이 있을 거라고. 교실로 돌아간 달지는 칠판에 붙은 모둠 칭찬 스티커표를 다 떼어 내며 소리쳤어요 "이거 싫어. 싸, 싸움해. 놀려" "서로......도와, 더 잘.....해" 달지는 친구들을 보다가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그러자 언제나 씩씩하던 소율이가 눈물을 주룩 흘렸지요. 달지는 소율이에게 다가가 눈물을 닦아주고 소리쳤어요. "소율이, 땡" 그러자 소율이는 얼음이 풀린거예요. 달지는 차례대로 친구들을 풀어주었는데 백호가 안 보이는거예요. 알고보니 달지의 땡을 풀어주러 가다가 얼음이 된 거 였지요. ![]() 달지와 킹은 장미 터널에서 다시 만났어요. ![]() 아이가 고른 어린이책이지만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특히 작가의 말에 나오는 문구들도 너무 좋았지요. "못한다고 놀리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난 못하는 게 많으니까, 시도하는게 무서워질 때가 많아. 하지만 내가 노력하는 걸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면 난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오늘도 아이랑 함께 읽어본 책이였어요. 또 만나요^^ |
|
이책의 주인공 달지는 말은 어눌하게..행동은 느린아이랍니다. 그래서 달지와 같은 모둠인 친구들은 달지를 탐탁지않아하고.. 달지는 늘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달지에게 학교에 숨어사는 고양이 킹이 말을 걸어옵니다. 그런데 킹은 달지의 친구들과 다릅니다. 달지를 이상하게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달지를 이해하고 도와주네요..마법까지 부리면서요~ 물론 마법이 엄청나게 화려하거나 성공률(?)이 높지 않아요. 오히려 달지에게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킹의 도움덕분에 달지는 용기와 우정을 배우고 친구를 사귈수 있게 되죠. 이책 주인공 달지와 같지 우리주변에는 우리와 다른사람..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죠. 이친구들을 바라보는 민서의 시각은 어떤지 이야기해보았어요. 다행이(?) 민서는 "이상해~"가 아닌 "그냥 다를뿐이지~"라고 이야길 하네요. 만약 민서의 친구라면? 이라는 질문에는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도움이 필요할땐 언제든 도와주겠다" 며 으른스럽게 말하네요.(기특한녀석??) 이책을 읽으며 장애에 관한 민서의 생각과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지금의 생각이 변함없는 민서가 되길 바라며.. 늘 타인을 배려하며 이해할수있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
|
주인공인 달지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말을 잘 못하고, 행동도 느려서 친구들 눈치를 보는 아이랍니다. 마음이 찡했어요. 그런 달지와 함께 모둠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달지가 있어서 어차피 꼴등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보상으로 모둠별 스티커를 주는데 달지가 속한 모둠은 한 번도 받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런 달지가 화단쪽으로 갔다가 고양이 킹을 만나게 된답니다. 우연히 고양이 킹을 도와주게 되는 달지. 그런 달지에게 킹은 소원 3가지를 들어주기로 한답니다. 하지만 달지를 돕기 위해서 상황을 멋대로 해석한 킹은 오히려 달지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 마법을 쓰게 된답니다. 심지어 달지를 뺀 나머지를 얼려버리는 실수까지 하게 된답니다. 킹의 실수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을 극복하고 달지가 더 용기내게 되고, 친구들도 그런 달지를 이해하고 더욱 배려하게 된답니다. 선생님 역시 아이들이 경쟁에 불붙지 않고 서로 배려할 수 있도록 서로 잘 돕는 모둠에게 스티커를 주는 방법으로 변경하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도 킹 처럼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좋은 친구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우리 아이 주변에도 달지같은 친구가 있다면 친구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느리지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달지의 모습을 응원하면서 마음 따뜻하게 읽은 책이였어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