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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삶에는 리셋 버튼이 없으니까
"[기꺼이 헤매는 마음] 삶에는 리셋 버튼이 없으니까" 내용보기
연말이다. 어릴 때는 연말이 되면 어서 빨리 시간이 흘러서 한 살 더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을 멈추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을 정도다. 한 해 동안 하루도 온전히 쉰 적이 없는데도 손에 쥔 것은 많지 않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더욱 막막한 생활이 이어질 거라는 불안감이 강하게 든다. 여기에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체력과 하루가 다르게
"[기꺼이 헤매는 마음] 삶에는 리셋 버튼이 없으니까" 내용보기


 

연말이다. 어릴 때는 연말이 되면 어서 빨리 시간이 흘러서 한 살 더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을 멈추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을 정도다. 한 해 동안 하루도 온전히 쉰 적이 없는데도 손에 쥔 것은 많지 않고,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더욱 막막한 생활이 이어질 거라는 불안감이 강하게 든다. 여기에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체력과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부모님의 모습... 이런 나를 본다면 누군가는 '헤매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을까. 

 

그래서일까. 15년 차 방송작가 임승주의 산문집 <기꺼이 헤매는 마음>의 제목을 보았을 때 왠지 모르게 반가웠다. 헤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구나 싶었고, '어차피 헤매는 것, 기꺼이 헤매겠다'고 마음먹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며 상상한 저자의 모습은 자유분방한 사람보다는 성실한 모범생에 가깝다. 인생 최대의 일탈이 학창 시절 좋아하는 농구 선수의 경기를 보기 위해 야간 자율 학습을 빠진 것이고(그것도 딱 한 번), 할 일이 많아서 머릿속이 복잡할 때에는 TO DO LIST를 만들거나 다꾸를 하고, 커피 한 잔 고를 때에도 실패하고 싶지 않아서 아이스 카페라테만 주문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마도 나와 MBTI가 같거나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혹시 ISFJ?). 

 

뭐든 계획대로 하는 것이 좋고 계획대로 안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이니 큰일이 생길 때는 물론이고 작은 일만 생겨도 혼란을 느끼고 헤맬 수밖에.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첫 직장을 박차고 나와 방송아카데미 구성작가 과정에 등록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수업 내용이 흘러갔을 때, 어렵게 섭외한 인터뷰이가 갑자기 거절을 해오거나 예측 못한 일이 생겨서 준비한 원고가 소용없게 되었을 때, 갑자기 병이 나서 스케줄에 차질이 생겼을 때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었을지 너무나 공감이 되고 내 일처럼 안타까웠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그런 순간들이야말로 추억이 되고 교훈이 남는 건 어째서일까. 저자는 방송아카데미 시절 쓸데없다고 느꼈던 수업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 유난히 애를 먹은 촬영이 가장 보람 있었고, 아파서 쉴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 덕분에 절이나 교회, 사원 등에서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해 기도하고 기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쓴다. 그러니 삶이 태클을 걸어올 때마다 '기꺼이' 걸려 넘어져도 괜찮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이해 가능한 슬픔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면 넓어졌지, 좁아지진 않을 것이다. 넘어지고 실패하고 이별하고 세상 무서운 것을 알아가는 것이 삶이라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슬픔을 감내해야 하는 것은 오롯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몫이기에, 그것에 성장이라 이름 붙이기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오늘의 우리는 다들 힘들고, 그 힘들다는 이야기를 나는 이렇게나 길게 길게 쓰고 있다." (246-7쪽) 

 

올해는 힘들었지만 내년에는 더 힘들 수도 있고, 어쩌면 매년 점점 더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그 때마다 무너지지 않고 부서지지 않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내가 되기를(암 안티프래질~ 안티프래질~). 헤매지 않고 지루하게 살기보다, 기꺼이 헤매며 즐겁게 살고 싶다.

j****y 2022.12.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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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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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가 주는 따뜻한 동력을 느끼고 싶은 연말, 내리는 눈과 매서운 바람을 방안에서 바라보며 임승주 작가의 <기꺼이 헤매는 마음>을 만났다. 기꺼이가 붙은 제목에 위로를 받으며 한 장 한 장 작가의 삶을 만난다. "그래, 다큐멘터리는 멀리 있지 않구나. 슬그머니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법, 남의 이야기에서 나의 조각을 찾는 법, 그 조각을 잘게 잘게 흩뿌려 가능한 더 많은 이의
"기꺼이 헤매는 마음" 내용보기
에세이가 주는 따뜻한 동력을 느끼고 싶은 연말, 내리는 눈과 매서운 바람을 방안에서 바라보며 임승주 작가의 <기꺼이 헤매는 마음>을 만났다. 기꺼이가 붙은 제목에 위로를 받으며 한 장 한 장 작가의 삶을 만난다.

"그래, 다큐멘터리는 멀리 있지 않구나. 슬그머니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법, 남의 이야기에서 나의 조각을 찾는 법, 그 조각을 잘게 잘게 흩뿌려 가능한 더 많은 이의 손을 잡아끌 수 있는 것. "(p.26)

책을 읽으며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나는 얼마나 많은 조각들을 찾았는가, 그리고 잘게 잘게 흩뿌릴 수 있는 나의 조각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은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다. 여러 에피소드 중, 작가가 항암치료를 하며 병원 생활을 하는 부분이 오래도록 마음에 담겼다.
6인실 병실의 5번자리, 가장 가운데 자리에 배정 받을 때의 느낌, 내게는 아직 아득해지지 못한 채 뜨겁게 남아있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올라온다. 보호자로 어린 아들의 입원,수술,회복을 지켜보았던 마음이 시시때때로 올라와 멈추고 읽기를 반복했다. 작가가 들려주는 시간의 거리만큼 내게도 시간이 흐른다면, 아이의 아픔을 바라보던 나의 마음과 글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아픔이 이끌어줄 성숙의 다음 단계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시간이 꽤 흘러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병원에서의 시간이 나쁜 기억만 남아있지는 않다. 창가로 비쳐들어온 햇살을 매만지듯, 따스한 기억으로 남은 순간들도 있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특히 그랬다." (p.226)

병원이라면 눈물부터 쏟아지는 나의 일곱살 아이가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지금의 시간을 이 작가처럼 이렇게 기억할 수 있다면...그럼에도 감사할 수 있었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었고, 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던 시기였음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끝내 감사한 그 아픔이 찬란한 고통으로 남았다는 것을 말이다. 인생의 어느 순간 망치에 얻어맞은 듯 오는 깨달음. 내게는 그것이 올 한해 아이와 함께 한 병실생활이었으니까.

"그렇게 나도 위로받고 싶었던 것 같다. 내게서 떨어진 조각들을 누군가 그러모으며 '이걸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순간을. 그래서 내게서 떨어져 나온 것들을 소중히 안고 살 수 있게 되기를. 그렇게 나는 나로서 충분하다는 확신이 자연스레 채워지고, 언젠가 헐벗는 날이 오더라도 의연히 다음 계절을 기다릴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p.214)

글이란 참 신기한 도구이다. 누군가의 삶, 마음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나올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타인의 삶에 조심스레 다가간 후와 이전은 전혀 다르니까.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전혀 다른 직업군의 타인의 삶에서 받은 수많은 조각들이 내 안에 담겨 전혀 새로운 빛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기꺼이 나의 한 조각을 나누고 싶은 작가의 마음안에 푹 빠졌다 나온 날, 나는 아무도 읽지 않는 나만의 글을 가득 써내려갈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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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v******o 2022.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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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기꺼이 헤매는 마음" 내용보기
"기꺼이 헤매는 마음"은 평범과 중간을 좋아한다는 15년 차 방송작가, 임승주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15년전 암투병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시기에 6인실의 창가 자리를 간절히 바랬다고 한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오랫동안 분노 상태에 머물렀던 작가는 한여름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을때 창밖의 풍경은 화를 꺼트릴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마음대로
"기꺼이 헤매는 마음" 내용보기
"기꺼이 헤매는 마음"은 평범과 중간을 좋아한다는 15년 차 방송작가, 임승주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15년전 암투병으로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시기에 6인실의 창가 자리를 간절히 바랬다고 한다.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오랫동안 분노 상태에 머물렀던 작가는 한여름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을때 창밖의 풍경은 화를 꺼트릴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였다.

마음대로 여닫을 수 있는 자유의지의 창이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생각했다. 몸과 마음에 환기할 기회를 주는 창. 너는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창은 그렇게 조용히 무언의 확신을 비춰주곤 했다.

고난과 불행을 사서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 시간이 주는 장점은 반드시 하나쯤 있다. 어떤 도전이라도 할수 있겠다는 턱없는 용기가 생기기도 하고, 다음에는 조금더 수월하게 해낼 수 있겠다는 노하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도 아니면 "아닌 건 아니구나" 답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마음에 드는 것을 마음에 든다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갖고 싶었던 것이 주어질 때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 들일 수 있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을 꺼림낌 없이 표현한다는게 누구에게는 쉬운일일수도 있지만 용기가 필요할때도 있다.
나조차 딱히 원하지 않았던 것을 고름으로써 내가 얻었던것은 무엇일까?
표현하지 않고 원하는걸 말하지 않으면 아쉬움이 생각보다 길게 간다는점은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표현할수 있는 용기, 필요하다.

방송작가라고 생각하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본만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섭외, 원고, 자막 까지 다양한 일을 도맡아서 해야한다는걸 알았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던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l*****2 2023.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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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리뷰
"기꺼이 헤매는 마음 리뷰" 내용보기
방송 작가가 쓴 산문집이라는 소개 글이 가장 눈에 띄었다. 우리의 지루한 시간을 책임져주는 드라마, 예능프로를 즐겨 보는 입장에서 방송계에서 일하는 직업을 동경한다. 드라마에서도 피디나 작가가 주인공인 소재의 내용도 제일 흥미있게 보는 편인데, 방송 작가가 낸 산문집이라니 더 흥미가 끌렸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힘도 있다. 기꺼이 헤메는 마음 이라는 제목. 헤메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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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작가가 쓴 산문집이라는 소개 글이 가장 눈에 띄었다. 우리의 지루한 시간을 책임져주는 드라마, 예능프로를 즐겨 보는 입장에서 방송계에서 일하는 직업을 동경한다. 드라마에서도 피디나 작가가 주인공인 소재의 내용도 제일 흥미있게 보는 편인데, 방송 작가가 낸 산문집이라니 더 흥미가 끌렸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힘도 있다. 기꺼이 헤메는 마음 이라는 제목. 헤메는 부정적인 단어를 기꺼이라는 단어가 앞에 붙어서 더욱 그 헤메는 마음을 부정하지 않고 더욱 더 즐겨 보겠다, 받아들이겠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궁금했다. 

 역시나 제목처럼 산문집의 내용은 소제목으로 카테고리가 있었지만 작가의 일상을 그리면서 이리저리 헤메는 생각들, 문득문득 떠올리는 과거를 추억하기도하고, 현실에 빗대어 보기도 하면서 정말 내가 작가의 헤메는 마음속을 들여다 본 것 같았다. 나 또한 공상을 많이하고 나의 과거 행동과 현재의 행동에 대해서 여러 의미를 부여하기도하고, 내가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된 계기가 언제부터였을까?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부분에서 공통된 마음도 느꼈고 공감도 갖게 되었다. 

 그중에 개명에 대한 이야기 부분도 많이 기억이 난다. 사람이 아프고 삶이 힘들면 정말 사소한 것에도 메달리게 된다. 왜 이렇게 일이 안풀리까 하면 나약해진 마음 상태에서 누가 그렇게 사주를 잘본대, 라는 말에 솔깃해서 10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사주를 보러 간적도 있었다. 작가 역시 개명 후 뭔가 드라마틱하게 바뀐게 없듯이 나 또한 1시간 면담 동안 어떤 나의 미래의 길을 알려주거나 하는것은 없었다. 그저 이런 사주로 그간 힘들었다는 내용에 아, 내 탓이 아니라 원래 그런 고비를 겪을 시기였구나 하면서 위로를 받았다고 느꼈다. 10만원 비용을 지불한 위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겪은 이야기들도 떠올리고,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하며 공감했다. 

 여러 헤메이는 생각들과 마음속에서 결국 작가는 본인의 차분한 성격, 미지근한 그 온도의 값진 의미를 깨달았다. 나도 너무 뜨거운 누군가와 비교하고 내마음이 그에 비해서 너무 차갑다며 폄하 한건 아닌지 생각했다. 나 역시 점차 나에게 맞는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9 2023.0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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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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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은 '예민'과 '선의' 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써내려간 에세이, 책 제목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들과 지금 걸어가는 길들,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여기서 '기꺼이' 라는 뜻은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라고 합니다. 또한 '헤맨다' 라는 뜻은 '갈피를 잡지 못하다'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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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은 '예민'과 '선의' 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써내려간 에세이,

책 제목처럼 자신이 걸어온 길들과 지금 걸어가는 길들, 그리고 앞으로의 소망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여기서 '기꺼이' 라는 뜻은 '마음속으로 은근히 기쁘게' 라고 합니다.

또한 '헤맨다' 라는 뜻은 '갈피를 잡지 못하다'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보면 전혀 상반되는 상황과 느낌을 하나로 합쳐놓은 아이러니한 문장이 되고 이 문장은

저의 호기심을 아주 강하게 자극했습니다.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을까..

1부 방문이 열리고, 2부 당신이라는 세계, 3부 문밖에서 가져온 마음, 4부 햇빛을 따라서 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평범한 것 같지만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용돌이 같은 인생을 사느라 왠만한 일이 아니고서는 아무일도 없던 것 같은 날들에서도 세심한

관찰을 하며 써내려간 글에서 다큐멘터리는 멀리 있지 않음을 몸소 우리에게 다시금 알려줍니다.

그러나 글은 라디오방송에서 사연을 들려주는 것처럼 차분하고 잔잔하며 따뜻합니다. 이 따뜻함이

바쁘고 지친 삶에 공감과 위로를 주며 저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고난과 불행을 사서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 시간이 주는 장점은 반드시 하나쯤 있다고..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심연 또한 나를 들여다본다.' 하지만 이 심연에서 저 심연으로 옮겨다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헤매는 중이며 기꺼이 가능하게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어쩔 수 없이 헤매게 되는 마음을 그동안엔 불안하고 두려워했다면,

이제 이 책에서 주는 용기로 기꺼이 헤매면서 미지근한 온기를 나누어주며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차오르고 남은 나날들의 기록. 갈피마다 묻어있는 삶의 순간순간이 생생히 빛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m*******1 2023.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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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헤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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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유리구슬이 꼭 눈앞에 있는것 같다.표지 뒷면을 보니 한 개의 유리구슬이 놓여져 있다.제목과 무관하지 않은 구슬인듯하다.지은이 임승주1983년생 방송작가-평범과 중간을 좋아해 사람들 사이에잘 숨어지내면서도 가끔은 선 밖으로 나가헤매길 원한다.- ◎평범과 중간이 편한 사람.그러나 때때로 선 밖의 무엇을 찾아 기꺼이 헤매고 싶은 사람.지은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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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개의 유리구슬이 꼭 눈앞에 있는것 같다.
표지 뒷면을 보니 한 개의 유리구슬이 놓여져 있다.
제목과 무관하지 않은 구슬인듯하다.

지은이 임승주
1983년생 방송작가

-평범과 중간을 좋아해 사람들 사이에
잘 숨어지내면서도 가끔은 선 밖으로 나가
헤매길 원한다.-

◎평범과 중간이 편한 사람.그러나 때때로
선 밖의 무엇을 찾아 기꺼이 헤매고 싶은 사람.
지은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차례
1부-방문이 열리고
2부-'당신'이라는 세계
3부-문밖에서 가져온 마음
4부-햇빛을 따라서

서른여덟 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야기마다 지은이가 어떤 사람인지 가늠해보게하는
단어와 분위기가 가득 묻어난다.
이를테면 이런 이야기..

(아이스카페라테 주세요)

"커피 1,우유 4정도의 비율로 만들어지는 카페라테는
유지방의 막강한 존재감으로 커피의 단점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갖는다.커피가 세면 센 대로,약하면 약한 대로
우유가 커버해 준다.
맛있는 카페라테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고,
맛없는 카페라테는 우유 맛으로 먹는다.
이것이야말로 사랑하기 위한 갈등보다
사랑없는 평화를 선택하는 이답다."-14페이지

◎맛없는 카페라테도 맛있는 카페라테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방법!
취향이라할 것이 없는 지은이에게 고정값으로
자리잡은 아이스카페라테를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소통의 키워드를 제공하는 셈이다.
나만의 고정값, 나를 기억하게 하는 단어는
무엇인가 .. 생각해 본다.

(그 여름의 6인실)

"..4차까지 예정된 항암치료를 위해 대학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시기였다.나 대신 입원 수속을
밟는 엄마 뒤에 서서 나는 내내 한 가지 생각만 반복했다.
'창가에 배정 받았으면...'..."-28 페이지

◎15년전 어느 날...6인실을 사용하며 창가 자리를
간절히 바랬던 지은이를 떠올려 봤다.
젊은 나이에 받아들이기 힘든 병 앞에서
그나마 숨통을 틔워줄 창가 자리를 바랬던 마음을..
누구에게나 있는 긴긴밤의 시간을
잘 지나 오늘 누군가와 책으로,
작가와 독자로 만나는 삶을
그 때의 지은이는 생각할 수 있었을까?

"그 때 창밖 풍경이 없었더라면 마음속 화를
꺼트리기 어려웠을 것이다...일주일만 견디면,
이 항암제만 무사히 다 맞으면,
저 풍경 속으로, 혹은 그보다 더 너머의 세상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다.
조금만 더 참자..."-33페이지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창을통해 얻은 위로와 다짐으로
더 다져지고 단단해진 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그것은 또다시 쓰는 힘이되어
에세이로 방송작가로 지은이의 언어가 되어
또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다짐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장과 전장)

"왜 사람에게 슬픈 이야기가 필요한가,
왜 작가는 피 흘려가며 슬픈 이야기를 써야 하는가,
왜 전쟁의 비극은 시처럼 아름다운가...
박경리 작가의 소설 -시장과 전장-전문을 몇 번이고
읽었다.창작자는 너무 많고 소비도 빠른 시대.
오히려 지금을 전장이라 소개해도 될까.."

"내가 하는 일이 예술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어렵겠지만,그럼에도 내가 남긴 말이나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꿈꾼다.
그리고 그 위로의 힘이 증폭되어 또 다른 사랑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꾸는 위대한 힘이다."
-218~219페이지

◎갈수록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모든 것들 속에서
잠잠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작가 한 사람..
인생을 녹여부어 완성한 이야기 한 편 한 편에
누군가는 살아갈 힘을 얻는다.
'아...나보다도 힘든 사람이 여기 있구나.
이렇게 잘 지나고 버텨서 살아가고 있구나...
나도 살아봐야겠다...'
무릎을 세워볼 용기를 얻고
그의 삶으로인해 또 다른 누군가가
힘을 얻는 선순환...
그런 의미에서 지은이의 글은 평범하되 특별하다.
기꺼이 헤매어 돌아온 시간들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에...

살아가는동안 계속되는 그의 이야기가
더 기다려진다.


*이 리뷰는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껏 읽은 뒤,
저의 언어로 풀어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e******l 2023.01.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꺼이 헤매는 마음_'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섬세한 문장들'
"기꺼이 헤매는 마음_'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섬세한 문장들'" 내용보기
지친 마음을 가만히 달래주는 임승주의 첫 산문집     '기꺼이 헤매는 마음' 안에서는 커피 한 잔도 실패하기 싫어서 늘 고정 값을 정해두고 사는 사람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바쁜 일정에 달리며 사느라 내 삶도 그러했기에 선택할 시간을 줄여가며 살아왔던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했다.  '기꺼이 표현의 숲'을 헤맬 이유가 충분하다는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신이 헤매고 있
"기꺼이 헤매는 마음_'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섬세한 문장들'" 내용보기

지친 마음을 가만히 달래주는

임승주의 첫 산문집

 

 

'기꺼이 헤매는 마음' 안에서는 커피 한 잔도 실패하기 싫어서 늘 고정 값을 정해두고 사는 사람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바쁜 일정에 달리며 사느라 내 삶도 그러했기에 선택할 시간을 줄여가며 살아왔던 지난날들을 돌아보게 했다. 

'기꺼이 표현의 숲'을 헤맬 이유가 충분하다는 글귀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신이 헤매고 있음을 인지할 때 그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던 시간들이 있었다. 자책하며 아파했던 어제의 상처는 가치가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되어준다.

'문제는 감정이다. 가지고 있음으로써 문제가 되는 감정' 이놈의 다양한 감정은 약보다는 독이 될 때가 많았던 것 같다. 많은 시간들 속에서 함께 뒤섞여 구르며 에너지 고갈이 되었을 때 더는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야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나를 보듬어주는 책을 만났을 때 비로써 치유받는 시간을 얻어내기도 한다. 작가님의 숨겨진 재능이 봇물 터지듯 옮겨놓은 문장들은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득 실어준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면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

[고마운 문장] '너는 몰라도 돼'라며 나를 밀치는 말이 아니라 '너는 이해할 수 있지'라며 나를 당기는 말!

[진솔한 마음] '진솔하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P.193) 

감정이 오기까지의 과정과 정체를 알고 싶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에 놓이기까지의 전후 상황과 이유를 알고 싶다. 이유를 알아야 견디기 쉬워지고, 빨리 받아들일수록 치유할 시간도 많아진다. 제때 받아들이고 제때 소화할 수 있도록 이유를 잘 파악하고 설명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p.197)

삶은 잼이나 로션처럼 단순하지 않아서 비틀고 쥐어짤수록, 때로는 바닥을 드러낼수록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곤 한다. 그것을 가능성이라 표현하면 좋게만 느껴지지만 결국 가능성의 언덕을 넘기 위해서는 진통이 따른다. 

'왜'가 충족되기 위해 헤매는 시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 아픔, 내 상처를 인정하기까지, 반드시 이유를 알아내고 싶어서 묻고 또 묻는 고통의 시간이 길었을 테니 말이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온기로 따뜻한 마음으로 용기 내어 살아가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2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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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는 마음을 아예 받아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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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흔들리는 마음이 있다그 마음에 잠겨 휘청대는 것이다제목이 눈에 띄였다헤매는 마음을 아예 받아들이는 것,다들 원하지만 쉽지 않은 자세다방송 작가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헤매였던 마음 조각들을 내보인다비슷한 사건을 겪지는 않았지만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나도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는데'저자의 마음 결이 곱다고 느꼈다마지막 산문 [미지근한 손이라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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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흔들리는 마음이 있다
그 마음에 잠겨 휘청대는 것이다

제목이 눈에 띄였다
헤매는 마음을 아예 받아들이는 것,
다들 원하지만 쉽지 않은 자세다

방송 작가로 겪었던 일들을 중심으로
헤매였던 마음 조각들을 내보인다

비슷한 사건을 겪지는 않았지만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나도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는데'

저자의 마음 결이 곱다고 느꼈다
마지막 산문 [미지근한 손이라도 괜찮다면]
에서 가장 크게 느꼈다

누군가의 찬 손을 잡아주고 싶다니
그만큼 울림이 있는 표현이 있을까

스스로 마음이 단단해야 헤맬 수 있다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기꺼이헤매는마음 #임승주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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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 2023.01.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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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누가 뭐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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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가성비, 가심비. 투입 대비 산출.  다 똑같은 말이지만 결국 손해보고 싶지 않고 호구되고 싶지 않다는 말인데 <기꺼이 헤매는 마음>이라니. 이런 여유, 오래간만이군. 하며 책을 펼쳤다.   모든 것이 정신없던 2022년 후반기를 지나 더더욱이나 정신 못차리고 하루를 치워내던 연말(로 끝날 줄 알았지...)에 기껍게 더뎌짐을 반기는 저자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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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가성비, 가심비. 투입 대비 산출. 

다 똑같은 말이지만 결국 손해보고 싶지 않고 호구되고 싶지 않다는 말인데

<기꺼이 헤매는 마음>이라니.

이런 여유, 오래간만이군. 하며 책을 펼쳤다.

 

모든 것이 정신없던 2022년 후반기를 지나

더더욱이나 정신 못차리고 하루를 치워내던 연말(로 끝날 줄 알았지...)에

기껍게 더뎌짐을 반기는 저자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궁금했고 부럽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 임승주 작가는 방송작가이다.

1983년생이라니 요즘의 그 MZ세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MZ고 X고, 사람 사는 모습은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작게 들여다 볼수록 오히려 비슷한 구석이 많게 느껴지는 것은

어느 세대에 속해 있건 간에 우리는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혈액형, 별자리, 띠, 사주 혹은 MBTI가 무엇이든 간에

타고난 성향/성질을 존중받으며 다듬어 질(?) 필요없이 산다는 것은

(아. 이렇게 적기만 해도 꿈같다) 아무에게도 일어날 수 없는 일임을 

살다보니 몽돌처럼 이래저래 깎여가며 배운 동지들이기 때문이다.

 

평범과 중간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그러나 세상 만사와 사람들의 마음, 생각에 호기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직업을 가지고 게다가 말과 글을 다루며 살고 있기에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 사이의 간극이 꽤나 큰 셈이다.

 

총 4부에 걸쳐 진행되는 인생극장 같은 이 책의 구조는

그러니까 어린 시절에 채 영글지 못한 마음과 색깔을 갖고 있던 작가가

타인을 만나고 세상을 접하며 어른으로 살아가며 갖게 된 자신의 모습을 

일, 건강, 관계 등 여러 삶의 과제를 통과하며 온전히 들여다보게 되는 과정과

그래서 다시 인생이라는 알쏭달쏭한 길에 살짝 가뿐하고 조금 더 용기를 내는 

현재진행형의 모습이 요모조모 담겨 있다.

 

 

 

직업은 달라도 비슷한 상황과 사람들을 생의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 본 사람들은

공감하며 밑줄 그을 구절들도 꽤나 많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혹은 이해하기조차 싫었던- 

나와는 전혀 다르다고 여겼던 사람의 생각, 마음, 태도의 한 켠도 

(납득과 이해를 한 스푼 얹으며) 슬며시 들여다볼 수 있기도 했다. 

 

어쩌면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이렇게 솔직하게도 적을 수 있겠구나- 싶게

본인의 못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까지 담담하고 편하게 얘기하는 저자가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책 곳곳에 스며들다 빠져나오곤 했다.

 

대단하지 않은 날도, 밉고 창피한 날도,

스스로가 엄청나다고 느껴지며 왠지 초인이 된 것 같은 날도

이렇게 가만히 들여다보고 짧막하게나마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설픈 위로나 공감의 토닥임을 애써 전하려 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책.

<기꺼이 헤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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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리뷰단 #서평이벤트 #에세이

 

 

 

 

 

 

r***n 2023.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따뜻하다ㆍ인간적이다ㆍ진솔하다... 기꺼이 헤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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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는 멀리 있지 않구나.슬그머니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법, 남의 이야기에서 나의 조각을 찾는 법, 그 조각을 잘게 잘게 흩뿌려 가능한 더 많은 이의 손을 잡아끌 수 있는 것.그렇게 다큐멘터리는 시작된다. (26쪽)"나는 임승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기꺼이 헤매는 마음>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아~ 다큐멘터리는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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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는 멀리 있지 않구나.
슬그머니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법, 남의 이야기에서 나의 조각을 찾는 법, 그 조각을 잘게 잘게 흩뿌려 가능한 더 많은 이의 손을 잡아끌 수 있는 것.
그렇게 다큐멘터리는 시작된다. (26쪽)"

나는 임승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기꺼이 헤매는 마음>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다큐멘터리는 저런 인식을 갖고 대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임승주님께서는?1983년에생 방송작가이다. TV 라디오, 유튜브, 신문, 잡지에 필요한 글을 쓰며 사람들의 말을 글로 바꾸거나 글을 말로 바꾸는 일을 한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방문이 열리고, 당신이라는 세계, 문밖에서 가져온 마음, 햇빛을 따라서 등 총 4부 247쪽에 걸쳐 차오르고 남은 나날들의 기록과 삶의 순간순간의 단상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따뜻하다~
인간적이다~
진솔하다~

내가 이책을 읽은 느낌을 세마디로 나타낸다면
바로 위와 같다.

참으로 방송작가다운 따뜻함과 인간적인 내음에 좋았다.
또한, 그 솔직함에 난 감탄했다.

그래서 나는 임승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삶에서 일어나는 일상속 이야기들을 편한 마음으로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용서가 흔하고?사람들은 섬세하면서도 대범하다는 걸, 오래전 책들과 지금의 사람들이 거듭거듭 들려주고 있으니까. (243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k****3 2023.01.07. 신고 공감 0 댓글 0